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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젠바이오, 의약품 유통사 누리팜 인수… "지속가능한 매출 확보"
    엔젠바이오, 의약품 유통사 누리팜 인수… "지속가능한 매출 확보"
    바이오 2025.09.05 10:54:00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의약품 도매유통 기업 누리팜의 경영권(지분 100%)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엔젠바이오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바탕으로 고형암·혈액암 등 정밀진단 서비스를 대학병원 등에 제공하는 만큼 병원·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누리팜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팜은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 및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전문·일반의약품을 공급해온 도매유통사다. 평균 연매출은 400억 원 수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 대웅제약, AI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씽크’ 인천백병원애 공급
    대웅제약, AI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씽크’ 인천백병원애 공급
    바이오 2025.09.05 10:08:19
    대웅제약(069620)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인천백병원에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씽크는 중증환자, 와상환자, 격리병실 환자 등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실시간 상태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환자의 심전도·산소포화도·맥박·체온 등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기록·분석해 환자 맞춤형 진료와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예후 관리에도 활용된다. 회사 측은 인천백병원이 고령화로 날로
  • 에이비엘바이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기술이전 기회 ↑ [Why 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기술이전 기회 ↑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05 08:57:28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기술이전 기회가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로 기술이전한 ‘ABL301’의 임상 1상 1차 지표에서 우수한 내약성·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알파시뉴클레인 항체의 글로벌 리드 파이프라인인 로슈의 ‘프라시네주맙’ 임상 1상 결과와 간접 비교해도 우수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해당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및 내약성 연구로, 부평가지표에 뇌혈관장벽(BBB) 투과율이 포함돼 있어 성공
  • "아쉬운 임상 2상 결과" 셀비온, 프리마켓서 16% ↓ [Why 바이오]
    "아쉬운 임상 2상 결과" 셀비온, 프리마켓서 16% ↓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05 08:44:57
    셀비온(308430)의 방사성의약품(RPT)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의 임상 2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두고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 따르면 셀비온의 주가는 2만 3350원으로 전일 대비 4550원(-16.31%) 하락했다. 셀비온의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 2상 결과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셀비온은 총 환자 91명 중 7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종 객관적반응률(ORR) 36%(28명), 완전관해(CR) 7명(9%), 부분관해(PR) 21명(27%
  • 비급여 개혁 어디로… 의료계 이견에 급여화 추진 난항
    비급여 개혁 어디로… 의료계 이견에 급여화 추진 난항
    바이오 2025.09.05 08:29:33
    지난해 9월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가 5760억 원에 달하며 국민 의료비 부담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상위 항목 진료비가 매년 늘고 있지만 정부의 관리 대책은 답보 상태에 머물러 국민 부담만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는 5760억 원으로 같은 해 3월(5722억 원)보다 38억 원 증가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비급여 진료비는 약 6조 9124억 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급여 항목 상위 5개는 도수치료·상급병실료&middo
  • 키트루다, 약평위 통과… 급여 적용 청신호
    키트루다, 약평위 통과… 급여 적용 청신호
    바이오 2025.09.04 19:46:22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주’(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를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2025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키트루다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11개 적응증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급여 확대가 심의된 적응증에는 △HER2 양성 위·위식도접합부 선암 △HER2 음성 위·위식도접합부 선암 △식도암 △자궁내막암 △직결장암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자궁경부암 △삼중음성유방암 △소장암 △담도암 등이 포함됐다. 이날 약평위는 키트루다 외
  • "유럽산 제네릭 관세 피했지만 바이오시밀러는 여전히 불투명"
    "유럽산 제네릭 관세 피했지만 바이오시밀러는 여전히 불투명"
    바이오 2025.09.04 17:58:10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 대상에 바이오시밀러가 포함될 지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으며 바이오시밀러 업계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이 미국으로부터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관세 면제를 받았지만 바이오시밀러가 제네릭으로 분류될 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리언 울렛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 규제정책 전략 담당 상무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25'(GBC)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미국 정부가 유럽과 관세 합의를 하며 제네릭 의약품에
  • 의료계 '몽니'에 멈춰선 비급여 개혁… 국민 부담만 커진다
    의료계 '몽니'에 멈춰선 비급여 개혁… 국민 부담만 커진다
    바이오 2025.09.04 17:44:20
