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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도 선크림 바르라고요?”…안 바르면 ‘흑색종’ 위험 커진다는데
    “여기도 선크림 바르라고요?”…안 바르면 ‘흑색종’ 위험 커진다는데
    헬스 2025.05.31 13:43:15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귀 부분은 빼먹기 쉽상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피부암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니애폴리스 마이클 박 피부과 전문의 박사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가장 자주 빼먹는 부위가 귀”라고 강조했다. 그는 1년 넘게 흑색종 전문 클리닉에서 수련하며 귀 피부암 사례를 빈번히 목격했다고 전했다. 박 박사는 “귀에서 큰 덩어리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이 민감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을 잊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정부 "마스크 착용·65세 이상 백신 권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정부 "마스크 착용·65세 이상 백신 권고"
    헬스 2025.05.31 07:47:00
    정부가 인접 국가에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나섰다. 이한경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께서는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조정관은 “미국, 영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는 양성률 6%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고, 국내
  • "일본 온천여행 취소해야 하나"…치사율 20% '이 균' 나왔다는데
    "일본 온천여행 취소해야 하나"…치사율 20% '이 균' 나왔다는데
    헬스 2025.05.31 07:34:34
    한국인이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 돗토리현의 한 온천에서 기준치의 최대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28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돗토리현 요나고시가 소유하고 지정 관리업체 하쿠호가 운영하는 온천 시설 ‘요도에 유메 온천’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나왔다. 실제 해당 온천 이용자 중 3명이 레지오넬라증 진단을 받은 것이 확인됐고 현지 당국은 조사에 나섰다. 수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레지오넬라균 양성 반응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온천은 영업을 중단했다. 여탕 내 거품탕에서는 기준치의 최대 620배에
  • 내시경은 부담되고 위암은 걱정…‘혈액검사’가 대안 될까[헬시타임]
    내시경은 부담되고 위암은 걱정…‘혈액검사’가 대안 될까[헬시타임]
    헬스 2025.05.31 07:00:00
    신체적 부담이 큰 내시경대신 혈액검사를 통해 위암 전 단계 등 위암 위험이 높은 그룹을 가려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나영·최용훈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혈액검사를 통해 위암 전 단계인 위선종과 조기 위암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암은 초기 단계에 발견 시 수술만으로도 완치될 확률이 높지만, 진행될 경우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현재로선 40세 이후부터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정부는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
  • 뇌출혈·치매 무섭다면… 당장 ‘이 검사’부터 받으세요 [건강 팁]
    뇌출혈·치매 무섭다면… 당장 ‘이 검사’부터 받으세요 [건강 팁]
    헬스 2025.05.31 05:30:00
    주변에서 뇌출혈, 뇌경색 혹은 치매 환자 이야기를 듣게 되면 미리 검사를 해봐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뇌파(EEG), 초음파 등 검사 용어가 어려운 탓에 막상 ‘뇌검진’을 받으려 해도 막막해지기 마련이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뇌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무엇을, 왜, 어떻게 받아야 할지 잘 모르겠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 막연함 속에서 뇌혈관과 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자 한다. 건강검진에서 주로 시행하는
  • 가습기살균제 등 ‘건강 유해 요인’ 정보 한눈에 본다
    가습기살균제 등 ‘건강 유해 요인’ 정보 한눈에 본다
    헬스 2025.05.30 15:58:19
    질병관리청은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는 건강 위해정보를 통합·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국내 15개 부처의 38개 정보 시스템 외에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과도 연계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통합정보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감염병뿐만 아니라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에 따른 원인 미상의 집단 발병에 대해서도 조사·감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해가겠다&
  • 식약처, 희귀 소세포폐암 3차 치료제 첫 허가
    식약처, 희귀 소세포폐암 3차 치료제 첫 허가
    헬스 2025.05.30 15:16:1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수입 희귀의약품인 '임델트라주(성분명 탈라타맙)'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임델트라'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이중특이적 항체다. 폐암 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DLL3(Delta-like ligand 3) 단백질과 T세포 표면에 발현된 CD3에 동시 결합한다. 이를 통해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활성화하고 DLL3 단백질 발현 폐암세포를 사멸시킨다. 이전에 백금(플래티넘) 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 김훈엽 교수, ‘경구 로봇 갑상선수술’ 세계 첫 2000례
    김훈엽 교수, ‘경구 로봇 갑상선수술’ 세계 첫 2000례
    헬스 2025.05.30 14:54:37
