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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중과실 손실 땐 임원 보수 환수…이연성과급 전 계열사 적용"
    농협 "중과실 손실 땐 임원 보수 환수…이연성과급 전 계열사 적용"
    경제·금융일반 2025.11.14 09:54:48
    농협중앙회가 경영성과가 미흡한 임원의 보수를 감액하고, 금융 계열사에만 적용 중이던 이연성과급 제도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하는 개혁안을 내놓았다. 임원 보수체계를 개편해 계열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14일 이런 내용의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범농협 계열사 임원들의 성과 중심 경영과 도덕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계열사 경영평가 변별력 확대 △경영성과와 보수 연동 강화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한 경영손실 발생 시 보수 환수 기준 마련 △이연성과급제 전 계열사 확대
  • [속보] 구윤철 "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 우려…가용수단 적극 활용 대처"
    [속보] 구윤철 "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 우려…가용수단 적극 활용 대처"
    경제·금융일반 2025.11.14 09:22:09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상회하는 등 원화 약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가용 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거주자들의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70원을 상회하는 등 외환시장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구조적인 외환수급 개선이 필요하다”
  • 비트코인 또 10만 달러 붕괴…"위험자산 회피" [디센터 시황]
    비트코인 또 10만 달러 붕괴…"위험자산 회피" [디센터 시황]
    경제·금융일반 2025.11.14 08:08:36
    비트코인(BTC)이 또 10만 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종료에도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14일 오전 8시 4분 글로벌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24시간 전보다 2.17% 내린 9만 9615.3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5월 8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지난 달 기록한 최고가 대비 13%가량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를 밑돈 것은 이달 들어 세 번째다. 경기 둔화 신호가 잇따른 데다가 미 연방준비제도(Fed&middo
  • 중국계 코인거래소 BTCC 또 불법영업…은행 위장계좌까지 활용
    중국계 코인거래소 BTCC 또 불법영업…은행 위장계좌까지 활용
    경제·금융일반 2025.11.14 08:07:17
    중국계 가상화폐 거래소 BTCC가 국내 은행에 위장 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사실상의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당국으로부터 미신고 해외 거래소로 분류돼 앱스토어에서 공식 앱이 삭제됐음에도 이름을 바꾼 별도의 앱을 재등록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BTCC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BTCC 라이트(Lite)’ 앱을 통해 국내 이용자의 원화 입금을 지원하고 있다. BTCC 임직원으로 추정되는 여러 개의 개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이용자가 해당 계좌로 돈을
  • GM, 노란봉투법 폭풍 앞두고 '韓사업장 재평가' 착수[biz-플러스]
    GM, 노란봉투법 폭풍 앞두고 '韓사업장 재평가' 착수[biz-플러스]
    경제·금융일반 2025.11.14 06:00:00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고위급 임원이 한국을 방문해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의 전방위적 파장을 점검했다. 개정안의 시행으로 3000개에 달하는 협력사들이 한국GM을 상대로 쟁의행위에 돌입하게 되면 '파업리스크'가 커지는 것은 물론 경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다. GM본사가 한국 사업장에 대한 재평가에 돌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고용부 차관과 잇따라 면담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오마 바
  • 산은 압박에…DL·한화, 원료공급계약 내달 마무리
    산은 압박에…DL·한화, 원료공급계약 내달 마무리
    경제·금융일반 2025.11.14 05:57:00
    여천NCC의 공동 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대여금을 연내 출자 전환하기로 했다. 여천NCC로부터 받는 원료 공급 가격에 대한 협상도 다음 달까지 최종 확정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DL과 한화 측은 이 같은 내용의 여천NCC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 사 간 협의에 관여한 재계 고위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안정화되지 않으면 여천NCC 발행 채권을 조기에 상환해야 하는 트리거 조항이 있어 연내 출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원료 공급 계약과 관련해서는 늦어도 다음 달까지 실효성 있는 계
  • 고리2호기 계속운전 허가…2년 반만에 재가동[Pick코노미]
    고리2호기 계속운전 허가…2년 반만에 재가동[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1.14 05:30:00
    설계수명이 40년을 넘겨 2023년 4월 운전을 중지했던 고리 2호기가 다시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제224차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의결했다. 고리 2호기의 수명은 2033년 4월까지 연장됐다. 원안위는 앞서 9월과 10월 진행된 두 차례 심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다가 이날 표결을 통해 최종 허가를 내렸다. 다만 심사가 늘어진 탓에 고리 2호기를 실제로 더 쓸 수 있는 시간은 내년 초부터 약 7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계속운전 심사에 3년씩 걸리
  • 은행권 홍콩ELS 과징금 대폭 감경 전망…이달 통보할 듯
    은행권 홍콩ELS 과징금 대폭 감경 전망…이달 통보할 듯
    경제·금융일반 2025.11.14 05:30:00
    은행권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시장의 예상보다 4조 원가량 적은 1조 원 안팎으로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감면 받을 경우 5000억 원대 아래로도 내려갈 전망이다. 은행들의 적극적인 배상 조치를 감안한 것인데 이대로라면 적지 않은 과징금에도 은행들의 경영 불확실성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시중은행들에 ELS 불완전판매 과태료 및 과징금 조치안을 통보하고 다음 달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업계에서는 홍콩H지수 ELS를
