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16년간 모친 병간호한 효녀 딸, 두 아이 두고…뇌사 장기기증
    16년간 모친 병간호한 효녀 딸, 두 아이 두고…뇌사 장기기증
    바이오 2025.11.25 09:54:31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가 된 두 아이 엄마가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린 후 하늘로 떠났다. 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에서 이지원(45) 씨가 심장, 폐, 간, 좌우 신장(콩팥)을 기증한 후 숨졌다. 슬하에 아들, 딸을 하나씩 둔 이씨는 지난 8월 12일 심한 두통을 느껴 119에 신고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된 후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판정을 받았다. 기증원에 따르면 가족들은 이씨를 이대로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일어나기만을
  • "年1000명 당뇨발 절단 막는다" 로킷헬스케어, AI 재생치료 국내 첫 임상 시작
    "年1000명 당뇨발 절단 막는다" 로킷헬스케어, AI 재생치료 국내 첫 임상 시작
    바이오 2025.11.25 09:32:40
    인공지능(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376900)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당뇨발 AI 재생치료에 대한 임상시험 시작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회사의 혁신의료기술인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자가 미세지방 조직을 이용한 상처 치료’는 국내 의료현장에 적용되는 첫 AI 바이오프린팅 혁신의료기술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로킷헬스케어의 당뇨발 재생플랫폼은 5개국 임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고, 단 한 번의 치료로 82%의 재생률을 확인했다"며 "미국과 남미 등에서 건강 보험 적용 중이어서
  • 상장 첫해 시총 '1조 클럽' 달성…K바이오 '초고속 성장' 비결은?
    상장 첫해 시총 '1조 클럽' 달성…K바이오 '초고속 성장' 비결은?
    바이오 2025.11.25 09:12:00
    올해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 바이오 기업들이 1년도 안 돼 시가총액 1조 원을 잇따라 돌파하고 있다. 바이오 기업이 상장 첫해에 시총 1조 클럽에 입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상장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시총이 1조 원에 육박하는 K바이오들은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 수출, 실적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상장 문턱을 높이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옥석가리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5년간(2021~2025년)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들의 시총 추이를 분석한 결
  • 펩트론, 일라이 릴리와 기술수출 본계약 기대감 여전 [Why 바이오]
    펩트론, 일라이 릴리와 기술수출 본계약 기대감 여전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25 08:44:06
    펩트론(087010)이 지난해 일라이 릴리와 맺은 장기 지속형 주사제 기술 플랫폼에 대한 기술평가 계약기간이 다음달 종료되지만 기술수출 본계약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5일 보고서에서 펩트론에 대해 “릴리와 기술수출 본계약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비만치료제 관련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초기 방출 제어가 가능하면서도 더 낮은 용량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가는 지속형 비만 치료제를 주목하고 있다”며 “개발에 대한 수요도 높다”고 지적했
  • 삼성바이오, 올 영업익 2.06조 전망… 영업이익률 46% 넘을 듯 [Why 바이오]
    삼성바이오, 올 영업익 2.06조 전망… 영업이익률 46% 넘을 듯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1.25 08:33:0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삼성에피스홀딩스와 인적분할을 마무리한 후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탈바꿈한 가운데 올해 영업이익률이 4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 실적을 매출 4조4600억 원, 영업이익 2조600억원, 영업이익률 46.3%로 전망한다”며 “분할 후 순수 CDMO 기업으로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율 하락 위험이 존재하더라도 운영 효율 개선, 배치 가격 인상,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마진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
  • 기술수출·실적으로 입증…새내기도 시총 '1조클럽'
    기술수출·실적으로 입증…새내기도 시총 '1조클럽'
    바이오 2025.11.24 18:00:57
    올해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 바이오 기업들이 1년도 안 돼 시가총액 1조 원을 잇따라 돌파하고 있다. 바이오 기업이 상장 첫해에 시총 1조 클럽에 입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상장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시총이 1조 원에 육박하는 K바이오들은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 수출, 실적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상장 문턱을 높이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옥석가리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5년간(2021~2025년)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들의 시총 추이를 분석한 결
  • "값싼 채소 찾고 피싱 범죄는 차단"…AI '기본사회' 로드맵 나왔다
    "값싼 채소 찾고 피싱 범죄는 차단"…AI '기본사회' 로드맵 나왔다
    바이오 2025.11.24 17:39:52
    앞으로 소비자는 정부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 구매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지도를 기반으로 주변 판매처별 실시간 가격도 한눈에 제공해 고물가 시대에 서민 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부는 보이스피싱 등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 대응과 세금·부동산 등 일상생활 관련 민원 서비스에도 AI 자원을 적극 투입해 ‘AI 기본 사회’로의 진입에 속도를 높인다.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 유빅스테라퓨틱스 TPD 후보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과제 선정
    유빅스테라퓨틱스 TPD 후보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과제 선정
