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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격리 중환자실 증설…"감염·중증 치료 역량 강화"
    인하대병원, 격리 중환자실 증설…"감염·중증 치료 역량 강화"
    헬스 2025.12.03 18:37:38
    인하대병원은 최근 격리 중환자실 13병상을 증설하고 가동하면서 원내 1인 음압병실 및 격리 중환자실의 총 병상 수가 36병상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격리 중환자실 확장은 감염병과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격리 중환자실은 개별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공간으로 음압 시스템을 갖췄다. 환자나 의료진에게 필요한 맑은 공기를 급기구로 공급하고, 병실 공기는 강력한 헤파필터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서 배기구로만 배출한다. 의료현장에선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음압병실 확충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신규 감염병 확
  • 의협 "尹 정부 실패 원인은 의료농단…법적 책임 물을 것"
    의협 "尹 정부 실패 원인은 의료농단…법적 책임 물을 것"
    헬스 2025.12.03 18:30:44
    의사단체가 '12·3 비상계엄' 발생 1주년을 맞은 3일 윤석열 정부의 실패 원인 중 하나로 '의료 농단'을 지목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계엄 사태에 이르기까지 전 정권이 실패한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의료 농단이었다"며 "감사원 감사에서도 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은 타당성과 근거가 현저히 부족하고, 그 추진 과정 또한 일방적이고 허점투성이였음이 명백히 확인
  • HPV 백신 男 접종도 지원…질병청 내년 예산 1조3359억 원
    HPV 백신 男 접종도 지원…질병청 내년 예산 1조3359억 원
    헬스 2025.12.03 18:19:54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 대응 차원에서 수도권과 호남권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이 대폭 늘었다. 그간 여성으로 한정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남아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예산도 새롭게 편성됐다. 질병관리청은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이 1조335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예산 1조2661억 원과 비교하면 5.5%(69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비(1조1998억 원)와 인건비(1196억 원)가 각각 5.9%, 2.1%씩 증액됐다. 내년도 질병청
  •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이진환 원장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이진환 원장
    헬스 2025.12.03 18:01:54
    우울증으로 생사의 경계에 선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그린 ‘자살과 빈 의자, 그리고 가디건’이 ‘제21회 보령(003850)의사수필문학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보령은 2일 서울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진환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에게 대상을 수여하는 등 총 9편의 수상작에 대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자살과 빈 의자, 그리고 가디건’은 환자 치료 과정을 통해 생명 존엄의 가치를 전한다. 환자의 내면 붕괴와 회복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의술이 단순한 치료를 넘어 생명을 지탱하는 정신적 기반이 될 수
  • [단독] 종근당, 에이슬립과 협력…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앱 판다
    [단독] 종근당, 에이슬립과 협력…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앱 판다
    헬스 2025.12.03 17:35:21
    종근당(185750)이 인공지능(AI) 수면분석 솔루션 기업 에이슬립과 손잡고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 3일 의료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이날 오후 충정로 본사에서 에이슬립과 수면무호흡증 진단 보조 앱(app) '앱노트랙'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앱노트랙의 영업·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에이슬립 관계자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분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종근당과 협력하게 돼
  • '이재명표 의료개혁' 첫발…현장 적용까진 갈길 멀어
    '이재명표 의료개혁' 첫발…현장 적용까진 갈길 멀어
    헬스 2025.12.03 16:32:05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에 방점을 둔 이재명표 의료개혁이 첫 발을 내딛었다. 지역의사제와 전공의 처우 개선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멈췄던 개혁의 동력이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다만 현장 적용까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은 현 정부 의료개혁의 상징적 법안으로 꼽힌다.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힌 의대생들의 등록금·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에 임선영 원장-한가족의료봉사회 수상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에 임선영 원장-한가족의료봉사회 수상
    헬스 2025.12.03 15:20:30
    한미약품은 24번째를 맞은 '한미참의료인상'에 임선영산부인과의원 임선영 원장과 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2002년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한 봉사상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료인들의 봉사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이달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주최 측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 올해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이진환 ‘자살과 빈 의자, 그리고 가디건’
    올해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이진환 ‘자살과 빈 의자, 그리고 가디건’
    헬스 2025.12.03 14:50:59
