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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일 24시간 응급콜 받더니…'초응급’ 대동맥환자 2000명 살렸다
    365일 24시간 응급콜 받더니…'초응급’ 대동맥환자 2000명 살렸다
    바이오 2025.08.04 18:16:31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진료 개시 2년 만에 대동맥 수술 2000례라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최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대동맥 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최희정 전략기획본부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동맥 질환은 흉부외과에서 다루는 심혈관질환 중에서도 치사율이 가장 높다.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최대 행운” 50대 엄마의 마지막 선물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최대 행운” 50대 엄마의 마지막 선물
    바이오 2025.08.04 18:08:53
    진로에 관한 고민이 많은 중고교생들을 위해 심리 상담 강의를 다니며 가족들을 살뜰히 챙겼던 50대 여성이 생의 마지막 순간 1명에게 생명의 기적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30일 인하대병원에서 김소향(51) 씨가 간을 기증해 한 명의 생명을 살렸다. 김 씨는 같은 달 11일 자택 화장실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평소 남을 돕기를 좋아하던 김 씨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일을 하고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뇌사 장
  • 'MSD·화이자·BMS' 빅파마 구조조정…K바이오 기술수출에 '불똥'
    'MSD·화이자·BMS' 빅파마 구조조정…K바이오 기술수출에 '불똥'
    바이오 2025.08.04 17:42:56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 국내 바이오텍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단순한 인력 감축을 넘어 연구개발(R&D) 우선순위까지 재조정되면 이미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이 지연되거나 반환될 수 있고, 현재 기술수출을 추진 중인 물질들도 이전 시기가 늦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기술수출 시 파트너사의 구조조정 가능성과 상업화 역량까지 고려한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머크(MSD)는 최근 전 세계 인력의 약 8%에 해당하는 6000
  • '뇌출혈 수술 절벽' 강원…13명 환자 구한 비결은
    '뇌출혈 수술 절벽' 강원…13명 환자 구한 비결은
    바이오 2025.08.04 17:42:27
    최근 86세의 여성 환자가 원인 불명의 두통을 호소하며 강원도 양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 현장 의료진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웠다. 곧장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원격협진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가동했다. AI는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해 뇌출혈 가능성을 진단했고 춘천성심병원에서 동시에 협진한 전문의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환자는 즉시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됐고 수술 후 큰 후유증 없이 퇴원했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진평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씨어스테크놀로지·퍼플에이아이와 함께 개발해 전국 최초
  • '알테오젠 대주주' 형인우 대표의 엔솔바이오, 디스크 신약 임상 실패
    '알테오젠 대주주' 형인우 대표의 엔솔바이오, 디스크 신약 임상 실패
    바이오 2025.08.04 17:42:11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후보물질 ‘SB-01’가 미국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엔솔바이오는 자체 발굴한 SB-01을 2009년 유한양행(000100)에 기술이전했고, 유한양행은 2018년 이를 다시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수출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알테오젠(196170)의 대주주로 유명한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가 최대주주인 기업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B-01을 기술이전받은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는 1일(현지시간) 퇴행성 디스크 질환
  • 빅테크 'AI의사' 공세에…韓 '온프레미스 LLM'으로 반격
    빅테크 'AI의사' 공세에…韓 '온프레미스 LLM'으로 반격
    바이오 2025.08.04 17:34:27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간 의사를 뛰어넘는 의료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해 의료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세계적인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실린 진단이 까다로운 질병 사례 304건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실험한 결과 MS의 ‘AI 진단 오케스트레이터(MAI-DxO)’는 최대 85.5%의 진단 정확도를 구현해냈다. 반면 인간 의사들은 평균 20%를 맞히는 데 그쳤다. 의사 역할을 하는 5개의 AI 에이전트들이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주요 AI 모델에 질의하는 방식으로
  •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로 '의료 AI' 진입 문턱 낮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로 '의료 AI' 진입 문턱 낮춰
    바이오 2025.08.04 17:33:18
    현재 국내에서 개발된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를 활용해 시장에 진입한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안전성은 확인됐으나 유효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의료기술에 대해 평가를 유예해 임상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한시적으로 시장 진입을 허용해 평가에 필요한 근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임상 현장에서의 실사용 경험을 축척하고 매출 발생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유예기간은 기본 2년, 이후 최대
  • ‘K-뷰티’ 훈풍에…지방추출주사 ‘람스’ 해외 매출 100억 돌파
    ‘K-뷰티’ 훈풍에…지방추출주사 ‘람스’ 해외 매출 100억 돌파
