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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자의 아버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삶 전체를 헌신"
    '빈자의 아버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삶 전체를 헌신"
    국제일반 2025.04.21 16:58:09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빈자의 아버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페렐 추기경은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앙, 용기, 보편적 사랑을 갖고 복음의 가치를 살아가라고 우리를 가르쳤다"며 "그는 특
  • 한국 오면 '싹쓸이' 하던 일본인들…첫 대규모 수입에 "공짜로 줘도 싫어"
    한국 오면 '싹쓸이' 하던 일본인들…첫 대규모 수입에 "공짜로 줘도 싫어"
    국제일반 2025.04.21 14:54:34
    한국이 쌀값 폭등에 직면한 일본에 판매용 쌀 22톤을 수출한다. 관련 통계가 있는 1990년 이후 35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21일 농협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달 쌀 2톤을 일본으로 수입해 이번 달에 판매했고 내달 중에 추가로 20톤을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NH농협무역의 일본 지사로, 1999년 설립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쌀을 한국에서 대규모 수입했다. 농협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일본 쌀값 급등과 한국 쌀 소비 촉진 운동 등을 계기로 수입을 결정했다"며 &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선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선출
    국제일반 2025.04.21 13:44:50
    헌법재판소가 21일 김형두(60·사법연수원 19기)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권한대행 직무를 김 재판관이 잇게 되면서, 헌재는 다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헌재는 이날 재판관 회의를 열고 “임명 일자 기준으로 가장 선임자인 김 재판관을 관례에 따라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수석부장, 특
  • 홍콩 귀향하는 中기업들…"美·中디커플링 새로운 기회" [글로벌 왓]
    홍콩 귀향하는 中기업들…"美·中디커플링 새로운 기회"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4.21 13:38:04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양국 금융시장 분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증시의 중국 기업들이 상장 폐지될 경우 대안으로 거론되는 홍콩 거래소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증권중개인협회의 톰 찬 팍람 명예 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홍콩에서 2차 상장 또는 이중 1차 상장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는 홍콩의 기업공개(IPO)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2020년 12월 미
  • 美 국방장관, 아내 있는 다른 채팅방에도 후티반군 공습계획 공유 '파문'
    美 국방장관, 아내 있는 다른 채팅방에도 후티반군 공습계획 공유 '파문'
    국제일반 2025.04.21 11:01:34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예멘 내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 작전 직전에 가족 등 민간인이 포함된 단체 메시지방에 F/A-18 전투기 비행 일정을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기밀 유출 사건을 계기로 미국 국방부의 고위 참모들이 잇달아 사임하는 가운데 또 다른 보안 규정 위반 사례가 나온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단독기사에서 익명의 취재원 4명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지난 3월 15일, 자신이 만든 'Defense | Team Huddle'라는 시그널(Signal) 채팅방
  • 푸틴 '가짜 휴전' 종료…미·러·우크라 갈등 심화로 국제 정세 소용돌이
    푸틴 '가짜 휴전' 종료…미·러·우크라 갈등 심화로 국제 정세 소용돌이
    국제일반 2025.04.21 10:40:39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선언한 '30시간 부활절 휴전'이 종료되면서 미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휴전 선언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는커녕 오히려 각국 간 대립만 격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설정한 부활절 휴전 시한은 모스크바 현지 시각으로 이날 0시(한국시간 오전 6시) 도과했다. 30시간의 짧은 휴전은 사실상 지켜지지 않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
  • 日 85% "관세로 경제 불안" 70% "정부 협상 기대 안해"
    日 85% "관세로 경제 불안" 70% "정부 협상 기대 안해"
    국제일반 2025.04.21 09:58: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에 대한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 정부의 관세 대응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19~20일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240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미국 관세에 따른 일본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85%(매우 느낀다 43%·어느 정도 느낀다 42%)로 나타났다. '매우 느낀다'는 응
  • 日 이시바,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참배는 안 해
    日 이시바,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참배는 안 해
    국제일반 2025.04.21 06:34:16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시작된 춘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마사카키라 불리는 공물을 바쳤다. 그는 지난해 10월 열린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 때도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물만 봉납한 바 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에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중국과 한국의 반발을 고려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각료의 대응이 초점"이
