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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폭풍' 앞둔 연준, ‘통화 정책 변속 시점’ 신호 주나
    '트럼프 폭풍' 앞둔 연준, ‘통화 정책 변속 시점’ 신호 주나
    경제·마켓 2024.12.17 17:42:3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 시간)로 예정된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되 동결 신호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른바 ‘매파적 인하’다.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된 가운데 한 달 뒤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내놓을 관세정책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배제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1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를 인하하면서 새로운 경제전망요약(SEP)을 통해 내년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이겠
  • 위기 빠진 獨…‘트럼프 스톰’ 오는데 숄츠 불신임·연정 해산
    위기 빠진 獨…‘트럼프 스톰’ 오는데 숄츠 불신임·연정 해산
    경제·마켓 2024.12.17 17:40:14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6일(현지 시간) 독일 연방의회 신임 투표에서 패배하면서 유럽 최대의 경제 대국 독일이 정치적 불확실성에 흔들리고 있다. 내년 9월로 예정됐던 차기 총선이 2월로 앞당겨지면서 새 정부 구성까지 ‘리더십 공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글로벌 경제·안보의 지형도를 바꿔놓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가 내년 1월로 예정된 상황에서 ‘최악의 타이밍’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날 독일 의회는 숄츠 총리가 발의한 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7표, 반대 394표, 기
  • 日 정재계 총력전…트럼프 마음 돌렸다
    日 정재계 총력전…트럼프 마음 돌렸다
    경제·마켓 2024.12.17 17:35: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나란히 섰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는 트럼프 내외와 만찬을 했으며 트럼프는 취임 전이라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은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손발이 묶여 있지만 국제무역·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일본은 정재계가 원팀으로 뛰면서 트럼프 2기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트럼프는 16일(현지 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프트뱅크가 1000
  • 日, 아베 부인·손정의까지 동원…'국정공백' 韓은 트럼프 대응 손놔
    日, 아베 부인·손정의까지 동원…'국정공백' 韓은 트럼프 대응 손놔
    경제·마켓 2024.12.17 17:33:39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 한미 정상 간 통화가 성사됐을 때 워싱턴 주미 대사관은 고무된 분위기였다. 일본보다 한국 정상이 먼저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를 한 것은 전례가 없던 데다 일본보다 통화 시간도 길었고 특히 트럼프가 한국 조선업과 협력할 뜻을 밝힌 것도 긍정적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하지만 한국이 비상 계엄과 탄핵 국면으로 트럼프 측과 접촉이 끊긴 사이에 일본은 트럼프와 탄탄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16일(현지 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기자회견 후 NHK 인터뷰에서 “15일 트럼
  • 내수 침체 中, 내년 재정 적자 목표 역대 최대치로 올렸다
    내수 침체 中, 내년 재정 적자 목표 역대 최대치로 올렸다
    경제·마켓 2024.12.17 15:55:47
    재정 완화정책을 예고한 중국이 내년 재정적자율 목표를 4%로 올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적자율을 설정하고 내수 확대를 통해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도 올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설정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나왔다. 17일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11~12일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이 내년 재정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4%로, 올해 3%보다 높게 설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정지출은 올해보다 GDP 대비 1%포인트 늘어나며 이는 약 1조 3000억 위안(약 256조 원
  • “中, 내년 성장률 ‘5% 안팎’ 유지…재정적자 GDP 대비 4%로 확대”
    “中, 내년 성장률 ‘5% 안팎’ 유지…재정적자 GDP 대비 4%로 확대”
    경제·마켓 2024.12.17 15:35:38
    중국이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올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심각한 경기 침체로 올해 5% 성장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내년 중국 당국은 재정 지출을 크게 늘려 성장률 목표치에 도달하겠다는 생각이다. 17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2025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약 5%로 설정했다. ‘5% 안팎’의 목표를 제시한 올해와 같은 수준이다. 중국 당국은 앞서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 이같은 내년 목표 수준을 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현지 언론
  • 中 알리바바, 인수 7년 만에 백화점 체인 매각…오프라인 유통 손뗀다
    中 알리바바, 인수 7년 만에 백화점 체인 매각…오프라인 유통 손뗀다
    경제·마켓 2024.12.17 15:35:0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인수 7년 만에 백화점 체인 ‘인타이상업집단(인타임)’을 매각한다. 내수 부진의 여파가 이어지는데다 그룹 내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업에서 손을 떼기로 하면서 인수 가격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17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 홀딩은 인타임을 중국 의류 회사 야거얼 패션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74억 위안(약 1조4573억 원)에 인타임을 넘기면서 93억 위안(약 1조8324억 원)의 손실을 보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
  • 중국, 경유 환승객 무비자 기간 열흘로 확대…허브공항 육성 야심
    중국, 경유 환승객 무비자 기간 열흘로 확대…허브공항 육성 야심
    경제·마켓 2024.12.17 14:14:31
