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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음이랑 조현병이 무슨 상관?” 알고보니, 유전자 한뿌리[헬시타임]
    “폭음이랑 조현병이 무슨 상관?” 알고보니, 유전자 한뿌리[헬시타임]
    헬스 2025.06.12 05:30:00
    알코올 의존, 폭음과 같은 음주 문제가 조현병, 우울장애 등 정신장애와 유전적 연관성을 갖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명우재 분당서울대병원 정밀의료센터(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원홍희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 김재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강사가 참여한 공동 연구를 통해 알코올 의존과 정신질환이 유전적으로 연결된 복합질환임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주 문제는 단순한 알코올 소비를 넘어 △조절력 상실 △사회·직업적 기능 저하 △신체·심리적 피해 등 여러 문제를 동반한다.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 전염병 옮기는 모기, 이젠 AI로 '스마트 감시'한다… 실시간 분석해 대응
    전염병 옮기는 모기, 이젠 AI로 '스마트 감시'한다… 실시간 분석해 대응
    헬스 2025.06.12 05:30:00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을 옮기는 해충이 계절적으로 확산하는 시점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점점 빨라지면서 방역당국이 처음으로 5개년 단위 중장기 대책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모기 감시장비(AI-DMS)와 밀도 자동 계측 장비 등을 이용한 ‘스마트 감시체계’를 앞세워 실시간으로 발생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송 청사에서 열린 건강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병 매개체 감시·방제 중장기 계획(2025∼
  • "점 빼러 갔는데 왜 흉터가 생겼지"…피부관리실서 받은 시술의 정체
    "점 빼러 갔는데 왜 흉터가 생겼지"…피부관리실서 받은 시술의 정체
    헬스 2025.06.11 23:30: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의료기기 허가 없이 플라즈마 전기 수술 장치를 수입·판매한 업체 대표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치된 업체는 2020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독일에서 플라즈마 전기 수술 장치 115개를 수입해 약 9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기는 점·쥐젖·비립종 제거용으로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아 의료인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업체는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미용기기로 둔갑시켜 피부관리실 등 비의료기관에 판매했다. 업체 대
  • "이국종을 복지부 장관으로" 정부에 각 세우던 의사들 추천 사유 보니
    "이국종을 복지부 장관으로" 정부에 각 세우던 의사들 추천 사유 보니
    헬스 2025.06.11 20:28:44
    의료계에서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을 지냈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해 달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장·차관 후보에 대한 국민 추천을 받겠다고 밝힌 이후 의료계 단체의 첫 공식 행보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부산시의사회는 이날 이 병원장을 장관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의 추천서를 인사혁신처에 제출했다. 의사회는 전일(10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추천서 제출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는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단독으로 결정했다고 발언한 조규홍 복지부 장
  • 서울대병원 노조 "노동부에 '교섭 거부' 김영태 병원장 고발"
    서울대병원 노조 "노동부에 '교섭 거부' 김영태 병원장 고발"
    헬스 2025.06.11 18:21:33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11일 단체협약을 어기면서 의도적으로 임금 교섭을 지연시킨 혐의로 김영태 병원장을 고용 당국에 고발했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속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태 병원장의 법과 단체협약 위반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사업장 근로감독 청원을 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9일 병원 측에 2025년 교섭 일정을 전달하고 19일부터 이달 10일까치 총 네 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 요청 공문을 보냈으나 했으나 교섭사실 공고 절차도 진행하지
  • 한국유방암학회 새 이사장에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새 이사장에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교수
    헬스 2025.06.11 16:40:29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유방외과 교수)이 최근 한국유방암학회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25년 5월부터 2년 간 김태현 신임 회장(부산백병원 유방외과 교수)과 함께 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유방암연구회로 출범해 1999년 지금의 학회로 발전했다. 유방암 분야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서 관련 연구와 치료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매년 10월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세계유방암학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
  • "출출할 때마다 즐겨 먹었는데 어쩌나"…파킨슨병 위험 높이는 '이 음식'
    "출출할 때마다 즐겨 먹었는데 어쩌나"…파킨슨병 위험 높이는 '이 음식'
    헬스 2025.06.11 16:08:43
    과자·조미료·가공육 등 초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사람일수록 파킨슨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파킨슨병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 결과 환자들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장내 유익균은 적고 유해균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레더릭 클라센 킹스칼리지 런던 박사는 “해로운 세균이 인지 기능 저하를 직접 일으키는지 아니면 파킨슨병 때문에 몸이 변하면서 이런 세균들이 늘어나는지는 아직 명확하
  • "제발 오이랑 고수는 빼주세요"…못 먹는 이유, 드디어 밝혀졌다
    "제발 오이랑 고수는 빼주세요"…못 먹는 이유, 드디어 밝혀졌다
    헬스 2025.06.11 14:38:02
