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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내 집 마련? 꿈 깬지 오래예요”…무주택 가구 ‘52%’, 수도권에 집중
    “서울서 내 집 마련? 꿈 깬지 오래예요”…무주택 가구 ‘52%’, 수도권에 집중
    경제·금융일반 2025.08.17 23:04:43
    자가 주택이 없어 월세나 전세를 살고 있는 가구가 1000만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의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무주택 가구는 961만847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954만1100가구에 비해 0.81%(7만7374가구) 증가한 수치로, 전체 2207만 가구 가운데 43.6%를 차지한다. 무주택 가구란 가구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한다. 즉, 내 집 없이 전·월세 등으로 거주하는 형태다. 무주택 가구의 절반 이상인 506만804가구(52.
  • 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에 407종 추가
    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에 407종 추가
    경제·금융일반 2025.08.17 22:31:07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적용되는 50% 관세 범위를 추가로 확대했다. 기계·차량 부품뿐 아니라 가구나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품목관세 대상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연방 관보에 철강·알루미늄 파생 상품 407종을 품목관세 범위에 새로 포함한다고 고시했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기존에 철강·알루미늄 품목관세 50% 적용 대상으로 분류되던 파생 상품이 615종이었는데 여기에 407종이
  • 李대통령, 재래시장 깜짝 방문…상인들 "소비쿠폰 덕에 매출 늘었다"
    李대통령, 재래시장 깜짝 방문…상인들 "소비쿠폰 덕에 매출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8:42:29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체감효과를 경청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 뒤 예정에 없던 재래시장 방문을 한 것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는 영화관람 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연서시장을 깜짝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체감 효과를 묻고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 속옷매장을 찾아 소비쿠폰의 효과를 물었고 대를 이어 50년째 시장에서 장
  • [로터리] 한계채무자, ‘생산적 자산’이다
    [로터리] 한계채무자, ‘생산적 자산’이다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45:18
    최근 금융위원회가 타운홀 미팅을 통해 “당신이 금융 당국이라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대통령의 메시지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과거의 폐쇄적이고 관료 중심적인 정책 결정 문화를 넘어서는 변화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내가 금융 당국이라면 어떨까. 필자는 한계 채무자에 대한 근본적 해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채무 관리 시스템은 재기보다는 회수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다. 연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는 기한이익 상실을 이유로 채권을 신속히 추심회사에 매각하고 상환 의지가 있는 채무자마저 나락
  • [단독] 워싱턴에 'MASGA 전담 사무소' 설립
    [단독] 워싱턴에 'MASGA 전담 사무소' 설립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41:49
    정부가 미국 워싱턴DC에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업무를 전담할 상주 사무실을 설치한다. 조선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인적 교류 거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한미 조선 협력 업무를 전담하는 미국 내 상주 사무실을 두기 위한 예산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민간 대형 조선사들은 필요시 자체 비용으로 주재원을 둘 수 있지만 양
  • [단독]몰라서, 살 돈 없어서…취약층 가전구매 환급 '그림의 떡'
    [단독]몰라서, 살 돈 없어서…취약층 가전구매 환급 '그림의 떡'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40:14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고효율 전자제품 구입 지원 사업의 집행률이 2년 연속 60%대에 그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대상인 취약 계층이 고가의 전자제품을 살 여력이 부족한 데다 정책 홍보도 미흡한 탓이다. 17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취약 계층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지원 사업’ 예산은 172억 원 편성됐으나 실제 집행액은 113억 원에 불과했다. 배정된 예산의 66%만 쓴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도 해당 사업의 예산을 125억 원 편성했지만 7월 말 기준 집행 실적은 77억 1250
  • 조직개편 빠진 국정위 보고에…부처·공기업 좌불안석
    조직개편 빠진 국정위 보고에…부처·공기업 좌불안석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37:54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계획을 공개했지만 정부 조직개편안은 발표하지 않아 세종 관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조직개편안 발표가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 뒤로 밀린 데다 각종 경제·외교 현안으로 인해 실제 추진 여부도 불확실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통폐합이나 신설 대상으로 거론되는 부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개편 여부라도 확정해 알려달라”는 하소연이 나올 정도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본지 2025년 8월 11일자 8면 참조 17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이달 13일 국정위의 국민보고대회 이후 조직 개편
  • 전력망 과부하에 관리 부담↑ …전력거래소 내달 수수료 15.4% 인상
    전력망 과부하에 관리 부담↑ …전력거래소 내달 수수료 15.4% 인상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37:10
    한국전력거래소가 3년 만에 전력거래 수수료 인상에 나선다.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급증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성 심화로 전력망 관리 부담이 가중됐고 이에 적자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력거래소 이사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전력거래 수수료를 ㎾h당 0.1034원에서 0.1193원으로 15.4% 인상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전력거래소가 전력거래 수수료를 올린 것은 202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수수료 인상에 나선 것은 최근 들어 전력망 관리 비용이 급증해 영업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력거래소의 20