    지난해 9월 기준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총 5760억 원에 달하면서 국민 의료비 부담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상위 비급여 항목이 몇년째 비슷한데다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의 비급여 진료 관리 대책은 제자리걸음이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과 의정갈등 속에 관리체계 도입이 지연되면서 국민 부담만 가중되고 있는 셈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는 5760억 원으로 같은 해 3월(5722억 원)보다 38억 원 증가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비급여 진료
  • JP모건이 콕 찍은 프로티나… "항체 설계·분석 플랫폼 긍정 평가"
    JP모건이 콕 찍은 프로티나… "항체 설계·분석 플랫폼 긍정 평가"
    바이오 2025.09.04 16:38:25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프로티나(468530)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에 올랐다. 프로티나 측은 JP모건이 올 7월 기업공개(IPO) 이전부터 항체 분석·설계 플랫폼인 ‘PPI 랜드스케이프’의 사업성을 긍정 평가한 것이 투자 이유라고 설명했다. JP모건이 이번 지분 취득 공시 이후 추가 투자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P모건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지부는 프로티나의 주식 56만 500주(5.16%)를 매입했다고 3일 공시했다. 기존에 보유한 프로티나 주식 50
  • "비만치료제, 건보 적용해 국가가 관리해야…오남용 막고 중증질병 악화에 효과"
    "비만치료제, 건보 적용해 국가가 관리해야…오남용 막고 중증질병 악화에 효과"
    바이오 2025.09.04 16:12:07
    대한비만학회가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급여 심사 등을 통해 오남용을 막고, 비만을 치료함으로써 고혈압·당뇨 같은 환자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김민선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 등 심각한 비만 환자에서부터 치료제에 대해 건보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단순 미용 목적으로 약물이 과도하고 부적절하게 쓰이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치료가 정말 필
  • 국내 최초 규제과학 과정 만든 김찬화 고려대 교수 별세
    국내 최초 규제과학 과정 만든 김찬화 고려대 교수 별세
    바이오 2025.09.04 14:31:53
    국내 최초로 의약품 규제과학(RA) 전문 교육 과정을 도입한 김찬화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70세.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생물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0년간 미국 젠자임 등 바이오기업과 MIT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다 1995년 고려대 유전공학과 부교수로 부임해 생명과학부 교수, 생물법제학 주임교수, 생명공학연구소장, BK21생명공학원 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03년에는 산업자원부 지원으로 고
  • 50대 여성,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제주도에서 피어난 생명나눔"
    50대 여성,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제주도에서 피어난 생명나눔"
    바이오 2025.09.04 11:44:53
    제주도에서 주말마다 장애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던 50대 여성이 뇌사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월 21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김미란(52·사진)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과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7월 8일 지인과 식사를 마치고 대화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이미 10년 전에 기증 희망 등록을 마쳤고, 평소에 가족에게도 장기를 기증할 뜻을 자주 얘기했다. 가족들도 그 뜻을 들어주기 위해 장기 기증을
  • GC녹십자, 독자 개발 플랫폼 비임상서 낮은 간독성 확인
    GC녹십자, 독자 개발 플랫폼 비임상서 낮은 간독성 확인
    바이오 2025.09.04 11:40:59
    GC녹십자(006280)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반의 희귀질환 비임상 결과 낮은 간독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플랫폼을 희귀 유전 질환을 비롯한 만성 염증 질환, 항암 면역 치료제, 백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예정이다. 4일 GC녹십자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LNP 플랫폼 비임상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Molecular Therapy-Nucleic Acid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페닐케톤뇨증과 숙신산세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 결핍증 동물 모델에
  • '국산신약 38호' 非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 이달 중순 국내 본격 유통
    '국산신약 38호' 非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 이달 중순 국내 본격 유통
    바이오 2025.09.04 11:05:28
    ‘국산 신약 제38호’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판매된다.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의 초도 물량이 총 3회에 걸쳐 미국 현지에서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입고됐다고 4일 밝혔다. 초도 물량은 약 5000바이알로 종합병원 약사위원회 심의 등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추가 물량 약 5만 3000바이알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으로, 회사 측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어나프라주는 수술 뒤 중등도~중증의 급성 통증을 조절하는데 쓰이는 비마약성 진통주사제다.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 셀트리온, 스테키마·옴리클로 濠출시…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셀트리온, 스테키마·옴리클로 濠출시…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바이오 2025.09.04 10:12:23
    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호주 시장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두 제품을 현지법인과 파트너사인 아로텍스가 각각 판매를 담당해서 영업 시너지를 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호주에서는 병원용 제품은 통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는 반면 자가 투여 제품은 약국 등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펼쳐서 판매망을 넓히는 방식을 쓴다. 셀트리온은 호주 정부가 바이오시밀러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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