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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잔액 유지하고 출석 체크 시 매일 현금주는 광주은행 '내일도 또 Wa'
사회전국 2024.09.04 15:07:38광주은행 오는 12월 11일까지 도전잔액 유지하고 출석 체크하면 매일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내일도 또 Wa’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3가지로 구성된 도전금액 중 희망하는 금액을 신청하고, 최종 잔액이 도전잔액 이상이면 도전에 성공한다. 도전에 성공했다면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출석체크’를 통해 매일 현금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도전금액 구간별 현금 혜택은 상이하며 △10만 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11원 △30만 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33원 △50만 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55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구간별 최대 5천명(총 1만 500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보너스 이벤트로, 30일 이상 출석체크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은행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주 와뱅크(APP)에서 참여 가능하다. 단, 스텔스통장, 365파킹통장, 보안계좌, 시크릿계좌 등과 같은 특별목적계좌를 보유 중이거나 개설 이력이 있는 고객은 제외된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최근 ‘앱테크’가 전 연령대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한 번만 입금하고 도전 잔액을 유지하면, 매일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일 찾고 싶은 광주 와뱅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방송서 전 남편 만행 폭로한 모친 걱정에…김수찬 측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문화·스포츠방송·연예 2024.09.04 15:06:40가수 김수찬의 어머니가 방송에 출연해 전 남편의 만행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김수찬 측이 “경찰에 어머니의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4일 김수찬 소속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수찬과 어머님의 의사를 최우선적으로 존중하여 이번 일을 적극 대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수찬의 어머님께서 방송에서 한 말의 팩트 체크는 모두 이뤄졌다”며 “또한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은 김수찬과 어머님에 관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관한 다량의 증거들을 확보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한 “현 상황에 대해 김수찬 부친의 반론 제기 및 악의적인 행위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저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보호차원에서 선처 없는 강경한 법적처벌로 대응할 것”이라며 “무분별한 추측성, 악의적 댓글들에 관하여도 수사기관에 의뢰,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현직 가수의 친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연자가 나와 “이혼한 지 14년이 됐는데 전 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고 토로했다. 방송에서는 가수인 아들이 누구인지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 이후 김수찬은 같은 날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밝혔다. 그는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한다”며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마지막으로 나온 출연자는 제 어머니이고, 제 이야기”라고 고백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음식료·담배업(2.94%↓)
증권News봇 2024.09.04 15:00:44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37p(-3.73%) 하락한 732.00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6.13%), 기계·장비업(-5.08%), 기타서비스업(-4.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담배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162억, 외국인은 1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39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신라섬유(001000)가 29.96% 오른 1,297원을 기록 중이고, 셀루메드(049180)(+29.95%), 제닉(123330)(+29.9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20.00%), 툴젠(199800)(-18.01%), 씨유박스(340810)(-13.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53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1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3.00%↓)
