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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출생아 수, 34년 만에 최대 증가…혼인도 6년 만에 최고치
    4월 출생아 수, 34년 만에 최대 증가…혼인도 6년 만에 최고치
    경제·금융일반 2025.06.25 13:09:00
    올해 4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하며 34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혼인 건수 역시 3년 연속 반등하며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인구감소 흐름에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총 2만 71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 9059명)보다 8.7% 늘었다. 이는 1991년 4월(8.7%)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합계출산율도 4월 기준 여성 1명
  • 최저임금 14.7% 인상시 월근로시간 격차 17시간 ↑
    최저임금 14.7% 인상시 월근로시간 격차 17시간 ↑
    경제·금융일반 2025.06.25 13:06:44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14.7% 인상할 경우 정규·비정규직 근로자의 월근로시간 격차는 16.9시간(연 203시간)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득이 적은 비정규직 근로자 등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되레 비정규직의 임금을 떨어뜨려 정규·비정규직 간 임금격차 확대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소기업 전문 민간 연구기관 파이터치연구원의 박성복 연구실장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루카스의 모형을 기반으로 최저임금과 정규·비정규직의 근로시간을
  • 보험료 독촉 카톡으로도 효력…‘임신 중 수술’ 보험금 지급 사례도
    보험료 독촉 카톡으로도 효력…‘임신 중 수술’ 보험금 지급 사례도
    경제·금융일반 2025.06.25 12:05:00
    카카오톡 등 전자문서로 받은 보험료 독촉도 정식 통지로 인정받으며 미납 시 계약 해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약관 해석 차이와 투자자 과실에 따른 분쟁도 계속되면서 금융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올해 1분기 중 발생한 주요 민원·분쟁사례 9건을 선정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질병 분류 기준, 보험료 독촉 방식, 전자문서 효력 등 보험 약관 해석과 함께 투자자 주의의무 위반 사례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일부 보험상품은 가입 시점이 아닌 진단 시점의 질병코드(KCD) 기준으로 보장 여부를 판단해
  • KB국민은행, 외국인 벤처투자자 특화 점포 운영
    KB국민은행, 외국인 벤처투자자 특화 점포 운영
    경제·금융일반 2025.06.25 11:00:45
    KB국민은행이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한국벤처투자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나서 해외 투자자들의 실무적 어려움을 돕고, ‘벤처투자 특화 점포’도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유망 벤
  • 우리銀, 전세사기 막는 '전세지킴이' 서비스 제공
    우리銀, 전세사기 막는 '전세지킴이' 서비스 제공
    경제·금융일반 2025.06.25 10:51:05
    우리은행이 임대인 위험 정보, 보증금 안전도 등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세 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세 지킴이’ 서비스는 아파트 등 집합 건물뿐 아니라 다가구·단독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계약 기간 중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 변동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돼해 계약 체결 이후에도 보증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돕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
  • [단독]첫 보고 '지적' 받은 기재부, 26일 상세보고…"尹 정부 정책 반성문 될 듯"
    [단독]첫 보고 '지적' 받은 기재부, 26일 상세보고…"尹 정부 정책 반성문 될 듯"
    경제·금융일반 2025.06.25 10:47:21
    기획재정부가 26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2차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지난 1차 보고에서 경기 인식과 세수 추계 실패 등 전방위적 질타를 받은 데 따른 ‘정책 보완 보고’ 성격으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성장률 전망부터 공공기관 개혁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26일 서울에서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 위원들에게 2차 부문별 상세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에는 1차 보고 때와 달리 기재부 전 실국이 아닌 차관보 라인(경제정책국·정책조정국)과 공공정책국 등 일부 정책 중
  • 이창용 직격한 與 이언주 "오지랖 넓어…한은 역할 충실하길"
    이창용 직격한 與 이언주 "오지랖 넓어…한은 역할 충실하길"
    경제·금융일반 2025.06.25 10:22:57
    국내 은행 수장들을 만나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주문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 대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너무 많이 나갔다”며 신중한 언행을 당부했다. 이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도모하고 시스템에 대해 들여다보는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너무 많이 나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아직 경제부총리 등 경제정책 수장이 공석이고 대통령실도 (전 정부로부터)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 총
  • “요즘같은 시대에 라면이 480원?”…입소문 제대로 난 ‘이곳’
    “요즘같은 시대에 라면이 480원?”…입소문 제대로 난 ‘이곳’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9:51:24
    CU의 초저가 PB(자체브랜드) '득템시리즈' 라면과 닭가슴살, 계란 등 매출이 이달 들어 큰 폭으로 늘었다. 24일 CU는 지난 1~22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저가 상품인 득템 라면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7.5% 증가했다. 득템 라면은 1개에 480원으로 일반 상품보다 50%가량 저렴하다. 최근 라면값이 최대 2000원대로 뛰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CU는 설명했다. 또 CU의 1900원 득템 닭가슴살의 매
