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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쉬었음' 청년 73만명에 1대1 일자리 매칭
    정부 '쉬었음' 청년 73만명에 1대1 일자리 매칭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7:45:46
    올해 73만 명을 넘어선 청년층(20~39세) ‘쉬었음’ 인구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직접 매칭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쉬었음 인구는 일할 의지는 있지만 구직 활동은 멈춘 계층으로 실업자 통계에서는 제외돼 ‘숨은 실업’으로 불린다. 15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분기에 이 같은 내용의 ‘쉬었음 청년 줄이기’ 고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쉬었음 인구를 줄이라”는 특명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이에 따라 청년층 고용 데이터베이스(DB)를 현재 장학금
  • "노후보다 집"…작년 3.8만명이 퇴직연금 깨고 집 샀다
    "노후보다 집"…작년 3.8만명이 퇴직연금 깨고 집 샀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7:37:00
    지난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노후자금을 끌어다 쓴 인원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인원은 6만 7000여 명에 달했고 이들 중 80% 이상이 주택 구입이나 임차에 자금을 활용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4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6만 6531명으로 전년(6만 3783명) 대비 4.3% 증가했다. 중도 인출 금액은 2조 7352억 원으로 전년(2조 4404억 원) 대비 12.1% 늘었다. 중도 인출 인원과 금액은 2019년부터 지속
  • "기업 혼자서 100조 감당 못해"…AI 메모리 선제 투자 돕는다
    "기업 혼자서 100조 감당 못해"…AI 메모리 선제 투자 돕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7:36:50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이달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서 “초대형 투자를 한 개 기업이 단독으로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 패권을 잡기 위해 각국이 막대한 투자금을 쏟아붓는 ‘쩐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과감한 정부 지원 없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곽 사장은 “‘SK하이닉스가 돈이 많으니 투자금을 댈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돈을 벌어 투자하려면 장비를 가져다 놓고 세팅하는
  • 은행·여전채 내년 1분기 만기 72조…대출금리 상승 압력 커진다
    은행·여전채 내년 1분기 만기 72조…대출금리 상승 압력 커진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6:37:33
    내년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은행과 여전채의 규모가 72조 4000억 원으로 예년보다 17.9%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와 일본 등 글로벌 금리 상승 흐름과 맞물려 국고채 금리가 뜀박질을 하는 상황에서 내년 상반기 대출금리가 더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내년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은행채와 여전채는 각각 52조 8000억 원, 19조 6000억 원이다. 2023~2025년 1분기 평균과 비교하면 은행채는 약 24.5%, 여전채는 2.5%가량 많다. 은행채를 보면 내년 2분기(59조 8000억
  • [단독]“전공·적성·희망 직무 파악해 1:1 매칭”…‘쉬었음 청년’ DB 확충 추진
    [단독]“전공·적성·희망 직무 파악해 1:1 매칭”…‘쉬었음 청년’ DB 확충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5:55:37
    앞으로 구직 활동을 멈춘 청년들은 단순한 취업 안내 문자 대신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정밀 분석한 1대1 채용 컨설팅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국가장학금을 받는 대학생 위주였던 ‘청년 올케어 플랫폼’의 데이터베이스(DB)를 대학 미진학자까지 넓혀 숨어 있는 청년들을 찾아내고 이들에게 전공과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한 초정밀 타격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15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1분기에 이 같은 내용의 ‘쉬었음 청년 줄이기’ 고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쉬었음
  • 韓·日 인구문제 해결 머리맞대…“양육비 사실상 제로화해야”
    韓·日 인구문제 해결 머리맞대…“양육비 사실상 제로화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5:12:46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열린 국제 포럼에서 한국과 일본의 인구정책 전문가들이 가족 정책 관련 재정 지출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와 제13차 인구전략 국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저출산·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한일 공동인구전략’을 주제로 양국이 직면한 인구위기 구조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철 연세대학교 인구와인재연구원 원장은 기조강연을
  • "1인당 30만 원씩 또 준다"…소득상관 없이 지원금 '305억' 뿌린다는 곳
    "1인당 30만 원씩 또 준다"…소득상관 없이 지원금 '305억' 뿌린다는 곳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5:04:50
    전북 정읍시가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15일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물가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위기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는 지난해에도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 ‘국내 최대’ 한림 해상풍력단지 준공…“해풍 발전 주춧돌”
    ‘국내 최대’ 한림 해상풍력단지 준공…“해풍 발전 주춧돌”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4:45:57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소인 한림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준공됐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15일 제주 한림읍 웨이브제주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 ‘한림 해상풍력발전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이번 사업은 공기업 주도로 국내 기술과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 항만·선박·금융 등의 지원 기반을 확대해 발전 단가를 점진적으로 낮춰가며 보급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림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설비 규모는 100㎿(메가와트)에 달한다. 현재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발전소의 총규모(약 350㎿)의
