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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대출 조이는데…금리는 하락 ‘엇박자’
    신용대출 조이는데…금리는 하락 ‘엇박자’
    경제·금융일반 2분전
    정부가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면서 옥죄기에 나섰지만 은행권 신용대출 금리는 되레 낮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출 억제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쏠편한 직장인대출’의 금리는 이날 기준 연 5.33~5.56%다. 전날(5.36~5.62%)과 비교해 금리 상단이 0.06%포인트 낮아졌다. 신한 측은 대출 기준금리인 금융채 6개월물의 금리 하락세를 감안해 가산금리를 선제적으로 조정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6개월물 무보증(AAA) 금리는 지난달
  • 하나은행, 만40세 이상 희망퇴직…"최대 28개월치 임금 지급"
    하나은행, 만40세 이상 희망퇴직…"최대 28개월치 임금 지급"
    경제·금융일반 5분전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퇴직(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이달 31일 기준으로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의 직원이다. 하나은행 측은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 퇴직금은 연령에 따라 24~28개월치 평균 임금이 지급된다. 특히 1970년생~1973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 지급한다
  • “신용대출 연봉 이내로”…다중채무자 2금융권 급전창구 막힌다
    “신용대출 연봉 이내로”…다중채무자 2금융권 급전창구 막힌다
    경제·금융일반 12분전
    신용대출을 연봉 이내로 제한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2금융권의 대출 영업이 사실상 중단돼 서민과 자영업자의 급전 창구가 막히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과 맞물려 가계대출 시장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6·27 규제’ 여파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캐피털사 등 2금융권의 신용대출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의 관계자는 “저축은행 고객들은 추가적인 사업 자금과 생활 자금이 필요해서
  • 예금보호 한도 1억까지…헬스·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예금보호 한도 1억까지…헬스·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경제·금융일반 20분전
    9월부터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금 보호 한도가 종전의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2배 높아진다. 예금 보호 한도 상향은 2001년 이후 24년 만으로 여러 회사에 예금을 분산 예치해온 예금자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득 수준에 따라 대학 등록금의 일부를 차등 지원하는 국가장학금도 2학기부터 최대 40만 원 인상된다. 그동안 정부 앱과 삼성월렛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모바일 신분증도 이달부터는 네이버·토스·국민은행 앱을 통해서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민·중산층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
  • 디오, 동탄에 최첨단 물류센터 개소…"전국 익일 배송"
    디오, 동탄에 최첨단 물류센터 개소…"전국 익일 배송"
    경제·금융일반 24분전
    임플란트 기업 디오(039840)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750평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디오는 750평 규모의 최신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동탄 물류센터 구축은 자체적으로 진단한 운영상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에 대비한 전사 물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디오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물류 거점 최적화 △운영 효율화 △시스템 고도화 등 12대 핵심 개선 과제를 도출, 전사 차원의 스마트 물류 혁신에 착수했
  • 케이뱅크·신한카드도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케이뱅크·신한카드도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7:23:51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핀테크 업체인 토스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잇달아 출원했다. 카드 업계에서도 신한카드가 최초로 상표권 출원에 나서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둘러싼 경쟁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점점 더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K-STABLE △K STABLE △KSTABLE과 이들 스테이블코인의 약어 등 총 12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다.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실증 사업인
  • “코드로 움직이는 돈”…트래블월렛,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 자동화
    “코드로 움직이는 돈”…트래블월렛,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 자동화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7:19:49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돈’과 ‘데이터’의 흐름을 동시에 기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딩만으로 자금 이동을 자동화하는 시대가 열린 셈이죠.”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마트 계약이 내장된 스테이블코인이 기업간거래(B2B) 금융구조를 바꿀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외환 기반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환전·송금·결제 전반을 디지털화한 핀테크 플랫폼이다. 2020년 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최초 외화 기반 선불 트래블카드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정해진
  • 홈플러스 "민생쿠폰, 사용 허용해야"…정부 "형평성 고려해야"
    홈플러스 "민생쿠폰, 사용 허용해야"…정부 "형평성 고려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7:00:02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직원들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13조원(지방비 포함)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에 자사를 예외적으로 포함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지급 대상과 사용처 기준 등을 논의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검토는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대형 마트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홈플러스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는 1일 "홈플러스만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민생회복지원금을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요
