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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깐한 알츠하이머 임상… 글로벌 제약사도 줄줄이 후퇴
    깐깐한 알츠하이머 임상… 글로벌 제약사도 줄줄이 후퇴
    바이오 2025.11.19 17:52:43
    젬백스(082270)앤카엘(젬백스)이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임상 2상에 실패하면서 중추신경계(CNS) 신약 임상의 어려움이 재조명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조차 유효성 입증에 실패해 잇따라 개발을 중단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젬백스는 GV1001의 글로벌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평가하는 표준 설문 도구 ‘ADAS-cog11’로 측정한 결과 위약군 대비 GV1001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품질인증 체계 구축하고 수요기업 인센티브 늘려야"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품질인증 체계 구축하고 수요기업 인센티브 늘려야"
    바이오 2025.11.19 17:52:26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자급화를 위해 품질인증 체계 구축과 수요기업 인센티브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요 국가들이 의약품 원부자재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다루면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도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정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는 최근 협회가 개최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한국의 원부자재 산업 경쟁력은 민간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투입될 때 공급망 안정화도 강
  • 셀트리온 "체중 25% 이상 줄일 '먹는 비만약' 만들것"
    셀트리온 "체중 25% 이상 줄일 '먹는 비만약' 만들것"
    바이오 2025.11.19 17:52:10
    셀트리온(068270)이 노보 노디스크와 일리이 릴리가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 보다 체중 감소 효과가 뛰어난 신약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최근 인수한 미국 공장을 증설하고 국내 생산시설에도 4조 원을 투입해 셀트리온이 직접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서정진(사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CT-G32’에 대한 원숭이 시험까지 마쳤고 내년 허가를 위한 전임상에서 물성·안정성과 유전·세포독성 등을 검증할 것"이라며 “비만 시장
  • 셀트리온, 트리오어와 플랫폼 기술이전·공동개발 계약 체결
    셀트리온, 트리오어와 플랫폼 기술이전·공동개발 계약 체결
    바이오 2025.11.19 17:38:39
    셀트리온(068270)이 국내 기업 트리오어와 최대 5220억 원 규모로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전환권 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서울바이오허브에 따르면 트리오어는 고유 플랫폼 기술인 TROCAD에 대한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전환권 계약을 셀트리온과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개발 마일스톤 최대 2억 3100만 달러(약 3380억 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1억 2500만 달러(약 1830억 원) 등 6개 타깃의 실시권을 모두 행사할 경우 총 3억 5600만 달러(약 5220억 원)다. 선급금은 없으며 계약 체결 후 첫 번째
  • 한미약품, 맞춤형 종합감기약 맥시부펜 출시… '콜드·코프·노즈' 3종
    한미약품, 맞춤형 종합감기약 맥시부펜 출시… '콜드·코프·노즈' 3종
    바이오 2025.11.19 17:00:58
    한미약품(128940)은 일반의약품 감기약 가운데 처음으로 이부프로펜 성분을 적용한 ‘맥시부펜’ 콜드·코프·노즈 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맥시부펜 시리즈는 종합감기에 적합한 맥시부펜 콜드와 인후통 등 목감기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 코프, 코막힘·콧물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 노즈 등 증상별로 세분화해 출시했다. 제품 전면에 증상을 직관적으로 표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약국 내 복약지도의 용이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맥시부펜에 포함된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 메드팩토, ‘MP010’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에 주가 12% 쑥[Why 바이오]
    메드팩토, ‘MP010’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에 주가 12% 쑥[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19 16:15:31
    메드팩토(235980)의 신규 면역항암치료제 ‘MP010’가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되며 회사 주가가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전 거래일 대비 12.13%(850원) 오른 78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회사는 ‘MP0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며, 동시에 암의 면역 회피와 전이를 유도하는 종양미세환경의 핵심
  • 박찬흠 한림의대 교수팀, ‘휴먼인스페이스’ 챌린지 우승…우주 신약개발 탄력
    박찬흠 한림의대 교수팀, ‘휴먼인스페이스’ 챌린지 우승…우주 신약개발 탄력
    바이오 2025.11.19 15:28:42
    박찬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일 보령(003850)이 주최한 ‘2025 휴먼인스페이스(Human In Space·HIS)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했다. 19일 춘천성심병원에 따르면 박 교수팀은 HIS 프로그램 중 궤도 발사비용 지원(Orbital Launch Funding) 부문에 참가해 ‘소형 위성 기반 3차원 뇌종양 스페로이드 배양 및 약물 반응성 분석 시스템 개발’이란 주제의 과제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과제는 8U(1U=10㎝×10㎝×10㎝) 크기의 소형
  • 유유제약, 미국 현지법인 설립… 반려동물 의약품·건기식 시장 공략
    유유제약, 미국 현지법인 설립… 반려동물 의약품·건기식 시장 공략
    바이오 2025.11.19 14:44:48
