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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유출장 의혹 금융권도 사실로..금융위 “부당 집행예산 환수"
    외유출장 의혹 금융권도 사실로..금융위 “부당 집행예산 환수"
    경제·금융일반 2025.12.11 09:53:00
    금융위원회가 출장 중 외유성 일정 소화 의혹이 불거진 산하 공공기관들에 대해 부당 집행 예산 환수 및 주의 조치를 내렸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세계감사인대회 출장 관련 감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등에 전달했다. 금융위는 지난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감사인대회 중 공공기관 감사, 실무진 등이 외유성 일정을 소화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나이아가라 폭포, 아울렛을 방문한 출장자에 대해서 경고 조치를 하고, 비공식 일정 수행에 소요된 비용은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
  • [속보]美 3연속 금리 인하에 정부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 따른 변동성 경계"
    [속보]美 3연속 금리 인하에 정부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 따른 변동성 경계"
    경제·금융일반 2025.12.11 09:39:45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정책금리를 3회 연속 인하하자 정부는 일본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엇갈리고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오전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F4회의)를 열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무능' 낙인 찍힐랴…재정난 외치면서 내년 지선 겨냥 현금 살포 경쟁 [Pick코노미]
    '무능' 낙인 찍힐랴…재정난 외치면서 내년 지선 겨냥 현금 살포 경쟁 [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2.11 06:57:29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달아 ‘농어촌 기본소득’ 예산을 편성하며 현금 뿌리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세수 부족을 이유로 중앙정부에 지방교부세를 늘려달라고 요구하면서 실제로는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사업에 재정을 투입하고 있는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추가 예산 편성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충북 보은군은 10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탈락에 따른 상실감을 위로하겠다”며 총 188억 원의 예산 편성을 발표했다. 내년 설 전에 전 군민에게 1인당 6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재원은 재난 및 세수
  • "국민연금 덜 받아도 어쩔 수 없어"…손해 보더라도 당겨 받는 사람 많아지더니 결국
    "국민연금 덜 받아도 어쩔 수 없어"…손해 보더라도 당겨 받는 사람 많아지더니 결국
    경제·금융일반 2025.12.11 06:36:54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9일 국민연금공단의 최신국민연금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100만717명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 선을 돌파했다. 한 달 뒤인 8월에는 100만5912명으로 증가했다. 조기노령연금은 법정 지급 시기보다 최대 5년 앞당겨 받을 수 있지만, 1년 앞당길 때마다 연금액이 연 6%씩 줄어든다. 5년을 당겨 받으면 원래 연금의 70%만 수령 가능해 ‘손해연금’으로 불린다. 그럼에도 수급자가 100만 명
  • "청년, 일할 곳도 일할 의지도 잃었다"…30대 '쉬었음' 역대 최대[Pick코노미]
    "청년, 일할 곳도 일할 의지도 잃었다"…30대 '쉬었음' 역대 최대[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2.11 06:32:00
    11월 취업자 수가 20만 명 이상 늘어나며 외형적인 고용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30대 쉬었음 인구가 1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는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지속됐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장기 부진이 30대 고용 시장을 위협하며 고용 시장의 질적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 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9월(31만 2000명) 30만 명대로 늘었다가 10월(19
  •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추천해야"…당국의 금융사 지배구조 압박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추천해야"…당국의 금융사 지배구조 압박
    경제·금융일반 2025.12.11 05:00:00
    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이사회에 정보기술(IT) 보안과 소비자 부문 사외이사를 각각 최소 1명씩 포함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전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사외이사 추천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혀 사실상 국민연금을 통한 연금 사회주의를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시장에서는 기업의 자율에 맡겨야 할 이사진 구성에 당국이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및 8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IT 보안 및 금융 소비자 분야의 대표성 있는 사외이사 1인 이상을
  • "와사비 맛도 나오자마자 대박났다"…'국민 간식' 왕좌 차지한 과자는 바로
    "와사비 맛도 나오자마자 대박났다"…'국민 간식' 왕좌 차지한 과자는 바로
    경제·금융일반 2025.12.10 23:04:21
    올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는 농심 ‘새우깡’으로 조사됐다. 식품산업통계정보가 10일 공개한 소매점 매출 집계에 따르면 새우깡은 올 상반기 578억 원의 매출을 거두며 전체 과자 카테고리를 통틀어 1위를 유지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가량 소폭 줄었지만 스낵·비스킷·초콜릿을 모두 포함한 순위 경쟁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은 2위는 오리온 ‘포카칩’(544억 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해 10위권 제품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출시된 ‘트리
  • "이거 안 사면 나만 손해네"…비싼 시금치 여기서 반값에 판다는데, 무슨 일
    "이거 안 사면 나만 손해네"…비싼 시금치 여기서 반값에 판다는데,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12.10 20:37:05
