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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베트남과 무역합의 타결”…관세율 20%, 중국산 우회수출시 40% 적용
    트럼프 “베트남과 무역합의 타결”…관세율 20%, 중국산 우회수출시 40% 적용
    경제·마켓 2025.07.03 01:08: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베트남 간에 무역 합의가 타결됐다고 밝혔다. 미국은 베트남에 관세율 20%를 부과하고, 베트남은 미국 제품에 무관세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또 미국은 베트남이 중국 제품 등 환적 수출을 할 경우 4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산의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과의 무역 합의를 방금 체결했다”며 “또 람(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직접 통화했고, 이로 인해 양국 간에 매우 훌륭한 협력 관계가 성립됐다”고
  • "협상 비협조" 콕 집은 트럼프…日에 '35% 본보기 관세' 때리나
    "협상 비협조" 콕 집은 트럼프…日에 '35% 본보기 관세' 때리나
    경제·마켓 2025.07.02 17:58: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과 전방위로 무역 협상을 펼치는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국가로 일본을 콕 집어 거론하며 관세율을 기존 24%에서 최대 35%까지 높이겠다고 몰아붙였다. 상호관세 유예 종료(8일)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을 본보기 삼아 한국 등 다른 협상국에도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각국에 원하는 무역 조건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
  • '내년도 확장재정' 예고편…나랏빚 증가 속도 더 빨라진다
    '내년도 확장재정' 예고편…나랏빚 증가 속도 더 빨라진다
    경제·마켓 2025.07.02 17:37:03
    국회가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 정부안 대비 30%가 넘는 9조 5000억 원 규모의 증액을 요구하자 관가에서는 “내년도 본예산의 예고편을 보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미 확장재정을 선언한 데다 내년에는 지방선거까지 예정돼 있어 국회를 중심으로 재정지출 요구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내년 본예산 증가율이 10%를 넘겨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2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날까지 예비 심사를 마친 12개 상임위원회 중 가장 많은
  • 고삐 풀린 국회…추경에 9.5조 증액 요구
    고삐 풀린 국회…추경에 9.5조 증액 요구
    경제·마켓 2025.07.02 17:35:13
    정부가 제출한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국회가 최소 9조 5000억 원을 더 늘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두 차례 추경에 이어 내년도 본예산에 이르기까지 국가 재정에 구멍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정부안을 토대로 12개 상임위원회가 이첩한 예비 심사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 12곳은 정부 원안보다 9조 5592억 원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는 대선 이전 1차 추경 때 상임위 예비 심사에서 최초
  • 사우디 아람코도 '딥시크' 도입…기술 신냉전 시대 도래한다[글로벌 왓]
    사우디 아람코도 '딥시크' 도입…기술 신냉전 시대 도래한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02 17:22:46
    딥시크 등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들이 미국의 AI 기술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각자의 AI 생태계를 구축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기술 전쟁으로 인한 신냉전이 도래할 우려도 제기되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투자은행(IB)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내부적으로 딥시크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는 최근 주요 데이터센터에 딥시크 모델을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오픈AI의 챗GPT는 9억 1000만 회 다운로드로 딥시크의 1억 2500만 회
  • 과일통조림 안팔리네…'저당' 열풍에 美델몬트푸드 파산보호 신청[글로벌 왓]
    과일통조림 안팔리네…'저당' 열풍에 美델몬트푸드 파산보호 신청[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02 15:07:32
    135년 역사를 가진 델몬트푸드가 파산을 신청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통조림 제품의 생산을 크게 늘렸지만 건강한 음식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수요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부채 구조조정을 시도했지만 이에 따른 법적 분쟁을 겪으며 오히려 부채 부담이 늘었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델몬트푸드가 채권단과 협의해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하고 회사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챕터11은 파산법원의 감독 하에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를 따져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의 기업회생절차(법정
  • 소프트뱅크, 암페어 인수 제동걸리나…반독점 조사 착수
    소프트뱅크, 암페어 인수 제동걸리나…반독점 조사 착수
    경제·마켓 2025.07.02 14:22:43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설계 업체 암페어컴퓨팅을 인수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65억 달러(약 8조 8000억 원) 규모의 거래가 미국 경쟁 당국의 조사에 직면하면서다. 2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소프트뱅크의 암페어 인수에 대해 ‘거래에 관한 2차 정보 요청’으로 불리는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반적인 인수합병(M&A) 심사를 넘어 추가 자료를 요구
  • 美 재무장관 “연준 늦어도 9월 금리 인하 가능할 것”
    美 재무장관 “연준 늦어도 9월 금리 인하 가능할 것”
