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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간병비 건보 투입 땐 건보 고갈”…성분명 처방도 반대
    의협 “간병비 건보 투입 땐 건보 고갈”…성분명 처방도 반대
    바이오 2025.09.25 16:01:38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정책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건보재정 고갈 우려와 요양병원 붕괴, 국가 책임 회피 등을 이유로 들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간병비 급여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재원 확보 방안과 사회적 합의 없이 건강보험 재정에 연간 수조원을 투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결국 건보 재정 고갈을 앞당기고 중소 요양병원 폐업으로 취약 환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병비 지원은 건강보험이 아니라
  • 식약처 "임신부, 전문가 상의땐 타이레놀 하루 4000㎎ 이하로 복용 가능"
    식약처 "임신부, 전문가 상의땐 타이레놀 하루 4000㎎ 이하로 복용 가능"
    바이오 2025.09.25 13:47:1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 중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는 미국 정부 발표와 관련 “기존 주의사항대로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5일 “임신 초기 38℃ 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복용량이 하루에 4000㎎을 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개별적 상황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
  • '의료 사각지대' 짐바브웨서 13년간 헌신 의사 부부, JW성천상 수상
    '의료 사각지대' 짐바브웨서 13년간 헌신 의사 부부, JW성천상 수상
    바이오 2025.09.25 10:34:29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13년간 진료와 교육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쳐 온 강동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지부장과 전진경 메디컬디렉터 부부가 올해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001060)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사옥에서 열린 ‘2025 JW성천상 시상식’에서 두 사람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성천(星泉) 이기석 창업자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고, 생명존중의
  • 스카이랩스, 개인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출시
    스카이랩스, 개인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출시
    바이오 2025.09.25 09:47:53
    스카이랩스는 개인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트 비피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형 혈압계로 사용자는 착용만으로 수면을 포함한 일상 전반에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병원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처방·사용 중인 ‘카트 비피 프로’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가정용 혈압계는 커프 착용과 더불어 팔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수면 중 혈압을 측정하기 어렵지만 카트 비피는 착용자의 수면 시간에도 편안하게 혈압을 기록할 수 있어 야간혈
  • 셀트리온, 골질환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캐나다 허가 획득
    셀트리온, 골질환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캐나다 허가 획득
    바이오 2025.09.25 09:41:40
    셀트리온(068270)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사진)가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내 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서도 허가를 각각 받은데 이어 바이오시밀러에 친화적인 캐나다에서도 허가를 마무리한 만큼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토보클로는 폐경기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암환자 골전이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캐나다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을 확보했다
  • ‘짜먹는 감기약→종합감기 브랜드’… ‘콜대원’의 확장 계속 [바이오리더스클럽]
    ‘짜먹는 감기약→종합감기 브랜드’… ‘콜대원’의 확장 계속 [바이오리더스클럽]
    바이오 2025.09.25 05:30:00
    대원제약(003220)의 국내 최초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출시 10년 만인 올 상반기에 누적 매출 1200억 원을 돌파했다. 판매량은 출시 6년 만에 1억포를 넘어선데 이어 10년 만인 올 8월 5억포를 넘어섰다. 첫 제품 출시 이후 낮과 밤, 유형별, 연령별로 제품을 세분화해 다양한 수요를 공략해 온 전략이 통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대원제약은 콜대원 브랜드를 먹는 감기약을 넘어 나잘스프레이, 쿨링시트 등 감기 관련 제품 전반으로 확대해 새로운 도약에 도전할 계획이다. 24일 대원제약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를 보면
  • 혈액 타고 번지는 위암… 조기 예측 길 열렸다
    혈액 타고 번지는 위암… 조기 예측 길 열렸다
    바이오 2025.09.25 05:00:00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위암 환자에서 혈액을 타고 간·폐·뼈 등으로 퍼지는 ‘혈행성 전이’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적 특징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기존 분류체계로는 설명되지 않았던 전이 양상을 해석할 수 있게 되면서 맞춤형 치료 전략 마련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와 이혜승 병리과 교수 연구팀은 위암 수술 환자 64명의 종양 조직을 정밀 분석해 혈행성 전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두 가지 아형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위암을 △전이 위험이 높은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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