    고대안암병원은 김훈엽 갑상선센터 교수가 세계 최초로 경구로봇갑상선수술(TORT·TransOral Robotic Thyroidectomy) 20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방내분비외과 전문의인 김 교수는 입안으로 수술용 로봇팔을 넣어 갑상선으로 접근한 다음 다른 조직과 기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병변만 절제하는 TORT 수술법의 창시자다. 2016년 세계 최초로 TORT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연구와 임상적용을 지속하며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해왔다. 현재까지 TORT를 포함해 약 30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며 국
  • 디스크 수술이 끝 아니었다…AI가 맞춤형 재활 돕는다[메디컬 인사이드]
    디스크 수술이 끝 아니었다…AI가 맞춤형 재활 돕는다[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5.30 13:00:00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니 다 괜찮아질 줄 알았죠. 그런데 진짜 힘든 건 수술 이후부터였습니다." 김 모(48·남)씨는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요추 및 기타 추간판장애'로 진단돼 올 3월 추간판 제거술을 받았다.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은 척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동시에 척추의 운동중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추간판장애는 디스크에 손상 또는 변형이 생겨 각종 문제가 나타나는 상태다.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부풀어 오르면서 밀려나기 시작하는
  • 정부 “코로나 재유행 조짐…마스크 착용·65세 이상 백신 권고”
    정부 “코로나 재유행 조짐…마스크 착용·65세 이상 백신 권고”
    헬스 2025.05.30 11:52:54
    정부가 “홍콩, 중국, 태국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염려스러운 상황”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아달라”고 30일 당부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미국, 영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는 양성률 6%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며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도 최근 한 달간 큰 변동 없이 소폭의 증감
  • "직접 흡연으로 한해 7만여명 사망…사회경제적 손실 13.6조원"
    "직접 흡연으로 한해 7만여명 사망…사회경제적 손실 13.6조원"
    헬스 2025.05.30 11:44:51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7만 명을 넘었고 직간접 사회경제적 비용은 13조 6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30일 2022년 흡연 폐해 연구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등을 토대로 흡연 폐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밝혔다.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0년 6만 1360명, 2021년 6만3426명, 2022년 7만2689명으로 매년 늘었다. 비흡연자와 비교한 현재 흡연자의 사망 위험은 남성에서 1.7배, 여성에서 1.8배 높았다. 과거에는 흡연했으나 현재는 담배를 피우지 않
  • 미 정부 "mRNA 못 믿겠다"…모더나와 조류독감 백신 계약 취소
    미 정부 "mRNA 못 믿겠다"…모더나와 조류독감 백신 계약 취소
    헬스 2025.05.30 11:38:33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모더나와 체결했던 조류독감 백신 개발 계약을 종료했다. 업계에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을 불신해 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의 견해가 반영된 조치라 보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최근 홈페이지에 ‘팬데믹 인플루엔자 연구 프로그램 업데이트 발표’란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HHS가 모더나의 전염병 전 단계 독감 백신 개발에 대한 입찰을 종료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모더나는 2024년 미국 생물의약품첨단연
  • 면역 균형 깨져 줄줄이 위협…자가면역질환 연결고리 밝혀졌다
    면역 균형 깨져 줄줄이 위협…자가면역질환 연결고리 밝혀졌다
    헬스 2025.05.30 05:30:00
    다발성 경화증과 시신경 척수염을 앓는 환자는 새로운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수십 배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는 권순욱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와 함께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 척수염 질환 환자의 자가면역질환 발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은 신체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다발성 경화증과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은 시신경·뇌&
  • 수련특례·접수 마감 연장에도…전공의 복귀율 10%도 못미쳐
    수련특례·접수 마감 연장에도…전공의 복귀율 10%도 못미쳐
    헬스 2025.05.29 21:45:52
    하반기 정기모집 전에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대상 5월 추가 모집이 별다른 수확없이 29일 종료됐다. 주요 병원들이 원서 접수 마감 기한을 연장하며 복귀를 독려했음에도 대규모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이른바 수도권 빅5 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수련을 재개하는 인턴, 레지던트 추가모집을 이날 오후 마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애초 마감일이었던 지난 27일 당시 가장
  • 의협, 새 대통령에 "의대생·전공의 복귀,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
    의협, 새 대통령에 "의대생·전공의 복귀,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
    헬스 2025.05.29 16:50:51
    대선을 닷새 앞둔 29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차기 대통령을 향해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새 정부 출범을 맞아 다음 대통령님께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단순한 수사나 행정 조치가 아닌 신뢰 회복을 통한 (의료 사태) 해법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협은 의정 간 신뢰가 깨진 원인으로 전공의들에게 남발된 행정명령과 학생 휴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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