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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 적자→1조 로열티 기대… 韓바이오 기업들의 반전 스토리
    9년 적자→1조 로열티 기대… 韓바이오 기업들의 반전 스토리
    바이오 2025.11.18 07:15:0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적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개발(R&D) 투자다. 기술 개발에 수년이 걸리고 임상시험에 천문학적 자금이 들어가는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빅파마로의 기술이전 같은 성과를 내기 위해 ‘용감한 R&D’는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R&D 투자 끝에 문을 닫는 신약 개발 기업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실패를 발판으로 사업성을 고려한 R&D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테오젠(196170)의 R&D 투자 비용은 2022년 462억 원에서 2023년
  • 실탄 3000억 확보한 바이오 빅3…돈 벌어 R&D 투자 '선순환'
    실탄 3000억 확보한 바이오 빅3…돈 벌어 R&D 투자 '선순환'
    바이오 2025.11.18 06:00:00
    알테오젠(196170)·에이비엘바이오(298380)·리가켐바이오(141080) 등 ‘바이오 빅3’의 올 3분기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연간 수치를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기술수출 계약금과 임상 진척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등 상업화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이전 계약으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 추가 R&D는 물론 인수합병(M&A)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바이오 빅3의 현금성 자산
  • 알테오젠도 첫 기술수출 5년 걸렸는데…"바이오 기술특례상장 개선해야"
    알테오젠도 첫 기술수출 5년 걸렸는데…"바이오 기술특례상장 개선해야"
    바이오 2025.11.18 06:00:00
    제2의 알테오젠(196170)·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나오려면 기술특례상장 등 제도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오 빅3’도 상장 이후 5년이 지나서야 첫 기술 수출 성과를 거둔 만큼 실패와 좌절의 시기를 버틸 수 있는 제도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269개에 달한다. 이 중 바이오기업은 145개(53.9%)로 절반 이상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성장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당장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
  • 출시 1년, 월 처방액 10배↑… 내년 매출목표 1700억 내세운 '국산 37호 신약'
    출시 1년, 월 처방액 10배↑… 내년 매출목표 1700억 내세운 '국산 37호 신약'
    바이오 2025.11.18 05:30:00
    칼륨경쟁적위산분비차단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가 출시 1년만에 시장점유율을 4배 이상 끌어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제일약품(271980)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개발해 제일약품이 유통하는 자큐보는 경쟁 제품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출시 1년간 누적 처방액 34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회사 측은 올해 자큐보가 국내외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매출 1700억 원에 도전한다. 제일약품은 이달 13~14일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내년 FDA 승인 시 로열티 최대 2000억"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내년 FDA 승인 시 로열티 최대 2000억"
    바이오 2025.11.17 21:03:16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이중 항체 신약 ‘ABL001’이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는다면 연간 로열티는 최대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훈(사진)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컴퍼스가 내년 1분기 말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L001의 전체생존율(OS) 등 톱라인(주요 지표) 데이터를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희귀 질환인 담도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종으로 꼽힌다.
  • '자큐보' 1년만에 월 처방액 10배…"내년 매출 1700억 목표" [바이오리더스클럽]
    '자큐보' 1년만에 월 처방액 10배…"내년 매출 1700억 목표" [바이오리더스클럽]
    바이오 2025.11.17 18:29:23
    칼륨경쟁적위산분비차단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가 출시 1년만에 시장점유율을 4배 이상 끌어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제일약품(271980)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개발해 제일약품이 유통하는 자큐보는 경쟁 제품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출시 1년간 누적 처방액 34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회사 측은 올해 자큐보가 국내외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매출 1700억 원에 도전한다. 제일약품은 이달 13~14일
  • '빅3'도 기술수출 5년 걸려…"바이오 특화 상장제도 보완해야" [K바이오가 달라졌다]
    '빅3'도 기술수출 5년 걸려…"바이오 특화 상장제도 보완해야" [K바이오가 달라졌다]
    바이오 2025.11.17 17:44:41
    제2의 알테오젠(196170)·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나오려면 기술특례상장 등 제도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오 빅3’도 상장 이후 5년이 지나서야 첫 기술 수출 성과를 거둔 만큼 실패와 좌절의 시기를 버틸 수 있는 제도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269개에 달한다. 이 중 바이오기업은 145개(53.9%)로 절반 이상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성장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당장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
  • 적자에도 투자 1.6배 늘려…글로벌 빅파마도 줄세운 프런티어 기술[K바이오가 달라졌다]
    적자에도 투자 1.6배 늘려…글로벌 빅파마도 줄세운 프런티어 기술[K바이오가 달라졌다]
    바이오 2025.11.17 17:43:54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적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개발(R&D) 투자다. 기술 개발에 수년이 걸리고 임상시험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들어가는 바이오산업의 특성 상 ‘용감한 R&D’ 없이는 빅파마로의 기술이전 같은 성과를 내기 힘들다. 한미약품이 첫 기술 수출에 성공한 뒤 10년 동안 수많은 기업이 공격적인 R&D를 하다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업을 접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거의 실패를 발판으로 상업화 구조를 먼저 구상하고 R&D를 시작하는 기술 개발 전략을 통해 대규모 ‘빅딜’에 성공하고 있다.
