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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7000원 발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의사가 경고한 이유는
    "동남아 7000원 발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의사가 경고한 이유는
    헬스 2025.07.06 22:05:49
    미국의 한 의사가 동남아시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받는 여행객들에게 피부 염증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조 휘팅턴 박사는 이달 1일(현지시간) 태국의 한 골목길에서 5달러(한화 약 7000원)짜리 마사지를 받은 후 다리에 심각한 염증이 발생한 한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휘팅턴 박사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의 다리에는 붉은 물집이 올라왔고 고름이 가득 찬 농양이 형성됐다. 휘팅턴 박사는 "이 증상은 모낭염"이라며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이 모낭에 침투해 감
  • "가벼운 복통인 줄" 30대女, 돌연 암 진단…3달간 '이런 증상' 있었다
    "가벼운 복통인 줄" 30대女, 돌연 암 진단…3달간 '이런 증상' 있었다
    헬스 2025.07.06 20:50:49
    건강했던 호주의 한 30대 여성이 복통을 가볍게 여겼다가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암 진단을 받기 전 석 달간 전조 증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스탈 메이키(39)는 지난해 5월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진단 전 석 달간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복부 통증을 느꼈다. 또 하루 종일 피곤했고, 밤에는 땀을 흠뻑 흘려 옷을 갈아입고 침대보를 교체해야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평소 건강하고 암 가족력도 없었던 메이키는 매일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 이
  • [여명] 대통령의 고백, 그래도 가야 할 가시밭길
    [여명] 대통령의 고백, 그래도 가야 할 가시밭길
    헬스 2025.07.06 18:00:59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 ‘행정가형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각과 참모 인사, 추가경정예산 처리, 부동산 대책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성과와 빠른 속도를 중시하는 국정운영이 돋보인다. 소년공 출신으로 변호사로 성장해 성남시장, 경기지사,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정무 감각을 함께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만기친람과 포퓰리즘 부작용을 우려한다. 물론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지난 정부에서 답답한 고구마를 워낙 많이 먹었던 국민 입장에서는 정권 교체의 효능감을 더 크게 느끼는 듯하다. 쾌도난마
  • [단독]서울대 DNA 전수…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연내 착공
    [단독]서울대 DNA 전수…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연내 착공
    헬스 2025.07.06 17:47:27
    서울대병원의 진료 노하우를 이식하는 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건립 사업이 연내 첫 삽을 뜬다.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라오스에 차관을 제공하는 방식이라 건설부터 개원 직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질 때까지 국내 기업들이 밀착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라오스 보건부는 지난달 일성건설(013360)과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EDCF를 재원으로 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로, 수도 비엔티안에 현지 유일의 국립보건과학대(UHS·University of Heal
  • '낡은 옷' 갈아입는 제약사들…MZ 리더가 조직 혁신 이끈다
    '낡은 옷' 갈아입는 제약사들…MZ 리더가 조직 혁신 이끈다
    헬스 2025.07.06 17:45:42
    젊은 세대가 일하는 방식을 직접 설계하고 전 직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에 참여하는 등 제약업계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탈바꿈하고 있다. ‘보수적이고 경직됐다’는 이미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영리더 포럼’을 운영했다. 그룹 내 13개 계열사에서 선임·책임급 직원 총 31명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프로젝트다. 영리더들은 △바람직한 행동 기준 △세대 간 소통 가이드라인 △일하는 방식 등을 주제로
  • "더워 못 살겠네" 무심코 에어컨 켰다가 몸져 누웠다?…'치사율 20%' 육박
    "더워 못 살겠네" 무심코 에어컨 켰다가 몸져 누웠다?…'치사율 20%' 육박
    헬스 2025.07.06 16:51:02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사용이 늘며 냉방병 환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실내외 심한 온도 차로 발생하는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정의된 질병은 아니며, 감기나 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두통과 피로·권태·졸림·어지럼증·소화불량·설사·복통 등이 나타나고, 호흡기 증상인 인후통과 콧물·기침도 동반될 수 있다. 냉방병의 원인 중 하나는 에어컨 냉각수에 서식하는 레지오
  • "덥다 더워"…이른 더위에 온열환자 급증
    "덥다 더워"…이른 더위에 온열환자 급증
    헬스 2025.07.06 13:14:18
    지난해보다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한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 5월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집계된 온열환자는 총 743명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약 500 여개)에서 온열질환자 정보를 공유받아 집계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60대(18.1%), 50대(17%), 40대(14.6%)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전체 환자의 31%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이었다. 확인된 온열질환은 열탈진(53.1%), 열사병(20%), 열경련(14.9%) 등이었다. 열탈진은 땀을 너무 많이 흘려
  • 매일 '이것' 쓰다간 불임될 수도…"정액에서 미세플라스틱 나왔다"
    매일 '이것' 쓰다간 불임될 수도…"정액에서 미세플라스틱 나왔다"
