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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사는 시누이'에 月280만 원? 中서 난리난 이 사업[글로벌 왓]
    '함께 사는 시누이'에 月280만 원? 中서 난리난 이 사업[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11 10:38:12
    중국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정부의 '한 자녀 정책'이 확산하면서 육아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젊은 부부가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닛케이아시아는 '웨사오(?嫂)'라고 불리는 중국의 산후조리 사업에 대해 보도했다. '한 달간 함께 사는 시누이'라는 뜻으로 새내기 부모의 집에 찾아거 육아와 집안일을 돕고 양육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닛케이아시아는 이들의 급여가 평균 월 1만 5000위안(약 280만 원)이라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출산 후 약 한 달 동안의 기간을 &
  • "두달새 70% 급등"…저점매수 나선 글로벌 자본 몰리는 이곳[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두달새 70% 급등"…저점매수 나선 글로벌 자본 몰리는 이곳[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8.11 10:01:00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하면서 홍콩 IPO(기업공개) 시장이 때아닌 활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중국도 가기 꺼려진 중국 기업들에게 홍콩이 좋은 대안으로 떠오른 건데요. 이에 따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높은 연구개발(R&D) 비용이 필요한 기술 기업들이 잇따라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의 가파른 성장에 투자하고 싶은 글로벌 자본도 대규모로 유입되며 바야흐로 홍콩이 국제 자금 조달 허브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고, 홍콩거래소도 올해 상장 문턱을 낮추며 기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홍콩거래소는 지난
  • 8월 초 대미 수출 14.2% 감소…전체 수출도 4.3%↓
    8월 초 대미 수출 14.2% 감소…전체 수출도 4.3%↓
    경제·마켓 2025.08.11 09:16:10
    한국의 8월 초순 수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중국으로 향하는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그나마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크게 늘며 석유·철강 등의 하락분을 일부 상쇄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4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59억 달러로 13.6% 감소했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조업일수(올해 7일, 지난해 8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1억 달러로 9.3%
  • [속보]8월 초 대미 수출 14.2% 감소…전체 수출도 4.3%↓
    [속보]8월 초 대미 수출 14.2% 감소…전체 수출도 4.3%↓
    경제·마켓 2025.08.11 09:00:00
    올해 8월 초순 수출은 14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양대 시장인 대중 수출(-10%)과 대미 수출(-14.2%)이 모두 두자릿수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59억 달러로 -13.6% 감소했다. 이로써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은 이런 내용의 2025년 8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 정부, 美에 "폴리실리콘 관세 시 투자 차질…韓 특별 고려를"
    정부, 美에 "폴리실리콘 관세 시 투자 차질…韓 특별 고려를"
    경제·마켓 2025.08.11 07:17:25
    미국이 폴리실리콘의 수입을 제한할 경우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에 차질이 생긴다며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특별 고려”를 요청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제품과 반도체의 주요 소재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폴리실리콘 수입이 국가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를 하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관세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 관보를 보면 한국 정부는 지난 6일 미 상무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폴리실리콘과 그 파생 제품의 수입을 제한할 경우 이를 한국 기업에는 "
  • 美부통령 "트럼프·푸틴·젤렌스키 3자 회담 추진 중"
    美부통령 "트럼프·푸틴·젤렌스키 3자 회담 추진 중"
    경제·마켓 2025.08.11 07:05:30
    J.D. 밴스 미 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3자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동안 종전 중재에 진전이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그것을(푸틴의 입장)바꾸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이제 우리는 세 정상이 언제 (협상장에) 앉아서 이 분쟁의 종식을 논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일정 같은 것들을 정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국가를 사기업처럼 운영…대중 통제하는 中, 혁신과 양립 불가능"
    "트럼프, 국가를 사기업처럼 운영…대중 통제하는 中, 혁신과 양립 불가능"
    경제·마켓 2025.08.10 22:04: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를 사기업처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권분립이나 견제와 균형의 원칙 같은 건 존재하지 않고 있죠.”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는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특별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하는 방식에 있어 매우 다른 모델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한다”고 평가했다. 민간에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만 요직에 임명하고 만약 그들이 실패하면 해고한다. 또 리더십 주변에 직언을 하는 사람이 드문데,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이 이와 비슷하다는 것이
  • “폭발적 혁신으로 무장한 K자본주의 강력…美도 韓 필요, 관세 위기 돌파 가능”
    “폭발적 혁신으로 무장한 K자본주의 강력…美도 韓 필요, 관세 위기 돌파 가능”
    경제·마켓 2025.08.10 22:03:56
