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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정치 지탱하는 '갈등의 마지노선'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미국 정치 지탱하는 '갈등의 마지노선'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경제·마켓 2024.12.15 18:29:50
    미국의 정치 환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대외적으로 세계의 리더를 자처하던 미국은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을 추구한다. 대내적으로는 정치적 경쟁자나 상대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에 대한 반감을 가진 이들의 생각을 바꾸기보다 지지자를 결집시키는 방법을 정치 전략으로 삼았고 놀랍게도 성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4년 전에는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이 일어났다. 민주주의 수호 국가를 자처하던 미국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사건이다. 정
  • 美中, 과기협정 진통 끝에 5년 연장 합의…핵심·신흥 기술은 제외
    美中, 과기협정 진통 끝에 5년 연장 합의…핵심·신흥 기술은 제외
    경제·마켓 2024.12.15 18:21:25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이 8월 만료된 과학기술협정(STA)을 5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인공지능(AI)·양자컴퓨팅 등 ‘핵심·신흥 기술’은 협력 대상에서 빠져 미중 간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의 긴장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는 13일 “양국 정부 대표가 베이징에서 ‘양국 정부 과학기술협력협정 개정 및 연장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며 올해 8월 27일을 기점으로 5년간 연장된다고 발표했다. 당시 중국 발표
  • 中, 5% 성장률 자신에도…디플레 우려는 더 커졌다
    中, 5% 성장률 자신에도…디플레 우려는 더 커졌다
    경제·마켓 2024.12.15 18:13:30
    중국 당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5% 달성을 자신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지급준비율 및 기준금리 인하를 내년으로 미룰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속 경기 침체) 우려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1990년대 후반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와 맞먹는 장기 침체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5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의 한원슈 부주임은 전날 ‘2024~2025년 중국경제 연례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약 5%로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공헌도가
  • 금리 슈퍼위크…美 인하, 日·英 동결 무게
    금리 슈퍼위크…美 인하, 日·英 동결 무게
    경제·마켓 2024.12.15 18:06:39
    미국·일본·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올해 마지막으로 기준금리 결정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를 한 달 남짓 앞두고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진단과 통화정책 방향이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결정을 두고 금리 인하를 점치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라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6
  • 미북대화 기초쌓는 트럼프, 대북 특임대사에 '외교 책사' 그레넬
    미북대화 기초쌓는 트럼프, 대북 특임대사에 '외교 책사' 그레넬
    경제·마켓 2024.12.15 17:4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업무를 포함한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대사에 자신의 측근이자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리넬(58·사진) 전 주독일 대사를 지명했다. 트럼프는 14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그리넬을 특별 임무를 위한 대통령 사절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릭(리처드의 약칭)은 베네수엘라와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일부 영역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리넬의 경력을 언급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8년간 있으며 북한과 일한 적이 있다고도 소개했다. 트럼프 1기 때 주
  •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무산되나… FT “美 투자심의위 내 이견으로 불허 가능성”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무산되나… FT “美 투자심의위 내 이견으로 불허 가능성”
    경제·마켓 2024.12.15 17:16:02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서 국가 안보 우려를 완화하는 방법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런 가운데 일본제철은 거래가 최종 결렬될 경우 인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서 사업 확장을 구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 재무부가 14일 두 회사에 서한을 보내 CFIUS에 참여한 9개 정부 기관이 합의에 이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CFIUS는 외국
  • 미중 과기협정 진통 끝에 5년 연장 합의…핵심·신흥 기술은 협력 제외
    미중 과기협정 진통 끝에 5년 연장 합의…핵심·신흥 기술은 협력 제외
    경제·마켓 2024.12.15 14:06:15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이 지난 8월 만료된 과학기술협정(STA)을 5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핵심·신흥 기술’은 협력 대상에서 빠져 미중간 치열한 기술패권 경쟁의 긴장감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과학기술부는 지난 13일 “양국 정부 대표가 베이징에서 ‘양국 정부 과학기술협력협정 개정 및 연장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며 올해 8월 27일을 기점으로 5년간 연장된다고 발표했다. 중국 발표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지 않았지만 미국
  • 트럼프, 미북회담 빌드업? 北담당특임대사에 측근 그레넬
    트럼프, 미북회담 빌드업? 北담당특임대사에 측근 그레넬
