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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쪽 무릎도 곧?…AI가 콕 집어주는 관절염 경고[헬시타임]
    반대쪽 무릎도 곧?…AI가 콕 집어주는 관절염 경고[헬시타임]
    헬스 2025.06.09 14:52:19
    한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의 반대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노두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한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 1353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대쪽 무릎에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과 관절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6~3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지만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저하
  • 한미 공동 연구진, 코로나19 폐손상 억제하는 차세대 나노약물 기술 개발
    한미 공동 연구진, 코로나19 폐손상 억제하는 차세대 나노약물 기술 개발
    헬스 2025.06.09 11:46:30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과 조직 손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차세대 나노 약물을 한국과 미국 공동 연구진이 개발했다.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급성호흡곤란증후군(SARS) 등 다른 호흡기 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할 뿐 아니라 다양한 면역조절제를 폐의 특정 세포에 전달하는 등 연구 범위를 확장할 수도 있어 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박우람 성균관대 융합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미국 하와이대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 시 폐 손상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인 호중구만 정밀하게 억제할 수 있는 신개
  • 한국인 무슨 병으로 가장 많이 입원하나 보니…10년 만에 '이 질병'으로 바뀌었다
    한국인 무슨 병으로 가장 많이 입원하나 보니…10년 만에 '이 질병'으로 바뀌었다
    헬스 2025.06.08 18:47:39
    저출생과 고령화로 입원 질병 순위가 변화했다. 10년 전 입원 원인 1위였던 '신생아 출생'이 5위로 하락한 반면, '노년백내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인구구조 변화가 의료 수요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으로 집계됐다. 눈 속 수정체 노화로 시야가 흐려지는 이 안과 질환으로 33만727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이어
  • 하루 종일 휴대폰 들여다보더니 손가락에서 '딱' 소리…'이 병'이라는데
    하루 종일 휴대폰 들여다보더니 손가락에서 '딱' 소리…'이 병'이라는데
    헬스 2025.06.08 18:46:28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크게 늘면서 일명 ‘방아쇠 손가락’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펼 때 발생하는 통증이 잘 치료되지 않으면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아쇠 손가락은 손가락을 굽혔다 펼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 힘줄이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처럼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움직이는 증상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방아쇠 손가락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17만 7931명에서 2023년 26
  • "항생제도 소용없다" 매년 500만명 사망했는데…'이것' 알약이 희망?
    "항생제도 소용없다" 매년 500만명 사망했는데…'이것' 알약이 희망?
    헬스 2025.06.08 17:43:47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인 '슈퍼버그'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항생제 개발 방식을 벗어나 인체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제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런던 가이즈 앤 세인트 토마스 병원은 항생제 내성균 감염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대변 추출물 기반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치료제는 건강한 기증자의 대변에서 유익한 미생물을 추출해 동결건조 후 캡슐화한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블레어 메릭 박사는 "투여 한 달 후에도 환자
  • "이거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인데"…밥도둑 '이것', 1급 발암물질이라고?
    "이거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인데"…밥도둑 '이것', 1급 발암물질이라고?
    헬스 2025.06.08 16:38:13
    입맛이 없을 때도 물에 밥 말아서 함께 먹으면 한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밥도둑 젓갈.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젓갈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이유는 뭘까. 인간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가 충분할 때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담배, 술, 미세먼지, 석면, 자외선, 니코틴처럼 암과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한 물질들이 1군으로 분류돼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젓갈이 이러한 1군 발암물질 분류에 포함된 이유는 ‘식품첨가제’ 때문이다. 젓갈이 더 붉어 보이게 하려 첨가하는 아질산나트륨이 젓갈 속 단백질과 만나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
  • "날도 더운데 맥주 한 잔 콜?"…매일 마시는 당신 '이 암' 걸릴 확률이 무려
    "날도 더운데 맥주 한 잔 콜?"…매일 마시는 당신 '이 암' 걸릴 확률이 무려
    헬스 2025.06.08 14:20:12
    매일 500ml짜리 맥주 두 캔을 마시는 행위가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때의 식도암 발병 위험과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술이 약한 사람은 맥주를 매일 두세 모금만 마셔도 같은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일본 지지통신과 요미우리신문 온라인판에 따르면 일본 게이오대와 교토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40~94세 222명의 입 안에서 점막을 채취해 유전자 변이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나이와 음주량 등이 식도암을 어떻게 유발하는지를 연구했다. 일본에서는 매년 약 1만 명이 식도암으로 숨진다. 식도암은 식도의 점
  • "요즘 볼링에 진심인 당신, 무턱대고 덤볐다간 큰일 납니다"[일터 일침]
    "요즘 볼링에 진심인 당신, 무턱대고 덤볐다간 큰일 납니다"[일터 일침]
    헬스 2025.06.08 13:16:00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실내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그 중 볼링은 접근성과 오락성을 갖춘 대표 종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장에서 간편하게 볼링화와 공을 대여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게 볼링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펍 형태의 볼링장은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소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 국민생활체육 조사’에 따르면 볼링은 생활체육 동호회 참여율 면에서 야구나 등
  • "하루 '커피 2잔' 효과, 이 정도라고?"…한국인들 솔깃하게 한 의외의 효능
    "하루 '커피 2잔' 효과, 이 정도라고?"…한국인들 솔깃하게 한 의외의 효능
    헬스 2025.06.08 08:38:36
    적정량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이 만성질환 없이 건강하게 늙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사라 마다비 박사팀은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한 여성 간호사 4만7513명을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025 미국영양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로 카페인을 섭취한 여성은 건강하게 늙을 확률이 훨씬 높았다. 연구팀은 건강한 노화를 ‘암·뇌졸중·제2형 당뇨 등 11개 만성질환에 걸리지 않고 인지장애 없이 정신건강이 양호하며 신체기능이 정상인 상
  • "변기에 앉아서 '이것' 절대 하지 마세요"…죽을 수도 있다는데, 왜?