증권News봇 2024.09.04 15:00:22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1.78p(-3.07%) 하락한 2582.85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36%), 전기전자업(-3.97%), 기계업(-3.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03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005억, 기관은 6,66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SK증권우(001515)가 29.88% 오른 2,760원을 기록 중이고, 한전산업(130660)(+14.94%), 씨아이테크(004920)(+11.3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엔피(015260)(-12.63%), YG PLUS(037270)(-9.31%), 드림텍(192650)(-8.7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7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민연금 보험료율 13%로…인상속도 세대별 차등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4 15:00:00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지금의 42%로 묶기로 했다. 소득대체율 인상은 최소화하는 대신 기초·퇴직연금을 강화해 실질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연금재정의 건전성도 지키겠다는 의도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연금 개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3·4면, 본지 8월 26일자 1·8면 참조 보험료율은 13%로 4%포인트를 올리되 연령별로 인상 속도를 차등화한다. 구체적으로 △50대는 매년 1%포인트 △40대는 0.5%포인트 △30대는 0.33%포인트 △20대는 0.25%포인트 인상하는 방식이다. 50대는 4년에 걸쳐 보험료가 단계적으로 상승하며 20대는 16년에 걸쳐 인상하는 구조다. 정부안대로 법이 개정될 경우 보험료율은 1998년 이후 26년 만에 인상이 이뤄진다. 2028년까지 40%로 조정하기로 했던 소득대체율은 42%로 유지한다. 기존 계획과 비교하면 대체율을 2%포인트 높이는 셈이다. 소득대체율은 가입 기간 평균 소득 대비 연금액 비율을 뜻한다. 앞서 여야는 보험료를 13%까지 인상하는 데는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42~44%) 범위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노후 소득 보장은 기초·퇴직·개인연금 등을 통해 보완한다. 기초연금의 월 지급액을 2027년까지 40만 원으로 올리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출산과 군 복무 가입 기간을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크레딧제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금 수익률도 4.5%에서 5.5%로 1%포인트 올린다. 인구나 경제 상황에 따라 연금액이 자동으로 바뀌는 자동 조정 장치 도입을 검토한다. 장치 도입 시 기금 소진 시점은 현재 2056년에서 최대 2088년까지 늦춰진다. 연금 지급 보장도 법에 명시하기로 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험료율을 15%까지 올릴 필요가 있다”면서도 “국회에서 논의된 수준에서 연금 개혁 방안을 정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
국민연금 보험료 차등 인상 내년 적용 땐 50대 50만 원, 20대 8만 원 더 낸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4 15:00:00보건복지부가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 적용하기로 한 것은 국민연금에 대한 2030 세대의 불신이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공적연금 보험료를 올리면서 세대별로 인상 속도를 다르게 적용한 국가는 없다. 제도 도입 시 한국이 첫 번째 나라가 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청년 세대와 만나 이야기해보면 차라리 소진되기 전에 기금을 헐어 나눠 달라는 말도 한다”며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청년 세대들에게 신뢰받는 개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국민연금 지급 보장을 법률에 명문화하겠다고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복지부가 국민연금 가입자 2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 적용하는 데 응답자의 65.8%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50대는 매년 1%포인트씩 4년 동안, 40대는 0.5%포인트씩 8년 동안 보험료율을 인상할 계획이다. 같은 방식으로 30대의 보험료율은 매년 0.33%포인트씩 12년간, 20대의 보험료율은 0.25%포인트씩 16년간 올린다. 내년부터 보험료 인상이 시작될 경우 2040년부터는 모든 가입자가 13%씩 내게 되는 구조다. 기준소득월액이 올해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 수준인 299만 원인 사람은 현재 매달 26만 9100원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지만 보험료 인상이 마무리되면 38만 8700원을 내야 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50대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415만 원이었다. 서울경제신문의 추정 결과 정부안대로 연금 개혁이 이뤄지면 제도 적용 첫해 기준으로 50대는 한 달에 4만 1500원, 연 49만 000원을 더 내야 한다. 반면 20대의 추가 보험료 부담은 한 달에 6375원, 연간 7만 6500원에 그친다. 평균 근로소득(255만 원)은 물론 인상 폭(0.25%포인트)도 50대보다 낮기 때문이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30대는 한 해 동안 15만 84원, 40대는 26만 2800원을 추가로 납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대별로 보험료 추가 납부 부담이 단순 계산으로 6.5배까지 벌어지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 연금법 개정을 거쳐 2026년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제도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중장년층의 반발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강구 한국개발연구원(KDI) 책임연구위원은 “50대는 비자발적 퇴직을 경험하는 시기”라며 “급격한 보험료 인상이 부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6월 기준 연금 수령 기준인 가입 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한 50대 가입자는 208만 명으로 전체(675만 명)의 30.8%에 달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역시 “50대는 노부모를 봉양하는 동시에 아직 취업하지 못한 자식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더블 부양’ 사례가 많다”며 “사적 부양 비용을 고려하면 오히려 50대가 역차별을 받게 될 수도 있다. 제도를 보다 면밀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보험료율 차등 인상과 함께 기금 수익률을 높여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해 5차 재정 추계 당시에는 기금 수익률을 4.5%로 설정했는데 이를 5.5%로 올려 잡았다. 지난 30년간 국민연금 평균 수익률이 5.92%에 달하는 데다 향후 5년간 수익률 목표도 5.4%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소득대체율 인상 폭은 2%포인트로 최소화한다.