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70 넘어도 인공와우 수술” 이유 있었네…치매 위험 3분의 1로 뚝 [헬시타임]
    “70 넘어도 인공와우 수술” 이유 있었네…치매 위험 3분의 1로 뚝 [헬시타임]
    바이오 2025.11.20 13:09:37
    심한 난청 환자에 인공와우를 이식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가 단위의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인공와우가 단순한 청력 재활을 넘어 노년기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한 국내 첫 사례다. 장영수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서울성모병원 연구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장애등록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2010~2020년 장애 등록 기준을 충족하는 중등도 이상의 난청으로 진단된 환자 39만1195명을 분석한 결과 이
  • 10년간 중동 의학자 600명에 'K의료' 전수…3만5000여명에 새 삶
    10년간 중동 의학자 600명에 'K의료' 전수…3만5000여명에 새 삶
    바이오 2025.11.20 12:47:35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한국 의료진이 장기이식 등 첨단 의료기술 전수에 나선지 10년만에 3만 5000여 명이 새 삶을 얻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년간 중동에서 온 중증 환자 3만5000명을 치료하고 현지 의학자 600명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국가 정부와 의학자 연수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하게 교류해왔다.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장기이식 등 선진 의술을 배우고 돌아간 중동 의료진은 사우디아라비아 4
  • 감기에도 항생제 찾는 나라… "인식부터 시스템까지 다 바꿔야"
    감기에도 항생제 찾는 나라… "인식부터 시스템까지 다 바꿔야"
    바이오 2025.11.20 12:00:00
    국민의 항생제 이해도는 낮고 의료진도 관행적 처방에서 자유롭지 못해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OECD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누가 잘못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항생제를 올바르게 쓰는 문화를 사회 전반에 자리 잡게 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의 체계적 관리와 대국민 교육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20일 질병관리청의 ‘항생제 적정 사용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감기 치료에 항생제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 항생제가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 감염에만 쓰이는 약이라는 점을 제
  • 초고령화사회 급증하는 ‘뇌졸중’ 해법 마련…국내외 석학 머리 맞댄다
    초고령화사회 급증하는 ‘뇌졸중’ 해법 마련…국내외 석학 머리 맞댄다
    바이오 2025.11.20 11:08:25
    국내외 석학들이 초고령화 사회에서 뇌졸중 안전망 구축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0일 대한뇌졸중학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racranial Atherosclerosis 2025(ICSU & ICAS 2025)’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뇌혈관질환의 하나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
  • 차바이오텍, 카카오헬스케어 인수 소식에 주가 '쑥' [Why 바이오]
    차바이오텍, 카카오헬스케어 인수 소식에 주가 '쑥'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20 10:12:44
    차바이오그룹이 카카오(035720)헬스케어의 최대 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차바이오텍(08566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차바이오텍 주가는 전일 대비 6.61% 오른 1만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바이오텍이 전날 카카오를 대상으로 3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차바이오텍의 자회사인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는 주식 매수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총 800억 원을 투입해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 셀트리온, 노보·릴리 뛰어넘을 '먹는 비만약' 개발…셀바솔 역할 PM으로 변경
    셀트리온, 노보·릴리 뛰어넘을 '먹는 비만약' 개발…셀바솔 역할 PM으로 변경
    바이오 2025.11.20 08:59:55
    셀트리온이 노보 노디스크와 일리이 릴리가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 보다 체중 감소 효과가 뛰어난 신약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최근 인수한 미국 공장을 증설하고 국내 생산시설에도 4조 원을 투입해 셀트리온이 직접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서정진(사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CT-G32’에 대한 원숭이 시험까지 마쳤고 내년 허가를 위한 전임상에서 물성·안정성과 유전·세포독성 등을 검증할 것"이라며 “비만 시장에서 주사제 시대
  •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처방량 급증…"내년에도 성장세 이어간다"[Why 바이오]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처방량 급증…"내년에도 성장세 이어간다"[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20 08:59:48
    SK바이오팜(326030)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내 처방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SK바이오팜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 20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1917억 원, 영업이익은 262.4% 증가한 701억 원(영업이익률·OPM 36.6%)으로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다”며 “10월 처방량이 전월 대비 7.7% 성장
  • "대형 제약사 수준 도약" 알테오젠, 연내 2건 이상 기술수출 기대[Why 바이오]
    "대형 제약사 수준 도약" 알테오젠, 연내 2건 이상 기술수출 기대[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20 08:41:27
    알테오젠(196170)이 연내 2건 이상의 기술수출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연내 2건 이상의 기술수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여전히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알테오젠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0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 당기순이익 22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0% 성장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3분기 실적에는 키트루다SC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에 따른 마일
