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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쉬인 마을'도 트럼프 관세에 휘청
    중국 '쉬인 마을'도 트럼프 관세에 휘청
    국제일반 2025.03.04 15:01:36
    미국발 관세 전쟁은 중국의 작은 마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간 면세 대상이던 800달러 미만 소액 소포에도 관세가 붙으면서 쉬인과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기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달 들어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인근의 소규모 공장 500여곳이 주 거래처인 쉬인으로부터 발주가 뚝 끊겼다. 일명 '쉬인 마을'로 중국 이커머스 기업 쉬인의 공급 거점이다. 미국은 2016년 무역 촉진 및 무역 집행법을 통해 소액 면세 기준을 200달러에서 800달러로 올렸고 최근 몇 년 간 쉬인이나 테무
  • 서막 올리는 관세전쟁…美제조업 회복 기대 한 달 만에 꺾였다
    서막 올리는 관세전쟁…美제조업 회복 기대 한 달 만에 꺾였다
    국제일반 2025.03.04 14:47: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10% 관세를 확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관세 전선을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은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전월(50.9) 대비 0.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시장 예상치도 하회하는 수준이다. PMI지수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경기 동향을 측정하는 지표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 50 이하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미국은 지난달 PMI지수가 2022년 10월 이
  • ‘푸틴 밀착’ 트럼프, 대러 제재 완화 추진
    ‘푸틴 밀착’ 트럼프, 대러 제재 완화 추진
    국제일반 2025.03.04 11:45: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러시아와의 관계 회복의 일환으로 대(對)러시아 제재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백악관은 국무부와 재무부에 러시아 대표단과 논의하기 위한 제재 완화 목록의 초안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재 완화 대상은 일부 올리가르히(oligarch·정경 유착한 신흥 재벌 집단) 및 금융 기관, 개인들일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옵션 문건'은 제재 업무를 담
  • 트럼프 "日·中 통화약세 계속하면 관세로 갚아줄것"
    트럼프 "日·中 통화약세 계속하면 관세로 갚아줄것"
    국제일반 2025.03.04 10:25: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중국의 통화 절하 정책을 문제 삼고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들 국가의 통화 정책으로 미국 산업이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엔화든 중국 위안화든 그들이 통화를 절하하면 우리에게 불이익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매우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관세"라며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관세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중 양국의 통화정책이 미
  • "'한국인은 밥심' 이젠 옛말?"…성인 8명 중 1명 밥 대신 먹는다는 것은
    "'한국인은 밥심' 이젠 옛말?"…성인 8명 중 1명 밥 대신 먹는다는 것은
    국제일반 2025.03.04 07:03:29
    세계 곳곳에서 과자, 초콜릿 등 스낵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성인 8명 중 1명이 식사를 스낵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2023~2024년 한국 성인 소비자의 13%가 밥 대신 스낵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8명 중 1명꼴이다. 이러한 '식사의 스낵화' 트렌드는 아시아 도시 국가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홍콩에서는 식사를 스낵으로 대체한다고 답한 성인 소비자 비율이 지난해 11%였다. 2023년
  • 독일서 또 차량돌진해 2명 사망…석달새 세번째
    독일서 또 차량돌진해 2명 사망…석달새 세번째
    국제일반 2025.03.04 06:55:54
    독일 남서부 만하임에서 차량이 행인들을 향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만하임 도심 광장인 파라데플라츠 인근 보행자 전용 구역에 검은색 SUV 차량 한 대가 인파를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최소 14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독일 국적 40세 남성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인근 라인란트팔츠주 출신이며 정치나 종교적 동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 日서 주식 사면 옷도, 음식도, 여행도 공짜?[송주희의 일본톡]
    日서 주식 사면 옷도, 음식도, 여행도 공짜?[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03.04 06:30:00
    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도쿄 시내, 자전거를 타고 분주히 돌아다니는 중년의 신사가 있습니다. 오늘은 고급 에스테틱에서 무료 마사지를 받고, 내일은 스포츠클럽에서 무료로 운동을 즐깁니다. 모레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본 뒤 돈까스를 먹습니다. 물론 이것도 공짜입니다. 이 모든 것은 ‘각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5억엔 자산가의 독특한 ‘공짜 생활’ 뒤에는 일본의 ‘주주우대제도’가 있습니다.