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층 연금 체계 전체의 내실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크레딧 제도를 확대해 국민연금 실질 소득대체율을 끌어올린다. 연금 급여액 결정에 직결되는 가입 기간을 늘려주는 방식이다. 둘째 아이부터 제공되던 출산 크레딧은 첫째부터 제공한다. 6개월만 인정되던 군 복무 크레딧은 복무 기간 전체로 확대한다. 기초연금 급여는 2027년까지 40만 원으로 올린다. 퇴직연금은 가입률과 수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대기업부터 시작해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지금은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전에 실시하던 퇴직금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이를 퇴직연금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퇴직연금을 연금 방식으로 수령하지 않고 일시불로 찾아가는 문화도 개선한다. 정부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현물 이전을 허용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운용사를 바꾸려면 일시불로 찾은 뒤 새로 가입해야 했는데 자유로운 이전을 허용해 금융사 간 경쟁을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가입자들이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이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계약을 허용하는 방안도 12월께부터 시범 적용한다. -
이재용 부당 합병 의혹 담당 2심 재판부…신건 배당 중지 10월까지 연장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58:55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 사건을 담당하는 항소심 재판부가 새 사건 배당 중지 기간을 10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의 요청에 따라 해당 재판부의 신건 배당 중지 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앞서 이 재판부는 신건 배당 중지를 요청해 지난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새 사건을 받지 않았다. 법원 예규에 따르면 재판부는 해당 사건에 대해 집중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건 배당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재판부가 배당 중지 연장을 요청한 이유는 집중 심리 기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재판부는 지난 7월에 진행한 공판준비기일에서 올해 11월에 변론을 종결하고 내년 1월 말 선고를 진행하겠다는 의사 밝혔다. 통상 1월 말에 있는 법관 인사 이동 전에 선고를 하겠다는 것이 재판부의 계획이다. 항소심 첫 공판은 이달 30일에 진행한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 주가를 의도적으로 낮춰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기소됐다. 또한 이 회장은 제일모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가담한 혐의도 있다. 올 2월에 열린 1심 선고에서는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받았다. -
서울ODA 국제회의 개최…"재원 효과적 사용 위해 혁신할 것"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4 14:58:08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국제기구, 주한외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서울 공적개발원조(ODA) 국제회의를 열고 ODA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코이카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주제로 ODA 국제회의를 열고 미래세대와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국제개발협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환경과 다면적 위기에 맞서 미래세대와 함께 개발협력의 비전을 그려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확대된 ODA 재원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혁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우리 정부의 ODA 예산 규모는 약 6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1%나 급증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개발도상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역량있는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청년인재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 분야 OD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귀중한 발전 경험을 갖고 있다"며 "개도국에 대한 ODA 예산을 크게 확대해나가며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개도국이 직면한 경제, 사회적 도전과제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협력 파트너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개도국에 대한 민간 부문 투자 촉진 등에 우선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
"회장님들 확 젊어졌네"…오너家 회장·부회장, '70년 이후' 출생자만 83명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4 14:52:231970년 이후 태어난 주요 기업의 오너가(家) 임원 중 30명 이상이 회장 직함을 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회장과 부회장은 1년 새 20명 가까이 늘어 도합 80명을 웃돌았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주요 200대 그룹과 60개 중견·중소기업에서 1970년대생 및 1980년대생 오너가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은 31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공식적으로 명함에 ‘회장’을 기재하거나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에 해당하는 경영자는 31명이다. 