    중국이 외국인 환승객에게 최장 열흘까지 무비자 기간을 확대한다. 무비자 허용국을 늘리는데 이어 환승 경유 편의까지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늘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17일 경유 비자 면제 기간이 기존 72시간과 144시간에서 240시간까지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한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영국, 미국, 캐나다 등 54개국의 여권 소지자는 조건에 부합할 경우 중국을 거쳐 제3국으로 환승 이동할 때 무비자로 중국에서 체류가 가능하다. 이 조건은 3개월 이상 남은 여권을
  • 日'재계 총리' 게이단렌 회장에 닛폰생명 회장…첫 금융계 출신
    日'재계 총리' 게이단렌 회장에 닛폰생명 회장…첫 금융계 출신
    경제·마켓 2024.12.17 11:22:27
    일본이 ‘재계 총리’로 불리는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의 차기 수장으로 쓰쓰이 요시노부 닛폰생명보험 회장을 기용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쓰쓰이 회장은 도쿠라 마사카즈 현 게이단렌 회장이 내년 5월 임기 만료로 물러나면 후임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통상 게이단렌 회장은 제조업에 몸담은 현직 게이단렌 부회장들이 맡아왔다. 도쿠라 회장도 스미토모화학 회장이다. 역대 게이단렌 회장 중에 비제조업 출신은 2명뿐이었다. 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기관 출신 인사가 게이단렌 회장을 맡게 된
  • “물가와 전쟁선 패배”…러시아, 기준금리 23%로 인상할 듯
    “물가와 전쟁선 패배”…러시아, 기준금리 23%로 인상할 듯
    경제·마켓 2024.12.17 10:58:16
    러시아 중앙은행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16일(현지 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20일 기준금리를 21%에서 23%로 20bp(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선임 신흥시장 이코노미스트인 리암 피치는 지난주 메모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동월 대비 8.9%로 상승세가 가속했고 향후 몇 개월간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대폭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기업
  • 캐나다 재무장관, 트럼프 대응 두고 총리와 충돌 후 전격 사임
    캐나다 재무장관, 트럼프 대응 두고 총리와 충돌 후 전격 사임
    경제·마켓 2024.12.17 10:53: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을 놓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충돌했던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이 전격 사임했다. 트뤼도 총리는 프리랜드 후임으로 트럼프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 동행했던 최측근 도미니크 르블랑 공공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16일(현지 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사직서를 공개하며 “트뤼도 총리가 13일 자신에게 다른 내각 자리로 옮길 것을 권했고, 심사숙고한 결과 사임하는 것이 실행 가능한 길이라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공격적인
  • 美 ‘中 레거시 칩’ 불공정 무역 조사 착수…트럼프 관세로 이어지나
    美 ‘中 레거시 칩’ 불공정 무역 조사 착수…트럼프 관세로 이어지나
    경제·마켓 2024.12.17 07:58:42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레거시 반도체(범용 반도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이번 조사는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또는 수입 금지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나 최종 결정은 2025년 1월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워싱턴DC에 위치한 무역 관련 협회는 최근 회원들에 보낸 소식지에서 조 바이든 정부가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해 통상법 301조에 따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통상법 301조
  • 트럼프시대, 韓 손발 묶였는데…日은 뛴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시대, 韓 손발 묶였는데…日은 뛴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4.12.17 06:17:01
    간밤 미국에서는 트럼프 시대 일본이 바쁘게 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미국에 1000억달러(약 144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공동 기자회견도 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배우자 아키에 여사도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내외와 나란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은 정국 수습도 되지 않고 있지만 일본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손정의와 함께 취임 첫 기자회견 연 트럼프 트럼프는 16일(현지 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손 회장과 나란히 섰습니다. 소프트뱅크의
  • "트럼프, 배터리 소재 부품에 관세 부과 계획"
    "트럼프, 배터리 소재 부품에 관세 부과 계획"
    경제·마켓 2024.12.16 21:59: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을 없애고 배터리 소재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트럼프 인수팀 내부 문건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전기차 구매 및 충전소 등에 연방정부 지원을 줄이고 고율 관세를 통해 중국산 자동차 및 부품, 배터리 소재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수팀은 우선 IRA에 근거한 최대 7500달러 규모의 보조금(소비자 세금 공제)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방안이 실현될 경우
  • 발빠른 日…"손정의, 트럼프 만나 1,000억 달러 투자 발표"
    발빠른 日…"손정의, 트럼프 만나 1,000억 달러 투자 발표"
    경제·마켓 2024.12.16 21:39:42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16일(현지 시간) 1000억 달러(약 143조 6000억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임박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트럼프 달래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날 CNBC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손 회장이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투자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손 회장은 인공지능(AI) 및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트럼프 당선인과 공동성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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