    바이오 2025.11.24 17:09:16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재발성·불응성 B세포 림프종을 치료하기 위한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TK) 분해제 ‘UBX-303-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임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UBX-303-1은 표적단백질분해(TPD)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B세포 림프종은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치료 저항성과 재발이 빈번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으로 꼽힌다. 대표 아형 중 하나인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의 경우 전체 환자의 50% 이상이 3~4차 치료로 이어지는 등 재발 또는 불응성을 보이는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
  • 파마리서치 '연어주사', 치과에서도 쓴다… 오스템과 공동 심포지엄
    파마리서치 '연어주사', 치과에서도 쓴다… 오스템과 공동 심포지엄
    바이오 2025.11.24 16:47:44
    파마리서치(214450)메디케어는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치과 의료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어 디옥시리보핵산(DNA)에서 추출한 성분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주사제 ‘플라센텍스’의 치과 분야 적용 가능성과 임상적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센텍스는 이탈리아 마스텔리가 1990년 개발한 PDRN 주사제다. 파마리서치는 2008년부터 국내 정형외과 및 통증의학과에 상처 치료 및 조직 수복 용도로 플라센텍스를 공급해왔다. 파마리서치의 판매
  • 국립중앙의료원총동문회 새 회장에 홍인표 의정부을지대학병원 교수
    국립중앙의료원총동문회 새 회장에 홍인표 의정부을지대학병원 교수
    바이오 2025.11.24 16:03:25
    홍인표 의정부을지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총동문회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 홍 신임 회장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시작해 30여 년간 국립중앙의료원에 몸담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재직 당시 전공의협의회 회장, 성형외과 과장, 전문의협의회 회장, 진료부원장, 공공의료사업단장을 역임했고 퇴임 후 을지대학병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의정부을지대학병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인표 회장은 이번 취임식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 설립 이래 가장 역동적인 시대를 맞고 있
  • 삼성서울병원,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병원업계 최초
    삼성서울병원,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병원업계 최초
    바이오 2025.11.24 15:56:44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병원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1975년 시작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을 서훈·표창하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품질경영 진흥행사다.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별한다. 삼성서울병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가 없음에도 2021년 ESG위원회를 발족하고 2023년부터 ESG보고서
  • 정부, 보건소 등에 한의사 투입 검토
    정부, 보건소 등에 한의사 투입 검토
    바이오 2025.11.24 15:45:30
    정부가 공중보건의사(공보의) 감소로 지역 공공의료 현장의 의사 인력난이 심화되자 보건소·지방의료원 등에 한의사 투입 확대를 적극 검토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공보의 감소로 한의사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국회 제안에 대해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 공공의료기관 내 한의 진료기능 강화, 한의 공공보건사업 확대 등 한의사의 공공의료 참여 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병역자원 감소와 36개월에 달하는 복무기간 탓에 의대생들의 공보의 입대는 빠르게 줄고 있다. 실제 2024년 기준 전국 122
  • 정부 ‘약가제도 개편’에… 업계 ‘비대위’ 꾸리며 공동대응
    정부 ‘약가제도 개편’에… 업계 ‘비대위’ 꾸리며 공동대응
    바이오 2025.11.24 15:27:04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해 제약·바이오 업계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며 반발하고 나섰다. 약가제도 개편의 세부 사항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재명 정부가 제네릭(복제약)에 대한 약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온 만큼 업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려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에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
  •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 취약계층 어르신 450가구에 ‘사랑의 김장’ 나눔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 취약계층 어르신 450가구에 ‘사랑의 김장’ 나눔
    바이오 2025.11.24 15:24:20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가 22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8회를 맞았으며, KJPA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일본 주재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장 재료 손질부터 포장·배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은평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약 4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는 현장에서 김치와 인사를 건넸고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는 집까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고홍병 KJ
  • 젬백스 "진행성핵상마비 장기 임상서 안전성·유효성 입증"
    젬백스 "진행성핵상마비 장기 임상서 안전성·유효성 입증"
    바이오 2025.11.24 15:03:28
    젬백스(082270)앤카엘(젬백스)이 진행성핵상마비(PSP) 장기 임상시험 결과에서 ‘GV1001’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선행 임상시험과 연장 임상시험을 합친 72주의 전체 임상시험에서 진행성핵상마비 리처드슨 신드롬(PSP-RS) 유형 환자군을 대상으로 PSP 등급 척도(PSP-rating scale)의 총점 변화량을 분석한 결과 GV1001 저용량(0.56㎎)군에서 외부 대조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p-value<0.0001).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PSP 임상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