대기업집단 중 총수로서 집계에 포함된 인물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970년생),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1972년생),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1972년생),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1973년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1976년생), 구광모 LG그룹 회장(1978년생) 등이다. 총수는 아니지만 회장 직함을 쓰는 김남호 DB 회장(1975년생),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1975년생), 송치형 두나무 회장(1979년생),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1980년생) 등도 있다. 1980년대생 회장은 서준혁 회장을 비롯해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1981년생), 박주환 티케이지휴켐스 회장(1983년생) 등 3명이었다. 올해 기준 부회장 직함을 단 1970년 이후 출생 오너가 임원은 52명이었다. 지난해(39명)보다 1년 새 30% 이상 증가했다. 이들 중에는 1974년생이 7명으로 가장 많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서태원 디아이동일 부회장,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등이다. 1980년대생 부회장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1982년생), 홍정국 BGF 부회장(1982년생),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1983년생),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1984년생), 서준석 셀트리온 수석부회장(1987년생)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초스피드 승진이 이뤄지는 배경에는 나이가 젊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핸디캡을 높은 직위를 통해서라도 조직을 빠르게 장악하고, 사업을 스피드하게 이끌어기 위한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도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인 다른 기업 오너와 인사의 격을 어느 정도 맞추려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
류수영, 美 스탠퍼드대 강연에 이어 스탠퍼드 심포지움 연사 참여
서경스타TV·방송 2024.09.04 14:51:50배우 류수영이 미국 스탠퍼드 심포지움에 국내 스타트업 기업 위해 연사 참여했다. 류수영은 올 4월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에서 정식 셰프 자격으로 ‘K-푸드 강연’을 선보여 화제가 된데 이어, 지난 3일 국내에서 개최된 미국 스탠퍼드 심포지움에 대표 연사로 참여했다. 스탠퍼드 심포지움에는 스탠퍼드 연구진들과 학생들, 졸업생,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K-푸드 & 뷰티 관련에 종사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외에 선보일 예정에 있는 제품 데모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피칭 시간을 가졌다. 그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 다수의 간편레시피가 오랜시간 큰 인기를 받으며, ‘어남선생’이라는 애칭과 함께 방송에서 꾸준히 한식 사랑을 드러내왔던 류수영은 올해 4월 美 스탠퍼드 대학 특강에 초대받아 K-푸드 레시피 연구 과정, 비법 등을 소개하며 직접 개발한 한식 레시피를 선보이는 쿠킹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류수영은 스탠퍼드 심포지움에 대표 초청 연사로 참석하며 평소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제 막 도전을 시작하는 국내 요식업계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께 고스란히 전하며, 큰 용기와 열정을 실어주었다는 후문. 평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선호하며 MZ 세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류수영. 오랜시간 예능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및 인기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그의 영향력이 특히나 빛나는 자리였다. -
"'히어로' 임영웅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 멜로디"…'온기' 뮤직비디오 83번째 '1000만뷰' 달성
서경스타가요 2024.09.04 14:49:49'국민 가수'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00만뷰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5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온기' 뮤직비디오는 3일 기준 공개 122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섰다. 이번 '온기' 뮤직비디오는 임영웅의 83번째 1000만뷰 돌파 영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Home'과 더블 타이틀 곡인 '온기'는 임영웅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를 면모를 빛낸 곡이다.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에도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가 함께했다. '온기'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도 차지하기도 했다. '온기' 뮤직비디오는 이날 기준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
토요일 강남역 일대 '907 기후정의 행진'…교통 혼잡 예상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45:06오는 7일 서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30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907 기후정의 행진’이 주관하는 집회·행진이 진행된다. 주최측 추산 약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주말 강남 지역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집회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대로(강남역~신논현역 구간)와 테혜란로(강남역~삼성역 하위 3개 차로) 구간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최 측은 7일 오전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사전 집회를 개최한 후 오후 3시부터 교보사거리~강남역(11번 출구)에서 본 집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강남역(11번 출구)에서 삼성역(4번 출구)까지 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다수 인파가 운집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만큼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응급 차량 배치 등 지자체·소방과 유기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또 당일 교통 이용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당국 및 네비게이션 업체 등과 사전 협조를 통해 서울·경기·인천 버스 노선 우회 안내 및 실시간 교통상황 반영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운집할 예정인 만큼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면서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시민들께 사전 교통정보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유>전진건설로봇, 장중 신저가 기록.. 18,050→17,770(▼280)
