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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 바라기'된 제작사…콘텐츠 양극화 심화
    문화 2025.12.24 19:09:02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 2·3의 제작비는 1000억 원, ‘폭싹 속았수다’는 500억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라면 블록버스터 영화 수준의 제작비지만 최근에는 그리 놀라운 수치도 아니라는 게 업계의 분위기다. 이처럼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면서 국내 제작비가 연쇄적으로 급증하고 불어난 제작비를 감당할 수 있는 넷플릭스로의 쏠림 현상은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이후 국내 콘텐츠 제작비가 세 배가량 치솟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 번 높아진 제작비
  • 수백억 제작비 파격 선지급…오겜·킹덤 등 블록버스터 탄생 이끌어
    수백억 제작비 파격 선지급…오겜·킹덤 등 블록버스터 탄생 이끌어
    문화 2025.12.24 19:08:21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킹덤’ ‘흑백요리사’ 등 글로벌 메가 히트작이 줄줄이 탄생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전까지 넷플릭스 사상 역대 최대 시청 수를 기록했으며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등 배우들도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콘텐츠는 이전 ‘한류’ 열풍 때와는 견줄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됐던
  • 혼자 있다가도 위로받고 싶은 날…감정의 여정을 담다
    혼자 있다가도 위로받고 싶은 날…감정의 여정을 담다
    문화 2025.12.24 18:00:04
    어둡고 고요한 전시장 한가운데 높이 5m에 달하는 거대한 형상이 떠올랐다. 끌어안은 두 팔 위로 고개를 기댄 이 비현실적이며 압도적인 존재의 시선 끝에는 잔잔한 물결이 길게 이어지는 병풍 하나가 펼쳐졌다. 작품 속 두 사람은 물가에 앉아 한 명이 흘린 눈물을 다른 한 명이 받아 연꽃으로 빚어내는 중이다. 완성된 연꽃들은 물길을 따라 저 거대한 형상에게 흘러든다. 이 풍경을 위로의 여정이라고 불러도 좋겠다. 슬픔이 다른 누군가를 통해 형태를 바꾸고, 긴 물길을 느리게 건너 마침내 아득히 멀어진다. 작가 무나씨(45·본명
  • '흑백요리사' 전 세계 홀렸지만…제작사는 IP 없는 '하청'
    '흑백요리사' 전 세계 홀렸지만…제작사는 IP 없는 '하청'
    문화 2025.12.24 17:38:35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제작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가 공개 첫 주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쇼에 올랐다. 2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시즌2는 한국과 홍콩·싱가포르·대만에서 1위를 차지했고 카타르·인도네시아 등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도 김다미 주연의 ‘대홍수’였다. 넷플릭스의 비영어 쇼·영화 부문 1위를 모두 한국 콘텐츠가 차지한 것이다. 과거에는
  • ?‘퇴계 이황’ 이름 적힌 과거 합격자 명단 발굴
    ?‘퇴계 이황’ 이름 적힌 과거 합격자 명단 발굴
    문화 2025.12.24 14:17:14
    조선 시대 대표 유학자인 퇴계 이황의 과거시험 합격 이름이 적힌 16세기 초 문서가 처음 발굴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퇴계 이황의 이름이 담긴 과거 합격자 명단 등 고문헌과 근대 문헌 231종 899책을 발굴, 올해 새로 구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문헌 가운데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가정7년무자2월24일생원진사방목’으로, 이는 가정 7년(1528년) 조선 시대 국립대학 성균관의 입학시험인 진사시험 합격자를 기록한 방목이다. 이 명단에는 이황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연구 결과 이 방목은
  • "한국 가면 이건 꼭 해야 돼"…머리 가려운 외국인들 '우르르' 몰려가는 곳
    "한국 가면 이건 꼭 해야 돼"…머리 가려운 외국인들 '우르르' 몰려가는 곳
    문화 2025.12.24 12:34:19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뷰티에 이어 ‘K두피케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인 크리에이트립은 올 들어 11월까지 K두피케어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여행객의 국적은 다양했다. 전체 예약의 58%를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영미권 관광객이 차지했으며,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권 관광객도 19%에 달했다. 단일 국가로는 미국이 37%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용 연령층은 20대가 39%, 30대가 36%로 2030세대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 방문객 337만 명 넘어…역대 최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 방문객 337만 명 넘어…역대 최대
    문화 2025.12.24 09:41:04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올해 미술관을 찾은 방문객 수가 337만 명을 돌파해 개관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술관에 따르면 20일 기준 누적 관람객 수는 337만 8906명으로 전년 대비 약 15%가 늘었다. 하루 평균 약 1만 명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덕수궁·과천·청주관을 찾은 셈으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이 열려 전시 붐이 일었던 2023년과 비교해도 5.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관과 청주관의 경우 올 한해에만 각각 206만 명, 27만 명이 방문해 두 관 모두
  • ‘富’보다 ‘민주주의’, 첫 역전…李대통령 “민주주의가 자원 배분에 더 효율적”
    ‘富’보다 ‘민주주의’, 첫 역전…李대통령 “민주주의가 자원 배분에 더 효율적”
    문화 2025.12.24 01:59:01
    우리 국민이 희망하는 우리나라 미래상에 대해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가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조사를 시작 한지 30년 만에 첫 역전이다. 또 수도권과 지방 간 갈등, 남성과 여성 간 갈등이 크다는 응답도 증가했다.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빈부격차가 가장 높았고 일자리, 부동산·주택 문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8월 15일~10월 2일 전국 13세 이상 79세 미만 남녀 6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한국인의 의식&
