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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젤렌스키, 이스탄불에 대표단만 파견…본인은 불참
  • 美 4월 생산자물가 -0.5%…5년 만에 최대 폭 하락
    美 4월 생산자물가 -0.5%…5년 만에 최대 폭 하락
    국제일반 2025.05.15 22:25:08
    지난달 PPI(생산자물가지수)가 5년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발표된 이후 글로벌 무역 긴장이 높아지고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을 관망하는 기업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는 4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0.3% 상승을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2.4%로 역시 시장 전망치(2.6%)를 하회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
  • 가짜인 줄 알고 27달러에 산 14세기 '마그나카르타', 진짜였다
    가짜인 줄 알고 27달러에 산 14세기 '마그나카르타', 진짜였다
    국제일반 2025.05.15 22:04:17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도서관이 약 80년 전 가품으로 알고 27달러(최근 환율 기준 3만 7000원)에 사들인 '마그나카르타'(magna carta·대헌장) 문건이 14세기 영국 왕이 서명한 진품으로 드러났다. 마그나카르타는 1215년(13세기) 영국의 존 왕이 귀족들의 강요에 의해 국왕의 권리를 명시한 내용에 서명한 문건이다. 당시 전제 군주의 권력에 제동을 건 역사적 사건으로, 근대 민주주의의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1215년의 첫 문건에 이어 1300년대까지 후세 왕들의 배포로 다양한
  • [속보] 美 4월 PPI, 전월比 0.5% 하락…예상치 하회
  • '美경제 바로미터' 월마트, 1분기 깜짝 실적에도 "가격 인상 불가피"
    '美경제 바로미터' 월마트, 1분기 깜짝 실적에도 "가격 인상 불가피"
    국제일반 2025.05.15 21:41:07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양호한 분기 실적을 냈음에도 미중 무역전쟁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이달부터 가격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가 정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온 월마트마저 더 이상 관세 충격을 흡수하기 어렵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15일(현지시간) 월마트는 4월 30일로 끝난 1분기에 44억 5000만 달러(6조 2200억 원)의 순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미국 내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 대비 4.8% 늘어 시장 전망치(4.1%)를 웃돌았다. 월마트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저가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
  • 이탈리아 호텔 사들이는 글로벌 큰 손들…이유는[글로벌 왓]
    이탈리아 호텔 사들이는 글로벌 큰 손들…이유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15 21:17:00
    글로벌 투자자들이 유럽 지역의 호텔 자산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특히 로마와 밀라노, 시칠리아 타오르미나 등 이탈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장 기반이 견고한데다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14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해 이탈리아 부동산 투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호텔 자산의 경우 1분기 잠정 기준 20년래 가장 높은 분기 거래량을 경신할 전망이다. 현재 실사 중인 거래만 총 20억 유로에 달한다. 쿠시먼은 호텔 자산이 더이상 틈새 시장이 아닌 유동성이
  • '49%' 관세폭탄 맞은 캄보디아, 美와 첫 무역협상 마쳐
    '49%' 관세폭탄 맞은 캄보디아, 美와 첫 무역협상 마쳐
    국제일반 2025.05.15 21:02:13
    미국을 최대 수출국으로 두고 있는 캄보디아가 미 무역대표부(USTR)와 첫 무역 협상을 마쳤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순 짠톨 캄보디아 부총리와 짬 니물 상무부 장관은 워싱턴DC를 방문해 USTR 고위 당국자와 회담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성명을 통해 "양측은 상호 이해하는 분위기 속에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며 "양국 간 무역·투자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2차 협상은 내달 초에 열릴 예정이다. 미국은 캄보디아의 최대 수
  • EU, 中틱톡 '디지털서비스법 위반' 결론…추가 과징금 부과될까
    EU, 中틱톡 '디지털서비스법 위반' 결론…추가 과징금 부과될까
    국제일반 2025.05.15 19:57:25
    유럽연합(EU)이 중국 바이트댄스의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EU 집행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틱톡에 광고 관련 필수정보 제공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DSA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예비조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틱톡은 광고 내용과 타깃층, 광고주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일명 '광고 보관소'를 운영하지 않았다. 광고 보관소 운영은 연구자 및 시민사회가 허위 광고와 하이브리드 위협 캠페인, 조직적인 정보 조작 등을 감지하는 데
  • 현지업체에 밀린 美스타벅스…中사업 매각 검토
    현지업체에 밀린 美스타벅스…中사업 매각 검토
    국제일반 2025.05.15 19:38:12