    "변기에 앉아서 '이것' 절대 하지 마세요"…죽을 수도 있다는데, 왜?
    헬스 2025.06.08 08:20:00
    변기에 앉아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습관은 자칫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미셸 스피어 해부학 교수는 화장실에서 가장 위험한 행동으로 '발살바 호흡'을 꼽았다. 용어는 다소 생소하지만, 비행기를 탔거나 높은 산에 올랐을 때 가 막히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코를 막고 숨을 강하게 내쉬어 인체의 기압을 조절하는 호흡법을 말한다. 미셸 스피어 교수가 비영리 연구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기고한 이 내용
  • “비상사태 선포 고려”..HIV 감염자 급증에 초비상 걸린 ‘이 나라’, 어디?
    “비상사태 선포 고려”..HIV 감염자 급증에 초비상 걸린 ‘이 나라’, 어디?
    헬스 2025.06.07 16:49:09
    필리핀에서 에이즈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당국이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필리핀스타·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올해 1~4월 HIV 신규 감염 건수가 67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56건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 일평균 신규 감염 건수는 2014년 21건에서 지난해 48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뒤 올해 증가세가 한층 가팔라졌다. HIV 감염과 후천성
  • "매일 '이것' 2스푼, 혈관 청소한다고?"…콜레스테롤 '뚝' 떨어뜨리는 연구 결과
    "매일 '이것' 2스푼, 혈관 청소한다고?"…콜레스테롤 '뚝' 떨어뜨리는 연구 결과
    헬스 2025.06.07 11:23:47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몸속 염증까지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 다국적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Nutrition'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하루 한두 스푼 정도(약 20~30g)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줄이고 혈압·염증·콜레스테롤 지수도 낮춘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임상시험 중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심혈관 건강 효과를 다룬 17편의 논문을 선별해
  • "암 재발 막으려면 ○○ 하세요"…깜짝 연구결과 나왔다
    "암 재발 막으려면 ○○ 하세요"…깜짝 연구결과 나왔다
    헬스 2025.06.06 15:19:40
    암 재발 방지 및 사망 위험 감소에 약물보다 운동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 6개국의 대장암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운동은 환자의 사망 위험을 37% 줄였고, 암 재발 위험은 28% 낮췄다. 연구 참여자는 대부분 표준 수술과 화학 항암요법을 받은 3기 암 환자였다. 연구진은 환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절반은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케 했고, 절반에게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설명하는 책자만 제공했다. 운동그룹 환자들은 한 달에 두 번
  • ‘러너스하이’에 푹 빠졌다? 내 고관절은 소리 없는 비명[헬시타임]
    ‘러너스하이’에 푹 빠졌다? 내 고관절은 소리 없는 비명[헬시타임]
    헬스 2025.06.06 05:30:00
    러닝은 어느덧 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국내 러닝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883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약 17%에 달한다. 준비 없이 시작하면 건강을 위해 시작한 러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러닝 도중 발목이나 무릎 부상이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데 비해 고관절 부상에 대한 경각심은 낮은 편이다. 고관절 또한 반복된 충격으로 손상되기 쉬운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적다보니 조용히 무너질 수 있다. 30분 이상 달리다보면 엔돌핀 분비가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행복감을 느끼는
  • 의대교수단체 “복지부·교육부·국방부 장관, 의정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
    의대교수단체 “복지부·교육부·국방부 장관, 의정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
    헬스 2025.06.05 20:07:17
    의과대학 교수 조직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5일 "새 정부의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국방부 장관은 한마음으로 의정 갈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새 정부에 바란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국정 비전에 공감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 '상호존중에 기반한 합리적 절차'가 정책의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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