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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하면 심장 멈춘다는데"…5년간 사망자 증가, '이것' 노출 위험하다
    "잘못하면 심장 멈춘다는데"…5년간 사망자 증가, '이것' 노출 위험하다
    헬스 2025.11.27 21:30:33
    초미세먼지(PM2.5)가 호흡기뿐만 아니라 심장에도 악영향을 미쳐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를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시내 초미세먼지 농도와 25세 이상 성인의 사망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 기간 서울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3.5㎍/㎥로 환경부 기준치(15㎍/㎥)를 웃돌았다. 이 기간 25세 이상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는 1만971명이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
  • 의협 "국민 70%, 약사 대체조제보다 의사 처방약 선호…법안 철회하라”
    의협 "국민 70%, 약사 대체조제보다 의사 처방약 선호…법안 철회하라”
    헬스 2025.11.27 17:06:08
    수급이 불안정한 필수의약품에 대한 성분명처방 도입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의 70%는 약사가 대체조제한 약보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전국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성분명 처방 법안 추진에 대한 인식부터 대체조제 제도 및 고지 의무 이해도, 약화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 소재 인식, 의약품 선택 선호도, 선택분업 도입 관련 의견
  • '의대 2천명 증원 근거 부실’ 감사결과에…의협 "법적 책임 묻겠다"
    '의대 2천명 증원 근거 부실’ 감사결과에…의협 "법적 책임 묻겠다"
    헬스 2025.11.27 16:22:11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 추진 과정 전반에 심각한 비합리성과 절차적 하자가 있었음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며 "2년 동안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책임자들에 대한 분명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의협은 전 정부가 추진한 의대 정원 증원
  • "평소 '이 습관' 있으면 당장 관둬라"…먹방 유튜버 돌연 사망, 이유 보니
    "평소 '이 습관' 있으면 당장 관둬라"…먹방 유튜버 돌연 사망, 이유 보니
    헬스 2025.11.27 13:11:52
    해외에서 ‘폭식 먹방’를 올린 뒤 돌연 사망한 먹방 유튜버 사례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식이 심장마비를 촉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와 맞물리며 건강 리스크가 재조명되면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심장 전문의 아메야 쿨카르니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단 한 번의 과식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은 낮다”면서도 “이미 위험 요소를 가진 경우엔 과식이 심장 스트레스를 증폭시켜 발작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같은 관련성은 연구로도 확인된다. 2000년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 ‘국립대병원 소관 교육→복지부로’ 국회소위 통과에…“시간 더 달라”
    ‘국립대병원 소관 교육→복지부로’ 국회소위 통과에…“시간 더 달라”
    헬스 2025.11.27 12:30:39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9개 국립대병원이 전일(26일) 국립대병원 소관부처를 보건복지부로 옮기는 법안(국립대병원 설치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긴급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했다.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병원 등 9개 지역 국립대병원이 참여하는 국립대병원협회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국정과제 국무회의 통과일로부터 74일만에 강행된 국립대
  • 걸을 때마다 철심 찔리던 시에라리온 청년…“서울아산병원서 기적 만나”
    걸을 때마다 철심 찔리던 시에라리온 청년…“서울아산병원서 기적 만나”
    헬스 2025.11.27 12:05:56
    교통사고 후 받은 수술에서 철심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걸을 때마다 철심에 무릎을 찔렸던 아프리카 청년이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났다. 2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허벅지 뼈가 붙지 않은 채로 휘어져 보행이 어려운 데다 빠져나온 철심 때문에 심한 통증까지 견뎌야 했던 존 콘테(28) 씨가 이달 초 병원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재건 수술을 받았다. 콘테 씨는 재활치료를 통해 보행 능력을 무사히 회복하고 최근 퇴원했다. 콘테 씨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액 지원했다. 대서양
  • 폐업한 병원 5곳에만 과징금 29억…건보 '먹튀' 논란
    폐업한 병원 5곳에만 과징금 29억…건보 '먹튀' 논란
    헬스 2025.11.27 12:02:15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의료기관 25곳의 명단을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적발된 기관 가운데 7곳은 이미 폐업했으며 이 중 5곳이 과징금 처분을 받았고 총 과징금 규모만 29억 3569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무거운 처분을 받은 곳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정신과의원으로 19억 4579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돼 이번 명단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해당 기관은 입원일수·정신요양비 등을 부풀려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공개된 25개 기관은 병원 1곳, 의원 15곳, 치과의원 2곳, 한
  •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새 회장에 건국대병원 이양원 교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새 회장에 건국대병원 이양원 교수
    헬스 2025.11.27 11:02:47
    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 간이다. 1999년 설립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아토피피부염를 연구하는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아토피피부염 전문 학술단체다. 2000년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녀 학술행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관련 임상 및 기초연구를 선도하며 진료 지침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고, 대국민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질환
  • 고대구로병원, 병원 내 기부공간 ‘인봉가든’ 현판식 개최
    고대구로병원, 병원 내 기부공간 ‘인봉가든’ 현판식 개최
    헬스 2025.11.27 10:52:04
    고려대구로병원은 3층에 위치한 기부공간의 공식 명칭을 ‘인봉가든(Inbong Garden)’으로 확정하고 지난 2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봉가든은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회장과 윤영순 뉴고려병원 이사장이 지난 9월 고대구로병원에 2억 원을 기부하며 조성된 공간이다. 병원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눔의 의미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존에 보타닉가든으로 불리던 공간에 새로운 명칭을 붙였다. 이를 통해 병원 구성원과 방문객 모두 기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념적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새 회장에 박경배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새 회장에 박경배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헬스 2025.11.27 10:18:49
    박경배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6년 10월까지 1년 간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창립한 이래 국제 교류를 통한 학문적 발전을 선도하고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박 신임 회장은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취득 후 소아혈액종양학을 전공했으며 의사국가고시 위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전문의자격시험 담당 고시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 대마초 파는 가게 근처에 살았을 뿐인데 …'응급실' 자주 가는 주민들, 무슨 일?
