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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만 쉬었는데 치매 위험 높아진다?"…연구결과 봤더니
    "숨만 쉬었는데 치매 위험 높아진다?"…연구결과 봤더니
    헬스 2025.09.14 08:01:08
    숨 쉬는 것만으로도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페렐만 의과대학 연구진은 최근 미국의사협회 신경학 저널(JAMA Neurology)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에 장기간 노출될수록 알츠하이머 질환 진행과 인지 기능 저하가 직접적으로 악화된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수집된 602명의 부검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이 사망 전 거주했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와 알츠하이머 질환의 주요 병리 현상을 비교한 결과 PM2.5 노출이 높을수록 뇌 속
  •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종양 활용한 맞춤형 면역치료 길 열렸다 [헬시타임]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종양 활용한 맞춤형 면역치료 길 열렸다 [헬시타임]
    헬스 2025.09.14 07:00:00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종양 조직을 활용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제시됐다. 표적치료제가 없어 항암화학요법에 의존해야 했던 환자들에게 맞춤형 면역치료의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문형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허유정 서울대 암생물학 협동과정 박사, 전상용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최정균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환자 암세포에서 도출한 자가종양유래물질(TdL)을 투여했을 때 종양 성장 억제와 전이 감소 효과를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암세포 돌연
  • 계단만 봐도 한숨이…요양보호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이 병’ [일터 일침]
    계단만 봐도 한숨이…요양보호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이 병’ [일터 일침]
    헬스 2025.09.14 07:00:00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난다는 ‘백로(白露)’가 지난 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가 누그러들고 있다. 백로는 밤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다. 이러한 날씨 변화와 무관하게 온종일 헌신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곁을 지키는 돌봄 노동자들이다. 특히 요양보호사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한국 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요양보호사들은 신체 활동 보조부터 식사 지원, 정서적 교류에 이르기까지 노인 돌봄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한다. 문제는
  • "너무 더워서 먹은 아이스크림, 저소득층 건강 망친다?"…연구결과 보니
    "너무 더워서 먹은 아이스크림, 저소득층 건강 망친다?"…연구결과 보니
    헬스 2025.09.14 04:30:00
    기온이 오를수록 사람들이 탄산음료·아이스크림 같은 단 음식을 더 많이 찾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일수록 이 같은 소비 증가가 두드러지며 장기적으로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달 8일(현지시간) CNN은 영국 카디프대학교 환경과학·지속가능성 연구팀의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연구진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가정의 식품 구매 데이터를 추적하고 이를 해당 지역의 기온·습도 등 기상 자료와 비교했다. 그 결과 기온이 오를수록 가정
  • "'이 운동' 한 번으로 암세포도 죽는다고?"…치료법이라는 놀라운 연구 결과
    "'이 운동' 한 번으로 암세포도 죽는다고?"…치료법이라는 놀라운 연구 결과
    헬스 2025.09.13 23:40:30
    한 차례의 고강도 운동만으로도 유방암 세포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운동 강도가 높을수록 항암 효과가 커져 운동이 보조 요법을 넘어 핵심 치료법으로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주 에디스 코완대 연구팀은 유방암 생존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단일 운동 세션이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방암의 치료와 연구》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근력 운동 그룹과 고강도 인터벌 운동 그룹으로 나눠 45분간 운동시킨 후 운동 전후 혈액을
  • "매일 아침 입에서 피 흘리며 눈을 떴다"…희귀병 진단받은 20대 여성, 무슨 일?
    "매일 아침 입에서 피 흘리며 눈을 떴다"…희귀병 진단받은 20대 여성, 무슨 일?
    헬스 2025.09.13 19:41:13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하는 질병으로 알려진 희귀 질환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20대 여성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달 9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 사는 대학생 앰버 커닝햄 로건(26)은 마케팅 경영학 공부를 막 시작하던 21살에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진단을 받았다. CML은 골수 세포 이상으로 백혈구가 과다 증식하는 혈액암으로, 일반적으로는 60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희귀한 악성 혈액암으로 알려져 있다. 앰버는 희귀 백혈병 진단을 받기 전 &
  • “아들만 셋, 딸만 넷” 우연 아니었어?…주된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다
    “아들만 셋, 딸만 넷” 우연 아니었어?…주된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다
    헬스 2025.09.13 06:30:00
    첫 아이를 늦게 출산한 어머니일수록 같은 성별의 자녀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의 호르헤 차바로(Jorge Chavarro) 교수 연구팀은 일부 가정은 특정 성별 자녀를 낳을 가능성이 다른 가정보다 높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같은 성별의 자녀만 둔 가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는 1956년부터 2015년까지 5만 8000명 이상의 임신과 출산을 추적한 ‘간호사 건강 연구(Nu
  • 요즘같이 일교차 커지면 찾아오는 '뇌졸중'…'이런 증상' 나타나면 당장 병원 가야
    요즘같이 일교차 커지면 찾아오는 '뇌졸중'…'이런 증상' 나타나면 당장 병원 가야
    헬스 2025.09.13 06:00:00
