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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염병도 아닌데 왜 늘었을까?"…아이 31명 중 1명은 '이 질환' 앓는다
    "전염병도 아닌데 왜 늘었을까?"…아이 31명 중 1명은 '이 질환' 앓는다
    바이오 2025.04.17 05:00:00
    미국에서 자폐증 진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이 급증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내 자폐증 아동 비율은 2000년 150명당 1명에서 2022년 31명당 1명으로 급증했다. 1960~70년대 연구에서는 약 5000명당 1명 수준이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신 보고서는 지역별 편차도 크다고 밝혔다. 텍사스 일부 지역은 100명당 1명꼴로 진단됐지만, 샌디에이고에서는 19명당 1명이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인종별로는 백인보다 아시아계, 흑인, 히스패닉
  • "소변 잘 안 나오면 '이 병' 의심해 보세요"…방광에 소변 가득 차 있던 여성의 사연
    "소변 잘 안 나오면 '이 병' 의심해 보세요"…방광에 소변 가득 차 있던 여성의 사연
    바이오 2025.04.17 04:00:00
    6년간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안나 그레이(27)는 2018년 11월 며칠간 소변을 보지 못했다. 이후 며칠 동안 여전히 소변이 나오지 않자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신장 감염이 원인이라며 그레이의 몸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해 방광의 소변을 빼냈다. 몇 주 지난 후에도 같은 증상을 겪었다는 그레이는 방광에서 소변 2ℓ를 빼낸 적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엔 아침에 소변이 나오지 않길래 그냥 소변을 볼 필요가 없는 건가 보다 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서 ‘이
  • "맥주랑 찰떡궁합인데"…구우면 '발암물질' 나올 수 있다는 '국민 술안주' 뭐길래?
    "맥주랑 찰떡궁합인데"…구우면 '발암물질' 나올 수 있다는 '국민 술안주' 뭐길래?
    바이오 2025.04.16 19:21:34
    오징어를 조리하는 방식에 따라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로부터 건조 오징어는 별도의 조리 없이 간단히 즐길 수 있어 한국인들의 인기 안주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촉촉하면서도 질긴 식감은 맥주와 찰떡 궁합이다. 건조 오징어는 불에 구워 섭취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이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징어의 표면이 탄화되면 벤조피렌 같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생성될 수 있다.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 "우리 애 간식 편의점에서 사줬는데 어쩌나"…당·나트륨 함량 "이럴 수가"
    "우리 애 간식 편의점에서 사줬는데 어쩌나"…당·나트륨 함량 "이럴 수가"
    바이오 2025.04.16 01:00:00
    편의점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음료와 간식류에 당과 나트륨이 과다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간식 등 다소비식품 91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12월 진행됐다. 제로 음료를 제외한 음료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고섭취량(50g)의 44%에 달했다. 특히 에너지음료는 1캔당 당류가 35g으로 한 캔만 마셔도 WHO 권고량의 70%를 섭취하는 셈이다. 탄산음료 1캔의 당류 평균
  • "내 짝 찾으려다 건강 잃을 수도"…'데이트 앱' 한 번 클릭할 때마다 위험 커진다
    "내 짝 찾으려다 건강 잃을 수도"…'데이트 앱' 한 번 클릭할 때마다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5.04.15 22:49:48
    영국의 한 호르몬 전문의가 데이트 앱 사용이 도파민 중독을 유발해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의료서비스위원회 등록 병원 '밸런스 마이 호르몬스' 소속 마이크 코치스 박사는 "데이트 앱 효과라는 현상이 있다"며 "이는 사용자들이 만성 스트레스 장애나 중독 현상을 겪는 사람들과 유사한 호르몬 장애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치스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데이트 앱 사용
  • "버터 듬뿍 넣은 크루아상이 건강식?"…지중해식보다 프랑스식이 더 좋다는데
    "버터 듬뿍 넣은 크루아상이 건강식?"…지중해식보다 프랑스식이 더 좋다는데
    바이오 2025.04.15 21:54:23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프랑스식 식단이 장수에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의 내과·재생의학 전문의 마이클 아지즈 박사는 "날씬함 유지와 장수에는 지중해식보다 프랑스식 식단이 더 낫다"고 밝혔다. 아지즈 박사는 "지중해식 식단의 이상화는 포화지방이 적은 식단이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7개국 연구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연구는 일부 국가만 조사했고, 고지방 섭취에도 심장병 발병률이 낮
  • "백신도 없고 치료제도 없다"…봄 나들이 불청객 '이 질환' 막으려면
    "백신도 없고 치료제도 없다"…봄 나들이 불청객 '이 질환' 막으려면
    바이오 2025.04.15 06:00:00
    보건당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활동 시작 시기인 봄철을 맞아 전국 24개 지역에서 감시를 시작한다.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없어 예방이 필수다. 질병관리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진드기는 유충·약충·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지니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해 여름에는 성충이 산란하고 가을에는 주로
  • "퇴근 후 맥주 한 잔? 안 됩니다"…일주일에 맥주 '이만큼' 마시면 치매 위험 '쑥'
    "퇴근 후 맥주 한 잔? 안 됩니다"…일주일에 맥주 '이만큼' 마시면 치매 위험 '쑥'
    바이오 2025.04.14 17:44:36
