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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년까지 주택 21.3%에 지역난방…“청정 열원 공급 확대”
    2028년까지 주택 21.3%에 지역난방…“청정 열원 공급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2.14 06:00:00
    정부가 2028년까지 전체 주택의 21.3%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잉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거나 청정 열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집단 에너지의 탈탄소화도 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은행회관에서 ‘제6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집단에너지사업법 제3조에 따르면 정부는 5년에 한 번씩 집단에너지 공급 계획과 에너지 절약 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2024년부터 2028년 사이의 공급 계획이 담긴다. 산업부가 마련한 기본계획에 따르
  • 민주당, 또 '17조 퍼주기 추경'…현금살포 예산 무더기 포함
    민주당, 또 '17조 퍼주기 추경'…현금살포 예산 무더기 포함
    경제·금융일반 2025.02.14 05:30:00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총 34조 7000억 원 규모의 자체 추가경정예산안을 공개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철회 가능성을 시사했던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민생회복 소비 쿠폰’으로 이름만 바꿔 13조 1000억 원을, 지역화폐 할인 지원에 2조 원을 각각 투입하는 내용도 담겼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민주당의 추경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추경 편성권을 쥔 정부와 여당이 줄기차게 반대해온 현금 살포성 지역화폐 예산을 무더기로 넣은 데다가 뚜렷한 재원 조달 방안도
  • [사설] ‘총파업’ 외치는 민노총, 회계 공시·법치 준수 기본책무 다하라
    경제·금융일반 2025.02.14 00:05:00
    우리 경제가 복합위기에 직면했지만 민주노총은 경제 살리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는커녕 낡은 이념의 틀에 묶여 개혁을 거부하고 ‘강경 투쟁’만 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의 ‘노동조합 회계 공시 제도 참여 거부’ 안건이 또다시 부결돼 주목된다. 11일 민주노총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정부의 회계 공시를 거부하고, 관련 시행령 폐기를 요구한다’는 안건은 재적 대의원 935명 중 394명의 찬성을 얻는 데 그쳐 통과되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1호’ 성과로 꼽히던 회계 공시를 거부하려던 민주노총 지도부의 뜻이 조합원들의 반대
  • MS 손잡는 신한은행, AI 상담 고도화 ‘속도’
    MS 손잡는 신한은행, AI 상담 고도화 ‘속도’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8:08:00
    신한은행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은행 상담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 달 26일 방한하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와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면담을 통해 AI 은행 상담 서비스 모델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MS가 KT와 함께 개발 중인 ‘한국 맞춤형 AI’를 은행 상담 서비스에 접목하는 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맞춤형 AI는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AI 모델 ‘GPT-4o
  • 국토부 권고에도 버티는 LCC…제주항공만 가동률 9% 감축
    국토부 권고에도 버티는 LCC…제주항공만 가동률 9% 감축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8:07:15
    국토교통부와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항공기 가동률을 두고 충돌하고 있다. 제주항공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국토부가 과도한 가동률을 낮추라고 권고했지만 LCC업체들은 기존 운용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익성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정비인력 확보 등 다른 대책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3일 정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부산 등 제주항공을 제외한 국내 LCC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주재로 진행된 ‘LCC 항공안전 특별점검 회의’ 에서 가동률 감축에 대한 유
  • 계엄·트럼프發 고환율…4대 금융지주 위험자산 35조 폭증
    계엄·트럼프發 고환율…4대 금융지주 위험자산 35조 폭증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8:04:1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비상계엄 사태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4대 금융지주의 위험자산이 35조 원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위험자산이 늘면서 주요 금융그룹의 자본비율이 떨어지고 밸류업 계획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환율 변동에 따른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위험가중자산(RWA) 증가분은 전 분기 말 대비 35조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외화 금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하나금융지주에서 위험가
  • 코리안리, 지난해 순익 2851억…운용자산 10.6조로 10%↑
    코리안리, 지난해 순익 2851억…운용자산 10.6조로 10%↑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8:00:40
    재보험사 코리안리(003690)는 13일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2851억32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 순익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 줄어든 3615억9000만 원을, 매출액은 0.8% 하락한 6조8036억 원을 기록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두바이 홍수, 동남아 태풍 야기 등 자연재해 영향에도 재물·특종(P&C) 종목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리의 운용자산은 10조6801 억원으로 전년
  • "법인계좌 열리면 업비트 쏠림" vs "중장기 독과점 구조 해소될 것"
    "법인계좌 열리면 업비트 쏠림" vs "중장기 독과점 구조 해소될 것"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7:45:18