증권News봇 2024.09.04 14:44:52오후 2시 44분 현재 전진건설로봇(079900)이 5.13% 내린 17,770원(▼96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8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8월 30일 기록한 18,050원이다. 체결강도는 4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1,714주, 총매도체결량은 170,01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4억7,630만, 거래량은 24만8,90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0(매도):3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십7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백2십8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 로맨스 호흡…괴짜 구미호로 변신
서경스타TV·방송 2024.09.04 14:42:14‘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김혜윤, 로몬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연출 김정권) 측은 4일 김혜윤, 로몬이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는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연애대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고의 치킨’을 집필한 박찬영, 조아영 작가가 재기발랄한 필력을 더한 작품. 여기에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개성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혜윤, 로몬의 ‘로코 착붙’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뜨겁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 급 인기를 구가한 김혜윤이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혜윤은 평범한 인간이 될 생각이 없는 괴짜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았다. 변치 않은 젊음을 만끽하며 인간 세상의 재밌는 부분만 쏙쏙 뽑아 즐기는 취미 부자 MZ 구미호 은호는 행여나 인간이 될까 작은 덕은 삼가고 소소한 악은 적립하며 살아가고 있다. 선행은 멀리, 남자는 더 멀리하던 어느 날 은호의 호(狐)생사에 일어나선 안 될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에서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준 김혜윤은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독보적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김혜윤이 이제껏 본 적 없는 구미호 은호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더한다. 김혜윤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역할, 다양한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 강시열로 변신한다. 해외 유명 구단의 최전방 공격수인 그는 선수 생활 내내 최초란 최초는 모조리 싹쓸이한 그야말로 ‘팀’보다 빛나는 축구스타. 제 잘난 맛에 사는 ‘자기애 끝판왕’ 강시열이 두려워하는 게 있다면 근손실 정도. 바라는 것 하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그의 인생에 재난인지 운명인지 모를 구미호 은호가 나타나면서 상상치도 못한 인생 격변을 맞는다. ‘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등으로 주목받은 라이징스타 로몬이 축구스타 강시열로 설레는 변신을 한다. 로몬은 “좋은 배우분들과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고 설렌다”라면서 “강시열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2025년 방송. -
파크골프 대회도 전파탄다…화천군, 오는 6일 파크골프 대회 첫 TV 생중계
이슈 2024.09.04 14:37:41강원 화천군이 개최한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국내 파크골프 대회 최초로 TV에 생중계된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최종일 경기가 6일 오후 2시 50분부터 KBSN SPORTS 채널에서 방송된다. 파크골프 대회 TV 생중계는 20여 년 전 파크골프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중계에는 20여 대의 카메라가 투입돼 산천어 파크골프장 곳곳의 경기 장면을 전달한다. 특히 대회에는 파크골프 발상지 일본 홋카이도의 도마코마이시 선수단도 대회에 출전해 국제대회 위상도 갖추게 됐다. 지난 7월 말 시작된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총 9차례에 걸쳐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 지난 3일부터는 전국 선수단과 일본 선수단 등 190여 명이 최종 결선 라운드에 돌입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1억3000만 원에 달하는 총상금도 화제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남녀 시니어 부문에서 치러지며 최종 우승자는 6일 가려진다. 남녀 최우수 선수에게는 각각 3000만 원의 상금과 그린 재킷, 순금 양각 트로피를 수여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국내 파크골프 역사에서 중요한 대회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준 높은 파크골프 대회를 열고, 저변도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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