    맥주 작은 캔(355㎖)을 일주일에 8개 이상 마시면 치매 위험이 두 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의대 연구팀은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 호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평균 나이 75세인 사망자 1781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뇌 부검과 조직 검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유족에게 생전 알코올 섭취량을 조사했다. 먼저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965명(A그룹) △일주일에 7잔 이하
  • "사람들 잘 모르는 '기적의 풀'"…항산화 효과 녹차의 8배라는 '이 차'
    "사람들 잘 모르는 '기적의 풀'"…항산화 효과 녹차의 8배라는 '이 차'
    바이오 2025.04.13 08:49:50
    미국에서 '돌외잎차'가 뛰어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내과·재생의학 전문의 마이클 아지즈 박사는 "미국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돌외잎이 녹차보다 8배 높은 항산화 수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산간·삼림 지대에서 자라는 돌외잎은 수세기 동안 '기적의 풀'로 불리며 민간요법으로 활용됐다. 특히 신진대사 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염증 감소 등의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차와 건강보조식
  • "헬스장 안 가도 된다?"…일상 속 걷기 암 위험 낮춰, 얼마나 걸어야 하나
    "헬스장 안 가도 된다?"…일상 속 걷기 암 위험 낮춰, 얼마나 걸어야 하나
    바이오 2025.04.13 04:00:00
    계획적·규칙적 운동뿐만 아니라 걸어서 장보기, 집 청소, 동네 산책 같은 저강도 신체활동을 매일 꾸준히 해도 암 발병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암 연구소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일상적 신체활동과 암 발생 위험 간 밀접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의 손목 가속도계를 통해 일주일 동안 활동량을 측정했다.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8만539
  • "혹시 베트남 다녀오셨나요?"…여행 갔던 22명 감염된 '이 병', 예방하려면
    "혹시 베트남 다녀오셨나요?"…여행 갔던 22명 감염된 '이 병', 예방하려면
    바이오 2025.04.10 21:56:05
    전 세계 홍역 유행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해외 유입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해 방역당국이 해외여행객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나섰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명) 대비 94.4%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감염 비중이 압도적이다. 전체 환자 35명 중 23명(67.7%)이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감염자 23명 중 22명은 베트남, 1명은 우즈베키스탄 여행 중 감염됐다. 나머지 12명(34.3%)도 가
  • "아침에 샤워하시나요? 저녁에 해야 합니다"…전문가 경고, 이유 들어보니
    "아침에 샤워하시나요? 저녁에 해야 합니다"…전문가 경고, 이유 들어보니
    바이오 2025.04.09 22:35:58
    샤워는 아침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피부 건강과 위생에 더 효과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보건기관 소속 아라고나 주제페 박사는 "아침 샤워는 감각을 깨우는 효과가 있지만 저녁 샤워에는 특별한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주제페 박사는 "낮 동안 몸과 머리카락은 공기 중 알레르기 항원과 자극 물질에 오염된다"며 "여름철엔 꽃가루, 화학물질, 땀으로 오염도가 더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샤워 없이 취침하면 침구가 오
  • "밤에 밥 먹지 마세요"…야간 근무자도 낮에만 먹었더니 '이것' 확 낮아졌다
    "밤에 밥 먹지 마세요"…야간 근무자도 낮에만 먹었더니 '이것' 확 낮아졌다
    바이오 2025.04.09 17:49:20
    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도 밤에는 먹지 않고 낮에만 식사하면 야간 근무에 따른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프랭크 시어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야간 근무자도 낮에만 식사하면 교대 근무 관련 심혈관 질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교대 근무와 관련된 심혈관 건강에서 식사 시간이 수면 시간보
  • "몸에 안 좋은 줄 알고 버렸는데"…채소보다 건강하다는 '이것' 반전
    "몸에 안 좋은 줄 알고 버렸는데"…채소보다 건강하다는 '이것' 반전
    바이오 2025.04.08 21:33:51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순위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흔히 '건강에 해롭다'고 여겨지던 돼지고기 지방이 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BBC Future의 조사에서 돼지고기 지방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저널에 게재된 식품영양 연구를 바탕으로 1000개 식품을 분석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100개 식품을 선별한 뒤 영양성분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돼지고기 지방은 100점 만점에 73점을 기록했다. 이는 토마토,
  • "술잔 내려놓으세요"…암 생존자가 반드시 피해야할 습관, 뭐 길래?
    "술잔 내려놓으세요"…암 생존자가 반드시 피해야할 습관, 뭐 길래?
    바이오 2025.04.08 06:48:04
    암 생존자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ACS)가 권고하는 식이요법과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를 경우 암 생존자의 전체 사망 위험이 24%나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미국암학회 역학연구를 이끄는 잉왕 박사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미 국립암연구소 저널(JNCI)'에 비흡연 비만 관련 암 생존자 3700여명을 평균 15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비만 관련 암 진단을 받은 비흡연자 37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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