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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 300만원 받는다고? 어떻게?"…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100만명 돌파
    "연금 300만원 받는다고? 어떻게?"…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100만명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12.07 16:49:01
    국민연금을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에 ‘연금 100만원 시대’가 본격화됐다. 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월 100만원 이상 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은 100만4147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94만227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여성은 6만1876명으로 훨씬 적었다. 월 수급액 구간을 보면 △100만~130만원 미만 43만5919명 △130만~160만원 미만 26만2130명 △160만~200만원 미만 22만1705명 △200만원 이상 8만4393명으로, 월 200만원 이상 수령자도
  • "부자 내쫓으면 나라 망해” 상속세 개편 무산
    "부자 내쫓으면 나라 망해” 상속세 개편 무산
    경제·금융일반 2025.12.02 06:22:00
    정부가 올해 역점 과제로 추진해 온 상속세제 개편안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흐지부지되며 사실상 무산됐다. 1950년 제정 이후 유지돼 온 유산세 체계를 뜯어고치고, 28년째 요지부동인 공제 한도를 상향하려던 계획이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장기 과제로 이월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도 유아무야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관계부처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상속세 과세 체계를 기존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보류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도 관련 개정안 처리가
  • "너무 많이 빠져서 중단" 일라이 릴리 비만약, 위고비 제쳤다
    "너무 많이 빠져서 중단" 일라이 릴리 비만약, 위고비 제쳤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4 13:29:00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비만치료제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의 임상 3상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릴리의 '마운자로' 등 기존 비만치료제를 뛰어넘는 체중감량 효과가 입증됐다. 다만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 비율이 높아 효과와 안전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개발 중인 비만약 후보물질 레타트루타이드의 임상 3상(TRIUMPH-4) 연구에서 68주 투약 후 체중이 평균 28.7%(기준 112.7kg 대비 약 32.3kg) 감소했다
  • [단독] 기아 화성공장서 차량 추돌로 작업자 사망
    [단독] 기아 화성공장서 차량 추돌로 작업자 사망
    경제·금융일반 2025.12.05 08:08:56
    기아 화성공장에서 주행 시험 중인 차량과 충돌해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아 화성공장에서 주행 시험 중이던 기아의 첫 픽업트럭 차량인 타스만이 공장 내 교차로에서 근무 중이던 작업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기아는 현재 공장 내 차량 주행로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에 위험 요인이 없없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안전 관리 의무를 지켰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무는 현재 조사 중인
  • [속보]3년 멈췄던 EBS '스페이스 공감' 무료 공연 다시 열린다
    [속보]3년 멈췄던 EBS '스페이스 공감' 무료 공연 다시 열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11.27 14:37:00
    구글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동의의결을 통해 EBS에 30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출연한다. 이에 따라 예산 부족으로 지난 2023년부터 중단됐던 EBS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의 무료 라이브 공연이 3년 만에 전격 재개될 전망이다. 또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기존 요금보다 40% 이상 저렴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도 도입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구글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의의결
  • 내년 상반기 468조 푼다… 4년째 '75% 조기배정' 승부수
    내년 상반기 468조 푼다… 4년째 '75% 조기배정' 승부수
    경제·금융일반 2025.12.10 08:57:00
    정부가 내년도 전체 세출예산의 75%인 468조 원을 상반기에 쏟아붓는다. 이는 지난 2023년 이후 4년 연속 75%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 배정률을 유지한 것으로, 침체된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다독이겠다는 강력한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물가와 환율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확장재정 카드를 통해 1%대 후반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방어하기 위해 배수진을 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재부는 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 '꿈의 태양광' 2028년 세계 첫 상용화 추진
    '꿈의 태양광' 2028년 세계 첫 상용화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11.26 09:53:00
    인구 감소와 생산성 정체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타개하기 위한 '초혁신경제' 드라이브를 건다. 차세대 태양광, 초대형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 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본지 11월 22일자 참조([단독]SMR·그린수소 차세대 에너지 띄운다”…초혁신경제 3차 계획, 다음주 발표) 정부는 26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
  • 정부, 이르면 이번주 지주사·금산분리 규제 완화 발표
    정부, 이르면 이번주 지주사·금산분리 규제 완화 발표
    경제·금융일반 2025.12.07 17:37:23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사(증손회사)를 설립할 때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는 족쇄 규제가 완화된다. SK하이닉스(000660)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조(兆) 단위 투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또 일반 지주사가 반도체 공장 등 설비 임대를 위한 금융리스 회사를 보유할 수 있도록 금산분리 원칙의 예외를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산업통상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이르면 이번 주 관계부처합동회의를
  • 부자아빠 "내년에 폭등, 200달러 간다"…비트코인 이어 콕 집은 '이것', 뭐길래?