    정부가 하반기부터 상장사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거래소 점유율이 뒤바뀔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업비트와 빗썸이 차지하고 있는 독과점 구조에 금이 갈 것이라는 분석과 되레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맞선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의 점유율은 70~80% 안팎이다. 2위 빗썸을 더하면 두 업체가 시장의 97~98%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법인 거래가 확대돼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면 거래소 지형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지적이
  • 고동진 "야당이 산업계 절박함 외면" 반도체법 통과 호소
    고동진 "야당이 산업계 절박함 외면" 반도체법 통과 호소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7:41:42
    여야는 13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도 맞부딪혔다. 여당은 독주를 일삼은 야당이 예산마저 일방적으로 삭감시켜 경제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쏘아붙였고 야당은 비상계엄이 경제 충격을 야기한 주범이라고 맞받았다. 이날 대정부 질문에 나선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절박한 산업계 상황을 모른 체하고 있다”며 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호소했다.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도 “기술 경쟁이 첨예해 반도체법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야당의 조속한 동참을 촉구했다. 같은 당 구자근 의원은 감액 예산안을 단독
  • 삼성생명 "화재, 자회사로"…금융위에 편입 신청서 제출
    삼성생명 "화재, 자회사로"…금융위에 편입 신청서 제출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7:38:26
    삼성생명(032830)이 금융 당국에 삼성화재(000810)에 대한 자회사 편입을 신청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삼성증권에 이어 삼성화재까지 자회사에 편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금융위원회에 삼성화재에 대한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심사 기간은 최장 2개월이며 최종 인수 승인 여부는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이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추진하는 것은 삼성화재가 지난달 31일 상장 보험사 최초로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삼성
  • 대만 年 70곳 돌아오는데 韓 20곳…현지 법인 청산 없어도 혜택 준다
    대만 年 70곳 돌아오는데 韓 20곳…현지 법인 청산 없어도 혜택 준다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7:37:59
    정부가 국내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 문턱을 낮추기로 한 것은 미국의 관세 쓰나미가 얼마나 높을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칫 해외는 물론 국내 생산 시설까지 모두 미국으로만 향하는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나 국내 제조 산업이 공동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뒤늦게나마 일반 부품 중소·중견기업 등의 유턴 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정부의 정책을 환영하면서도 부족한 대기업 지원 등과 관련해 추가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장 전문가들은 트럼프발(發) 관세 공세가 정권 교체 이
  • [단독] 대기업 따라 해외 간 협력업체도 '유턴' 인정
    [단독] 대기업 따라 해외 간 협력업체도 '유턴' 인정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7:35:26
    정부가 ‘관세 전쟁’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해외 진출 기업들이 국내로 복귀할 경우 최대 4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해외 사업장 구조조정 면제 대상을 확대해 자본리쇼어링을 포함한 국내 복귀(유턴) 투자를 용이하게 해주는 방식이 유력하다. 현재는 첨단기업 등 일부에 한해서만 유턴기업 선정·지원시 해외사업 청산·양도·축소 요건에 대한 예외를 인정한다. 13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다음 주 주재하는 올해 첫 수출전략회의에서 이런
  • CJ그룹의 미래, 기재부 출신 관료보면 안다 [세종 NOW]
    CJ그룹의 미래, 기재부 출신 관료보면 안다 [세종 NOW]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7:33:26
    CJ그룹이 싱크탱크인 CJ미래경영연구원에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관료 출신 영입에 소극적이었던 CJ그룹은 기획과 예산, 재무 분야에서 업무 능력이 검증된 기재부 인사들에게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기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달 초 이석준 전 회장을 지주사로 영입해 미래경영연구원장 겸 인재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석준 신임 원장은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등에서 재정 및 금융 정책을 담당한 전문가로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석준 미
  • 뱅크샐러드 "추위·고물가에 OTT 카드 발급량 최대 45%↑"
    뱅크샐러드 "추위·고물가에 OTT 카드 발급량 최대 45%↑"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7:31:04
    추워진 날씨와 고물가 장기화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화 카드 발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올 1월 주요 OTT 특화 카드 발급량이 작년 4분기 대비 10~45%가량 증가했다. 지난달 롯데카드 트리플 인 로카(Triple in LOCA) 발급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45% 가량 증가했다.‘롯데카드 Triple in LOCA’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왓챠 정기 결제 건에 대해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의 경우 유튜브
  • 베트남 환율 10분의 1로 '뚝'…하나銀 "입력 실수"
    베트남 환율 10분의 1로 '뚝'…하나銀 "입력 실수"
    경제·금융일반 2025.02.13 17:25:55
    하나은행에서 베트남 동화가 실제 환율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적용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6시께 베트남 통화 100동에 0.57원의 환율을 고시했다. 5원이 넘는 정상 환율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것이다. 환율은 3분 뒤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다. 하나은행은 외환 시장 마감후 환율을 직접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낮은 환율로 체결된 거래는 관련 법에 따라 취소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환율고시 명령 입력 오류로 인해 약 3분간 실제 환율 대비 낮게 고시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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