  • 직불금 못 받던 하천가 친환경 농지…내달부터 年 최대 203만원 받는다
    직불금 못 받던 하천가 친환경 농지…내달부터 年 최대 203만원 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3 18:56:54
    앞으로 하천 구역 내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업인도 기본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에서 제외돼 있던 하천 구역 내 친환경 인증 농지가 법 개정을 통해 지급 대상에 포함되면서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이 같은 내용의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이 이뤄지며 하천 구역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업인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기본형 직불금 지급이 이달 중순께 개시되는 만큼 이르면 다음 달 해당 농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연간 최대 203만 원의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간
  • 쓰리빌리언, 3분기 매출 전년比 103% 급증…"작년 연간 매출 넘어서"
    쓰리빌리언, 3분기 매출 전년比 103% 급증…"작년 연간 매출 넘어서"
    경제·금융일반 2025.11.13 18:21:48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32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매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78억 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 58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4분기에는 전년 대비 연간 기준 2배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손실은 약 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개선됐다.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병행되며 손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으며, 매출 대비 영업손실 비율은
  • [단독]감독 느슨해진 틈 타…중국계 코인거래소 BTCC, 또 불법영업
    [단독]감독 느슨해진 틈 타…중국계 코인거래소 BTCC, 또 불법영업
    경제·금융일반 2025.11.13 18:19:36
    중국계 가상화폐 거래소 BTCC가 국내 은행에 위장 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사실상의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당국으로부터 미신고 해외 거래소로 분류돼 앱스토어에서 공식 앱이 삭제됐음에도 이름을 바꾼 별도의 앱을 재등록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BTCC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BTCC 라이트(Lite)’ 앱을 통해 국내 이용자의 원화 입금을 지원하고 있다. BTCC 임직원으로 추정되는 여러 개의 개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이용자가 해당 계좌로 돈을
  • 농협중앙회, 수의계약 대폭 손질…이중 점검 체계 도입
    농협중앙회, 수의계약 대폭 손질…이중 점검 체계 도입
    경제·금융일반 2025.11.13 18:11:41
    농협중앙회가 조직 내 수의계약 제도를 대폭 개선하는 고강도 조치를 내놨다. 국가계약법 상 사유에서 벗어나는 수의계약은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단계별 감독은 이중으로 시행해 내부 통제를 강화한다. 13일 농협중앙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운영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날 내놓은 개혁안에 이어 세부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농협은 계약 업무 수행 시 국가계약법·지방계약법 등에서 명시한 사유나 농업인·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환원되는 계열사와의 계약을 제외한 모든 수의계약을
  • 아리바이오, 英정부 과제 선정…"혈관성 치매 치료제로 개발 확장"
    아리바이오, 英정부 과제 선정…"혈관성 치매 치료제로 개발 확장"
    경제·금융일반 2025.11.13 18:09:04
    아리바이오는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 연구과제에 선정돼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신약 'AR1001'을 혈관성 치매 치료제로 확대 개발하는 임상연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연구를 위해 MRC로부터 200만파운드(약 39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MRC는 1913년부터 112년간 기초·응용 연구를 지원해온 영국 정부 산하의 의학 연구 지원 기관이다. 페니실린 발견과 DNA 구조 규명 등으로 3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현재 AR1001의 임상 3상은 글로벌 13개
  • 'AI로 낡은 규제 탐지', 미래한국 공모전 대상
    'AI로 낡은 규제 탐지', 미래한국 공모전 대상
    경제·금융일반 2025.11.13 18:04:24
    “행정부가 복잡한 규제를 걷어내겠다며 현장 간담회를 여는 건 좋지만 실제 제도 개선까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느꼈어요.” 기획재정부가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25 미래 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불용 규제 정비 시스템’을 제안해 대상을 받은 취업준비생 구자윤 씨는 AI를 규제 개선에 접목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구 씨가 고안한 아이디어는 AI로 법령 체계를 분석해 노후 규정과 모순된 조항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그는 수만 건의 법령을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는 기존 방식은 업무 부담이 클
  • 李대통령 "공공기관 개혁, 힘없는 사람 자르는 방식 아냐"
    李대통령 "공공기관 개혁, 힘없는 사람 자르는 방식 아냐"
    경제·금융일반 2025.11.13 17:59:26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규제, 금융, 공공, 연금, 교육, 노동 6대 핵심분야에 구조개혁 통해서 잠재성장률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며 구조개혁 의지를 구체화 시켰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하락하는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당면한 최대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구조개혁에는 고통이 따르고 쉽지 않으며 저항도 따르지만 이겨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회복 불씨가 켜진 지금이 구조개혁의 적기”라고 했다. 회의 이후 김남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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