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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휴 작가 "식탁 위 트로피 보면 신기…K뮤지컬 가치 인정 받아서 뿌듯"
    박천휴 작가 "식탁 위 트로피 보면 신기…K뮤지컬 가치 인정 받아서 뿌듯"
    문화 2025.06.24 18:23:40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극본상, 작사·작곡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K콘텐츠와 가장 인연이 멀어 보였던 토니상을 거머쥐며 K컬처의 위상을 보여준 박천휴 작가가 24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기대를 했다가 잘 안되면 실망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이라 정말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많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트로피를 식탁 위에 올려 놓고 그
  • ‘반갑다, 관월당’…100년 만에 귀환한 조선왕실 사당
    ‘반갑다, 관월당’…100년 만에 귀환한 조선왕실 사당
    문화 2025.06.24 18:17:41
    “관월당의 귀환은 온전한 건축유산의 첫 귀환이자 문화유산을 매개로 상호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이뤄진 이번 귀환이 양국 간 문화 연대와 미래지향적 협력의 상징이 되기 바랍니다.”(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대학 교수이자 고고학자로서 20년 전 고토쿠인(고덕원) 주지로 취임한 때부터 관월당의 최적 보존을 위해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월당이 한국으로 돌아간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사토 다카오 고토쿠인 주지) 일
  • 세종문화회관·푸르메재단, 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세종문화회관·푸르메재단, 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문화 2025.06.24 10:51:32
    세종문화회관은 푸르메재단과 장애 아동·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젝트인 ‘누구나꿈나무오케스트라’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이 모두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
  •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박물관 업무, 세계 생활사로 확대할 것”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박물관 업무, 세계 생활사로 확대할 것”
    문화 2025.06.24 07:00:00
    “국립민속박물관은 ‘세계로 열린 창’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문화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염두에 두고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류 사회를 이롭게 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토대를 만들려 합니다. 진정한 교류와 문화 창조는 자신의 문화를 홍보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문화를 진지하게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출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세계로 열
  • "11년만에 다시 서는 한국무대…뉴욕필 중견단원으로 더 감회"
    "11년만에 다시 서는 한국무대…뉴욕필 중견단원으로 더 감회"
    문화 2025.06.23 18:20:36
    “이제 14년 차 중견 단원으로 한국 공연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더없이 자랑스럽습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식 단원으로 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손유빈이 23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현악단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6일 아트센터인천에 이어 27~28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손유빈은 11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국내 데뷔했고 예원학교 3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가 커티스음악원과 예일대·맨해튼 음대에서 수학했다. 2012년에
  • 美 유출됐던 조선 병풍, 韓 기술로 되살려 첫선
    美 유출됐던 조선 병풍, 韓 기술로 되살려 첫선
    문화 2025.06.23 17:48:46
    해외로 유출됐던 우리 문화유산이 한국의 기술을 통해 복원됐다. 당장 반환받지는 못하더라도 제대로 된 문화유산으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다시 살려낸 그림 속 희망’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포틀랜드미술관의 ‘구운몽도(九雲夢圖) 병풍’, 덴버미술관이 소장한 ‘백동자도(百童子圖) 병풍’을 다룬 전시다. 이번 특별전은 ‘국외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으로 2023년 10월부터 약 1년
  • 전국 17개 공연축제 '아르코 썸 페스타'서 한자리
    전국 17개 공연축제 '아르코 썸 페스타'서 한자리
    문화 2025.06.23 17:47:41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표 공연예술 축제를 하나로 묶은 ‘아르코 썸 페스타’가 올 여름 첫선을 보인다. ‘세상의 모든 공연축제’를 슬로건으로 탄생한 아르코 썸 페스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공연예술축제 지원 사업인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축제들을 하나로 묶은 통합 브랜드이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23일 ‘아르코 썸 페스타’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단순히 축제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축제를 하나의 이름 아래 모아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 풋풋하고 달달한 첫사랑…원작보다 더 빠져드네
    풋풋하고 달달한 첫사랑…원작보다 더 빠져드네
