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단독] 테슬라 3.7조 번 '탄소 크레디트'…韓은 가이드라인도 없어
    [단독] 테슬라 3.7조 번 '탄소 크레디트'…韓은 가이드라인도 없어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7:47:46
    정부가 연내 발표를 예고했던 한국형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 방안이 답보 상태에 놓였다. VCM은 기업의 수익 확보와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았으나 수요 창출과 검인증 신뢰성 확보 문제 등 선결 과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제도 설계에 난항을 겪고 있다. 1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연내 내놓기로 했던 ‘한국형 VCM 활성화 방안’ 발표를 내년으로 연기하고 추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 간 협의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어 발표는 내년으로 미뤄질 예정”
  • LG CNS, 신한과 동맹…日 자회사 지분 10% 인수
    LG CNS, 신한과 동맹…日 자회사 지분 10% 인수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7:46:17
    신한은행이 일본 디지털 계열사 지분 일부를 LG CNS에 매각해 뱅킹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신한은행은 11일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의 자회사 SBJ DNX와 LG CNS가 일본 뱅킹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지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SBJ은행이 보유한 SBJ DNX 지분 10%를 LG CNS에 매각한다. SBJ은행은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SBJ DNX에 투자할 방침이다. SBJ DNX는 SBJ은행이 일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기
  • '1.8%+α 성장' 이끌 한국판 테마섹 만든다
    '1.8%+α 성장' 이끌 한국판 테마섹 만든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7:42:33
    정부가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투자해 국가 자산을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를 설립한다. 싱가포르 테마섹 등을 벤치마킹해 국부를 적극적으로 불려간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적어도 2027년까지 확장적 재정 운용으로 잠재성장률(1.8%) 이상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형 국부펀드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투자공사(KIC)는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기 때문에 적극적 투자가 어렵다”며 “유망한
  • "1개 1500원? 붕어빵 가격 미쳤네"…'붕플레이션' 덮치자 '이것' 대박났다
    "1개 1500원? 붕어빵 가격 미쳤네"…'붕플레이션' 덮치자 '이것' 대박났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7:19:42
    겨울만 되면 거리 곳곳을 채우던 붕어빵의 가격이 올해 들어 서울 강남·종로 등 도심을 중심으로 개당 1000~1500원까지 오르며 ‘붕플레이션(붕어빵+인플레이션)’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3개 2000원, 2개 1000원이 일반적이었지만, 올해는 원가 부담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노점 판매가 크게 오른 모습이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산 붉은 팥 중도매 가격은 40㎏당 72만1800원으로, 1년 전(53만9400원)보다 33.8% 뛰었다. 올해 초 79만6600원까지 치솟은
  • 정부 "여천NCC 부채비율 높아…대주주 자구안 더 내놔야”
    정부 "여천NCC 부채비율 높아…대주주 자구안 더 내놔야”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6:42:10
    정부가 사업 재편을 앞둔 여천NCC 대주주을 상대로 추가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사업 재편 과정에서 부채비율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는 만큼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이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여천NCC 대주주가 대여금 출자 전환을 마쳤지만 재무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사업 재편 계획을 마련할 때 재무지표를 안정시킬 추가 노력이 담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말로 예정된 재편 계획 제출 시한을 앞두고 당국이 DL과 한화 측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 멥스젠,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바이오 경쟁력 강화 기여"
    멥스젠,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바이오 경쟁력 강화 기여"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6:04:50
    미세생리시스템(MPS)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에서 독자 플랫폼을 구축한 첨단 바이오 솔루션 기업 멥스젠이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창업·투자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가 시상하는 제도다. 기술·경영 혁신 역량, 대외 경쟁력, 산업 기여도, 기업윤리 및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 등급 수상자를 결정한다. 멥스젠은 최첨단 미세유체역학(microfluidics)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 주
  • 우리은행, 126년 금융역사 품은 복합문화공간 ‘우리1899’ 개관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6:00:00
    우리은행이 11일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126년 금융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 ‘우리1899’를 개관했다. 2004년 국내 최초의 은행사 전문 박물관으로 문을 연 지 21년 만에 진행된 전면 리뉴얼이다. 전시 공간 명칭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우리은행의 ‘우리’와 대한천일은행 창립 연도인 ‘1899년’을 결합해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재단장에서 내부 벽을 과감히 허문 개방형 전시 동선을 도입해 관람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전시장 중앙에는 360도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인 ‘우리타임스피어’를 설치해 볼거리를
  • 與 "의무공개매수제로  경영권 방어 지원할 것"
    與 "의무공개매수제로 경영권 방어 지원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5:47:19
    최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 후속 조치로 의무공개매수제 도입을 11일 재차 밝혔다. 의무공개매수제는 일정 지분 이상을 취득할 경우 잔여 주식을 공개매수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와 경제형벌민사책임합리화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상장사협의
  • 대화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대화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5:21:02
    이억원(오른쪽) 금융위원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자하며 펀드 운용 전략과 재원 배분을 논의할 민관 합동 전략위원회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합류했다.
