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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킷헬스케어, 중국 '당뇨발' 재생시장 공략 청신호'
    로킷헬스케어, 중국 '당뇨발' 재생시장 공략 청신호'
    바이오 2025.11.17 15:55:44
    로킷헬스케어(376900)의 중국 ‘당뇨발’ 재생치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로킷헬스케어는 중국에서 '바이오 물질 동결 경화 방식이 적용된 바이오프린터 및 그 동결 경화 방법'에 대해 특허 등록 결정을 통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지적재산권 보호와 규제 리스크 등으로 중국 시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왔다”면서 “하지만 이번 원천 특허 확보를 계기로 전략을 전면 전환해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당뇨병 환자 보유국으로 당뇨발로 인한 절단과 사회적 비용이
  •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교수,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세계 최초 500례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교수,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세계 최초 500례
    바이오 2025.11.17 13:57:53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17일 고대구로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020년 11월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을 시작해 폐암·흉선암·식도암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이달 5일 기준 누적수술 500건을 돌파하며 5년만에 세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은 복부 근처에 작은 절개창을 하나만 내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절개창을 3~4개 뚫고 진행하던 기존 로봇수술과 비교해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를 뿐 아니
  • 희귀 유전질환 '윌슨병', 혈장교환술로 치료한다
    희귀 유전질환 '윌슨병', 혈장교환술로 치료한다
    바이오 2025.11.17 11:38:09
    구리가 몸 속에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희귀 유전병인 ‘윌슨병’을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필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윌슨병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 환자의 정밀 분석을 통해 혈장교환술이 간 기능 호전에 기여하는 면역학적 기전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혈장교환술은 혈액에서 병적인 성분을 제거하고 보충액을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자가면역질환, 신경계질환, 간질환 등을 치료할 때 쓰인다. 투석으로 제거되지 않는 혈장 속 항체와 독성물질, 면역복합체 등을
  • 시지메드텍, 모회사 시지바이오 협업에 3분기 영업익 223%↑ 9.3억원
    시지메드텍, 모회사 시지바이오 협업에 3분기 영업익 223%↑ 9.3억원
    바이오 2025.11.17 10:57:07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056090)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3.2% 늘어난 9억9030만원, 매출은 33.6% 오른 11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날 분기보고서를 공시하며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34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지메드텍은 “올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전략적 협업 덕분으로 해석된다. 시지바이오의 유통망과 시지메드텍의 제품력·생산력 시너지를
  • 엘앤씨바이오 ‘리투오 효과’… 3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10% 급등 [Why 바이오]
    엘앤씨바이오 ‘리투오 효과’… 3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10% 급등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17 09:57:25
    엘앤씨바이오(290650)가 3분기 ‘리투오 효과’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0분 네이버 증권에 따르면 엘엔씨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2%(5300원) 오른 5만 5700원에 거래 중이다. 엘앤씨바이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6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6% 늘었고, 지난해 4분기 이후 이어지던 연결 기준 영업손실에서도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시장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200
  • 얼박사·노스카나·파티온… 동아 ‘3연타 히트’로 체질 변화 [Why 바이오]
    얼박사·노스카나·파티온… 동아 ‘3연타 히트’로 체질 변화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17 08:57:04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가 2025년 3분기에도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특히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이 고르게 개선되며 ‘체질 개선 효과’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17일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은 38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고 영업이익은 333억 원으로 나타나면서 같은 기간 47.7%성장했다. 3분기 실적의 중심에는 동아제약의 변화가 있다. 동아제약은 3분기 매출 2001억 원(+11.5%), 영업이익 285억원(+28.9%)을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 10년 새 무슨 일이? K바이오 기술수출 '평균 1조' 돌파한 비결 [Why 바이오]
    10년 새 무슨 일이? K바이오 기술수출 '평균 1조' 돌파한 비결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17 08:44:00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평균 계약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 한미약품(128940)이 2015년 업계 최초로 조 단위 계약을 체결하며 초대형 기술수출 시대의 막을 올린 지 10년 만에 거둔 성과다. 글로벌 기업이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의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서고 기술이전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며 상업화 결실을 맺는 등 K바이오가 ‘질적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이날까지 체결한 기술수출 계
  • 휴메딕스, 필러 부진 속 '스킨부스터' 날았다… 3분기 성장 견인 [Why 바이오]
