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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바, 패전 추도식서 13년 만에 '반성' 언급
    이시바, 패전 추도식서 13년 만에 '반성' 언급
    국제일반 2025.08.15 17:41:30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 다만 일본 총리로서 13년 만에 추도사에서 ‘반성’을 언급했다.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 한국·중국 등의 반발을 고려해 직접 참배 대신 공물 봉납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현직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13년 고(故) 아베 신조 총리가 마지막이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는 “전쟁의 참화를 결단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
  • 네덜란드 HH1, 해상풍력 통해 ‘트럭 2300대 충전’ 수소 생산…韓은 예산 후퇴
    네덜란드 HH1, 해상풍력 통해 ‘트럭 2300대 충전’ 수소 생산…韓은 예산 후퇴
    국제일반 2025.08.15 17:38:43
    지난달 24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중앙역에서 자동차를 타고 니우어마스강을 따라 남서쪽으로 90분 가까이 달려가자 세계적인 석유 회사 셸의 그린수소 플랜트인 ‘HH1(Holland Hydrogen 1)’이 모습을 드러냈다. 축구장 6개 크기인 4만 ㎡ 부지에는 이미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설비와 변압기·공랭기 등 핵심 설비 반입이 마무리됐고 전선·파이프 등을 연결하는 후반 공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셸이 한국 언론에 HH1 현장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핵심 시설인 수전해 플랜트로 들어서
  • 과학기술 인재에 ‘러브콜’… 中, 전용 비자 신설
    과학기술 인재에 ‘러브콜’… 中, 전용 비자 신설
    국제일반 2025.08.15 17:27:18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중국이 과학기술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전용 비자를 신설한다. 1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리창 총리가 최근 서명한 '중화인민공화국 외국인 출입국 관리 조례' 개정안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 중국 입국 시 발급하는 비자 유형에 외국의 청년 과학기술 인재에게 발급하는 ‘K비자(K字簽證)’를 추가한 게 이번 개정안의 골자다. 개정안은 “K비자를 신청하려면 중국 정부의 유관 주관부서가 규정한 외국 청년 과학기술 인재의 조건과 요구에 부합해야 하며 증명 자료를 제출
  • 희토류 쥔 中, 서방 기업에 재고 비축 금지령
    희토류 쥔 中, 서방 기업에 재고 비축 금지령
    국제일반 2025.08.15 13:54:45
    희토류를 무기화하고 있는 중국이 서방 기업들에 재고 비축까지 금지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외국 기업들에 희토류와 관련 제품의 대량 재고 비축을 금지한다고 통보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기업들에 ‘(재고를 쌓을 경우)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일부 대규모 주문은 ‘재고 축적 의도’로 간주돼 심사 강화 대상이 됐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생산의 90%, 영구자석 생산의 94%를 장악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
  • 李대통령, 재외동포 특별메시지 "정부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
    李대통령, 재외동포 특별메시지 "정부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
    국제일반 2025.08.15 11:18:00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정체성을 지켜가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광복절을 맞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특별 메시지를 이 같이 내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직후 특별메시지를 통해 “교육과 문화, 네트워크 형성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존경하는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뜻깊은 80주년 광복절을 여러분과 함께 진심
  • 日고이즈미 농림수산상 야스쿠니 신사 참배…이시바 총리는 공물 봉납만
    日고이즈미 농림수산상 야스쿠니 신사 참배…이시바 총리는 공물 봉납만
    국제일반 2025.08.15 09:05:31
    일본 집권 자민당 주요 인사들이 태평양전쟁 종전일(패전일)인 15일 잇따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은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환경상을 맡고 있던 2020년과 2021년 종전일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며 최근 기자회견에서 올해 대응을 묻자 "적절히 판단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우익 성향의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상도 같은 날 신사를 찾았다. 이에 앞서 13일과 14일에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전
  • "취업 안되면 아웃"…中 지난해에만 전공 1428개 폐지 [글로벌 왓]
    "취업 안되면 아웃"…中 지난해에만 전공 1428개 폐지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15 08:00:00
    극심한 청년실업에 직면한 중국에서 당국의 강한 학제 개편 압박을 받은 대학들이 지난해에만 1000개 넘는 학부 전공을 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교육컨설팅업체 마이코스연구소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폐지된 대학 학부 전공이 1428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 57개와 비교해 25배나 급증한 수치다. 차이신은 “올해(2025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공고에서도 150개 이상의 대학이 마케팅, 국제무역, 자동차공학 등 전공을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인문학&midd
  • 트럼프-푸틴 알래스카 담판, '원유 과잉' 운명도 결정 짓는다[페트로-일렉트로]
    트럼프-푸틴 알래스카 담판, '원유 과잉' 운명도 결정 짓는다[페트로-일렉트로]
    국제일반 2025.08.15 07: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 원유 시장에 ‘공급 과잉’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대로라면 하루에만 20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재고가 쌓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국제 정치 ‘빅 이벤트’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운명을 결정 지을 미국·러시아 정상회담도 원유 공급 과잉을 부추길
  • 관세발 美 생산자 물가 급등… 9월 금리인하 변수 되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관세발 美 생산자 물가 급등… 9월 금리인하 변수 되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8.15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7월 美 PPI 3.3% ↑… 전망치 크게 웃돌아 미국의 7월 생산자 물가가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불똥이 도매 물가에 먼저 붙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14일(현지 시간)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3.3% 올라 전망치(2.5% 상승)는 물론 직전인 6월(2.3%) 상승치를 모두 웃돌았다. 미 CNBC 방송은 “(3.3% 상승률은) 12개월 만에 가장
  • "와, 복권 또 당첨됐네"…당첨 번호 4회 연속 맞혔다는 스님, 비결은?
