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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서 창업자들 만난 권오현 "자기 의견 집착 말길"…권혁빈 "회사 비전 돌아봐야"
    뉴욕서 창업자들 만난 권오현 "자기 의견 집착 말길"…권혁빈 "회사 비전 돌아봐야"
    경제·마켓 2025.10.17 13:02:00
    한국의 유명 기업인들이 대거 미국 뉴욕에 몰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한인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들은 창업자들에게 회사 구성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남들 눈에도 자신의 기업에 비전이 있어 보이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두걸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꿈(KOOM) 페스티벌’에는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김준구 네이버웹툰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등이 젊은 한인 창업자를 상대로 강연에 나섰다. 꿈 페스티벌은 한국의 스
  • 한미 무역협상 첫날 종료…김용범 "2시간 동안 충분히 논의"
    한미 무역협상 첫날 종료…김용범 "2시간 동안 충분히 논의"
    경제·마켓 2025.10.17 11:00:00
    한미 무역 협상 후속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미국과의 첫날 담판을 마쳤다. 김 장관과 김 실장, 여 본부장은 16일(현지 시간) 오후 워싱턴DC의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등과 약 2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다. 김 실장은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과 만나 “2시간 동안 충분히 얘기를 했다”고만 답했다. 앞서 한국 협상단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상무부 청사에 도착해 오후 9시 30분께 상무부를 나섰다. 김 장관은 추석 연
  • 中 상무장관 팀 쿡 만나 "美가 무역회담 분위기 훼손"
    中 상무장관 팀 쿡 만나 "美가 무역회담 분위기 훼손"
    경제·마켓 2025.10.17 10:54:43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중국을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국 무역회담 분위기가 훼손된 것은 미국 측의 대(對)중국 제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6일(현지 시간) 중국 상무부는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쿡 CEO와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마드리드 회담 이후 미국이 중국에 대해 일련의 제재 조치를 내놔 중국 측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양국 회담 분위기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국과 평등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 양국 기업에 더욱 안
  • “트럼프와 모디 통화 없었다”…印,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약속 부인
    “트럼프와 모디 통화 없었다”…印,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약속 부인
    경제·마켓 2025.10.17 10:37: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을 약속했다고 주장하자 인도 정부가 그런 대화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 현지 언론에 따르면 란디르 자이스왈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인도가 러시아 원유를 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오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앞으로 러시아 원유를 사지 않겠다고 나에게 확약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인도 정부는 그날 통화 자체가 없었다는 점을
  • [트럼프 스톡커] 3년 만에 돈 푸는 미국, 韓집값·주가 또 치솟나
    [트럼프 스톡커] 3년 만에 돈 푸는 미국, 韓집값·주가 또 치솟나
    경제·마켓 2025.10.17 10:17:00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의 실업률이 상승 전환할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며 몇 달 안에 통화정책을 양적완화(대차대조표 확대)로 전환하겠다고 예고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끝난 직후인 2022년 6월 이후 3년 남짓 지난 시점에서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을 끝내겠다는 선언이었다. 미국 월가와 주요 외신은 이를 두고 연준이 이달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내리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 구윤철 "美, 3500억弗 조기 선납 요구…트럼프 설득 불확실"
    구윤철 "美, 3500억弗 조기 선납 요구…트럼프 설득 불확실"
    경제·마켓 2025.10.17 07:49:10
    한미 무역 협상 막판 조율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3500억 달러(약 500조 원)와 관련해 여전히 현금성 조기 선납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 측 우려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에게 건넸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설득될지는 불확실하다는 진단도 내렸다. 구 부총리는 16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 달러 ‘선불(up front)’를 빨리 하라는 것이 미국의 얘기로 알고 있다”며 “실무 장관은 (전액 선불
  • [트럼프 스톡커] 韓협상 급물살, '3500억弗 스와프' 묘수가 없다
    [트럼프 스톡커] 韓협상 급물살, '3500억弗 스와프' 묘수가 없다
    경제·마켓 2025.10.17 07:35:05
    지난 7월 30일 큰 틀의 합의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미 무역협상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 타결을 목표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한국의 고위급 무역 실무진들도 미국을 잇따라 찾으면서 협상 조건 막판 조율에 온힘을 쏟는 분위기다. 외교가에서는 한미 양국이 마지막까지 대미 투자 패키지 구체화,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대미 투자금에 대한 무제한 통화 스와프(화폐 맞교환) 방안은 이
  • 美 "中 한화 제재는 한미 조선협력 약화, 韓 강압 시도"
    美 "中 한화 제재는 한미 조선협력 약화, 韓 강압 시도"