    바이오 2025.08.04 17:32:21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해외 진출 2년 만에 현지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4일 365mc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지점 3곳과 태국 지점을 합쳐 총 4개 해외 지점의 누적 매출이 105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월 매출은 8억2107만 원으로, 작년 동월(3억 6454만 원)대비 2.25배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365mc는 2023년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지점인 '365mc 인도네시아 1호점'을 개설했다. 인도네시아는 1호점을 개원한 지 1년 여만에 2, 3호점을
  • 전공의 떠난 500일, AI로 버텼다…의료공백 메운 '디지털 레지던트'
    전공의 떠난 500일, AI로 버텼다…의료공백 메운 '디지털 레지던트'
    바이오 2025.08.04 17:32:14
    4일 서울 양천구의 이대목동병원. 박준범 이대목동병원 부정맥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이 부정맥 의심 증상으로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 A 씨의 심전도(ECG) 검사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오른쪽 모니터의 전자의무기록(EMR)에서 환자의 주요 병력을 확인한 박 센터장의 시선이 또 다른 모니터 속 영상으로 향한다. 왼쪽 모니터에는 14일 이내 치명적인 부정맥인 심방세동 및 심방조동이 발생할 확률이 92%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돼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부정맥 예측 솔루션 ‘맥케이(Mac’AI)’가 A 씨의 ECG 검사 결과를 토대
  • 지투지바이오, 공모가 상단 확정… 기술특례 수요예측 역대급 흥행 [Why 바이오]
    지투지바이오, 공모가 상단 확정… 기술특례 수요예측 역대급 흥행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4 16:08:07
    약효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기업 지투지바이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5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지투지바이오는 4일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 총 2446곳이 참여해 5억 3477만 주 이상을 신청했다”며 “전체 주문 물량 중 99.6%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써냈고 15.6%는 의무보유 확약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금액은 522억 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112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
  • 네이처셀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연내 미국서 상용화"
    네이처셀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연내 미국서 상용화"
    바이오 2025.08.04 15:31:18
    네이처셀(007390)은 중증 퇴행성 관절염 자가 줄기세포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을 연내 미국 플로리다에서 상용화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지난달 1일 법적 효력이 시작된 미국 플로리다주 법률(Florida Senate Bill 1768: Stem Cell Therapy)에 근거해 예비 검토를 거친 뒤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며 “해당 법률에 따르면 환자의 자가줄기세포를 배양한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에 따라 제조되고 안전성이 확인되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포함될 수 있는 통증, 정형외과,
  • 유산균 본고장도 홀린 쎌바이오텍 듀오락…"올 해외매출 비중 60%로 확대"
    유산균 본고장도 홀린 쎌바이오텍 듀오락…"올 해외매출 비중 60%로 확대"
    바이오 2025.08.04 15:29:00
    쎌바이오텍(049960)이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을 앞세워 해외시장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선다. 국가별 맞춤 현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 현지인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53%였던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볼리비아 등 남미 시장에 새로 진출하고, 태국에 올 4분기에 듀오락을 출시하는 등 동남아 시장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해외 매출이 유럽(60%)과 아시아(35%) 중심이었던 것에서 벗어나 남미와 동남아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
  • 자금난 우려에 '先 캐시카우 後 신약개발' 나서는 바이오
    자금난 우려에 '先 캐시카우 後 신약개발' 나서는 바이오
    바이오 2025.08.04 15:26:03
    신약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먼저 확보한 뒤 신약개발에 나서는 바이오 기업들의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다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단기 매출을 낼 수 있는 사업에 '울며 겨자 먹기'로 진출하는 기존 바이오 기업들과 달리 이들은 비바이오 사업에서 연구개발(R&D) 재원을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마련한 뒤 신약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벡(138610)은 최근 골재생 바이오 소재 ‘OCS-B 콜라겐’의 중국 내 임상시험을 마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 HLB펩?HLB사이언스, 항균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나선다
    HLB펩?HLB사이언스, 항균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나선다
    바이오 2025.08.04 14:59:24
    펩타이드 개발 기업 HLB펩(196300)과 패혈증 신약 개발 기업 HLB(028300)사이언스가 차세대 항균 펩타이드 및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균, 일명 ‘슈퍼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펩타이드 기반의 혁신 치료제와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1일 ‘항균 및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해 진양곤 HLB그룹 회장과
  • 의대교수協 "1년반만에 '의사 양성' 재개… 학생들 적응에 국민 격려를"
    의대교수協 "1년반만에 '의사 양성' 재개… 학생들 적응에 국민 격려를"
    바이오 2025.08.04 14:34:36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은 4일 의대생들이 이번주부터 학교에 복귀하는 데 대해 “의대의 사명인 의사 양성이 지난 1년 6개월 동안 멈췄다가 드디어 재개된다는 것”이라며 “각 대학과 교수진은 의사 양성 재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성명을 내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올해 입학정원 증원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의정 갈등 여파로 전임교수 상당수가 사직해서 교수 1인당 가르쳐야 할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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