    "와, 복권 또 당첨됐네"…당첨 번호 4회 연속 맞혔다는 스님, 비결은?
    국제일반 2025.08.15 05:52:00
    태국 수코타이주 한 사원의 ‘성수를 담는 그릇’이 4회 연속 복권 당첨 번호를 맞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태국 매체 더 타이거는 태국 인기 프로그램 진행자가 최근 현지 복권 전문 프로그램 ‘로터리 플러스’(Lottery Plus) 보도를 통해 복권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은 ‘성수를 담는 그릇’의 비밀을 취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로터리 플러스의 보도는 ‘해당 사원의 성수를 담는 그릇이 5번째도 당첨 번호를 맞힐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졌다. 실제로 의식을 거행하는 스님이 제시한 숫자는 복권 판매소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
  • "결혼 전 무조건 'HIV 검사'"…매년 1000명 감염에 결국 칼 빼든 '이 나라'
    "결혼 전 무조건 'HIV 검사'"…매년 1000명 감염에 결국 칼 빼든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15 05:51:00
    인도 북동부 메갈라야주가 혼전(婚前) HIV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 내 HIV 감염률이 전국 평균의 2배에 달하는 데다, 감염자 상당수가 치료를 중단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다. 최근 더인디안익스프레스·더힌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젤 암파린 링도 메갈라야주 보건·가족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주 정부 회의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국가에이즈통제기구(NACO)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메갈라야주 15~49세 주민의 HIV 유병률은 0.42%로, 인도 평균(0.21%)
  • ‘러닝복 여경’ 투입하자 10분 만에 성희롱…잠복 작전으로 한 달 새 18명 검거
    ‘러닝복 여경’ 투입하자 10분 만에 성희롱…잠복 작전으로 한 달 새 18명 검거
    국제일반 2025.08.15 04:00:00
    영국에서 달리기 중인 여성을 노린 괴롭힘·성희롱 범죄가 급증하자 경찰이 운동복 차림의 여성 경찰관을 현장에 투입하는 잠복 작전을 벌였다. 이 작전으로 한 달 만에 18명이 현장에서 검거됐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서리주 경찰은 성희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간대와 장소에 최근 러닝 복장과 장비를 착용한 여성 경찰관을 배치했다. 여성 경찰관이 괴롭힘 다발 지역에서 러닝을 하다가 사건이 발생하면 인근에 대기하던 전문 대응팀이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체포하는 방식이다. 잠복 수사에 동행한 LBC라디오
  • "기혼자 2명 중 1명은 불륜 경험해"…의외의 결과에 '화들짝' 놀란 이 나라
    "기혼자 2명 중 1명은 불륜 경험해"…의외의 결과에 '화들짝' 놀란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15 01:00:00
    전 세계에서 배우자 불륜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는 ‘태국’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외도 경험을 인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 카오소드, 스칸디아시아 등 현지 매체는 최근 국제 조사기관 베드바이블과 인사이더 몽키 등의 조사 결과를 인용, 태국이 전 세계 불륜율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총 2만3872명의 응답자와 약 190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한 배우자 외 연인과 불륜 경험이 있다’고 답한 태국인 비율은 51%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 같은
  • "여기가 망할 줄 몰랐다"…빚 갚을 돈 없어 문 닫게 생긴 133년 된 '이 회사'
    "여기가 망할 줄 몰랐다"…빚 갚을 돈 없어 문 닫게 생긴 133년 된 '이 회사'
    국제일반 2025.08.14 21:04:58
    133년 역사의 카메라·필름 제조사 이스트먼 코닥이 재정난으로 생존 위기에 몰렸다. 코닥은 부채 상환 여력이 없다며 회사의 존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코닥은 이날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약 5억달러(6897억원)의 부채 상환을 위한 확정된 자금 조달이나 가용 유동성이 없다"며 "이러한 상황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코닥은 현금 확보를 위해 퇴직연금 지급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벌금형 선고'에 팬들 통곡…식당서 통역사 성추행한 日 아이돌 멤버의 최후
    '벌금형 선고'에 팬들 통곡…식당서 통역사 성추행한 日 아이돌 멤버의 최후
    국제일반 2025.08.14 19:18:38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팬미팅 참석차 홍콩을 방문했다가 통역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홍콩법원은 여성 통역사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 아이돌 그룹 원앤온리(ONE N' ONLY)의 전 멤버 카미무라 켄신(26)에 대해 벌금 1만5000홍콩달러(약 263만원)를 선고했다. 카미무라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사건 발생 전후 그의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강제추행죄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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