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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청, 튀르키예와 히타이트 유적 공동 발굴
    국가유산청, 튀르키예와 히타이트 유적 공동 발굴
    문화 2025.08.20 09:59:02
    고대 히타이트 제국에 대한 관심이 최근 국내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유산청이 ‘형제 국가’ 튀르키예와 함께 현지에서 히타이트 주요 유적 발굴에 나섰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의 문화유산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튀르키예 앙카라대와 함께 10월 2일까지 튀르키예 카이세리 인근 ‘퀼테페-카네시 유적’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대 도시인 ‘퀼테페-카네시’의 역사는 기원전 3000년경부터 시작돼 고대 로마 시대까지 이어졌다. 특히 히타이트 제국 이전 카네시(네샤)
  • ‘뮷즈 대박’의 나비효과…일 잘하는 공공기관에 인센티브 확대되나
    ‘뮷즈 대박’의 나비효과…일 잘하는 공공기관에 인센티브 확대되나
    문화 2025.08.20 09:38:45
    최근 논란이 된 ‘박물관 굿즈(뮷즈)’ 매진 사태의 주요한 이유 중 하나로 경직된 공공기관 예산구조가 지목된 가운데 이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어서 관심이다. ‘일 잘하는’ 국가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식으로다.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2024년 결산 회의에서 이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K컬처’의 확산을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가유산청에 대한 2024년 결산 검토와 관련해 천우정 수석 전문위원은 이날 “현재 기관이 자체수입을 늘리는 노력을 하더라도 늘
  • 포스코미술관, 500년만에 돌아온 '조선 서화' 51점 공개
    포스코미술관, 500년만에 돌아온 '조선 서화' 51점 공개
    문화 2025.08.20 09:15:32
    포스코미술관이 올해 초 일본에서 한국으로 500년 만에 돌아온 조선시대 서화를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특별전 ‘더 히든 챕터(The Hidden Chapter)-오백 년 만에 돌아온 조선서화’에서는 일본의 저명한 한국 미술 소장처 ‘유현재컬렉션’의 조선시대 서화 51건이 환수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유현재는 일본 교토의 고미술품점 이조당을 운영하며 한국 고서화를 수집했던 이리에 다케오의 자택 당호로, 1996년 본인의 소장품을 수록한 ‘유현재선한
  • 박찬욱표 블랙 코미디…"슬픈데 웃기는 씁쓸한 비극"
    박찬욱표 블랙 코미디…"슬픈데 웃기는 씁쓸한 비극"
    문화 2025.08.19 18:05:15
    “원작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영화화하고 싶다고 생각한 지 20년이 돼 가네요.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해서 사춘기 시절부터 많이 읽었는데 이렇게까지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 작품은 없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신작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20년간 마음에 품어온 이야기를 영화로 선보이는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박 감독이 2022년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 작품은 미국 작가 도널드 E. 웨이트레이크의 소설 ‘액스’가 원작
  • 국가유산으로 꿈꾸는 미래의 디지털 콘텐츠는
    국가유산으로 꿈꾸는 미래의 디지털 콘텐츠는
    문화 2025.08.19 18:03:50
    문화유산(문화재)와 디지털, 그리고 입체공간. 실물을 넘어 가상으로, 아날로그 국가유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국가유산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종합 전시 ‘헤리지티: 더 퓨처 판타지’가 오는 23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2관에서 막을 올린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오픈에 앞서 19일 일부 작품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국가유산 콘텐츠와 함께 국가무형유산의 가치를 담은 ASMR 영상, 전통공예품, 현대 작가 작품까지 400평
  • '원조 콩쿠르 여제' 백혜선 "연주는 숨 쉬는 것…베토벤 '황제'로 감동 전하고 싶어"
    '원조 콩쿠르 여제' 백혜선 "연주는 숨 쉬는 것…베토벤 '황제'로 감동 전하고 싶어"
    문화 2025.08.19 18:03:25
    “199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번에 다시 만나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60)은 18일 서울 종로구 종로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4년 만에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NOB)와 협연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당시 그는 콩쿠르 본선에서 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4위를 차지했고 이는 여전히 한국인 피아니스트의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번 공연은 NOB의 첫 내한으로 9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안
  •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어린이 국제문화교류 프로젝트 진행해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어린이 국제문화교류 프로젝트 진행해
    문화 2025.08.19 15:52:48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협력해 어린이 국제 문화교류 프로젝트 ‘2025 코린코(KORINCO)’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린코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콜롬비아의 앞글자를 딴 이름으로 세 나라 어린이들이 각국 박물관 전시를 주제로 스톱모션과 실사 영상을 제작하는 국제 시네마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뮤지엄’으로 한국은 경기도박물관의 ‘성파선예 특별전’을 소재로 삼았다. 인도네시아는 전통 문화인 ‘가면’, 콜롬비아 어린이들은 민속 문화인 ‘악기’를 각각 소재로 정했다. 한국 참가 어린이들은 경남 양
  • 조선 후기 마지막 산성 ‘거제 수정산성’ 사적된다
    조선 후기 마지막 산성 ‘거제 수정산성’ 사적된다
    문화 2025.08.19 15:09:36
    ‘산성의 나라’로도 불리는 한국에서 가장 늦게 만든 ‘거제 수정산성’이 사적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거제 수정산성’은 해발 143m 수정산에 위치한 테뫼식 석축 산성으로 성벽의 전체 둘레는 약 450m다. ‘옥산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동안 11차례의 시·발굴 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신라의 초축 성벽에 수·개축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성벽이 남아 있어 성곽 축조 기술의 변천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
  •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청소년 대상 감상문 공모전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청소년 대상 감상문 공모전