  • '테크 바이오 빅3' 현금성 자산 역대 최대
    '테크 바이오 빅3' 현금성 자산 역대 최대
    바이오 2025.11.17 17:40:25
    알테오젠(196170)·에이비엘바이오(298380)·리가켐바이오(141080) 등 ‘바이오 빅3’의 올 3분기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연간 수치를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기술수출 계약금과 임상 진척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등 상업화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이전 계약으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 추가 R&D는 물론 인수합병(M&A)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바이오 빅3의 현금성 자산
  • 짝퉁 건기식과의 전쟁…부처 합동수사팀 꾸린다
    짝퉁 건기식과의 전쟁…부처 합동수사팀 꾸린다
    바이오 2025.11.17 17:33:31
    지식재산처와 식품의약안전처가 앞으로 ‘짝퉁’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유통 사건 발생 시 합동수사팀을 꾸린다. 소비자 건강 및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위조품 사건을 조사하는 데 단일 부처의 수사권 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조치다. 17일 지식재산처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식재산처는 지난달 식약처와 국민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된 상표권·특허권 침해 사건이 발생할 경우 두 부처의 특별사법경찰 조직이 합동수사팀을 구성하는 데 협의했다. 합동수사팀은 비상설 조직으로 만들어지며 합동수사팀
  • 복지부 'K-AI 신약개발 모델개발' 사업, 대웅제약도 공동 연구기관 참여
    복지부 'K-AI 신약개발 모델개발' 사업, 대웅제약도 공동 연구기관 참여
    바이오 2025.11.17 17:17:04
    대웅제약(069620)은 보건복지부 주관 국책 과제인 ‘2025년도 K-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를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 주관 하에 제약사, 병원이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AI 소프트웨어(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시행
  • 대한병리학회 차기 회장에 하승연 가천대길병원 교수
    대한병리학회 차기 회장에 하승연 가천대길병원 교수
    바이오 2025.11.17 17:16:23
    하승연 가천대길병원 병리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병리학회 제7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병리학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로 올해 창립 79주년을 맞았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800명이 넘는 병리의사가 참여했다 하 교수는 1994년 가천대길병원 병리진료과장을 역임했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병원, 미국 샌디에고 대학병원 등에서 연수를 받았다. 대한병리학회 대외협력이사, 국제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몽골, 아프리카
  • “간호사가 통합 돌봄체계 중심에 서겠다” 간호정책 선포식…정계 인사 총출동
    “간호사가 통합 돌봄체계 중심에 서겠다” 간호정책 선포식…정계 인사 총출동
    바이오 2025.11.17 17:08:50
    대한간호협회(간협)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따라 간호사들의 역할이 보건의료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작년 9월 간호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향후 국가 보건의료 방향을 이끌 정책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협은 고령화 심화와 지역사회 돌봄 확대 등 변화한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국가 정책의 중심축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슬로건을 ‘간호사 중심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 고대의료원, 현존 최고 사양 양성자치료기 도입한다
    고대의료원, 현존 최고 사양 양성자치료기 도입한다
    바이오 2025.11.17 16:41:28
    고려대의료원이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양성자치료기 도입을 골자로 한 ‘입자치료 거점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환자 맞춤형 정밀도를 극대화한 첨단 입자치료 시대를 열고 난치암 정복이란 목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입자선은 일정 속도로 끌어올린 양성자나 중입자가 몸 속 암세포를 타격하는 순간 에너지를 방출하고 사라진다. 이를 가리켜 ‘브래그피크(bragg peak)’라고 한다. 입자 치료는 이러한 입자선 고유의 특성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첨단 치료법이다. 입자선을 활용하면 두경부암, 폐암, 간암, 소아
  • 휴온스엔, 건기식 제조사 ‘바이오로제트’ 인수… “제조 경쟁력 강화”
    휴온스엔, 건기식 제조사 ‘바이오로제트’ 인수… “제조 경쟁력 강화”
    바이오 2025.11.17 16:24:33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생산능력을 강화한다. 휴온스그룹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 휴온스엔은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바이오로제트 주식 25만주 전량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인수대금은 112억 원이다. 바이오로제트는 건기식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이다.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설비를 기반으로 6종 제형과 9종 포장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현재 산사나무 열매인 ‘산사자추출물’과 대나무 껍데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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