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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소영 "예술·기술의 간극…동양의 지혜 담은 미디어아트 보여줄 것"
    노소영 "예술·기술의 간극…동양의 지혜 담은 미디어아트 보여줄 것"
    문화 2025.05.15 07:59:12
    3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미디어아트 행사인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 2025)이 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명의 미디어 아트 전문가가 인류와 기술의 미래에 대해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14일 서울 종로구 아트센터나비에서 열린 ‘제30회 ISEA 기자간담회’에서 ISEA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은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기술을 모르고, 기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예술을 모르는 간극을 바꾸고 싶었다”고 개최 목표를 설명했다. ISEA는 1990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 개봉·흥행작 감소 → 투자 위축 악순환…이대로 가다간 '극장 소멸'
    개봉·흥행작 감소 → 투자 위축 악순환…이대로 가다간 '극장 소멸'
    문화 2025.05.14 18:00:44
    한국 영화 산업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 산업 위기가 줄곧 거론돼 왔지만 올해 상황은 특히 심각하다. 영화 개봉작과 흥행작이 급감하면서 올해 극장 관객 1억 명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최고 흥행작 두 편이 관객 300만 명을 동원한 수준인 데다 하반기에도 관객 수를 끌어 올릴 1000만 영화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영화관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면서 영화 제작 편수가 감소하고 투자도 위축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 브리즘 맞춤 안경 시장 개척…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재에 다뤄진다 [이번주 스타트UP]
    브리즘 맞춤 안경 시장 개척…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재에 다뤄진다 [이번주 스타트UP]
    문화 2025.05.14 17:21:07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의 맞춤 안경 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 성과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다뤄진다. 이 연구 결과는 올해 가을학기 경영대학원 교재로 활용된다. 14일 브리즘에 따르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후안 알카세르 석좌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 브리즘은 전통 안경 산업에서 개인 맞춤 영역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제품 구매 경험을 새롭게 정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리즘이 초기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삼차원(3D) 얼굴 스캔, 인공지능(AI) 기반 스타일 추천, 가상 시착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해 안경 산업을 공급
  • 작가-시민 잇는 '2025 작가미술장터' 전국 4개 도시서 열려
    작가-시민 잇는 '2025 작가미술장터' 전국 4개 도시서 열려
    문화 2025.05.14 15:33:22
    작가와 시민, 컬렉터를 직접 연결하는 미술 직거래 플랫폼 '작가미술장터'가 14일 세종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리는 '원픽마켓'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작가미술장터는 서울, 세종, 속초, 안동 등 4개 도시에서 8개 장터를 열 계획이다. 2015년 시작된 작가미술장터는 누적 134만 명이 관람하고 1만 2000여 작가가 참여한 미술품 직거래 플랫폼이다. 특히 미술시장 진입이 어려운 신진/지역 작가와 미술 컬렉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등이 직
  • ‘사제지간’ 손민수·임윤찬, 듀오 무대 오른다
    ‘사제지간’ 손민수·임윤찬, 듀오 무대 오른다
    문화 2025.05.14 15:30:52
    한국을 대표하는 두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이 한 무대에 올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사제지간이자 서로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아 온 두 거장이 “단 두 대의 피아노와 네 개의 손”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아트센터는 7월 12일 ‘손민수 & 임윤찬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현대카드에 따르면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도 계획돼 있다. 이번 공연은 손민수와 임윤찬의 본격적인 듀
  • 주민선 장편소설 ‘생존의 끝’, ‘2025 창비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
    주민선 장편소설 ‘생존의 끝’, ‘2025 창비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
    문화 2025.05.14 10:35:16
    ‘2025 창비 스토리 공모’에서 주민선 작가의 장편소설 ‘생존의 끝’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창비와 CJ ENM 스튜디오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모에는 총 472편이 접수됐으며, 문학·영상·출판계 전문가 5인의 심사위원단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본심에는 10~20대 독자로 구성된 독자 심사단 11명의 의견도 심사에 반영됐다. 대상작 ‘생존의 끝’은 아이들만이 살아남은 세계를 배경으로, 두 자매의 생존
  • 소설가 권여선·첼리스트 양성원·이태석재단, 제2회 무산문화대상 수상
    소설가 권여선·첼리스트 양성원·이태석재단, 제2회 무산문화대상 수상
    문화 2025.05.14 10:30:00