    대마초 파는 가게 근처에 살았을 뿐인데 …'응급실' 자주 가는 주민들, 무슨 일?
    헬스 2025.11.27 10:06:46
    대마초 판매점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판매점이 여러 개 몰려 있는 지역일수록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대마초 소지와 판매가 불법이지만, 캐나다와 미국 일부 주 등 해외 국가에서는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25일 국제학술지 '내과학 연보'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대마초 판매점에서 1㎞ 이내에 사는 주민들의 대마초 관련 응급실 방문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판매점에서 1㎞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는 오
  • [부고] 윤도흠씨(차병원 의료원장) 모친상
    헬스 2025.11.27 09:57:18
    ▲이종순씨 별세, 윤도흠씨(차병원 의료원장)·윤도현씨(전 현도 사회복지대학 교수)·윤도선씨(CJ중국 총괄 대표)모친상, 송정씨(전 교보증권 대표) 장모상=27일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20분/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 강아지·고양이 키우면 소아천식 악화된다 [헬시타임]
    강아지·고양이 키우면 소아천식 악화된다 [헬시타임]
    헬스 2025.11.27 08:59:13
    알레르기 검사에서 반려동물 항원에 ‘음성’이 나온 소아천식 환자라도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면 천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7일 소아천식 코호트(5~15세) 975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분석에서 반려동물 보유 여부가 천식 염증 상승과 연관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반려동물 보유 여부 △알레르기 검사 결과 △폐 기능 △기도 염증 지표 △최근 1년 입원력 △천식 중증도 등을 기초 시점부터 6개월·12개월까지 추적했다. 그 결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알레르기성
  • 슈미트헬스코리아 면역치료제 '이스미젠' 대웅제약이 판다
    슈미트헬스코리아 면역치료제 '이스미젠' 대웅제약이 판다
    헬스 2025.11.26 22:55:39
    면역치료제 전문기업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최근 대웅제약과 '이스미젠 설하정'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슈미트헬스코리아의 주력 제품인 이스미젠은 감기, 부비동염, 비염, 알레르기, 천식, 만성 기침, 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확장증 등 호흡기 감염질환에서 사라지지 않는 잔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 감기로도 악화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자, 면역력이 떨어진 만성질환자 외에 면역세포 활성화가 필요한 암환자의 재발 관리 영역에서도 임상적 근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사
  • "샤워하다 '이 증상' 있으면 당장 병원 가라"…2년간 휠체어 신세진 여성, 왜?
    "샤워하다 '이 증상' 있으면 당장 병원 가라"…2년간 휠체어 신세진 여성, 왜?
    헬스 2025.11.26 20:28:12
    뇌전증 진단을 받은 30대 영국 여성이 샤워 중 발작을 일으켜 전신 화상을 입고 2년 가까이 휠체어에 의존하는 사고를 당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런던 칭포드 출신 애니 페레즈(38)는 2022년 6월 좋아하는 밴드의 콘서트 관람차 이탈리아 사르데냐를 방문했다가 숙소 욕실에서 사고를 당했다. 샤워 도중 뇌전증 발작이 일어나 욕조에 쓰러지면서 뜨거운 물에 장시간 노출된 것이다. 페레즈는 평소 뇌전증 환자로서 응급 상황에 대비해 화장실 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였다. 동행한 친구들이 화장실 밖으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 문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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