    서울시는 연말연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감자, 고구마, 양파, 시금치 등 소비 빈도가 높은 농산물 4개 품목을 최대 56%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할인 품목은 겨울철 수요가 높고 소비 빈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서울시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일정이다. 대형마트는 물량을 선제 확보하고 서울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 "요즘 5만원 내고 밥 먹으면 욕먹어요"…결혼식 축의금 '10만원 시대' 열렸다
    "요즘 5만원 내고 밥 먹으면 욕먹어요"…결혼식 축의금 '10만원 시대' 열렸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0 20:20:30
    결혼식 축의금으로 송금한 금액이 10만 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카카오페이가 한 해 동안의 송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머니리포트’에 따르면 결혼식 축의금 평균 송금액이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불과 2019년만 해도 평균 5만원 선에 머물렀던 금액이 5년 만에 두 배가 된 셈이다. 그동안 사회적 분위기 변화와 결혼식 비용 상승, 모바일 송금 문화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하루 동안 카카오톡으로 오가는 친구 간 송금 건수는 약 140만건에 달했다. 사용자 1인당 평
  • '안정 속 도약' 택한 하나금융 계열사 인사
    '안정 속 도약' 택한 하나금융 계열사 인사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9:52:57
    하나금융그룹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7명 중 6명을 연임시켰다. 하나금융은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7개 계열사의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 내 주력 계열사인 하나증권은 강성묵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강 사장은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한 차례 연임했다.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되면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그룹임추위는 강 사장이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 개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위기를
  • 4.5조 투입해 '상생 파운드리' 구축…팹리스 10배로 키운다
    4.5조 투입해 '상생 파운드리' 구축…팹리스 10배로 키운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9:23:06
    정부가 내놓은 반도체 산업 전략은 ‘메모리 초격차 유지, 팹리스(설계) 추격’으로 요약된다. 시장점유율과 기술 수준에서 1위를 점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산업은 전방위 투자로 현재 지위를 지키고 팹리스 산업은 부문별 연계를 강화해 산업 규모를 대폭 키우는 방식이다. 여기에 반도체 설비를 전국으로 분산해 반도체 산업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혁명의 성과를 전국에 골고루 나눠준다는 것이 정부 구상의 골격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경우 비수도권의 연구직에 한해 주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을 허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엔비디아 등
  • 수출입은행 "AI산업 육성"…20조 지원 프로그램 가동
    수출입은행 "AI산업 육성"…20조 지원 프로그램 가동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8:11:08
    한국수출입은행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20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수출입은행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AX 특별 프로그램’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AI 관련 전 업종이 지원 대상이며 저금리 대출이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LS일렉트릭·LG이노텍·HD현대로보틱스 등 3사와 AI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수출 산업화를 위한 상생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업이 △로봇·스마트자동화 △AI 반도체 및 센서 △지능형 전력
  • 송전망 구축도, 발전소 건설도 난항…"용인 클러스터 필수전력 60%만 확보"
    송전망 구축도, 발전소 건설도 난항…"용인 클러스터 필수전력 60%만 확보"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54:06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필수 전력의 60%만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대한 전력을 끌어올 송전망 구축이 지역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는 데다 인근 지역에 새로운 발전원을 건설하는 것이 쉽지 않은 탓이다. 대통령도 뾰족한 수가 없다며 송전 비용 부담 증가의 불가피성을 언급함에 따라 국내 반도체 업계의 생산 원가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에서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필요
  • 부채증가 속도 세계 최고인데…"상실감 위로한다며 1인당 60만원"
    부채증가 속도 세계 최고인데…"상실감 위로한다며 1인당 60만원"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51:17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간 현금 살포 경쟁을 부추기는 기폭제가 된 배경에는 사업의 구조적 딜레마와 지방선거라는 정치 이벤트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시범 사업 공모에는 전국 49개 지자체가 신청할 만큼 인기가 높았지만 최종 선정된 곳은 10곳에 그쳤다. 내년 6월 선거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박탈감을 명분 삼아 곳간을 헐어서라도 자체 지원금 카드를 꺼내들 유인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란 얘기다. 하지만 지자체 간 무리한 현금 살포 경쟁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중앙
  • 이선효 네파 대표 "등산도 출근도 OK…'테크 커뮤터 룩'으로 3040 대표 브랜드 될 것"[CEO&STORY]
    이선효 네파 대표 "등산도 출근도 OK…'테크 커뮤터 룩'으로 3040 대표 브랜드 될 것"[CEO&STORY]
    경제·금융일반 2025.12.10 17:50:41
    2010년대 중반, 등산 붐을 타고 국내 패션 산업을 주도하던 아웃도어 시장이 ‘거품 붕괴’에 직면했다. 한때 7조 원에 육박하던 시장 규모는 2014년을 정점으로 반토막이 났다. ‘등산복 전성시대’를 이끌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과도한 기능성과 화려한 색상을 앞세운 아웃도어 의류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네파의 구원투수로 오른 이선효 대표는 ‘판을 바꾸는 경영’을 선택했다. 이 대표는 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과거의 아웃도어 의류는 산을 정복하기 위한 기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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