  • 공정위원장 "외국기업 차별 없다…플랫폼 규제는 혁신 촉매"
    공정위원장 "외국기업 차별 없다…플랫폼 규제는 혁신 촉매"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4:16:13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법 집행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 간의 차별은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공정한 법 집행 의지를 천명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규제가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에 안주하는 빅테크 기업들을 혁신의 장으로 이끄는 ‘촉매제’가 돼야 한다는 새로운 규제 철학을 제시했다. 주 위원장은 1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특별 간담회에 참석해 ‘대전환과 경쟁 정책’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를 비롯해 다수의 미국 기업 관계자
  • "지금 금 사는 사람들 조심해야"…돈나무 언니, 대폭락 시나리오 꺼냈다
    "지금 금 사는 사람들 조심해야"…돈나무 언니, 대폭락 시나리오 꺼냈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2:24:28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현재의 금값 급등 흐름에 대해 “역사적 고점에 근접했다”며 향후 급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경제매체 더스트리트는 최근 우드 CEO가 아크 인베스트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해 금 시장을 분석한 발언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우드 CEO는 “시중 통화량(M2) 대비 금 보유량이 대공황을 제외하면 역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2025년 현재 시중 통화량(M2) 대비 금 시가총액 비율은 125%로 집계됐다. 이는 대공황 당시인 1930년대의 171%를 제외하면 19
  • “여보, 당장 주식·코인부터 사자”… 주담대 막히자 ‘영끌족’, 마통으로 몰렸다
    “여보, 당장 주식·코인부터 사자”… 주담대 막히자 ‘영끌족’, 마통으로 몰렸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1:45:55
    10·15 등 각종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크게 줄자 ‘풍선효과’로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신용 한도대출·이하 마통) 사용액이 약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주택은 물론 주식·금·가상화폐 등 각종 자산 투자에 마통이 쓰이는 데다 연말·연초 자금 수요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마통 중심의 신용대출 증가는 피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1일 기준
  • 기업은행 동유럽 진출 본격화…“車·방산 中企에 맞춤 지원”
    기업은행 동유럽 진출 본격화…“車·방산 中企에 맞춤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0:27:00
    11일(현지 시간)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도심에 위치한 바르샤바금융센터(WFC) 31층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 사무소. 한국인 및 폴란드인 직원들이 쉴 새 없이 전화를 하고 있었다. 일부 직원은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금융 시황을 확인하고 있었다.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에는 한국 직원 10명을 비롯해 총 45명이 근무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은 지난달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법인 영업 인가를 받았다. 2023년 5월 폴란드 브로츠와프 사무소를 설립한 지 2년 6개월 만이었다. 폴란드 지역에 유럽
  • 한국GM "국내에 4400억 투자"…내년 뷰익·GMC 신차 출격
    한국GM "국내에 4400억 투자"…내년 뷰익·GMC 신차 출격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0:21:10
    한국GM이 국내 시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3억 달러(약 4429억 원)를 투자해 생산 기반을 마련할 뿐 아니라 차량 판매의 전주기 역량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GMC 브랜드는 확장하고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뷰익은 새롭게 런칭해 내년 4개 이상의 신차도 출시한다. 15일 한국GM은 인천 서구 GM청라 주행시험장 타운홀에서 ‘GM 한국사업장 2026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해 그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은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
  • "정말 못 살겠다" 김대리 한숨만 '푹'…2030 자산 불리기 더 어려워진 이유 있었다
    "정말 못 살겠다" 김대리 한숨만 '푹'…2030 자산 불리기 더 어려워진 이유 있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0:18:35
    2030세대의 ‘여윳돈’이 3년 만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은 그대로인 반면, 주거비와 이자비용 등 지출 부담이 커지면서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이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흑자액은 12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수치로, 2022년 3분기(-3.8%) 이후 3년 만의 감소 전환이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주의 흑자액은 143만7000원으로 12.2% 늘어 청년층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흑자액은 가구 소득에서 세금&mid
  • 비트코인 8만 9000선 붕괴…英바클레이스 "내년에도 떨어진다"
    비트코인 8만 9000선 붕괴…英바클레이스 "내년에도 떨어진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5 10:02:12
    비트코인 가격이 8만 8000선으로 떨어진 가운데 영국 금융그룹 바클레이스가 내년에도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5일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6년 가상화폐 시장이 투자자들의 열기가 식어 거래량이 감소하는 ‘베어마켓’(하강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허용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같은 호재 덕분에 비트코인이 상승했지만 내년에는 이 같은 대형 호재가 없다는 분석이다. 바클레이스는 "미국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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