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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무저작권 힘겨루기…정부·안무協 “K팝·안무 함께 성장해야” vs 음악단체 “안무 따로 인정 못해”
    안무저작권 힘겨루기…정부·안무協 “K팝·안무 함께 성장해야” vs 음악단체 “안무 따로 인정 못해”
    문화 2025.03.26 18:56:51
    K팝의 핵심 부문인 춤(안무)의 저작권 인정 유부를 두고 정부·안무협회와 음악단체가 마찰을 빚고 있다. 안무협회는 안무저작권을 인정하고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음악단체들은 부정적인 성명을 공식적으로 내놓았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 등 4개 음악단체는 26일 성명을 내고 “(안무) 표준계약서의 성급한 도입은 업계에 큰 혼란과 분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안무저작권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 화마에 국가유산도 피해 잇따라… 보물 2건 전소, 보물 10건은 분산이동 ?
    화마에 국가유산도 피해 잇따라… 보물 2건 전소, 보물 10건은 분산이동 ?
    문화 2025.03.26 18:19:18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영남권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로 국가유산(문화재)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국가지정 보물 2건이 화마에 전소됐고 다른 보물 10건은 분산해서 이동 중이다. 국가유산청은 26일 오전 1시 기준으로 보물 2건이 전소됐고 명승 1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4건 등 모두 8건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각각 보물로 지정된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는 전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지정 명승인 강원도 정선 백운산 칠족령은 5000㎡가 소실됐고 천연기념물 울주 목도 상록수림도 1000㎡가 소실됐
  • ‘대중문화예술 명예의전당 추진’ 유동근 “100년 대중문화 담을 ‘그릇’ 필요”
    ‘대중문화예술 명예의전당 추진’ 유동근 “100년 대중문화 담을 ‘그릇’ 필요”
    문화 2025.03.26 17:53:48
    “우리 대중문화 역사가 100년을 넘고 이제 한류를 넘어 글로벌 K컬처 국가가 됐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역사의 발자취와 현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아직 없습니다. 문화산업 가치와 함께 대중문화 예술인들을 대우하기 위한 ‘그릇’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배우 유동근(69) 씨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 방안 세미나’에서 전당 추진 의의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전당 건립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 성과평가 없애고 주 단위 피드백…조직문화 바꾸는 HR 기업들 [스타트업 스트리트]
    성과평가 없애고 주 단위 피드백…조직문화 바꾸는 HR 기업들 [스타트업 스트리트]
    문화 2025.03.26 17:52:32
    채용 분야 스타트업들이 일하는 구조와 조직 문화를 앞장서서 혁신하며 인사 관리(HR)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한 층 진보된 채용 프로세스 확대에 앞서 사내에 새로운 시스템을 우선 도입하며 정교함을 높이고 있다. 26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평판 조회 서비스 플랫폼 ‘스펙터’는 사내 ‘성과 평가’ 제도를 없앴다. 대신 주 단위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일 년에 한 두 차례 이뤄지는 성과 평가가 자칫 형식적인 절차로 빠지는 것을 막고 구성원이 즉각 개선점을 찾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서
  • [Art Book] 현대미술, 먼 얘기가 아니다
    [Art Book] 현대미술, 먼 얘기가 아니다
    문화 2025.03.26 17:16:31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인식은 여전하다. 거대한 담론, 낯선 용어, 천문학적인 가격…대중은 현대미술을 ‘먼 세계’로 느낀다. 미술평론가이자 전시기획자로 활동하는 조숙현이 예술에세이 ‘가까운 미술’을 쓴 이유다. “정작 우리 곁에 있는 작가들에 대해, 왜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저자는 2009년 겨울, 미술전문 월간지의 기자로 첫발을 디딘 이후 십 수년 간 현대미술의 현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했고 그 기록과 고백과 제안을 글로 묶었다. 책은 예술가란 누구이며,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내용
  • 화마가 삼킨 '천년고찰' 고운사…조계종 "생명이 최우선, 국민·진화대원 안전 먼저"
    화마가 삼킨 '천년고찰' 고운사…조계종 "생명이 최우선, 국민·진화대원 안전 먼저"
    문화 2025.03.26 17:08:42
    경북 의성군의 천년고찰 고운사 주요 전각이 화마에 전소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생명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스님들을 위로했다. 진우 스님은 영남권 산불 5일째인 26일 고운사를 방문해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국민도 많다는 소식에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잔해를 보니 불길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겠다. 진압에 나서준 소방대원들과 모든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운사는 조계종 16교구 본사 사찰이다. 진우 스님은 담화문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생명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
  • 전국 대학 국악과 교수들 “관료 출신 국악원장 반대” ??
    전국 대학 국악과 교수들 “관료 출신 국악원장 반대” ??