  • ‘관광의 날’ 김민석 국무총리 “관광은 미래 전략산업…모든 부처가 힘을 모을 것”
    ‘관광의 날’ 김민석 국무총리 “관광은 미래 전략산업…모든 부처가 힘을 모을 것”
    문화 2025.12.24 00:58:35
    정부가 관광산업을 핵심적인 미래 전략산업으로 재확인했다. 정부 각 부처들이 관광 관련 정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제52회 관광의 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관광산업이야말로 문화와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핵심적인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올 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1800만 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치로 예상된다. K컬처 열풍과 경주 AP
  • 뱅크시, 크리스마스 앞두고 '아동 노숙' 지적 작품 공개
    뱅크시, 크리스마스 앞두고 '아동 노숙' 지적 작품 공개
    문화 2025.12.23 21:42:24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최근 런던 도심에 아동 노숙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벽화 두 점을 새로 선보였다. 22일(현지 시간) 뱅크시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려 런던 중심부 베이스워터 지역 건물 외벽에 등장한 작품이 자신의 신작임을 확인했다. 해당 벽화에는 겨울용 모자와 부츠를 착용한 두 아이가 양철 지붕 위에 몸을 뉘인 채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겼다. 더 큰 아이는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어, 관람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한 인상을 준다. 앞선 주말에는 런던 토트넘 코트 로드 인근에서도 유사한 구도의
  • 정명훈, KBS교향악단 10대 음악감독 선임
    정명훈, KBS교향악단 10대 음악감독 선임
    문화 2025.12.23 19:03:01
    KBS교향악단은 제10대 음악감독으로 지휘자 정명훈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명훈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KBS교향악단의 예술 운영을 총괄하고 중장기 예술 전략을 수립한다. KBS교향악단은 “신중한 검토를 통해 양측이 향후의 예술 운영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악단의 70년 역사와 다가오는 한국 교향악단 100년 역사를 이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명훈과 KBS교향악단의 인연은 30년에 달한다. 정명훈은 1995년 UN 총회장 특별연주회에서 KBS교향악단을
  • [AKL 기획] AI와 거리 둔 예술…아트코리아랩이 잇는다
    [AKL 기획] AI와 거리 둔 예술…아트코리아랩이 잇는다
    문화 2025.12.23 18:07:37
    인공지능(AI) 활용이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도입이 가장 늦은 국내 예술계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AKL)의 역할이 주목된다. 아트코리아랩 개관 이후 2년 동안 포럼·콘퍼런스를 통해 AI·예술 융합 담론을 이끄는 것과 함께 다양한 AI 인프라 지원을 통해 융합 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아트코리아랩은 운영 3년 차인 내년도 AI 관련 사업 계획으로 “AI 기술도 융합 예술의 확장 축이 될 수 있도록 AI 관련 포럼·콘퍼런스 등을 활성화하고 기반 시설 지원을 늘려나갈
  • 100년 만에 돌아온 왕실사당 ‘관월당’ 만나러 가볼까
    100년 만에 돌아온 왕실사당 ‘관월당’ 만나러 가볼까
    문화 2025.12.23 18:06:57
    일본에서 100년 만에 돌아온 조선 왕실 사당 ‘관월당’을 선보이는 전시가 경복궁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24일부터 경복궁 계조당에서 특별전 ‘돌아온 관월당: 시간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월당은 조선 후기 건립된 목조 건축물로 20세기 초 일본으로 반출돼 도쿄를 거쳐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사찰 고덕원 경내에 있다가 올해 6월 고덕원 주지 사토 다카오의 무상 기증으로 한국으로 귀환했다. 특별전은 한국의 건축 유산이 온전한 형태로 환수된 첫 사례인 관월당의 귀환을 기념하고 그 과정에 담긴
  • 디즈니가 지켜낸 '1억 관객'…"내년이 더 걱정"    
    디즈니가 지켜낸 '1억 관객'…"내년이 더 걱정"    
    문화 2025.12.23 18:06:19
    올해 한국 영화 시장이 연간 누적 관객 1억 명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누적 관객이 4200만 명 대에 그치며 연간 관객 1억 명 붕괴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8월 말 개봉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체인소 맨: 레제편’ 등 일본 애니메이션과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 등 월트디즈니의 작품들이 잇달아 흥행하면서 ‘관객 1억 명 붕괴’를 막아냈다. 그럼에도 엔데믹 이후 관객 수는 최저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 들어 22일까지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총 1억
  •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관광정책실 신설…국무회의 통과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관광정책실 신설…국무회의 통과
    문화 2025.12.23 13:43: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K컬처 300조 원, K관광 3000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해 ‘문화미디어산업실’과 ‘관광정책실’을 신설하고, 그 토대가 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탄탄하게 지원할 ‘예술인권리보호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기존 5실 체제에서 6실 체제로 확대된다. 문체부는 이날 “관계기관 협의, 입법예고 등 의견조회를 거쳐 조직 개편의 내용을 담아 마련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오는 30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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