  • 홈플러스 직원들 "매출 타격 커…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로 지정해달라"
    홈플러스 직원들 "매출 타격 커…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로 지정해달라"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6:30:05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직원들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에 홈플러스를 예외적으로 포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홈플러스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는 1일 “홈플러스만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민생회복지원금을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한마음협의회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물류센터, 베이커리 등 전국 사업장에서 선출된 근로자 대표들로 구성된 노사협의체이자 직원 대의기구다. 협의회는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을 포함해 10만 명 이상의 생계가 달려있다
  • KGM 6월 9231대 판매…작년比 1.4% 증가
    KGM 6월 9231대 판매…작년比 1.4% 증가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6:09:52
    KG모빌리티(003620)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923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9100대)보다 1.4% 증가한 수준이다. 내수 판매량은 14.9% 감소한 3031대, 해외 판매량은 11.9% 증가한 6200대였다. 올해 상반기 누계로는 5만3천272대(내수 1만8천321대, 수출 3만4천951대)를 판매해 지난해 상반기 5만 6565대(내수 2만 3978대, 수출 3만 2587대)보다 5.8% 감소했다. 내수는 23.6% 줄었으나 수출이 7.3% 늘었다. KGM 관계자는 "이달 출시 예정인 액티언
  • 내수는 선전, 수출은 글쎄…르노코리아, 6월 판매량 4.8% ↓
    내수는 선전, 수출은 글쎄…르노코리아, 6월 판매량 4.8% ↓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6:04:09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8% 하락한 85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5013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45.6% 성장했다. 한달 간 4098대가 판매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87대가 판매됐다. QM6 318대, SM6 79대, 상용차인 마스터 밴 21대 등도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반면 수출은 3555대가 판매돼 48.9% 하락했다. 지난해 6월 6082대가 판매된 아르카나의 판매량이
  • '15~52만원 소비쿠폰' 행안위서 처리…전액 국비로
    '15~52만원 소비쿠폰' 행안위서 처리…전액 국비로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5:56:40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 9143억 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 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 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부 부담 조항을 삭제했다.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예산 100%를 부담하도록 한 것으로, 2조 9000억원이 추경안에서 증액됐다.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인 위성곤 더
  • 사흘에 한 번 태양광 껐다…ESS·LNG로 유연성 높여야[Pick코노미]
    사흘에 한 번 태양광 껐다…ESS·LNG로 유연성 높여야[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5:25:00
    정부가 올해 봄철 사흘에 한 번꼴로 태양광발전 강제 중단(출력제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수요가 줄어들고 일조량이 늘어나는 봄철에 전력이 과잉공급되면 송배전망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어 긴급 조치를 실시한 것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전력망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급격히 끌어올렸다가 블랙아웃(대정전)을 겪은 스페인의 참사가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전력거래소의 봄철 비중앙 태양광발전소 출력제어 현황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20
  • 정부, 쌀 생산 줄여 양곡법 대응… "논 면적 축소하면 지원금"
    정부, 쌀 생산 줄여 양곡법 대응… "논 면적 축소하면 지원금"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5:17:14
    정부가 전체 논 면적을 줄이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남는 벼를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 들이는 양곡법을 도입하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쌀 생산량을 줄여 재정 지출을 낮춘다는 목표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벼 재배면적 조정제 목표 면적을 올해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올해 쌀 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벼 재배면적 8만 헥타르(㏊)를 감축하는 재배면적 조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국 벼 재배면적인 69만 8000㏊의 11% 수준으로 여의도의 276배 규모에 이른다.
  • 성년후견인도 체크카드 발급·ATM 사용 가능해진다
    성년후견인도 체크카드 발급·ATM 사용 가능해진다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5:16:03
    판단능력이 떨어진 고령자나 장애인 등의 재산관리·의사결정을 돕는 성년후견인도 앞으로는 체크카드 발급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 외국인 보험계약자는 영문·중문 안내장을 통해 보다 쉽게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1일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9차 회의를 열고 △후견인 금융거래 이용 불편 개선 △외국인 보험계약자의 편의성 제고 등 2개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금융사는 대리권한이 확인된 후견인에게도 현금·체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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