    경제·마켓 2024.12.15 09:55: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업무를 포함한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대사에 자신의 측근이자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레넬(58) 전 주독일 대사를 지명했다. 트럼프는 14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레넬을 특별 임무를 위한 대통령 사절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릭(리처드의 약칭)은 베네수엘라와 북한을 포함한 전세계 가장 뜨거운 일부 영역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레넬 경력을 소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8년 간 일하면서 북한과 일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1기
  • [속보]트럼프, 北담당 특별임무대사에 측근 그레넬 지명
    [속보]트럼프, 北담당 특별임무대사에 측근 그레넬 지명
    경제·마켓 2024.12.15 08:51:50
    [속보]트럼프, 北담당 특별임무대사에 측근 그레넬 지명
  • 탄핵 결정 존중한 美…문제는 ‘트럼프 시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탄핵 결정 존중한 美…문제는 ‘트럼프 시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4.12.15 08:38:15
    미국이 한국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한국과 한국의 국민, 민주적 절차 및 법치주의를 지지한다"며 "미국은 한덕수 권행대행과 한미 동맹의 진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14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의 탄핵소추안 통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매튜 밀러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의 국민과 민주적 절차, 법치주의를 지지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며 "한미 동맹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철통같
  • 탄핵안 통과에 韓 증시·환율 살아날까 [尹대통령 탄핵가결]
    탄핵안 통과에 韓 증시·환율 살아날까 [尹대통령 탄핵가결]
    경제·마켓 2024.12.15 06:25:00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계엄령 선포 여파로 급격히 커진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14일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로 잦아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아직 시장은 큰 변화없이 ‘정중동’의 행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이날 투표 전 “탄핵이 통과되면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짚었다. 블룸버그 역시 “탄핵소추안의 통과로 시장 불확실성이 줄어들었고, 이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는 기간으로 접어들었다”고 논평했다. 아직 시장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는 “정치적 격변에도 불구하
  • [영상] 美정부 공식반응 “동맹 굳건…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높이 평가”[尹대통령 탄핵 가결]
    [영상] 美정부 공식반응 “동맹 굳건…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높이 평가”[尹대통령 탄핵 가결]
    경제·마켓 2024.12.14 23:46:57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결과 관련해 동맹은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EU 역시 한국이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임을 재확인하며 신속하고 질서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4일(현지 시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한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우리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NSC는 또 "한미 동맹은 굳건하며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 美, 尹탄핵에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높이 평가…동맹 굳건"
    美, 尹탄핵에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높이 평가…동맹 굳건"
    경제·마켓 2024.12.14 23:18:59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에 대해 “한국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4일(현지 시간) 윤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NSC는 “한미 동맹은 굳건하며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국민은 한국의 국민들과 함께 계속해서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이어진 탄핵안 표결 및 부결 국면에서 미국 정부
  • 尹 대통령 탄핵으로 한중관계도 다시 경색되나 [尹 대통령 탄핵 가결]
    尹 대통령 탄핵으로 한중관계도 다시 경색되나 [尹 대통령 탄핵 가결]
    경제·마켓 2024.12.14 21:16:59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직전 ‘중국인 간첩’ 관련 발언을 한 데 이어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회복되고 있던 한중관계도 다시 경색될 전망이다. 양국의 대사 교체 일정이 변수를 맞을 가능성이 생겼다. 현 정재호 주중한국대사는 지난 10월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새 주중대사에 내정되고 임기 마무리를 준비해왔다. 예정대로면 이달 16일경 한국으로 귀임해 서울대 교수직으로 복귀할 계획이었다. 임명권자인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되면서 정 대사의 이임·귀국 일정 등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됐다. 귀국에
  • 중국, 실시간 속보로 尹 탄핵 알려…실검 1위도 장악 [尹대통령 탄핵 가결]
    중국, 실시간 속보로 尹 탄핵 알려…실검 1위도 장악 [尹대통령 탄핵 가결]
    경제·마켓 2024.12.14 18:15:37
    우리나라의 이웃 중국은 주말임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자 관련 내용을 실시간 속보로 긴급 타전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웨이보(중국판 엑스) 등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과 직무정지 등이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14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 중국중앙(CC)TV, 인민일보 등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이날 국회에서 가결됐다고 일제히 긴급 속보로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상황과 개표 상황은 중국 인터넷 매체들도 생중계로 보도했다. 탄핵안 가결 직후 중국 최대 포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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