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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반도체 앞세워 9월 수출 역대 최대…100조원 돌파
    대만, 반도체 앞세워 9월 수출 역대 최대…100조원 돌파
    경제·마켓 2025.10.21 21:37:22
    반도체 호조를 앞세운 대만이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21일 대만 경제부는 9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0.5% 증가한 702억 2000만 달러(약 100조 4777억 원)라고 밝혔다. 8개월째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간 수출 규모는 월간 기준으로도 2021년 12월(679억달러)의 종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만 경제부는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수요 급증이 사상 최고 수출액으로 이어졌다며 대부분은 전자제품과 정보통신기기(반도체 포함) 분야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자 산업 분야가 전년 동월 대비 4
  •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연기되나…준비작업 난항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연기되나…준비작업 난항
    경제·마켓 2025.10.21 21:19:24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미국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이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CNN은 20일(현지 시간)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미·러 정상회담 일정을 협의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이번 주 회동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양국의 외교 수장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에 대해 기대가 서로 다른 것이 연기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전날 두 장관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통화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러시아가 극단적인 입
  • 완전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 예타 면제
    완전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 예타 면제
    경제·마켓 2025.10.21 20:45:00
    전 세계 자율운항 선박 시장이 향후 7년 후 최대 26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관련 기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율운항 선박 2단계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계획안이 원안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자율운항 선박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불리는 한미 조선업 협력 대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
  • [트럼프 스톡커] 北 영구분단 하자니, 해외대사 '두 국가론' 진땀
    [트럼프 스톡커] 北 영구분단 하자니, 해외대사 '두 국가론' 진땀
    경제·마켓 2025.10.21 18:39:00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대에 들어 남북통일을 포기하고 영구 분단을 전제로 한 ‘적대적 두 국가론’을 밀어붙이자 한국 정계는 물론 해외 외교가도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 들어 이 대통령과 여권을 중심으로 이를 수용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대외 업무를 해야 할 해외 대사들까지 혼란을 겪는 분위기다. 김정은이 김일성·김정일 시대에는 꿈도 못 꿨던 두 국가론을 띄우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꼬박꼬박 ‘대한민국’이라고 부르자 우리 정부도 일단은 “흡수통일 추진은 안 한다”는 식으로 북한의 비위를 맞추고 있다. 다만 두 국
  • 中, 경제 살리기에 총력…연말까지 100조원 푼다
    中, 경제 살리기에 총력…연말까지 100조원 푼다
    경제·마켓 2025.10.21 18:33:12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목표치인 ‘5% 안팎’을 밑돌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경기 하락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5000억 위안(약 100조 원)을 투입한다. 21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국가개발은행과 중국농업발전은행은 최근 설립한 ‘신형 정책성 금융 도구’ 운용 회사를 통해 이달 중순까지 약 3000억 위안을 집행했으며 연내 투입 금액을 5000억 위안까지 늘린다. 정책은행에서 새로 세운 운용 회사를 통해 각 지역 인프라·산업 프로젝트에 지분 형태로 직접 투자하는 구조다. 민간과 지방정부 자
  • 더 줄어든 대미 수출…이달 -24.7%
    더 줄어든 대미 수출…이달 -24.7%
    경제·마켓 2025.10.21 17:56:46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탓에 10월 중순까지의 수출이 7% 넘게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10% 가까이 늘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0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줄었다. 수출 감소의 주요인은 개천절·추석·한글날 등으로 이어진 황금연휴(3~9일)로 조업일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조업일수는 10.5일로 1년 전(12.5일)보다 2일 적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 7
  • 中 희토류 목줄 틀어쥐자…美, 호주·日과 ‘희토류 동맹’
    中 희토류 목줄 틀어쥐자…美, 호주·日과 ‘희토류 동맹’
    경제·마켓 2025.10.21 17:54:21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로 미국의 목줄을 죄자 미국이 희토류 매장량 세계 4위인 호주와 희토류 협정을 체결했다. 일부 프로젝트에는 일본도 참여하기로 하면서 중국에 대항해 미국·일본·호주가 ‘희토류 동맹’을 맺은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 및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미·호주 프레임워크’에 공동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1년 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핵심 광물과 희
  • 100배 오른 美 비자, 해외 신규 신청자에만 적용
    100배 오른 美 비자, 해외 신규 신청자에만 적용
    경제·마켓 2025.10.21 17:40:55
