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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전·현직 간부 검찰 송치에 “하명수사…보신주의 전형”
    의협, 전·현직 간부 검찰 송치에 “하명수사…보신주의 전형”
    헬스 2025.06.02 10:38:01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전·현직 간부 등 7명이 검찰에 넘겨진 데 대해 2일 "하명 수사에 이은 무리한 송치"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악의 의료계엄 사태 속에서 의료계는 대한민국 의료의 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정부의 의료농단을 규탄하고 저항해왔다"며 "의사 대표자들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강압적인 폭거에 대해 정당하게 비판하고 개선을 요구했을
  • GC녹십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판매 맡는다
    GC녹십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판매 맡는다
    헬스 2025.06.02 10:06:54
    GC녹십자(006280)가 이달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유통을 전담한다. GC녹십자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팍스로비드 국내 공동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국내 유통 물량 전량을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그동안 대부분의 물량을 우리나라 정부에 직접 공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정부 공급 물량이 크게 줄자 이번에 GC녹십자와 국내 유통계약을 맺었다. GC녹십자는 화이자로부터 직접 팍스로비드를 공급받아 도매상에 유통하고 도매상은 이를 약국에
  • 세계 몇곳 없는 중입자·양성자치료…5년 내 전국 8곳에 들어선다
    세계 몇곳 없는 중입자·양성자치료…5년 내 전국 8곳에 들어선다
    헬스 2025.06.02 05:30:00
    국내 대형병원들이 ‘꿈의 암치료기술’로 불리는 입자치료 장비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중입자치료를 시행 중인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이 중입자가속기 도입을 확정했고 서울성모병원·계명대동산병원·고려대의료원이 양성자치료기 도입을 추진 중이다. 빠르면 5년 내 전국 8곳에서 최첨단 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1500억 원을 투입해 안암·구로·안산 중
  • “대통령 누가 되던 숙원 푼다” 표정관리 들어간 한의사·약사단체
    “대통령 누가 되던 숙원 푼다” 표정관리 들어간 한의사·약사단체
    헬스 2025.06.02 05:30:00
    제21대 대선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의 보건의료 공약을 놓고 직역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의사들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모두 초고령화에 대비한 한의사 활용을 공약으로 발표하자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책공약집에 '제한적 성분명 처방'을 포함시킨 것을 두고는 벌써부터 의약사간 신경전이 뜨겁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거대 양당 대선후보가 나란히 한의사와 약사단체의 핵심 요구를 보건의료 정책공약집에 반영하면서 제도 반영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짧은 선거준
  • "어릴 때부터 술 마시면 사망위험 높대" 이 말 사실이었다…연구결과 보니
    "어릴 때부터 술 마시면 사망위험 높대" 이 말 사실이었다…연구결과 보니
    헬스 2025.06.01 19:50:10
    미성년 때 음주를 시작한 사람의 사망위험이 성인 이후 음주자보다 20%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이후연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사망원인통계를 토대로 35~64세 성인 3만5159명을 9.9년간 추적관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국제역학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19세 이전 음주시작군(9723명), 19세 이후 음주시작군(2만3275명), 평생 금주군(3161명)으로 분류해 사망률을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19세 이전 음주시작군의 전체 사망위험은 평
  • "야식으로 매일 '이것' 먹었더니"…몸에서 '담석 95개' 나온 中 여성 '깜짝'
    "야식으로 매일 '이것' 먹었더니"…몸에서 '담석 95개' 나온 中 여성 '깜짝'
    헬스 2025.06.01 19:49:27
    중국에서 10년 넘게 아침 식사를 거르고 야식을 즐긴 여성의 몸 안에 약 100개의 담석이 생긴 사례가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광저우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푸젠성에 거주하는 여성 A씨는 오랜 복부 불편감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의료진도 놀랄 정도의 상황이 확인됐다. A씨 상태를 살핀 의사는 "담낭에서 95개의 결석이 발견됐다"며 담석 제거 수술을 권했다. 담낭은 간에서 생성된 소화액인 담즙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기다. 의사는 "매우 드물고 극단적인 사례로 장기간 지속된 나쁜 식습
  • 대형병원 ‘꿈의 암치료 장비’ 도입 러시
    대형병원 ‘꿈의 암치료 장비’ 도입 러시
    헬스 2025.06.01 17:58:59
    국내 대형병원들이 ‘꿈의 암치료기술’로 불리는 입자치료 장비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중입자치료를 시행 중인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이 중입자가속기 도입을 확정했고 서울성모병원·계명대동산병원·고려대의료원이 양성자치료기 도입을 추진 중이다. 빠르면 5년 내 전국 8곳에서 최첨단 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1500억 원을 투입해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연내 안암·구로&mi
  • 질병청, 한의원·한방병원 감염관리 매뉴얼 첫 발간
    질병청, 한의원·한방병원 감염관리 매뉴얼 첫 발간
    헬스 2025.06.01 14:56:46
    질병관리청은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감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한의 의료기관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가 국내 한의의료기관의 현실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감염관리 매뉴얼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청은 침, 부항, 뜸 등 침습적 시술로 인한 감염 위험으로부터 환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의의료기관 맞춤형 감염관리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에 따라 대한한의학회와 협력해 개발에 나섰다. 의학 전문가, 감염관리 실무자 등이 참여한 개발위원회에서 초안을 만들고 감염관리