    문화 2025.03.26 14:21:30
    전국 13개 대학 국악과 교수 54명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 관료 출신 국립국악원장을 반대한다는 서명을 냈다. 교수들은 이날 ‘비전문가 국립국악원 원장 선임 시도에 대한 대학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 중인 국립국악원 원장 선임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재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제외한 전국 대학 국악·한국음악과의 교수 대부분이 이름을 올렸다. 국립국악원 전·현직 예술감독에 이어 각 대학 음악과 교수협의회와 국공립 예술단
  • 국립무용단 '미인' 뜨거운 열기…공연 3주 앞두고 전석 매진
    국립무용단 '미인' 뜨거운 열기…공연 3주 앞두고 전석 매진
    문화 2025.03.26 10:41:34
    올해 국립무용단의 신작인 ‘미인’이 공연 3주를 앞두고 전회차 조기 매진됐다. 국립무용단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미인’ 공연이 전석 매진됨에 따라 공연 개막 전날 이뤄지는 최종 드레스 리허설 공연도 일반 관객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무용단 측은 “지난 11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작품 일부 장면을 공개 시연한 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총 4196석이 남김없이 판매됐다”며 “한국무용 공연이 공연 개막 3주 전 시점에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하며 전회차 만석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결과”라고 설
  • 亞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 개막…미술 시장 봄바람 불까
    亞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 개막…미술 시장 봄바람 불까
    문화 2025.03.26 10:33:03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품 장터인 ‘아트바젤 홍콩’이 26일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VIP 사전 관람(프리뷰)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여정에 나선다. 올해 아트바젤 홍콩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42개 국가와 지역에서 240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23개 갤러리는 올해 처음 참여한다. 참가 갤러리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태평양 소재 갤러리다. 한국에서는 한국 지점이 있는 외국계 갤러리를 포함해 20곳이 참여한다. 아트페어 메인 섹션인 ‘갤러리즈’에는 아라리오갤러리와 갤러리 바톤, 학고재,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원앤제이
  • "고종이 책 읽던 곳에 나도 갈 수 있다고?"…경복궁 집옥재 내달부터 개방
    "고종이 책 읽던 곳에 나도 갈 수 있다고?"…경복궁 집옥재 내달부터 개방
    문화 2025.03.26 10:29:00
    고종(재위 1863∼1907)의 서재 경복궁 집옥재가 4월부터 5개월 간 내부를 개방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내달 2일부터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복궁 북쪽에 있는 집옥재는 '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는 의미를 가진 건물이다. 고종은 이 공간을 서재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을 맞기도 했다. 2층 구조의 팔각형 누각인 팔우정과 단층 건물인 협길당이 함께 붙어있다. 2016년부터 내부를 단장해 조선시대 역사·문화·왕실 관련 자료 등 도서 1700여 권을
  • "감히 한라산 자연석을 훔쳐?"…제주자치경찰, 산림훼손범에 칼 뺐다
    "감히 한라산 자연석을 훔쳐?"…제주자치경찰, 산림훼손범에 칼 뺐다
    문화 2025.03.26 10:06:15
    제주자치경찰단은 최근 늘고 있는 불법적 산림훼손 사범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제주에선 올해 들어서만 산림훼손 사건이 총 26건 발생했다.무단 벌채와 자연석 절도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일부는 검찰에 송치됐다. 자치경찰은 제주시 조천읍 소재 임야에서 무단으로 나무를 벌채한 사건도 수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즈음 개발사업 허가를 쉽게 받기 위해 임야 내 상당량의 소나무를 벌채한 후 매립해 감춘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한밤 중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인근에서 자연석을 훔쳐 가려던
  • 17회 ‘2025 K펠로우십’에…올해는 누가 참여하나
    17회 ‘2025 K펠로우십’에…올해는 누가 참여하나
    문화 2025.03.26 10:03:00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7회를 맞이한 ‘해외 주요 인사 초청(K펠로우십)’ 사업을 통해 5월부터 10월까지 11개국의 문화예술 분야 주요 인사 14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09년부터 재외한국문화원이 있는 주요 국가의 예술인, 문화예술기관장, 정책결정자 등을 초청하는 ‘K펠로우십’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주요 인사 200여 명이 방한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는 재외한국문화원과의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재외한국문화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발히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
  • 酒토피아 만나볼까…27일부터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酒토피아 만나볼까…27일부터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문화 2025.03.26 09:46:09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오는 27~30일 서울 강남구 세택(SETEC)에서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장미란 제2차관은 2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2004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 22회를 맞은 대표적인 국내여행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을 플레이(PLAY), 지역을 리플레이(REPLAY)’를 주제로 120개 기관과 관광사업체 등이 26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 한국 최초 뮤지컬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서울시뮤지컬단 '더 퍼스트 그레잇 쇼' 초연
    한국 최초 뮤지컬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서울시뮤지컬단 '더 퍼스트 그레잇 쇼' 초연
    문화 2025.03.26 09:32:39
    세종문화회관은 5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뮤지컬단 창작뮤지컬 ‘더 퍼스트 그레잇 쇼’를 초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60년대 한국 최초의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상력과 유머로 풀어낸 코미디 뮤지컬이다. 뮤지컬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대, 오합지졸 프로덕션의 좌충우돌 뮤지컬 제작기를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단체인 ‘예그린악단’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더 퍼스트 그레잇 쇼’는 국가의 명령으로 북한의 공연에 맞설 웅장한 공연을 만들어내야 하
  • ‘반갑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韓어린이도서관 세운다
    ‘반갑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韓어린이도서관 세운다
    문화 2025.03.26 09:28:38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시립중앙도서관에서 별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혓다.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몽골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 송윤석 지역문화정책관과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최진원 대사를 비롯해 몽골 문화체육관광청년부 너민 장관, 울란바토르시 냠바토르 시장 등이 참석해 별관 건립을 축하할 예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2007년부터 교육과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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