    요즘처럼 아침과 저녁 기온 차가 큰 계절에는 뇌졸중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한뇌졸중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Stroke’에 실린 국내 연구에 따르면 일교차가 1도씩 증가할 때마다 급성 뇌졸중 발생 위험은 2.4%씩 높아졌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2.7%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중에서도 뇌출혈은 특히 3~4월과 9~11월에 급격히 늘어나는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아침과 저녁의 기온 변화가 커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터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흔히
  • 정부 "총력대응, 10년후 자살률 40%↓"… 도전적 목표, 실효성 의문도
    정부 "총력대응, 10년후 자살률 40%↓"… 도전적 목표, 실효성 의문도
    헬스 2025.09.13 05:30:00
    정부가 자살 예방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자살예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마다 부시장·부지사 등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는 등 범정부 차원 총력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난해 1만4439명인 자살사망자를 2029년 1만명 아래로 줄이고 10만명당 28.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자살률을 2034년 17.0명으로 약 40% 낮춘다는 목표다. 유럽 주요국이 정부의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20~30년가량 걸렸음을 고려하면 상당히 도전적인 과제다. 다만 새롭게 눈에 띄는 자살 예방 대책은 자살예방대
  • "무슨 짓을 해도 살 안 빠지더라"…1년 만에 45kg 찐 30대 여성의 슬픈 사연
    "무슨 짓을 해도 살 안 빠지더라"…1년 만에 45kg 찐 30대 여성의 슬픈 사연
    헬스 2025.09.13 03:30:00
    1년 만에 몸무게가 45kg 급증한 30대 여성이 그 원인이 암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33세 미국 여성 재키 가시아는 "지난 2017년 25세였을 1년 만에 몸무게가 45kg이나 늘었다"면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 날씬한 체형이었는데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체중은 줄지 않았고, 주변 사람들은 과식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엉덩이와 허리 통증 때문에 제대로 먹을 수조차 없
  • "똑바로 누워자면 뇌 건강에 치명적"…치매 예방하는 '수면 자세'는 바로
    "똑바로 누워자면 뇌 건강에 치명적"…치매 예방하는 '수면 자세'는 바로
    헬스 2025.09.13 01:21:43
    수면 자세가 뇌 건강과 치매 예방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뇌 건강 보조제 회사를 운영하는 전문가 레프 폼첸코프는 "옆으로 자는 습관이 기억력 감퇴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왼쪽, 오른쪽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등을 대고 똑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은 뇌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건 '글림프계(glymphatic system)'
  • "설탕보다 좋다길래"…임신부·아이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이것' 뭐길래?
    "설탕보다 좋다길래"…임신부·아이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이것' 뭐길래?
    헬스 2025.09.12 23:30:17
    벌꿀에 포함될 수 있는 자연 독소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yrrolizidine Alkaloids·PAs)’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는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로, 전 세계 6000여종 이상의 식물에서 발견된다. 주로 국화류, 콩류, 허브류에서 많이 검출된다. 문제는 이 물질이 체내에 들어가 단백질과 DNA 등 세포 성분과 결합하면서 독성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다량 섭취 시 급성 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간 소량에
  • "헉, 근육통도 없네?"…운동 후 '이것' 마셨더니 피로 '뚝' 뭐길래
    "헉, 근육통도 없네?"…운동 후 '이것' 마셨더니 피로 '뚝' 뭐길래
    헬스 2025.09.12 23:30:01
    고강도 운동 후 '과일·채소 효소'를 섭취하면 운동 후 피로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9일 대만 타이난과학기술대 스포츠·레저·건강관리학과 린 슈청 교수팀의 연구를 전했다. 연구팀은 중장년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과일·채소 효소 보충제가 운동 후 피로 해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효소 보충 그룹과 위약(僞藥) 그룹으로 나눈 뒤 2주 동안 하루 두 번 효소 음료 또는 설탕물 위약을 제공
  • "여보, 이제 치맥 먹어도 된대"…통풍 주범으로 지목됐는데, 알고보니 '이것'?
    "여보, 이제 치맥 먹어도 된대"…통풍 주범으로 지목됐는데, 알고보니 '이것'?
    헬스 2025.09.12 22:48:59
    술이나 잘못된 식습관이 통풍의 주요 원인이라는 기존 상식이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규모 유전자 분을 통해 통풍 발병에는 개인의 생활습관보다 타고난 유전적 요인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사이언스얼러트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미국·일본·중국 등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이 260만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통풍 발병의 핵심 원인이 유전적 요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통풍은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관절에 날카로운 결정체가 생기는 질병이다. 몸의 면역
  • "야식은 매일 땡기는데?"…저녁 먹어도 배고픈 사람, 의지 문제 아닌 '이 병'
    "야식은 매일 땡기는데?"…저녁 먹어도 배고픈 사람, 의지 문제 아닌 '이 병'
    헬스 2025.09.12 20:55:21
    저녁을 충분히 먹었는데도 밤마다 배고픔을 느낀다면 단순한 식욕이 아닌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얼심플은 한밤중 허기가 다양한 건강 문제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미국 내과 전문의 안잘리 사우니 박사는 "낮에 신체 활동량이 많으면 밤에 허기가 생길 수 있으나, 충분히 섭취했는데도 지속적으로 배고픔을 느낀다면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 수치 상승은 인슐린 조절을 방해해 야간 허기를 유발한다. 특히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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