    지난달 미국이 발표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이 미국 영토 밖의 해외 거주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 시간)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이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수수료 10만 달러(약 1억 4300만 원)의 적용 대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H-1B 비자 수수료를 기존의 100배인 10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뒤 나온 상세 지침이다. 발표 후 각국 기업은 물론 미국 이민 희망자들 사이에서 1억 40
  • EU, 손소독제 성분 에탄올 발암 물질 지정 검토
    EU, 손소독제 성분 에탄올 발암 물질 지정 검토
    경제·마켓 2025.10.21 17:40:09
    유럽연합(EU)이 손소독제의 핵심 성분인 에탄올을 발암 물질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널리 쓰이는 손 소독제와 세정제 상당수가 금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산하 유럽화학물질청(ECHA) 실무그룹은 지난 10일 작성한 내부 권고안에서 에탄올을 암과 임신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유독성 물질로 지목하고 대체 성분 사용을 권고했다. ECHA 살생물제품 심사위원회(BPC)는 내달 24~27일 회의를 열어 에탄올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 사모펀드가 미군 현대화에 자금 댄다고? "투자 제안 요청"[글로벌 왓]
    사모펀드가 미군 현대화에 자금 댄다고? "투자 제안 요청"[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0.21 17:36:13
    미국 육군이 인프라 개선을 위해 월가 대형 사모펀드들에 투자 제안을 요청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니얼 드리스콜 미국 육군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20일 사모펀드 약 15곳과 관련 논의를 위한 포럼을 열었다. 참석한 사모펀드에는 아폴로, 칼라일, KKR, 서버러스, 애드벤트인터내셔널, BDT & MSD 파트너 등이 포함됐다. 드리스콜 장관은 포럼 개최 배경에 대해 "우리 군수 창고와 무기고에 있지만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모든 자산을 보여주고, 우리가 사모펀드들과 협력
  • 중국 본토와 홍콩 이중 상장 'A+H주' 신청 건수 역대 최다
    중국 본토와 홍콩 이중 상장 'A+H주' 신청 건수 역대 최다
    경제·마켓 2025.10.21 16:16:47
    중국 본토인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A주 기업’이 홍콩증시에 이중 상장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다 규모로 급증했다. 21일 차이나데일리는 시장정보업체 윈드인포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홍콩증시에 상장을 신청한 A주 기업은 총 83개로, 지난 10년간 신청 건수를 모두 더한 것보다 많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이 중국 본토에서 위안화로 발행한 보통주를 일컫는 A주와 홍콩증시에 상장된 본토 기업의 주식인 H주를 함께 발행하는 ‘A+H 이중상장’은 제약·바이오테크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선전에 본사를 둔
  •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유상증자로 약 8000억원 조달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유상증자로 약 8000억원 조달
    경제·마켓 2025.10.21 12:03:23
    ‘중국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업체 캠브리콘이 유상증자를 통해 약 40억 위안(약 7970억 원)을 조달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이 1300% 넘게 폭등한 캠브리콘은 AI 칩 개발에 관련 자금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캠브리콘은 21일 공시를 통해 신규 발행한 333만4946주의 등록 절차를 지난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당 발행가는 1195.02위안으로, 총 39억8500만 위안을 조달했다. 발행 비용을 제외한 실질 조달액은 39억5300만 위안이고, 신규 발행 주식은 공모 완료 후 6개월 이내에는 양
  • 긴 추석 연휴에…이달 1~20일 수출 7.8%↓ 대미 수출은 24.7% '뚝'
    긴 추석 연휴에…이달 1~20일 수출 7.8%↓ 대미 수출은 24.7% '뚝'
    경제·마켓 2025.10.21 09:00:52
    10월 중순 수출이 1년 전보다 7% 넘게 감소했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추석 연휴에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대미 수출 급감 등이 겹치면서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10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0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이번 수출 감소의 주된 배경은 개천절·추석·한글날 등이 이어진 황금 연휴(10월 3~9일)의 영향이다. 올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조업일수는 10.5일로 1년 전(12.5일)보다 2일 적었다. 공장을 돌리는
  • 中 한화오션 제재에 USTR “경제적 강압…美 못 막아”
    中 한화오션 제재에 USTR “경제적 강압…美 못 막아”
    경제·마켓 2025.10.21 07:54:31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이 전세계 민간 기업을 상대로 보복 조치를 취한 것은 경제적 강압"이라며 "미국은 동맹국의 투자를 장려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어 대표는 20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최근 중국이 전세계 민간 기업을 상대로 보복 조치를 취한 것은 외국 기업이 미국의 조선 및 기타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 미·호주 '희토류 동맹'…"차고 넘치게 될 것" [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미·호주 '희토류 동맹'…"차고 넘치게 될 것" [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10.21 07:19:18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희토류라는 '급소'를 노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주와의 희토류 협정 체결을 통해 급소 보완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미국과 호주 양국이 향후 6개월 간 30억달러(약 4조 2000억원) 이상을 핵심 광물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해 530억달러(약 75조 원) 어치의 자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1년 후면 처리할 방법을 모를 만큼 많은 광물과 희토류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니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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