    휴메딕스, 필러 부진 속 '스킨부스터' 날았다… 3분기 성장 견인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17 08:38:51
    휴메딕스(200670)가 3분기 실적에서 필러 수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스킨부스터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17일 LS증권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3분기 매출 409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 늘었지만 필러 수출 둔화로 분기 전체 성장 폭은 제한적이었고 영업이익도 3% 감소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킨부스터의 약진이다. 지난 9월 월 최대 매출을 기록한 뒤 성장세가 이어지며 기타 제품군(톡신·스킨부스터 포함) 매출은 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반면 핵심
  • 바이오시밀러로 실탄 채운 삼성에피스·셀트리온,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로
    바이오시밀러로 실탄 채운 삼성에피스·셀트리온,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로
    바이오 2025.11.17 08:00:36
    셀트리온(068270)·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들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로 확보한 자금력은 신약 개발에 걸리는 10~15년의 기간을 견디기에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이에 국내 유일의 글로벌 블록버스터(해외 연 매출 1조 원 이상 의약품)로 꼽히는 ‘램시마’의 뒤를 이을 혁신 신약이 가까운 시일 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제약&mi
  • "30억이 158억 됐다" 상장 전 바이오 기업 베팅한 제약사들 '웃음꽃'
    "30억이 158억 됐다" 상장 전 바이오 기업 베팅한 제약사들 '웃음꽃'
    바이오 2025.11.17 07:07:00
    최근 제약사들이 바이오 기업 초기 투자로 큰 수익을 내고 있다. 상장 전 투자한 기업들이 코스닥 입성 후 성과를 내면서 쏠쏠한 차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안에 상장을 앞둔 기업들은 그 전부터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던 기업들이라 투자유치 현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동제약(249420)은 디앤디파마텍(347850) 주식 5만 3023주(지분율 0.49%)를 장내에서 전량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예정금액은 약 158억 5387만원이다. 일동제약은 디앤디파마텍
  • [동십자각] 비만치료제의 역설
    [동십자각] 비만치료제의 역설
    바이오 2025.11.17 05:30:00
    얼마 전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한 친구가 급격히 살이 쪄서 고민이라는 말을 꺼냈다. 외양만 보면 비만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기에 자리에 있던 모두가 의아해했다. 그러자 그는 “‘위고비’를 맞고 효과를 보고 있다”며 “시장 전망도 좋을 것 같아서 비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많이 투자했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업계의 핫이슈인 비만치료제가 얼마나 대중에 가까이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서울 종로5가 일대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도매약국은 물론 동네 약국도 ‘위고비’ ‘마운자로’ 재고가 있다는 안내문을 붙여놓는다
  • 실탄 두둑 바이오시밀러 업체들 신약개발 박차…‘블록버스터’ 나오나
    실탄 두둑 바이오시밀러 업체들 신약개발 박차…‘블록버스터’ 나오나
    바이오 2025.11.16 18:25:44
    셀트리온(068270)·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들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로 확보한 자금력은 신약 개발에 걸리는 10~15년의 기간을 견디기에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이에 국내 유일의 글로벌 블록버스터(해외 연 매출 1조 원 이상 의약품)로 꼽히는 ‘램시마’의 뒤를 이을 혁신 신약이 가까운 시일 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제약&mi
  • 사업확장성 큰 플랫폼 집중…ADC·이중항체 등 라인업 다변화도[K바이오가 달라졌다]
    사업확장성 큰 플랫폼 집중…ADC·이중항체 등 라인업 다변화도[K바이오가 달라졌다]
    바이오 2025.11.16 18:12:51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질적 도약을 이뤘다는 증거는 단순 기술수출 규모 외에도 곳곳에서 드러난다.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평균 계약 규모가 커졌을 뿐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상업화에 성공한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 기업에 지분 투자를 하는 빅파마까지 등장했다.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각 기업이 경쟁력을 가진 특정 기술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제약·바이
  • 서정진 "2027년 R&D 투자액 1조원대로…빅파마 맞먹는 수준"
    서정진 "2027년 R&D 투자액 1조원대로…빅파마 맞먹는 수준"
    바이오 2025.11.16 18:03:12
    서정진(사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이 16일 2027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글로벌 빅파마와 맞먹는 수준인 1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생산 시설을 균형 있게 운영해 지역균형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관련 민관 합동회의’에 참석해 “해마다 R&D에 6000억 원을 썼는데 내년에는 8000억 원을 쓴다. 내후년쯤 되면 R&D 비용이 1조 원을 넘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조 원 이상이면 글로벌 상위 제약
  • 기술수출·신약·M&A…빅파마 홀린 K바이오
    기술수출·신약·M&A…빅파마 홀린 K바이오
    바이오 2025.11.16 17:50:27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평균 계약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 한미약품이 2015년 업계 최초로 조 단위 계약을 체결하며 초대형 기술수출 시대의 막을 올린 지 10년 만에 거둔 성과다. 글로벌 기업이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의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서고 기술이전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며 상업화 결실을 맺는 등 K바이오가 ‘질적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이날까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 건수는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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