  • "美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1500억弗 한미조선 동맹 속도낸다
    "美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1500억弗 한미조선 동맹 속도낸다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35:04
    정부가 미국 워싱턴 DC에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업무를 위한 전담 공간을 확보하려는 것은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 미국 현지 싱크탱크가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이 선박 유지·보수·정비(MRO)를 넘어 조선소 인수와 선박 공동 생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만큼 현지에 사무실을 꾸려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정부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마스가는 한두 건의 굵직한 투자나 보증으로 채울 수 있는 규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시골 노인 월 1만원 세혜택까지 뺏어야하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시골 노인 월 1만원 세혜택까지 뺏어야하나”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28:59
    김윤식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상호금융권 이자소득 비과세 특례 조치 축소에 반대하고 나섰다. 또 주택담보대출 같은 가계대출은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맡고 시중은행은 기업 대출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가 원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업권 내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은 존중한다”면서도 “시골 어르신들에게 돌아가는 월 1만 원 남짓한 혜택을 일몰 때마다 축소·폐지 논의에 부칠
  • “잘 벌수록 더 샀다”…팍팍한 살림에 복권 구입마저 '양극화'
    “잘 벌수록 더 샀다”…팍팍한 살림에 복권 구입마저 '양극화'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23:00
    올해 1분기 저소득층이 복권 구입 비용을 30%가량 줄일 동안 고소득층은 20% 이상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저소득층이 복권을 더 구매한다’는 인식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이다. 17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복권을 구매한 가구의 평균 구입비는 전년(7320원)보다 4.9% 증가한 7683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복권 구매 가구 비중은 10.7%로 전년 동기(10.1%)보다 0.6%포인트(p) 증가했다. 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 3분위(소득 상위 40~60%)의 복권 구입비가 9589원으로 가장 많았다
  • "비싸서 못 먹어요"…지난해보다 70% 폭등한 '이 과일', 무슨 일?
    "비싸서 못 먹어요"…지난해보다 70% 폭등한 '이 과일',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4:12:04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덮치면서 복숭아를 비롯한 여름 과일과 농축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특히 일부 복숭아 품종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70% 넘게 폭등해 "비싸서 못 사 먹겠다"는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농업관측 8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복숭아 '선프레' 품종의 도매가격은 10kg당 3만61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1.9%나 급등했다. '백도' 품종 역시 4kg당 2만3600
  • 보험·카드사도 “부담 커”…2금융권도 교육세 반발
    보험·카드사도 “부담 커”…2금융권도 교육세 반발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1:23:56
    정부가 연 수익이 1조 원을 초과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교육세율을 올리기로 하면서 은행권뿐 아니라 보험·카드사·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와 여신금융협회 및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교육세 인상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앞서 기재부는 내년부터 금융사의 연간 수익이 1조 원을 초과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교육세율을 현재(0.5%)의 두 배인 1%로 인상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교육세율이 급격히 상
  • 보름 앞둔 예금보호한도 상향 “머니무브” “이탈 미미” 예상 분분
    보름 앞둔 예금보호한도 상향 “머니무브” “이탈 미미” 예상 분분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0:42:36
    내달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자금 흐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린다. 최근 금융권 전반의 수신 금리 인상 움직임이 관찰되나 2금융권의 예금 유입을 반길 상황이 아니라 머니무브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자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는 오는 1일을 앞두고 금융권의 예금 금리는 인상되는 추세다. 저축은행 79곳의 1년 만기 예금 평균 금리는 2.99%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내려오는 추세였으나 지난달부터 상승하고 있다. 시중은행들도 예&midd
  • “문턱 닳겠네”…금감원, 지난달 100번 넘게 국회 방문했다 [마켓시그널]
    “문턱 닳겠네”…금감원, 지난달 100번 넘게 국회 방문했다 [마켓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0:37:34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지난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100번 넘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17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5명에 달하는 금감원 직원이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22명 대비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통상 금감원 직원들의 의원회관 방문은 50명을 넘지 않았는데 7월 들어 이례적으로 100명을 넘었다. 이로써 올해 들어 금감원의 의원회관 방문자 수는 총 284명으로 늘어났다. 의원회관은 여야 국회의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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