    우울증으로 생사의 경계에 선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그린 이진환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자살과 빈 의자, 그리고 가디건’이 제21회 보령(003850)의사수필문학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령은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7월부터 2개월간 공모 받은 작품을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심사한 후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자살과 빈 의자, 그리고 가디건’은 환자 치료 과정을 통해 생명 존엄의 가치를 전한다. 환자의
  • 연세의료원,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달성…비결 보니
    연세의료원,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달성…비결 보니
    헬스 2025.12.03 14:34:20
    연세대의료원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했다. 3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첫 초과 달성한 이후 3개월 넘게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초과 유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연세의료원이 직접 고용한 형태로 신촌·강남·용인세브란스병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에 따르면 1000인 이상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97%로 의무고용률인 3.1%를 밑돌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장애인 고용을
  • ‘뇌사 장기기증자 잊지 않겠습니다’ 서울대병원, 추모의 벽 조성
    ‘뇌사 장기기증자 잊지 않겠습니다’ 서울대병원, 추모의 벽 조성
    헬스 2025.12.03 14:10:38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본관 1층 로비에 뇌사 장기기증자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된 이 공간에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뇌사자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2021년 다섯 살의 나이에 심장과 양쪽 신장(콩팥)을 기증해 3명을 살린 전소율 양도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율 양은 2019년 사고 이후 오랜 치료를 이어오다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 "술안주인 줄만 알았는데"…매일 '두 줌' 4개월간 먹었더니 생긴 반전 [건강UP]
    "술안주인 줄만 알았는데"…매일 '두 줌' 4개월간 먹었더니 생긴 반전 [건강UP]
    헬스 2025.12.03 12:46:40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땅콩이 기억력과 혈관 기능을 개선해주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 연구진은 60~75세 건강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매일 껍질째 구운 땅콩 60g(약 두 줌)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노인들의 뇌혈류가 3.6% 증가했고, 언어 기억력은 5.8% 향상된 것으로
  • ‘연속근무 36→24시간 단축’ 전공의법 통과하자마자…“재개정 논의 촉구”
    ‘연속근무 36→24시간 단축’ 전공의법 통과하자마자…“재개정 논의 촉구”
    헬스 2025.12.03 11:47:57
    의정갈등을 계기로 불거진 전공의들의 열악한 처우와 교육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마자 재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신속한 재개정 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전일(2일) 본회의를 열어 전공의의 연속 수련 시간 상한을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고, 전공의의 휴게·휴일 연장 및 야간 근로 등의 조건을 근로기준법에 따르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새 이사장에 국립암센터 박현진 교수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새 이사장에 국립암센터 박현진 교수
    헬스 2025.12.03 11:25:10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교수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 간이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혈액종양 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연구 및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1993년 창립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199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 대한신경종양학회 부회장, 대한혈액학회·대한암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과
  • 제33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에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제33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에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헬스 2025.12.03 11:16:06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제33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 간이다. 김 이사장과 함께 학회를 이끌 신임 회장직에는 최희정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감염학회는 1961년 창립된 국내 대표 감염학 학술단체다. 신종감염병 대응,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으며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Infection & Chemotherapy) 발행을 통해 감염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질병관리청 항생제내성전문위원회 위원장, 미국의료역학회 항생제
  • 복지부 내년 예산 137조4949억원 확정…올해보다 9.6% 늘어
    복지부 내년 예산 137조4949억원 확정…올해보다 9.6% 늘어
    헬스 2025.12.03 11:06:14
    보건복지부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했다. 이재명 정부의 복지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내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예산도 기존보다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37조494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총지출은 올해 예산 125조4909억원보다 9.6%(12조40억 원) 늘었지만 정부안(137조6480억 원)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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