  • 이젠 돈 버는 의료 AI… 뷰노 '흑자 전환', 씨어스 '최대 실적' [Why 바이오]
    이젠 돈 버는 의료 AI… 뷰노 '흑자 전환', 씨어스 '최대 실적'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20 07:10:00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생체신호 모니터링 분야에서 첫 흑자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진입했다. 그동안 투자 대비 수익성을 증명하지 못했던 의료 AI 업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뷰노(338220)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8%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2014년 설립 이후 1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주력 제품인 ‘뷰노메드 딥카스’가 실적을 견인했다. 딥카스는 일반병
  • '파스타' '케어챗' 운영사 카카오헬스케어, 800억원에 차바이오그룹으로
    '파스타' '케어챗' 운영사 카카오헬스케어, 800억원에 차바이오그룹으로
    바이오 2025.11.20 05:30:00
    차바이오그룹이 카카오(035720)의 디지털헬스케어 계열사인 카카오헬스케어를 800억 원에 인수한다. 카카오도 차바이오텍(085660)에 3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하면서 양측은 지분 교환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차바이오텍은 19일 종속회사인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구 제이준코스메틱(025620))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에 구주 매수와 유상증자 참여 형식으로 8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의 모회사인 카카오도 카카오헬스케어에 400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 아
  • 허리통증 주범 '디스크'…"80~90%는 수술 없이도 호전 가능" [헬시타임]
    허리통증 주범 '디스크'…"80~90%는 수술 없이도 호전 가능" [헬시타임]
    바이오 2025.11.20 05:30:00
    "이번에는 영락없이 디스크 수술을 해야 하는 거겠죠?" 서경제(50대·가명) 씨는 최근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이 심해져 경희대병원 신경외과를 찾았다. 요추(허리뼈) 5번과 천추(꼬리뼈) 1번 사이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고 비수술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된지 두 달여 만이었다.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했던 당시의 기억이 떠올라 수술을 각오했다. 그런데 주치의인 강석형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증상을 유심히 듣더니 자기공명영상(MRI)을 다시 찍어보자고 권했다.
  • 알테오젠 "키트루다SC, 유럽서도 품목허가… 주요 시장 상업화" [Why 바이오]
    알테오젠 "키트루다SC, 유럽서도 품목허가… 주요 시장 상업화"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19 21:29:25
    알테오젠(196170)은 파트너사인 미국머크(MSD)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피하주사(SC) 제형의 ‘키트루다 SC’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키트루다 SC에는 정맥주사(SC) 제형 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꿔주는 알테오젠의 ‘ALT-B4’ 플랫폼 기술이 활용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키트루다가 승인을 받은 모든 성인 33개 적응증에서 키트루다 SC 사용을 허가했다. ALT-B4가 적용된 제품이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상업화 국면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피하주사 제형은 정맥주사
  • 알테오젠 "머크, 키트루다 SC 유럽 품목허가 획득"
    알테오젠 "머크, 키트루다 SC 유럽 품목허가 획득"
    바이오 2025.11.19 21:17:28
    알테오젠은 파트너사 머크(MSD)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키트루다 SC(피하주사)’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키트루다 SC에 활용된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ALT-B4)는 알테오젠이 개발·제조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로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승인은 유럽에서 승인된 키트루다의 모든 성인 33개 적응증에서 키트루다 SC 사용을 허용한 것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ALT-B4가 적용된 제품이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상업화 국면
  • 차바이오그룹, 800억원에 카카오헬스케어 인수
    차바이오그룹, 800억원에 카카오헬스케어 인수
    바이오 2025.11.19 20:44:33
    차바이오그룹이 카카오(035720)의 디지털헬스케어 계열사인 카카오헬스케어를 인수한다. 차바이오텍(085660)은 19일 종속회사인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구 제이준코스메틱(025620))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에 구주 매수와 유상증자 참여 형식으로 8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의 모회사인 카카오도 카카오헬스케어에 400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이날 차바이오텍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300억 원 규모로 참여해 차바이오텍의 지분 약 3%를 확보했다. 지분 교환과 유증 참여 등으로 인해 차케어스&mi
  • '공급 위기' 필수의료기기 국가가 직접 관리한다
    '공급 위기' 필수의료기기 국가가 직접 관리한다
    바이오 2025.11.19 18:02:48
    정부가 공급 중단 시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핵심 의료기기를 국가 차원에서 지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 도입에 나선다. 수입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이 흔들릴 경우 국민 생명·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안정적 공급 기반을 법으로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법’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반복되면서 특정 의료기기의 수입 차질로 병원 현장이 흔들리는 사례가 이어지자 정부가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필수의료기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