    경제·마켓 2025.10.17 06:21:33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6일(현지 시간) 중국이 최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한 것을 두고 한미 간 조선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비난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관련 한국 취재진 질의에 “민간 기업의 운영을 간섭하고, 미국 조선·제조업 부흥을 위한 한미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무책임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국무부는 또 “중국의 행동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동맹국과 협력국들과의 경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줄 뿐”이라며 “중국이 한국을 강압하는 최근 사례”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 중국과의 무비자, 누가 더 이익인가? [김광수의 중알중알]
    중국과의 무비자, 누가 더 이익인가?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10.17 06:00:00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한국 입국이 허용되면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불법 체류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부터 각종 강력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외국인 중에 우리나라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중국인의 비율이 높다보니 아무래도 불법 체류나 범죄 통계가 많은 편이라 이런 걱정을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은 무조건 막는 게 최선일까요? 지난달 29일부터 3인 이상의 중국인은 최대 15일간 한국에서 머무를 수 있게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 美지역은행 부실 대출에 투매…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지역은행 부실 대출에 투매…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0.17 05:46:46
    미국 지역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가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지난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의 악몽을 떠올린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선 탓에 뉴욕 3대 증시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1.07포인트(0.65%) 떨어진 4만 5952.2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99포인트(0.63%) 내린 6629.07, 나스닥종합지수는 107.54포인트(0.47%) 떨어진 2만 2562.54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
  • 트럼프 "푸틴과 헝가리서 만날것…그전에 다음주 미러 고위급회의"
    트럼프 "푸틴과 헝가리서 만날것…그전에 다음주 미러 고위급회의"
    경제·마켓 2025.10.17 03:29:30
    우크라이나 휴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차 회동을 갖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방금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마쳤고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뒤 러시아·미국 간 무역 문제에 대해 상당한 시간을 들여 논의했고 우리는 다음 주 고위급 참모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위급 참모 회의의
  • 김용범 "베선트 발언, 나쁘지 않은 신호…협상, 가장 진지·건설적 분위기"
    김용범 "베선트 발언, 나쁘지 않은 신호…협상, 가장 진지·건설적 분위기"
    경제·마켓 2025.10.17 00:22:44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가 지금까지와 비교해 볼 때 가장 진지하게 협상을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16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해 기자들과 만나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열흘 안에 가시적인 결과물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질문에 "미국이 많은 양보를 할 것 같죠. 그럼?"이라고 반문했다. 또 “우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한미 정상회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했고, 그런 기대를 하고
  • 노재헌 주중대사 "희토류 공급망 안정 최대한 노력 다할 것"
    노재헌 주중대사 "희토류 공급망 안정 최대한 노력 다할 것"
    경제·마켓 2025.10.16 17:54:42
    노재헌 신임 주중대사가 “희토류 관련 공급망 안정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미중 갈등 속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 대사는 16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사로서 고유 역할보다 경제와 안보, 세계가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대사가 전방위적인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희토류 안정 공급을 위해 “기업과 여러 가지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사는 “한중 관계가 전환점을 맞은
  • 한미 무역협상 급물살 타나…베선트 "열흘 내 무역합의"
    한미 무역협상 급물살 타나…베선트 "열흘 내 무역합의"
    경제·마켓 2025.10.16 17:05:05
    지난 7월 30일 큰 틀의 합의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미 무역협상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한 극적 타결을 목표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한국과 미국은 무역협상 막판 과정에서 대미 투자 패키지 구체화,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과 관련한 이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열흘 안에 무역
  • ‘경제대국’ 日의 추락…세계 5위권도 '위태'
    ‘경제대국’ 日의 추락…세계 5위권도 '위태'
    경제·마켓 2025.10.16 16:19:23
    한때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불렸던 일본의 경제 규모가 2030년이면 세계 6위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급속한 고령화와 산업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취약 요인이 누적된 데다 엔화 가치 하락까지 겹치며 일본 경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진단에서다. 16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일본의 2026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4조 4636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시기 인도의 명목 GDP(4조 5056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일본 경제 규모는 세계 4위에서 5위로 한 단계 낮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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