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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야 이번엔 못 줄 거 같아"…가격 오르고 양은 줄어든 초콜릿 '한숨'
    "자기야 이번엔 못 줄 거 같아"…가격 오르고 양은 줄어든 초콜릿 '한숨'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9:51:02
    초콜릿을 주고 받는 밸런타인 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치솟는 초콜릿값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예년같은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통업계는 초콜릿 제품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밸런타인 초콜릿의 대명사인 매일유업의 '페레로로쉐'의 가격은 3알 세트가 지난해 2700원에서 3000원으로, 1알에 1000원 수준으로 올랐다. 8알인 하트 박스 제품 가격은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인상됐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가격은 그대로지만 용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
  • 삼성화재, 손보 업계 첫 2조 클럽 가입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9:34:46
    삼성화재(000810)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순이익이 2조 원을 돌파했다. 장기 보험 가입자가 늘고 투자 이익이 늘면서다. 삼성화재는 밸류업 계획에서 밝힌 대로 향후 4년간 주주 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만약 삼성생명(032830) 자회사로 편입되더라도 독립적 이사회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12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 6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2조 6570억 원으로 전년보다 8.8% 늘었다. 순이익은 2조 768억 원으로 14% 개선됐다
  • 예보,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예보,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8:04:17
    예금보험공사가 메리츠화재와 MG손해보험과 함께 MG손보 노조를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노조가 메리츠화재의 MG손보의 실사 작업을 부당하게 방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예보는 “노조의 방해로 실사가 지연되면서 기업가치가 악화돼 기금 손실이 확대될 수 있고 124만 명 보험 계약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우선협상대상자(메리츠화재)와 MG손보와 함께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 12월 MG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이후 메리츠화재는 두
  • "배추·무·김 값 잡아라"…물가관리 총대 멘 김범석 차관
    "배추·무·김 값 잡아라"…물가관리 총대 멘 김범석 차관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7:39:43
    정부가 배추·무 수급 안정을 위해 6000톤의 추가 가용물량을 확보해 4월까지 총 1만7000톤을 공급한다.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과 함께 유가 연동보조금도 4월까지 연장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2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지난주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물가 등 서민 부담 경감 방안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2025년 경제정책방향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조치계획 △품목
  • “통상·인플레·AI·정치불안 '4개의 폭풍' 몰려와…韓美 반도체·조선 동맹 맺어야"
    “통상·인플레·AI·정치불안 '4개의 폭풍' 몰려와…韓美 반도체·조선 동맹 맺어야"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7:35:53
    무역전쟁과 물가 상승, 인공지능(AI) 전환, 정치 불확실성 등 복합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경제를 최우선으로 삼고 민관정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경제 원로들이 조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전직 경제 관료를 초청해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 경제 원로에게 묻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이 마련한 이 자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모두발언에
  • 반도체 저리대출, 올 4.2조로 확대
    반도체 저리대출, 올 4.2조로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7:31:21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반도체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1조 원의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은행 자체 재원을 통해 금리 수준이 다소 높아 기대만큼 공급이 이뤄지지 못했는데, 최근 정부 출자 연계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서 자금 공급도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조 2500억 원을 시작으로 3년간 17조 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조성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산은이 반도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 프
  • 車·철강 등 기간산업까지 지원…당초 계획 3배 넘는 '매머드급'
    車·철강 등 기간산업까지 지원…당초 계획 3배 넘는 '매머드급'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7:30:0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 5일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하겠다”며 “저리 대출과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기금 신설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 투자 같은 직접 지원도 병행해 전략산업 보조금 부재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뜻이다. 당시 거론된 기금 규모가 최소 34조 원이다. 금융위원회가 구상 중인 지원 규모는 최소 100조 원이다. 산업은행에 설치하는 50조 원 규모의 기금에 시중은행
  • [단독]100조 투입…'제조업 방어막' 친다
    [단독]100조 투입…'제조업 방어막' 친다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7:28:59