    부자아빠 "내년에 폭등, 200달러 간다"…비트코인 이어 콕 집은 '이것', 뭐길래?
    경제·금융일반 2025.12.21 09:48:30
    다음 해에도 통화가치 하락과 물가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베스트셀러 재테크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실물자산 비중 확대를 거듭 촉구했다. 특히 내년에 가장 유망한 투자 자산으로 은(銀)을 꼽았다.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 기조로의 복귀” 신호로 해석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사실상 새로운 ‘돈 풀기’ 국면을 여는 조치라
  • 쿠팡, 한국서 문 닫나…주병기 "영업정지 가능성 열어놔"
    쿠팡, 한국서 문 닫나…주병기 "영업정지 가능성 열어놔"
    경제·금융일반 2025.12.20 10:13:03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고객의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된 쿠팡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후 KBS 뉴스라인W에 출연해 "쿠팡이 소비자 피해 회복 조치를 적절히 시행하고 있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부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주 위원장은 소비자 정보가 도용됐는지, 소비자에게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는지,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우선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소비자의 재산 피해 등이 있다면 이를 회복하기 위
  • "정말 나만 빼고 다 가입했나 보네"…5000만 원 만들어주는 '청년도약계좌' 마감한다는데
    "정말 나만 빼고 다 가입했나 보네"…5000만 원 만들어주는 '청년도약계좌' 마감한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11.29 18:23:05
    정부가 납입금에 기여금을 지원해 연 9%대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도약계좌”가 다음 달을 마지막으로 신규 가입을 마감한다. 29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는 오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5영업일 동안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한 뒤 신규 가입을 종료한다. 다만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한 청년에게는 가입일로부터 만기 시까지 5년 동안 정부 기여금 및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유지된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은행 이자(연 4.5~6.0%)에 정부 기여금까지 더해져 만기
  • "비트코인 절대 안 팔아" 외친 부자아빠, 33억어치 팔더니…"부자 될 길은 오직 비트코인"
    "비트코인 절대 안 팔아" 외친 부자아빠, 33억어치 팔더니…"부자 될 길은 오직 비트코인"
    경제·금융일반 2025.11.30 11:09:27
    자산 거품 붕괴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위기 속 재산 증식 수단으로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금융위기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하드 자산' 중심의 대응을 촉구했다. 29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수십 년간 지속된 일본의 ‘캐리 트레이드’의 종료가 글로벌 자산시장의 급격한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상황을 짚었다. 캐리 트레이드는
  • 10월까지 나라살림 86조 적자…공공부문 부채 1700조 돌파
    10월까지 나라살림 86조 적자…공공부문 부채 1700조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12.12 08:44:00
    우리나라 공공 분야의 부채 수준을 보여주는 가장 광범위한 지표인 공공 부문 부채(D3)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700조 원을 돌파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확대에 GDP 대비 D3 비율은 6년 만에 꺾였지만 절대 수치는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2024회계연도 일반 정부 및 공공 부문 부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D3는 1738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673조 3000억 원) 대비 65조 3000억 원이나 늘어나 처음으로 17000조 원을 넘겼다. D3는 중앙&m
  • 정의선 회장 "자율주행 개발 속도보다 안전에 포커스"
    정의선 회장 "자율주행 개발 속도보다 안전에 포커스"
    경제·금융일반 2025.12.05 17:59:4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차 개발과 관련해 “안전에 포커스를 두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과도한 경쟁보다 고객 안전에 집중해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정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식에서 “(자율주행은) 미국 앱티브와의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잘하고 있지만 중국 업체와 테슬라 같은 기업과 비교해 저희가 조금 늦은 편”이라며 “격차는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기 때문에 안전에 포커스를 두려 한다”고 강조했다.
  • 9월 혼인, 역대 최대 증가율…출생아 수도 5년 만에 최대
    9월 혼인, 역대 최대 증가율…출생아 수도 5년 만에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5.11.26 13:11:00
    9월 혼인 건수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증가율인 20.1%를 기록하고, 출생아 수도 5년 만에 동월 기준으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혼인과 출산이 추세적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혼인 건수는 1만 8462건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월(1만 5367건) 대비 3095건이 늘어 20.1% 급증했다. 이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수치이다. 이와 함께 9월 혼인 건수 기준으로 2015년(1만 9001건) 이후 1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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