  • 안먹어본 사람 없다더니…전세계 '피스타치오' 씨 말린 이것 [글로벌 왓]
    안먹어본 사람 없다더니…전세계 '피스타치오' 씨 말린 이것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4.21 06:30:00
    피스타치오를 넣은 '두바이 초콜릿'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으로 피스타치오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피스타치오 커널(껍데기를 깐 알맹이) 가격은 현재 파운드당 10.30달러(약 1만 4600원)로 1년 전 7.65달러 대비 약 35% 뛰었다. 두바이 초콜릿은 2021년 아랍에미리트(UAE) 초콜릿 업체 FIX가 출시한 피스타치오 크림, 중동식 슈레드 페이스트리, 밀크 초콜릿을 결합한 제품이다. 이 초콜릿은 2023년 1
  • 美폭탄 관세에…휴지부터 자동차까지 '사재기' 나섰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폭탄 관세에…휴지부터 자동차까지 '사재기' 나섰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4.21 05:5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가격 뛸라”…美, 자동차까지 사재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미국 소매시장에서는 이른바 ‘관세 사재기’ 조짐이 확연하다는 소식입니다. 관세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 품목 중 유통기한이 긴 제품군을 중심으로 미리 쟁여놓는 움직임이 미 전역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특히 25%의 관세가 발효된 자동차의 경우 차 값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 구매하는 ‘막차 수요’도 몰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통계에서도 포착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3월 소매판
  • 대만, 美관세 폭탄에 3.9조 규모 기업 지원 추진
    대만, 美관세 폭탄에 3.9조 규모 기업 지원 추진
    국제일반 2025.04.21 05:20:00
    대만이 880억 대만달러(약 3조 8800억 원) 규모의 기업 지원 계획안을 발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 기업에 32%의 고율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들에 대규모 현금 지원안을 내놓은 것이다. 20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은 전날 북부 신베이시 투청산업단지에서 열린 관련 의견 청취 행사에서 "업체가 미국 관세로 인한 영향을 받는다는 설명만 하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관련) 신청조건을 완화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기업 지원안을
  • 日 "2040년까지 투자 두 배 늘려 GDP 60% 확대"
    日 "2040년까지 투자 두 배 늘려 GDP 60% 확대"
    국제일반 2025.04.20 22:31:59
    일본 경제산업성이 2040년까지 국내 설비 투자를 현재의 약 두 배 수준인 200조 엔(약 2000조 원)으로 확대하는 성장 시나리오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1000조 엔(약 1경 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20일 요미우리신문은 이같은 성장 시나리오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일본이 매년 설비 투자를 4%씩 확대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경우 일본의 명목 GDP는 연평균 3.1%씩 성장해 2040년에는 현재보다 60% 증가한 975조 엔(약 9760조 원)에 도달할 전망이다. 일본의
  •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절 미사 깜짝 등장…"가자 즉시 휴전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절 미사 깜짝 등장…"가자 즉시 휴전 촉구"
    국제일반 2025.04.20 21:21:28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최대 축일인 부활절 미사에 깜짝 등장해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거듭 촉구했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야외 미사 후반부에 성 베드로 대성전 2층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냈다. 교황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업무량을 줄여 왔지만 이날은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도시와 전 세계에 라는 뜻의 라틴어)' 행사에 나서 전 세계에 축복과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교황은 안젤로
  • "'양치 333법칙'만 믿고 따랐는데 이럴수가"…밥 먹고 양치질 '이때' 해야
    "'양치 333법칙'만 믿고 따랐는데 이럴수가"…밥 먹고 양치질 '이때' 해야
    국제일반 2025.04.20 20:50:06
    “양치질은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이내, 3분 동안 해야 한다.” 잘 알려져 있는 '양치질 333법칙’을 뒤집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식후 곧바로 양치질을 할 경우 치아에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미국 건강·생활 전문 매체 ‘롤링아웃(Rolling Out)’에 따르면, 밥을 먹고 난 후 입 안은 산성 상태로 변한다. 특히 탄수화물, 오렌지·토마토, 식초 등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더 그렇다. 산성 상태에서 곧바로 양치를 하면 치아 겉면을 감싸고 있는 단단한 보호층, ‘에나멜(법
  • 태국 '미얀마 지진' 붕괴 고층 건물 시공사 中임원 체포
    태국 '미얀마 지진' 붕괴 고층 건물 시공사 中임원 체포
    국제일반 2025.04.20 20:12:48
    지난달 28일 미얀마 강진 영향으로 무너진 태국 방콕의 고층 빌딩 시공사 중국인 임원이 체포됐다. 20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 산하 특별수사국(DSI)은 미얀마 강진 발생 당시 붕괴한 방콕 짜뚜짝 시장 인근 감사원 신청사 시공사의 중국인 임원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타위 섯성 법무부 장관은 법원이 시공사 '중철10국' 측 중국인 임원 1명과 태국인 임원 3명에 대해 외국기업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중국인 임원 외 태국인 3명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중국 국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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