    한국산업은행과 시중은행이 각각 50조 원을 마련해 반도체와 배터리뿐 아니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에 노출된 철강과 자동차 같은 기간산업 지원에 나선다. 당초 알려진 30조 원대 기금 지원의 약 세 배로, 정부가 미국의 보호무역과 중국의 거센 추격에서 주력 산업을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추진 방안’을 금융사와 조율 중이다. 금융 당국은 기금을 활용한 총지원 규모를 100조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산은에
  • 가계대출 10개월만에 줄었지만…주담대는 증가세
    가계대출 10개월만에 줄었지만…주담대는 증가세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7:07:12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연말 연초 성과급으로 신용대출 상환을 많이 하면서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은 은행들이 연초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월보다 9000억 원가량 늘었다. 2월부터는 다시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금융권 전체 1월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9000억 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줄어든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기관별로는 은행 가계대출이 4000억 원가량 줄며 두 달 연속 감소
  • 10대 제조업, 올해 119조 원 투자…“정부 과감한 지원으로 투자 늘려야”
    10대 제조업, 올해 119조 원 투자…“정부 과감한 지원으로 투자 늘려야”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6:20:38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10대 제조업 기업들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투자 규모가 11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2차전지 등 업황이 좋지 않은 일부 업종에서는 투자가 위축됐지만 반도체·자동차와 같은 핵심 업종의 투자는 지속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열어 10대 제조업 기업의 투자 실적 및 계획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0대 제조업에 속한 대표 기업은 물론
  • 지놈앤컴퍼니, 8개월 만에 두 번째 기술이전…“R&D 역량 입증”
    지놈앤컴퍼니, 8개월 만에 두 번째 기술이전…“R&D 역량 입증”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6:07:42
    지놈앤컴퍼니(314130)가 영국의 항암 전문 신약 개발사 '엘립시스 파마 리미티드'에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를 기술이전했다. 지난해 6월에 이은 8개월 만에 두 번째 기술이전 성과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12일 기업설명회에서 이번 기술이전의 의의를 설명했다. 홍 대표는 "8개월 만에 2번째 기술이전에 성공하며 지놈앤컴퍼니의 신규 항암 타깃 발굴 역량 등을 반복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 12~18개월마다 신규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 자산운용사 독점 깬다…62조 연기금 투자풀에 증권사도 참여
    자산운용사 독점 깬다…62조 연기금 투자풀에 증권사도 참여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5:13:28
    62조원 규모의 연기금투자풀의 주간 운용사에 증권사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달러 머니마켓펀드(MMF)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도 연기금풀의 투자 대상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연기금투자풀은 연기금(국민연금 제외)과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통합 운용하기 위해 2001년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 61개 기금 및 54개 공공 기관이 62조1000억원을 위탁하고 있다. 이번 개편 방안
  • '원전 1.7기분' 재생에너지, 발전허가 받고도 개점휴업
    '원전 1.7기분' 재생에너지, 발전허가 받고도 개점휴업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4:54:29
    발전 사업 허가를 받고도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이 1.7GW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GW급 원자력발전소 1.7기에 해당하는 발전 허가가 개점휴업 상태라는 의미다. 정부는 허수 사업자의 발전 허가를 회수한 뒤 연내 사업 의지가 있는 사업자에게 재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허수 사업자 실태 조사를 통해 확보한 전력 계통망 여유 용량 1.7GW 중 호남 지역 336㎿의 상세 정보를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전력망과 계약을 원하는 발전 사업자들은 공고된 내용을 바
  • 김철주 생보협회장 "국제 기준 없는 해약환급 준비금…근본적으로 들여다 봐야"
    김철주 생보협회장 "국제 기준 없는 해약환급 준비금…근본적으로 들여다 봐야"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4:48:30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2일 “지난해 해약환급금 준비금 제도를 개선했지만, 금리인하 추세를 감안하면 실질적 제도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올해 근본적으로 제도를 다시 한번 들여다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진행한 ‘2025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외국계 분들을 만나보면 (해약환급금 준비금) 이런 제도가 국제 기준에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올해 철저히 해외 사례를 스터디하고 보험가입자 보호를 위한 다른 조처들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해약환급금 준비금은 고
  • 崔대행, 故 하늘양 빈소 조문…"부모님의 당부듣고 발걸음"
    崔대행, 故 하늘양 빈소 조문…"부모님의 당부듣고 발걸음"
    경제·금융일반 2025.02.12 13:54:0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피습 사건으로 숨진 김하늘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하늘양의 피습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에 마련된 하늘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 권한대행이 하늘양의 피습 사건을 “자세히 듣고 몹시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특히 하늘이 부모님께서 자녀를 잃은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아이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대책을 세워 달라’고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셨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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