  • "이거 먹으면 '몸짱' 됩니다" 혹했다간 큰일…생리 불순·성기능 저하 '위험'
    "이거 먹으면 '몸짱' 됩니다" 혹했다간 큰일…생리 불순·성기능 저하 '위험'
    헬스 2025.06.01 14:35:28
    최근 ‘몸짱 의약품’(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온라인 불법유통 게시물 95건을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몸짱 의약품'(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 온라인 불법유통(판매·알선 등) 게시물을 특별점검해 95건의 불법 게시물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게시물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는 세포 내 단백질 합성을 촉진 시켜 골격근 등에서 성장과 발달을 가져오는 합성 스테로이드계 호르몬
  • “내국인 줄고 외국인은 그대로”…건보 피부양자 ‘무임승차’ 논란 재점화
    “내국인 줄고 외국인은 그대로”…건보 피부양자 ‘무임승차’ 논란 재점화
    헬스 2025.06.01 10:45:20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 중 내국인은 15% 가까이 감소했으나 외국인은 19만 명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례없는 저출생·초고령화로 인구구조가 급변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온 만큼 외국인 피부양자의 무임승차 등 부작용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직장 가입자의 배우자나 자녀 등 피부양자는 2020년 말 19만5423명에서 작년 말 19만5201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19만
  • "1일 1식으로 살 빼고 있나요? 부작용 심하다는데"…전문가들 건강 경고
    "1일 1식으로 살 빼고 있나요? 부작용 심하다는데"…전문가들 건강 경고
    헬스 2025.06.01 10:37:59
    간헐적 단식이 대중적 관심을 끌면서 더욱 극단적인 형태인 'OMAD(One Meal a Day)'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지만, 영양 전문가들은 심각한 건강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OMAD는 하루 한 시간 동안만 식사하고 나머지 23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16:8 간헐적 단식보다 훨씬 극단적이다. 최근 영국의 매체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최신 연구 영상에 따르면, 극단적 단식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대별로 단계적으로 나타난다. 공복 4시간 후 소화가 완전히 중단되고 근육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 "딱 2분만 핸드폰에 투자하세요"…목숨 살린다는 꿀팁에 '조회수 폭발'
    "딱 2분만 핸드폰에 투자하세요"…목숨 살린다는 꿀팁에 '조회수 폭발'
    헬스 2025.06.01 10:37:44
    구급대원이 긴급 상황에서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잘 알려지지 않은 스마트폰 기능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틱톡커이자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의 영상을 소개했는데 그는 “아이폰 건강 앱을 이용해 의료 정보를 작성해 두는 게 좋다”라며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영상에서 “의료진이 응급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 앱에 의료 정보를 기록해
  • "젊을수록 뇌가 망가져"…'카페인'이 미치는 무시무시한 영향 밝혀졌다
    "젊을수록 뇌가 망가져"…'카페인'이 미치는 무시무시한 영향 밝혀졌다
    헬스 2025.06.01 09:24:40
    '카페인'이 뇌 신호를 복잡하게 만들어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기억 처리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성인 40명의 야간 뇌파 활동을 추적한 결과로, 특히 젊은 층일수록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글로벌 의학건강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보도된 '커피가 수면 중인 뇌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UdeM) 인지 및 계산 신경과학연구소(CoCo Lab) 연구팀은 카
  • 고령화 심각한데, 반복노동까지…어업인 어깨 어쩌나[일터 일침]
    고령화 심각한데, 반복노동까지…어업인 어깨 어쩌나[일터 일침]
    헬스 2025.06.01 05:30:00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많은 이들이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며 휴가를 계획한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해변을 거닐고 제철 해산물을 맛보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업인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구의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해양온난화가 크게 심화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 부산 앞바다의 경우 겨울 수온은 전 지구 평균보다 약 2배, 특히 여름은 약 4배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수온 상승은 어획량 감소로 직결된다. 일례로 쭈꾸미의 전국 어획량
  • 오후에 커피, 자는 중에도 뇌 깨운다…젊은이는 더 심각
    오후에 커피, 자는 중에도 뇌 깨운다…젊은이는 더 심각
    헬스 2025.05.31 17:43:47
    카페인은 수면 중에도 뇌를 깨우고, 이 같은 부작용은 젊은 성인에게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들은 오후 늦게 마시는 카페인은 수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생물학적 분야 국제 학술지인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는 필립 톨케를 비롯한 연구진의 연구 결과 카페인은 뇌의 작동 방식을 바꿔 수면 중에도 뇌를 깨어 있는 상태에 가깝게 만든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면 직전 200밀리그램의 카페인이나 위약을 섭취하고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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