    헬스 2025.07.06 12:55:39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지름 또는 길이 1㎛~5㎜인 플라스틱 입자)이 남성의 정액과 여성의 난포액에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에밀리오 고메즈 산체스 스페인 무르시아대 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일 이같은 연구결과를 제41회 유럽인간생식및배아학회(ESHRE)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불임 치료를 받는 남성 22명으로부터 받은 정액과 여성 29명에게서 채취한 난포액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난자를 감싸고 있는 난포액 샘플 6
  • "몸에 좋대서 고기 안 먹고 채식했는데 이 망가져"…예상 깬 연구결과 '깜짝'
    "몸에 좋대서 고기 안 먹고 채식했는데 이 망가져"…예상 깬 연구결과 '깜짝'
    헬스 2025.07.06 10:45:09
    채식 위주의 식단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물 속 미세 입자가 치아 법랑질을 마모시킬 수 있어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위크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폴리테크닉대 연구진은 최근 식물성 식단이 치아 법랑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 인터페이스 저널(RSIF)에 발표했다. 법랑질은 치아의 가장 안쪽에 있는 상아질과 신경조직(치수)을 덮고 있는 층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이를 보호한다. 뼈나 강철보다 단단한 구조를 가졌지만 동시에 매우 부서지기 쉬워 세균이나 산
  • “벌써 열대야” 잠 못 드는 밤…몸이 보내는 SOS 신호 [일터 일침]
    “벌써 열대야” 잠 못 드는 밤…몸이 보내는 SOS 신호 [일터 일침]
    헬스 2025.07.06 05:30:00
    7월 첫 주말의 마지막 밤.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짧게 지나가버린 휴일에 대한 아쉬움과 다음 날 출근에 대한 부담감, 각종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가 일요일 밤이면 불안함으로 찾아오는 것이다. 장마철 특유의 후덥지근하고 눅눅한 날씨까지 더해지면 수면의 질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국내 한 정신건강연구소가 1만 2000여 명의 직장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직장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체온
  • "화장실에서 휴대폰 만지다가 '큰일'…손 씻어도 소용 없어" 전문가 경고보니
    "화장실에서 휴대폰 만지다가 '큰일'…손 씻어도 소용 없어" 전문가 경고보니
    헬스 2025.07.06 00:40:00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행위가 각종 병원성 세균의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프리머로즈 프리스톤 영국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 교수는 3일(현지시간) "화장실 휴대폰 사용이 감염성 세균 전파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화장실은 대장균과 녹농균 등 다양한 병원성 세균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고위험 공간이다. 대장균은 심한 설사와 복통을, 녹농균은 폐나 혈액 감염 등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프리스톤 교수는 "비누로 손을 씻어도 오염된 휴대폰을 만지는 순간 재오염된다&qu
  • "건성 황반변성 시장 잡아라"…K바이오텍, 치료제 개발 박차
    "건성 황반변성 시장 잡아라"…K바이오텍, 치료제 개발 박차
    헬스 2025.07.05 21:21:20
    전세계적으로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며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바이오텍들이 치료제를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 증상은 경미하지만 전체의 80~90%를 차지해 이에 대한 치료제 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바이오텍들이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돌입했다. 와이투솔루션은 미국 신경줄기세포연구소와 함께 설립한 미국 합작법인 룩사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RPE-RPESC-4W의
  • 매일 먹는 '이것' 치매 막는다고?…13만명 추적 연구한 놀라운 결과
    매일 먹는 '이것' 치매 막는다고?…13만명 추적 연구한 놀라운 결과
    헬스 2025.07.05 14:31:00
    지중해식 식단을 비롯한 식물성 중심의 건강식이 치매 발병 위험을 최대 28% 줄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4일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13만1209명을 13.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채소와 과일, 통곡물, 견과류, 생선 등 식물성 위주의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고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영양소 중심의 식단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지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허석재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사, 윤지은
  • "자연분만 무서워 편하게 낳을래"…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이 병' 걸릴 가능성
    "자연분만 무서워 편하게 낳을래"…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이 병' 걸릴 가능성
    헬스 2025.07.05 07:18:26
    아이들이 제왕절개로 태어나면 자연분만보다 소아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의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진은 계획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의 급성 림프모구백혈병(ALL) 발병 위험이 21%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982년~1989년, 1999년~2015년 두 기간 동안 스웨덴에서 태어난 약 250만명의 어린이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 중 15.5%가 제왕절개로 태어났고, 1495명이 백혈병에 걸렸다. 특히 ALL의 하위 유형인 'B세포 급성 림프모구백
  • “2기가 1기보다 오래 산다고?” 췌장암 생존율 뒤집은 AI의 발견[헬시타임]
    “2기가 1기보다 오래 산다고?” 췌장암 생존율 뒤집은 AI의 발견[헬시타임]
    헬스 2025.07.05 07:00:00
    특이 증상이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췌장암 수술 환자의 예후를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서울병원은 췌담도암센터의 박주경 소화기내과 교수와 한인웅 간담췌외과 교수, 장기택 병리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적 종양 침윤성 림프구(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밀도 분석과 췌장암 수술 환자의 생존율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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