    루이싱 등 현지 커피 전문점에 밀린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 시간)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 정리를 위해 글로벌 사모펀드(PEF)와 기술기업 등 잠재적 투자자들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금융자문사를 통해 중국 사업에 대한 의견과 성장 방안을 요청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지분 매각이 성사될 경우 거래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을 포기하는 이유는 루이싱커피, 코티커피 등 현지 커피 전문점이 급성장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탓이다. 올해
  • “한국인 남성이 나를 몰래 찍었다”…中모터쇼서 中 여성 몰카 찍다 적발
    “한국인 남성이 나를 몰래 찍었다”…中모터쇼서 中 여성 몰카 찍다 적발
    국제일반 2025.05.15 18:10:28
    한국인 남학생이 최근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인 여성을 불법 촬영하다가 현장에서 제지됐다. 이 사실이 현지를 비롯 국내외로 알려지면이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중이다.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부산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은 전날 상하이 모터쇼 현장에서 중국인 여성 B씨를 몰래 촬영하다가 붙잡혔다. 피해 여성 B씨는 A군의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불법 촬영을 의심, 곧장 달려가 A군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황한 듯 말을 더듬으며 ‘몰카’ 범행을 부인하던 A군은 피해
  • “살려달라냥” 고양이가 불나는 창문에 매달려 10분 버텼다…무슨 일?
    “살려달라냥” 고양이가 불나는 창문에 매달려 10분 버텼다…무슨 일?
    국제일반 2025.05.15 17:45:38
    불타는 아파트의 방범창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린 고양이가 극적으로 구조돼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방범창에 위태롭게 매달린 고양이 한 마리가 보인다. 고양이는 불길과 연기가 자욱한 화재 현장에서 철창을 붙잡은 채 약 10분 간 버텼다.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과 고양이 구조를 함께 진행했다. 이 고양이 주인은 “4~5년 동안 키워온 반려묘”라며 “직접 들어가서 데리고
  • 버핏 "균형 잃고 이름 까먹고…90세 이후 고령 체감"
    버핏 "균형 잃고 이름 까먹고…90세 이후 고령 체감"
    국제일반 2025.05.15 17:38:07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4)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은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9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고령을 체감했으며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62)이 여러 면에서 자신을 앞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14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90세가 될 때까지는 뭔가 이상한 이유로 나이가 들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이는 정말로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60년간 버크셔해서웨이를 이끌어 온 버핏 회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감독 로버트 벤튼 별세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감독 로버트 벤튼 별세
    국제일반 2025.05.15 17:37:57
    영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로버트 벤튼이 별세했다. 향년 92세. 14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벤튼은 11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텍사스 출신인 벤튼은 1960년대 초 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일하다 프랑스 뉴웨이브 영화 등에 영감을 받아 당시 편집장이었던 데이비드 뉴먼과 함께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아서 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 인도에서 아이폰 더 많이 만든다는 애플, 트럼프 “하지마”[글로벌 왓]
    인도에서 아이폰 더 많이 만든다는 애플, 트럼프 “하지마”[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15 17:23: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애플에 “인도 공장 건설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중동 순방 차 방문 중인 카타르 현지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전날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은 인도 전역에 아이폰 생산 공장을 짓고 있지만, 나는 (쿡 CEO)에 ‘당신이 인도에 (공장을) 짓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화 결과 애플도 미국 내 아이폰 생산을 늘리겠다는 답을 내놨다”고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 "美 떠나는 고급 두뇌 잡아라" 세계 각국 인재 유치전
    "美 떠나는 고급 두뇌 잡아라" 세계 각국 인재 유치전
    국제일반 2025.05.15 16:3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연구비 삭감과 이민자 제한 정책으로 미국 과학 인재들의 유출이 급증했다. 세계 각국 정부는 유인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인재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연구·개발 정책이 뒤집히면서 과학 연구소와 대학에 지원하는 수십억 달러의 연방 예산이 삭감되기 시작했다”며 “수십 년간 미국과 경쟁하기 어려웠던 다른 나라들이 상황을 역전시킬 기회를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그간 세계 최상위급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몰려드는 나라였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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