    문화 2025.06.23 17:46:57
    일면식도 없었던 남학생 도루가 다가와 다짜고짜 “나랑 사귀자”고 하자 여학생 마오리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그래”라며 수락한다. 호감을 느끼기도 전에 서로를 ‘남자친구님’ ‘여자친구님’이라는 다소 민망한 호칭으로 부르며 가까워지는 고등학생 커플은 풋풋한 첫사랑을 소환한다. 13일 개막한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얘기다. 국내에서 50만 부 이상이 팔린 동명의 일본 소설이 원작이다. 앞서 2022년에는 영화로 제작돼 1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을 만큼 원작 팬덤이 탄탄하다. 원작 팬
  • 여든 넘어 해외로…이강소의 '실험'은 계속된다
    여든 넘어 해외로…이강소의 '실험'은 계속된다
    문화 2025.06.23 17:45:47
    한국 실험 미술의 선구자 이강소(82) 작가가 글로벌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과 손잡고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그 첫걸음 격인 개인전 ‘연하(煙霞)로 집을 삼고, 풍월(風月)로 벗을 사마’는 지난 50여 년간 이강소가 걸어온 실험과 사유의 여정을 응축해 보여주는 자리다. 해외 컬렉터들에게 그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충실한 포트폴리오인 동시에 국제 무대에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이기도 하다. 13일 개막한 전시의 초입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작품은 일명 ‘던지는 조각’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점토 덩
  • 손열음, 10월 런던 필하모닉과 내한 무대
    손열음, 10월 런던 필하모닉과 내한 무대
    문화 2025.06.23 15:30:28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내한 무대를 갖는다.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이번 방한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교하면서도 역동적인 사운드가 특징인 런던 필하모닉은 지난 2019년과 2023년 내한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휘를 맡은 에드워드 가드너는 2021년부터 런던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최근 임기를 2028년까지 연장했다. 2023년 내한 당시 오케스트라와의 뛰어난 호흡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연주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바다의 고요함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라벨, 라 발스' 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라벨, 라 발스' 공연
    문화 2025.06.23 11:29:41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다음달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프랑스 음악에 정통한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봉을 잡고, 베토벤 해석의 권위자로 꼽히는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가 협연자로 나선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로 무대를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오케스트라의 서주 뒤 협연자가 등장하는 방식을 과감히 깬 것이다. 이 파격적인
  • “야, 여름이다”…문체부, 합법민박 캠페인 ‘세이프스테이’ 추진
    “야, 여름이다”…문체부, 합법민박 캠페인 ‘세이프스테이’ 추진
    문화 2025.06.23 09:48:40
    ‘세이프스테이’ 민박을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 불법숙소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7월 23일까지 ‘세이프스테이(Safe Stay)’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이프스테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민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허가된 합법 민박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이프스테이’ 누리집 이용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합법숙소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합법숙소 이용을 약속한 국내
  • ‘고조선’ 아닌 ‘고대 조선’이 맞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고조선’ 아닌 ‘고대 조선’이 맞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6.23 09:03:00
    지난 1월 4일 화재로 일부가 그을린 ‘옛 전남도청’을 살펴보기 위해 2월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광주광역시를 방문했다.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오는 9월까지는 마무리 될 것이라고 직접 확인했다. 기자도 동행해 지역 문화계를 취재했다. 여기서 이 건물을 ‘옛 전남도청’이라고 부르는 것은 현재 다른 ‘전남도청’이 전라남도 무안군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전남의 행정업무를 하고 있다. 반면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에 ‘최후의 항쟁지’였던 곳이다. 공사 목적은 당시 그대로 복원해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6.23 08:32:45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실 시각예술디자인과장 조경미
  • BTS RM 손잡은 삼성 아트 TV
    BTS RM 손잡은 삼성 아트 TV
    문화 2025.06.23 07:00:00
    삼성전자(005930)가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 대사로 선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예술 작품에 깊은 관심을 표해온 RM을 통해 삼성 아트 TV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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