    문화 2025.08.19 14:00:41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재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가 영화진흥위원회와 전국 12세 이상 청소년 대상 영화 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년 영진위 청소년 권장영화로 선정된 이 작품은 20년 차 ‘민원 인플루언서’ 옥분(나문희)과 1년 차 ‘민원 담당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만나 서로의 ‘인생 민원’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공모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과 인권의 가치를 다룬 ‘아이 캔 스피크’ 감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과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각 지역별 최우수상, 우
  • 14년 만에 돌아온 감동 서사…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11월 막올라
    14년 만에 돌아온 감동 서사…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11월 막올라
    문화 2025.08.19 09:52:10
    2008년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아 일본 신국립극장과 공동으로 제작했던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용길이네 곱창집’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11월 14일부터 단 2주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 2011년 마지막 공연 이후 14년 만의 재공연이다.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은 1970년대 일본 간사이 지방의 재일 한국인 가족이 운영하는 곱창집을 배경으로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지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자연스럽게 섞인 대사와 실제 곱창집
  • 李대통령, '케데몬' 감독·트와이스와 'K-팝 비전' 방송 나간다
    李대통령, '케데몬' 감독·트와이스와 'K-팝 비전' 방송 나간다
    문화 2025.08.19 09:19:49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5시에 아리랑 TV의 ‘K-Pop : The Next Chapter’에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중심으로 K-팝의 현재 앞으로의 비전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19일 자료를 통해 아리랑국제방송의 특별 프로그램에 이 대통령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케이팝을 소재로 한 화제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인 메기 강,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정연, 다수의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프로듀서 R.Tee(알티), 음악 산업의 흐름과
  • 귀살대 vs 혈귀 최후의 결투…다차원 공간 '무한성' 현실감 있게 구현
    귀살대 vs 혈귀 최후의 결투…다차원 공간 '무한성' 현실감 있게 구현
    문화 2025.08.18 18:14:27
    22일 개봉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예매 관객 수가 18일 기준 49만 명에 달하는 등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사회에서 베일을 벗은 이 작품은 원작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팬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장판 전편인 ‘무한열차편’의 국내 관객 수 222만 명을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선 이 작품은 원작 팬들을 만족시켜온 공식을 그대로 따랐다. 단행본 만화에 충실한 데다 2D를 3D 느낌으로 펼쳐 보인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의 연출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특히 상하좌우가 뒤죽박죽이고 새로
  • 옥승철·페트라 콜린스…'MZ 픽' 작가들이 그려내는 디지털 시대의 감수성
    옥승철·페트라 콜린스…'MZ 픽' 작가들이 그려내는 디지털 시대의 감수성
    문화 2025.08.18 18:13:30
    MZ세대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들의 대규모 미술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국내 아트페어 등에서 ‘완판’ 신화를 쓰며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한 옥승철과 아날로그 필름에 기반한 몽환적인 감성으로 젠지 소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페트라 콜린스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두 작가 모두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시작해 미술관으로 향하는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과감히 허무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세계의 문법에 누구보다 밝은 ‘디지털 네이티브’지만 캔버스와 물감, 35mm 필름이라는 아날로그
  • “어린이를 위한 진짜 박물관은 어떻게”…국립민속박물관, 오는 28일 학술대회
    “어린이를 위한 진짜 박물관은 어떻게”…국립민속박물관, 오는 28일 학술대회
    문화 2025.08.18 16:52:34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문화소외 아동을 위한 박물관의 포용적 전시·교육’을 주제로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4회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외 받는 아동을 위한 어린이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 박물관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강연과 발제, 토론을 이어간다. 이와 연계하여 우리나라 주요 박물관에서 제작한 전시 자료 및 교육 관련 체험물을 한자리에 모아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기조
  •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에 토니 자메츠코프스키 선임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에 토니 자메츠코프스키 선임
    문화 2025.08.18 16:47:41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아태지역 DTC(Direct-to-Consumer) 부문 총괄 수석부사장에 토니 자메츠코프스키(사진) 전 넷플릭스 아태지역 부사장 겸 지역 공동 총괄 및 파트너십 부문 총괄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메츠코프스키 신임 수석부사장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테크 분야에서 25년 이상 글로벌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앞으로 아태지역 전역에서 디즈니의 스트리밍 비즈니스 성장과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넷플릭스 아태지역 사업 초창기 리더였던 그는 지난 9년 간 전략적 파트너십 및 멀티채널 캠페인을 통해 아태지역 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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