  • "열차 세운 강도들 1400억어치 털어갔다"…보석도 명품도 아닌 '이것' 노렸다는데
    "열차 세운 강도들 1400억어치 털어갔다"…보석도 명품도 아닌 '이것' 노렸다는데
    국제일반 2025.03.04 06:00:00
    최근 미국에서 선로를 바꾸기 위해 느려진 열차를 정지시켜 화물을 훔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가의 운동화 수 십억 원어치를 훔쳐간 사례도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강도들이 열차로 수송 중인 나이키 신상 스니커스 200만 달러어치(약 28억 6320만원) 이상을 훔쳤다. 이들은 애리조나주의 외딴 오지 구간 철도에서 열차의 에어 브레이크 호스를 절단해서 멈추게 한 다음 1900켤레 이상의 스니커스를 털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나이키의 나이젤 실베스터 에어 조던
  • 트럼프-젤렌스키 충돌…다가오는 '동맹의 종말'[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젤렌스키 충돌…다가오는 '동맹의 종말'[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3.04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동맹의 종말…일본서도 "美 없는 생존 각오해야"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충돌한 사건의 여파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사임을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이를 지켜본 서방 자유주의 진영에서는 ‘세계 질서가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과 적국을 가리지 않고 ‘미국 우선주의’
  • 유럽 '우크라 지원 지속' 방침에…러시아 "적대행위 계속될 것" 발끈
    유럽 '우크라 지원 지속' 방침에…러시아 "적대행위 계속될 것" 발끈
    국제일반 2025.03.03 22:10:10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종전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러시아가 이에 발끈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전날 런던에서 유럽 주요국 정상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연 비공식 회의가 “평화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특히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회의 후 영국 수출금융 16억 파운드(2조9000억여원)를 활용해 우크라이나가 방공 미사일 5000기를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점을 거론하면서 “그렇게
  • 멜라니아, 백악관 재입성 후 첫 공식 연설 나선다
    멜라니아, 백악관 재입성 후 첫 공식 연설 나선다
    국제일반 2025.03.03 21:49: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3일(현지시간) 백악관 재입성 뒤 처음으로 공식 연설에 나선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열리는 원탁회의에 참석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및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음란물) 범죄 대응을 위한 법안을 지지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것을 내려라'(TAKE IT DOWN)라는 별칭이 붙은 이 법안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것을 포함한 개인 이미지를 동의 없이 배포하는 것을 범죄로 규정하고, 소셜미디어와
  • "신이 살려줄 거야" 사이비 종교 빠져 딸 '치료 거부'한 부모, 14년형 선고
    "신이 살려줄 거야" 사이비 종교 빠져 딸 '치료 거부'한 부모, 14년형 선고
    국제일반 2025.03.03 21:04:05
    호주에서 사이비 종교에 빠진 부모가 당뇨병에 걸린 8세 딸에게 인슐린 투약을 하지 않아 숨지게 만들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CNN은 호주 법원이 엘리자베스 스트루스의 부친 제이슨 스트루스와 모친 케리 스트루스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각각 14년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트루스 부부의 딸인 엘리자베스는 2019년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는 1형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엘리자베스가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의 부모는 의료 치료를 거부하는 사이비 종교 단체 '더
  • 유로존 2월 물가상승률 2.4%…이번주 추가 인하 전망
    유로존 2월 물가상승률 2.4%…이번주 추가 인하 전망
    국제일반 2025.03.03 20:48:10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2월 소비자물가(속보치)가 1년 전 대비 2.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일(현지시간)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이같이 발표했다. 전문가 예측치인 2.3%보다는 높았지만 1월 상승률인 2.5%보다 소폭 둔화하며 유럽중앙은행(ECB) 중장기 목표치인 2%에 한층 더 근접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도 6개월 만에 2.7%에서 0.1%포인트 낮아진 2.6%로 잠정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그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 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1월 3.9%에서 2월 3.7%로 둔
  • "관세는 전쟁 행위, 소비자가 피해"…'이빨 요정' 비유한 버핏, 트럼프 때렸다
    "관세는 전쟁 행위, 소비자가 피해"…'이빨 요정' 비유한 버핏, 트럼프 때렸다
    국제일반 2025.03.03 17:45:12
    버크셔해서웨이를 이끄는 워런 버핏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대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버핏 회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핏 회장은 2일(현지 시간)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관세를 많이 겪어봤다”면서 “관세는 어느 정도는 전쟁 행위(act of war)”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관세는 상품에 매기는 세금이 된다”며 “‘이빨 요정(Tooth Fairy)’이 내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미
  • 다급한 세븐&아이홀딩스, 첫 외국인 사장 영입으로 반전 모색
    다급한 세븐&아이홀딩스, 첫 외국인 사장 영입으로 반전 모색
    국제일반 2025.03.03 17:44:43
    일본 최대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 지주회사인 세븐&아이홀딩스가 외국인 사장을 영입해 해외 사업 확장 및 실적 개선에 나선다. 캐나다 편의점 업체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지만 전면 쇄신을 통해 독자 생존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븐&아이홀딩스는 이사카 류이치 사장의 퇴임을 조율 중이며 후임으로 스티븐 헤이스 데이커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을 내정했다. 세븐&아이홀딩스그룹의 최고경영자(CEO)로 외국인이 선임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데이커스 내정자는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과 미국 월마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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