    “한국은 폭발적인 혁신, 창의성의 나라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관세정책으로 전 세계가 혼란스럽지만 한국은 창의성으로 무장한 ‘K자본주의’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학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는 최근 화상으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특별인터뷰에서 한국 경제가 눈부신 성장을 한 것은 ‘2단계 발전 과정’ 덕분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로빈슨 교수는 “한국 경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중요한 시기가 있었다”며 “첫 번째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라고
  • 스위스 양대 제약업체 "관세 피해 미국서 100% 생산"
    스위스 양대 제약업체 "관세 피해 미국서 100% 생산"
    경제·마켓 2025.08.10 21:25:01
    스위스 양대 제약 업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를 피해 미국 판매량의 100%를 현지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10일(현지 시간) 일간 노이에취르허차이퉁(NZZ)은 스위스 제약 업체 로슈와 노바티스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로슈는 미국 생산량을 대폭 늘려 현지 수요를 모두 채우고 남는 물량은 다른 나라로 수출하기로 했다. 노바티스도 앞으로 주요 제품을 100%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가 미국 생산을 대폭 늘리려는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때문이다. 미국은 7일부터 스위스산 수입품에 39%
  • 한중 관계 회복, 시간이 없다 [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한중 관계 회복, 시간이 없다 [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8.10 20:21:38
    윤석열 정부는 정권 말기 ‘중국의 부정선거 개입설’ 등 음모론을 노골적으로 부추기며 ‘혐중 몰이’에 나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3 계엄’ 사태 이후에는 반중 선동을 부추기며 중국과의 관계를 최악으로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들어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국 측의 기대감은 클 수밖에 없다. 한중 관계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 속에 “5월에는 ‘한한령(한류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난 두 달여 동안 양국 관계는 전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 주한중국대사관
  • 中테크기업, 홍콩 상장 러시…"비공개 상장신청제 도입이 기폭제"
    中테크기업, 홍콩 상장 러시…"비공개 상장신청제 도입이 기폭제"
    경제·마켓 2025.08.10 18:45:17
    기업공개(IPO) 문턱을 낮춘 홍콩거래소에 중국 기술기업들이 잇따라 노크하고 있다. 거래소가 규정을 변경해 기업들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효율적인 상장 절차 지원에 나서면서 투자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 비렌테크놀로지는 최근 홍콩거래소에 비공개 상장을 신청했다. 비렌테크놀로지는 2019년 중국 인공지능(AI) 대표 기업인 센스타임의 장원 총재가 창업한 회사로 고성능 GPU와 AI 가속기 개발에 특화해 중국 내 엔비디아
  • 관세·엔고 직격…日상장사, 3년만에 순익 감소
    관세·엔고 직격…日상장사, 3년만에 순익 감소
    경제·마켓 2025.08.10 18:34:50
    일본 상장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막바지이던 2022년 이후 약 3년 만의 내림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정책과 엔화 강세 전환 등 환율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도쿄 증권거래소 프라임마켓에 상장된 약 1000개 기업의 4~6월 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관세와 환율 등 외부 시장에 노출이 큰 제조업의 이익이 26% 줄었다. 가장 영향이 큰 것은 자동차 산업으로 관세 부담이 크게 늘면서 전체 36개 산업 중
  • 中수뇌부 '베이다이허 회의'서도 "AI 파워가 곧 국력"
    中수뇌부 '베이다이허 회의'서도 "AI 파워가 곧 국력"
    경제·마켓 2025.08.10 17:28:43
    중국 전·현직 최고지도부의 올여름 화두가 중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어떻게 역량을 강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에 모아졌다. 지도부의 휴가를 겸해 국가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 회의’가 개최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서는 베이다이허에 초청된 전문가들이 AI 분야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AI 파워가 곧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기술 패권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AI 기술 향상에 국가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9일 1면 기사를 통해 공산당
  • 中 유니트리 회장 "1~2년 내 휴머노이드 로봇 '챗GPT 모멘트' 온다"
    中 유니트리 회장 "1~2년 내 휴머노이드 로봇 '챗GPT 모멘트' 온다"
    경제·마켓 2025.08.10 17:27:58
    중국 로봇 산업의 미래로 꼽히는 유니트리 창업자 왕싱싱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의 발전을 비약적으로 이끈 챗GPT처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빠르면 1~2년 내에 챗GPT의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드웨어에 비해 발전이 더딘 체화지능(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신체를 가진 AI)이 조만간 비약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중국은 로봇 기술의 핵심 시스템 개발은 물론 상용화에도 앞서가며 전 세계 로봇 생태계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중국
  • 美 대마초 규제 풀릴까…트럼프 ‘약물 재분류’ 발언에 관심 집중
    美 대마초 규제 풀릴까…트럼프 ‘약물 재분류’ 발언에 관심 집중
    경제·마켓 2025.08.09 20:12: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를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해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해당 사안에 밝은 인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뉴저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 기금 모금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대마초 약물 재분류에 관심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대마초, 즉 마리화나를 규제약물로 간주하고 사용 및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주 별로는 목적에 따라 대마초 사용을 허용하는 곳이 적지 않다. 현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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