    # “사장님, 김밥에 오이 들어가나요? 그럼 빼주세요” “태국어로 고수 빼달라고 어떻게 말하나요?”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주문할 때 오이를 빼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오이의 물 맛이나 비린 향이 더 잘 느껴진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고수 또한 기피하는 이들이 많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이와 고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민감한 유전자’ 때문이라며 미국 유타대 연구를 소개했다. 오이에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쓴맛 성분이 존재하는데, 이를 더 잘 느끼게 하는 유전자가
  • KX그룹 최상주 회장, 미래 의과학자 양성 위한 기부 지속…누적 2억원
    KX그룹 최상주 회장, 미래 의과학자 양성 위한 기부 지속…누적 2억원
    헬스 2025.06.11 13:43:57
    고려대의료원은 최상주 KX그룹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의학발전기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려대 경제학과 80학번 출신인 최 회장은 2020년 정경관 리모델링 기금, 교원초빙기금, 장학금 등 기부를 통해 남다른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정경대 후배들을 위한 기부활동과 별개로 2019년 KU-Medicine 발전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의학 분야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0년부터 최 회장이 고대의료원에 전달한 의학발전기금은 2억 원에 달한다. 최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 의료원이 눈부신 성과를 이룰 때마다
  • 뇌출혈로 쓰러진 60대, 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삶
    뇌출혈로 쓰러진 60대, 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삶
    헬스 2025.06.11 09:20:32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깨어나지 못한 60대가 삶의 마지막 순간 3명을 살리고 떠났다.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중앙대광명병원에서 한옥예(65) 씨가 뇌사 상태에서 간과 양쪽 콩팥(신장)을 각각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 한 씨는 지난달 8일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쓰려졌다. 즉시 병원에 이송돼 뇌출혈로 진단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퍼하면서도 뇌 이외에는 건강했던 고인의 장기로 다른 누군가를 살리기로 결심했다. 자신들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
  • "아침식사만 바꿨는데 45kg 감량"… 캐나다 20대 여성이 공개한 '그 음식'
    "아침식사만 바꿨는데 45kg 감량"… 캐나다 20대 여성이 공개한 '그 음식'
    헬스 2025.06.11 06:55:46
    캐나다의 21세 여성 멜라니 코즈가 약물이나 수술 없이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의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즈는 틱톡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 후기를 전하며 "아침 단백질 섭취가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코즈는 "다이어트 중 매일 아침마다 단백질 음식을 챙겨 먹었다"며 "평소 즐겨 먹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빵이나 과자를 끊고 닭고기와 유제품 같은 저지방 단백질 음식을 섭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릭요거트를 아침 식단으로 활용했
  • 아리바이오, UAE 아르세라에 알츠하이머병약 기술수출
    아리바이오, UAE 아르세라에 알츠하이머병약 기술수출
    헬스 2025.06.10 21:59:02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인 아리바이오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아르세라(Arcera)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계약금은 6억 달러(약 8200억 원) 규모이며,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르세라는 UAE 국부펀드 ADQ가 설립한 기업으로 세계 90여 개국에 2000개 이상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아르세라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대한 AR1001의 독점 판매
  • 공보의협 "4월에 현역 입대 의대생 647명…또 역대 최대치 경신"
    공보의협 "4월에 현역 입대 의대생 647명…또 역대 최대치 경신"
    헬스 2025.06.10 18:02:41
    올 4월에만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6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공보의협)는 10일 ‘보건복지부의 2029년 대책은 늦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병무청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보의협에 따르면 4월에 입대한 의대생 647명 중 현역은 589명, 사회복무요원은 58명이다. 지난 3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 412명보다 57% 증가하면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공보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서 비롯된 의정갈등
  • 국립대병원 노조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적자, 노동자에 책임 전가 말라"
    국립대병원 노조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적자, 노동자에 책임 전가 말라"
    헬스 2025.06.10 17:24:2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0일 "의정갈등 장기화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에 처한 국립대병원들이 근로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대·전북대·충남대·경상국립대·부산대병원과 부산대치과병원·서울대치과병원 등 보건의료노조 산하 7개 국립대병원지부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립대병원의 경영 위기를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입학정원 2
  • 스텐트 시술 받고 1년도 안돼 암진단…수술은 언제 해야 할까[헬시타임]
    스텐트 시술 받고 1년도 안돼 암진단…수술은 언제 해야 할까[헬시타임]
    헬스 2025.06.10 15:58:35
    흔히 '스텐트'라고 불리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지 1년도 안되어 암이 발견됐다면 수술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암 초기이고 출혈 관리만 가능하다면 가급적 빨리 수술을 하는 게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텐트 시술 직후 출혈 위험이 높다보니 최소 6개월에서 1년 뒤로 암수술을 미뤘던 기존 관행을 바꿀 만한 결과여서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 김홍관·이정희 폐식도외과 교수와 최기홍 순환기내과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은 스텐트 시술 환자의 암 수술 시점에 따른 예후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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