  • 삼성·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19.4%↓
    삼성·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19.4%↓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8:04:41
    삼성, 현대차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지난해보다 19.4%포인트 하락한 174.3%로 집계됐다. 보험부채 증가로 인한 기타포괄손익 감소와 필요자본 확대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4년 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에 따르면 교보·DB·다우키움·삼성·미래에셋·한화·현대차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평균 자본적정성 비율은 전년 말 193.7%에서 올해 174.3%로 떨어졌다. 금융복합기업집단법상 규제비율(100%)은
  • 증권사 CEO 93% “올 코스피 3500 갈 것”…"국내주식 비중 급등" 국민연금, '허니문 랠리' 걸림돌 되나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증권사 CEO 93% “올 코스피 3500 갈 것”…"국내주식 비중 급등" 국민연금, '허니문 랠리' 걸림돌 되나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7:59:2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피 3100 돌파와 증권가 낙관론 확산: 코스피 지수가 24일 3103.64를 기록하며 3년 9개월 만에 310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서울경제신문이 증권사·자산운용사 CEO
  • 李 대통령,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현대차·기아, 관세 타격에 수출 급감 현실화 [AI 프리즘*기업CEO 뉴스]
    李 대통령,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현대차·기아, 관세 타격에 수출 급감 현실화 [AI 프리즘*기업CEO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7:57:2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SK그룹의 엔무브 상장 철회와 자회사 IPO 공식 종료: SK그룹이 엔무브 IPO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재무적투자자(FI) 지분 30%를 되사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와 여당의 중복 상장
  • 바이오USA '조용한 승자' 중국…韓 "기술 주권 없이는 미래 없다"[View&Insight]
    바이오USA '조용한 승자' 중국…韓 "기술 주권 없이는 미래 없다"[View&Insight]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6:00:00
    지난주 폐막한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USA의 '소리 없는 승자'는 중국이었다. 중국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의 2년 연속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는 중국의 존재감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행사가 개막하자 현실은 그 반대였다. 바이오 안보·글로벌 공급망·인공지능(AI) 등을 다룬 세션 곳곳에서 '중국'이 끊이지 않고 등장했다.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중국의 영향력은 강력해 보였다. 우시바이
  • 농촌 이주 늘었지만 농사는 외면…귀농 가구 20% 급감 [Pick코노미]
    농촌 이주 늘었지만 농사는 외면…귀농 가구 20% 급감 [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6:00:00
    지난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주한 귀촌 가구가 3년 만에 처음 늘었지만 농사나 어업을 목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어 가구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주의 연령대가 대부분 50~60대로, 농어촌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촌 가구는 31만 8658가구로 전년 대비 4.0%, 귀촌 인구는 42만 2789명으로 5.7% 증가했다. 귀촌은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 수술대 오른 금감원…"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수술대 오른 금감원…"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5:30:00
    이재명 정부가 금융 당국 조직 개편을 공개적으로 예고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현재 조직을 그대로 두되 역량을 제고하는 방안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금융계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조직 개편 논란에 금감원이 신중한 입장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태호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한 뒤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직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면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역할을 강화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정부 정책 자료집인 ‘대한민국 진짜
  • “AI 시대 최대 도전은 전력망…한전 內 건설 전담본부 설치”[Pick코노미]
    “AI 시대 최대 도전은 전력망…한전 內 건설 전담본부 설치”[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5:30:00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내부에 송전망 전문 건설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여러 발전사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 접속 선로를 건설할 때는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을 활용해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경제신문 에너지전략포럼에서 “한전의 전력망 건설 역량이 대폭 강화될 필요가 있어 이에 걸맞게 예산과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한전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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