    경제·마켓 2025.07.02 10:22: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상대로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늦어도 오는 9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외신 등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1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연준 금리 결정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기준을 따른다면 적어도 9월 안에는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연준의) 판단 기준에 동의
  • 트럼프 "日에 관세 35% 부과할수도…몇몇은 美와 아예 무역 못해"
    트럼프 "日에 관세 35% 부과할수도…몇몇은 美와 아예 무역 못해"
    경제·마켓 2025.07.02 09:20: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겨냥해 관세율을 현 24%에서 최대 35%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는 8일(현지 시간)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마감을 앞두고 무역 합의 난항 국가에 경고 메시지를 연일 날리면서 협상 압박 수위를 잔뜩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미국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나는 그것(상호관세 유예)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나라들에 (상호관세율 등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 트럼프에 지지 않는 파월 “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낮췄다”
    트럼프에 지지 않는 파월 “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낮췄다”
    경제·마켓 2025.07.02 08:37:35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아니었으면 기준금리는 이미 지금보다 낮아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연일 압박하며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그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때문이라며 반박한 셈이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관세가 아니었으면 금리 인하를 더 많이 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파월 의장은 그러면서 “관세의
  • 한은 “관세 협상 격화땐 美가 최대 피해자”…"불장에도 인버스 러시" 역베팅하는 개미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한은 “관세 협상 격화땐 美가 최대 피해자”…"불장에도 인버스 러시" 역베팅하는 개미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7.02 08:26:4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달러화 급락: 달러인덱스가 올 상반기 10.8% 하락하며 1973년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 연준 독립성 약화
  • 美 5월 구인일자리 777만개…6개월 최대 수준 ‘호조’
    美 5월 구인일자리 777만개…6개월 최대 수준 ‘호조’
    경제·마켓 2025.07.02 00:46:36
    지난 5월 미국의 일자리 수요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이 견조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관망기조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는 1일(현지 시간) 발표한 5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구인 중인 일자리수가 전월 보다 37만4000개 증가한 777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구인 일자리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수주이며 다우존스의 시장 전망치 730만개를 상회했다. 5월 채용 공고의 70% 이상이 여가
  • "더 많은 것 잃을 것" 트럼프·머스크 갈등에 테슬라 7% 급락
    "더 많은 것 잃을 것" 트럼프·머스크 갈등에 테슬라 7% 급락
    경제·마켓 2025.07.01 22:50:01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 협상과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 추이를 주시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산안을 두고 갈등을 빚자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0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0포인트(0.13%) 하락한 44,037.97에서,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7.25포인트(0.28%) 내린 6,187.70에서, 나스닥지
  • 유로존 6월 물가상승률 2.0%…ECB 목표치 안착
    유로존 6월 물가상승률 2.0%…ECB 목표치 안착
    경제·마켓 2025.07.01 20:23:52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2.0% 올랐다. 5월의 1.9%보다는 소폭 높았고 시장 예측치와는 일치했다. 1일(현지 시간)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는 유럽중앙은행(ECB) 중장기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0%에 안착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5월 2.3%와 동일했다. 품목별로 에너지(-2.7%), 공산품(0.5%) 물가 상승 폭이 수개월째 둔화 혹은 안정화 추세이지만 가파른 서비스(3.3%), 식료품·주류·담배(3.
  • 진격의 중국차, 유럽 점유율 5% 넘었다…전기차는 9%
    진격의 중국차, 유럽 점유율 5% 넘었다…전기차는 9%
    경제·마켓 2025.07.01 17:37:51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 점유율 5%를 넘겼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 시간) 시장조사 업체 데이터포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5월 유럽연합(EU)·유럽자유무역연합체(EFTA)·영국 등에서 팔린 전체 자동차 가운데 중국산이 사상 처음으로 5%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 가운데서는 중국산 비중이 9.2%를 기록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해 1∼2월에는 0.6%, 같은 해 5월에는 1.1%에 불과했다. 중국산 자동차의 이 같은 성과는 유럽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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