    ‘무산문화대상’의 수상자로 소설가 권여선(문학 부문), 첼리스트 양성원(예술〃), 이태석재단(사회문화〃)이 선정됐다고 12일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발표했다. 시상식은 이달 3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연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무산문화대상은 설악산 일대에서 활동한 불교계 인사이자 시인이었던 무산 조오현 대종사의 삶과 사상을 문화예술의 장에서 계승·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한편, 오는 5월 23일~25일 강원도 속초 청초호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5 설악무산문화축전
  • 세계적인 현악 연주자 양성소 '크론베르크' 출신 젊은 거장들 뭉친다
    세계적인 현악 연주자 양성소 '크론베르크' 출신 젊은 거장들 뭉친다
    문화 2025.05.14 10:10:08
    세계적인 현악 연주자 양성소인 ‘크론베르크’ 출신 젊은 거장들이 뭉친다. 예술의전당은 다음달 21일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크론베르크 앙상블’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역량을 갈고닦은 한국 출신을 포함, 총 네 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스티븐 김과 후미카 모리가 무대에 오른다. 스티븐 김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파가니니, 센다이 등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최초 일본인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후미카 모리는 맑고 순수한 음색과 뛰어난
  • 출판인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은?…한강 '소년이온다'와 '이 책'
    출판인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은?…한강 '소년이온다'와 '이 책'
    문화 2025.05.14 09:55:51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한국출판인회의는 국가 지도자의 독서와 사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회원 출판사가 추천하는 양서를 모아 대선 캠프에 전달하고, 독서의 사회적 의미를 환기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다. 출판사들은 시의성, 공공성, 우수성을 기준 삼아 모두 204종의 추천 양서를 모았다. 그 결과, 어른 김장하의 삶을 취재해 담은 김주완의 '줬으면 그만이지'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5.14 08:19:47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 공형식
  • '봉은사 생전예수재' 국가무형유산 된다
    '봉은사 생전예수재' 국가무형유산 된다
    문화 2025.05.13 18:20:17
    국가유산청이 불교 의례인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는 ‘살아서 미리 덕을 닦는 재(齋)’라는 의미로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 의례다. 앞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1973), 수륙재(2013)와 함께 불교를 대표하는 천도 의식이다. 지정 예고된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1849년 홍석모가 일 년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과 학술성·대표성을 지닌 무형유산이다. 사
  • 전통과 이어진 ‘연결’…오사카엑스포서 ‘한국스러움’ 세계에 알리다
    전통과 이어진 ‘연결’…오사카엑스포서 ‘한국스러움’ 세계에 알리다
    문화 2025.05.13 17:51:08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의 핵심 과제는 연결입니다. 과거 전통과 이어진 현재와 미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 말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한 개념이라든지 정서를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전통이라면 과거 조선시대까지만 말했는데 이제는 현대 우리와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21세기 대한민국, 즉 ‘한국스러움’을 새로 만들고 이를 세계에 바로 알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고주원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전시총감독) 일본 오사카에서 ‘2025년 오사카·간사이
  • "뿌리깊은 한국 이야기…해외 관객에도 매력"
    "뿌리깊은 한국 이야기…해외 관객에도 매력"
    문화 2025.05.13 17:49:28
    “뿌리 깊은 한국 문화가 심어져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글로벌 관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로 기획했습니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오페라 ‘더 라이징 월드: 물의 정령’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물귀신’과 ‘물시계’라는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무대 연출과 세계적인 제작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스티븐 카르는 “한국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면서도 “중국과 일본이 바탕인 투란도트와 나비부인과 같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매
  • "레오14세, 첫 투표 때 3위였다"…유력 후보들 어떻게 제쳤나 들어보니
    "레오14세, 첫 투표 때 3위였다"…유력 후보들 어떻게 제쳤나 들어보니
    문화 2025.05.13 16:30:32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전까지 유력 후보군이 아니었지만 첫 투표부터 두드러진 표를 얻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콘클라베에 참여한 10여명의 추기경과 바티칸 교황청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교황 선출 과정을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레오 14세는 첫 투표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헝가리 출신의 페테르 에르되 추기경과 선두권을 형성했다. 지난 7일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에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5.13 13:11:12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홍보정책관실 해외홍보콘텐츠과장 김재현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복원협력과장 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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