    유유제약(000220)이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반려동물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유유제약은 450만 달러를 출자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UCLA 캠퍼스에 지주회사 ‘유유 벤처’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4월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한데 이은 행보로 유유 벤처는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의 지주사로 현지 사업 전략을 조율한다. 유유바이오는 작용 지속 시간이 길고 순응도를 개선한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고양이 건선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임상 후보물질 도출
  • 메드팩토, 면역항암제 신약 ‘MP010’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
    메드팩토, 면역항암제 신약 ‘MP010’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
    바이오 2025.11.19 10:31:58
    메드팩토(235980)는 면역항암치료제 신약 ‘MP0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연구 분야’의 비임상 개발과제에 선정돼 2년간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동시에 암의 면역 회피와 전이를 유도하는 ‘TGF-β’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내 최초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메드팩
  • 대원제약, 매출 성장 둔화에 목표가 하향[Why 바이오]
    대원제약, 매출 성장 둔화에 목표가 하향[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19 08:58:14
    대원제약(003220)의 3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하고 누적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증권사가 목표가를 낮췄다. 19일 상상인증권은 ‘대원제약, 2026년 수익성 개선 기대’ 리포트를 통해 목표가를 기존 1만 8000원에서 1만 6000 원으로 낮췄다. 대원제약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4% 증가한 3,017억원, 영업이익은 42.5% 감소한 8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매출액이 3.0% 증가한 2700억원, 영업이익이 30.1% 감소한 129억원이었다.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이 연결로 편입되면서 연결 매출액은 증가
  • 엘앤씨바이오, 올해 영업익 전년比 75% 증가 전망[Why 바이오]
    엘앤씨바이오, 올해 영업익 전년比 75% 증가 전망[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19 08:47:36
    엘앤씨바이오(290650)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1.1%, 75.0% 늘어난 873억 원, 44억 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한국투자증권이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이 같이 전망했다. 회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6억 원(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영업이익 29억 원(1556% 증가)을 기록했다. 인체조직이식재 매출은 142억 원(23% 증가)으로 기존 제품의 안정적 성장에 더해 리투오 매출이 가속화되며 분기 성장을 이어갔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투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0억
  • 반도체 대신 바이오주 새 주도주 부상…헬스케어지수 8% 급등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반도체 대신 바이오주 새 주도주 부상…헬스케어지수 8% 급등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바이오 2025.11.19 07:38:0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 순환매: 반도체·조선 등 기존 주도 업종이 조정을 받는 사이 제약·바이오주가 국내 증시의 새로운 주도주로 떠올랐다. KRX헬스케어지수는 최근 일주일간 8.01%
  • 바이오 투자 3년來 최대 “선순환 생태계 살아나”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바이오 투자 3년來 최대 “선순환 생태계 살아나”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바이오 2025.11.19 07:32:0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 투자 부활: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대상 투자액이 3분기 5075억 원을 기록하며 약 3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기술수출 증가와 CDMO 등 신규 사업 모델 발굴로 기업
  • 창업주 해임 4개월 만에 또 표 대결? 오스코텍에 무슨 일이 [Why 바이오]
    창업주 해임 4개월 만에 또 표 대결? 오스코텍에 무슨 일이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19 06:59:00
    오스코텍(039200)이 올해 코스닥 상장에 실패한 자회사 제노스코 지분을 매입해 완전 자회사 편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소액주주들과의 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오스코텍 소액주주들은 제노스코 상장에 반대하며 창업주인 김정근 전 대표를 해임한 바 있다. 오스코텍과 제노스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최초의 국산 항암제 ‘렉라자’를 공동 개발해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기업이다. 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다음달 5일 경기 성남시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주총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발행예정
  • "K바이오 덩치 키우려면, R&D 예산 20% 늘려야"
    "K바이오 덩치 키우려면, R&D 예산 20% 늘려야"
    바이오 2025.11.18 18:03:34
    잇단 조(兆) 단위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K바이오가 더욱 발전하려면 정부가 연구개발(R&D) 관련 예산지원을 지금보다 20%는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내년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대를 기록했지만 각 사업별로 들여다보면 증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협회 주최로 열린 ‘비전2030 실현 제3차 혁신포럼’에서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가 주도로 R&D를 지원해 육성할 수 있다. 미국도 정부가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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