  • 경제 재도약을 향한 국민성장펀드 출범
    경제 재도약을 향한 국민성장펀드 출범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5:18:31
    이억원(왼쪽 여덟 번째) 금융위원장과 서정진(왼쪽 열 번째) 셀트리온 회장, 박현주(왼쪽 아홉 번째)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자하며 펀드 운용 전략과 재원 배분을 논의할 민관 합동 전략위원회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합류했다.
  • 李대통령 "업무보고 스트레스 소문…진짜인가요"
    李대통령 "업무보고 스트레스 소문…진짜인가요"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4:44:28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있다고 소문이 있는데 진짜인가”라고 물었다. 역대 정부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한편 실무자급인 과장까지 포함해 대통령과 토론형식으로 진행되는 까닭에 갖는 부처 공무원들의 부담을 인지하고 있다는 얘기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에서 진행한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그럴 것 같기는 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그런데 생각보다는 재미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국민들께서 관심도 많으시고 보통 공직자들
  • BYD 수입차 판매 5위…日 도요타·렉서스도 제쳤다
    BYD 수입차 판매 5위…日 도요타·렉서스도 제쳤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4:30:27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비야디)가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상품성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준수한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국내 곳곳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도 확충하며 고객 접점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BYD는 국내 시장에서 전월 대비 41.3% 늘어난 1164대를 판매했다. 특히 테슬라·BMW·메르세데스-벤츠·볼보에 이어 5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브랜드 순위를 기록했다. 도요타·렉서스 등 일본 브랜드는 물론 국내 완성차 업체인 한
  • 구윤철 "대규모 수출·수주 지원 '전략수출금융기금' 조성"
    구윤철 "대규모 수출·수주 지원 '전략수출금융기금' 조성"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4:20:1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한미관세 타결 후속 조치 일환으로 대미 투자와 관련, "전략적 글로벌 경제협력을 하겠다"며 "한미 전략투자 공사와 기금을 설립하고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투자사업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수출과 수주 지원을 위한 '전략수출금융기금' 조성 방안도 보고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대통령 업무보고는 세종과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리며 외교·안보 등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역대 정부 처음으로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구
  • 배달·해외여행 수요 늘자…운수·물류업 종사자 10%대 급증
    배달·해외여행 수요 늘자…운수·물류업 종사자 10%대 급증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3:58:00
    국내 택배 수요 급증과 항공·해운 운송업의 실적 호조로 지난해 운수업 매출액과 종사자 수가 나란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이런 외형 성장에도 도로화물 운송업체 감소 여파로 전체 기업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내놓은 ‘2024년 운수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업 전체 매출액은 254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지난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종사자 수는 153만6000명으로 11.4% 늘었다. 매출 성장은 해운과 항공 부문이
  • 더 CJ컵, PGA 투어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상 수상
    더 CJ컵, PGA 투어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상 수상
    경제·금융일반 2025.12.11 13:49:38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상(Best Title Sponsor Integration)을 받았다. 이 상은 스폰서의 정체성과 철학이 대회 운영 전반에 얼마나 자연스럽고 깊이 표현됐는지를 평가해 수상자를 정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은 이 대회에 한식을 포함해 음악, 뷰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CJ 하우스’를 마련해 차별화된 스폰서십 전략과 브랜드 경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