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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벤처 정신으로 재무장해야"
산업IT 2025.01.02 13:50:31"엔씨가 처음 출발했던 벤처 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합니다.” 김택진·박병무 엔씨소프트(036570) 공동대표는 2일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 “2025년에 턴어라운드 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다시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하는 2025년을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대표는 올해 신년 키워드로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뿐만 아니라 '원 팀', '협업'을 강조했다. 이들은 "각 부서 이기주의와 부처 간 반목을 버리고 한 팀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며 "기존 라이브 게임과 신규 게임 모두 시장·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2025년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대표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지난 한 해 동안 생존과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을 감내해왔고, 동료들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며 "동시에 본사 구조 효율화, 개별 스튜디오 독립성 강화, 해외 법인 재정비, 지식재산권(IP) 경쟁력 강화, 국내외 스튜디오 투자를 통한 IP 확보 등 성장 기반을 하나씩 다져왔다"고 전했다. 아울며 "2025년에 엔씨가 성장의 변곡점을 보여주지 못하면 지난해 아픔을 겪으며 시행했던 많은 일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
[신년사] 이어룡 대신파이낸셜 회장 "지난해 종투사 지정 성과…올해는 대신의 시간"
증권국내증시 2025.01.02 13:48:09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대신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이날 신년사 도입 부분에서부터 지난해 대신증권(003540)이 달성한 국내 10번째 종투사 지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 회장은 “대신증권이 종투사가 되었음을 선포한다”며 “그룹의 모든 직원이 1년 이상 염원했고 노력했던 증권의 종투사 지정이 마무리돼 새해 첫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종투사 지정을 올해 그룹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종투사 지정을 통해 이제 우리 그룹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 평평한 운동장에서 다른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모든 사업 부문이 준비를 마친 만큼 연초부터 빠르게 행동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운동 경기 초반에 기선을 잡으면 남은 시간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며 “올해를 대신의 시간으로 만들고 회사의 변화와 시장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서 지금보다 몇 배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아울러 “대신의 변화와 도전을 위해서 저는 극세척도(克世拓道·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를 그룹의 올해 행동 방향으로 정했다”며 “우리 모두 남들보다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걸음 더 움직이자”고 격려했다. -
"길거리서 담배 피우면 벌금 37만원"…실외 흡연 금지한 '이 도시' 어디?
국제국제일반 2025.01.02 13:47:17이탈리아 북부의 금융·패션 중심지로 알려진 밀라노시가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금연 정책을 실시한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부터 밀라노에서는 다른 사람과 최소 10m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고립된 공간을 제외한 모든 실외 장소에서 흡연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최소 40유로(약 6만 원)에서 최대 240유로(약 37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전자 담배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밀라노 시의회가 미세먼지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11월 제정한 '대기질 법'을 근거로 시행됐다. 이에 2021년부터 버스정류장, 공원, 스포츠시설, 경기장, 묘지, 어린이 놀이시설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됐고 올해부터는 10m 거리 규정을 지킬 수 없는 모든 실외 장소로 확대됐다. 이탈리아에서 이처럼 실외 흡연을 광범위하게 제한한 지역은 밀라노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롬바르디아 평원에 있는 밀라노는 유럽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미세먼지 농도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담배 연기가 미세먼지 유발 물질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밀라노 당국은 이번 조치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실내 흡연은 2003년부터 법으로 금지됐다. -
김남균 KERI 원장 "월드클래스급 기술 개발 도전할 것"
사회전국 2025.01.02 13:45:21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이 올해를 초일류 기업들이 몰려들 수 있는 월드클래스급 기술 개발에 도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새해 목표를 제시했다. 김 원장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어려움이 많았던 격동의 지난해에도 한국전기연구원의 성과가 크게 인정받았다”며 출연연 우수성과 15개 중 2개 성과 배출,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산업부 장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김 원장은 “역사적으로 해마다 어려움은 늘 반복돼 왔지만 KERI는 ‘한국형 배전자동화시스템(KODAS)’이나 ‘차세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과도 같은 기술 상용화를 통해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 지수를 가지는 데 기여해 왔다”라며 “현재 열심히 연구 중인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탄소나노소재, 의료기기 등 성장 기술도 훗날 전기화 시대가 완벽히 도래하면 그 가치를 크게 인정받을 것”이라고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초일류 기업들이 몰려들 수 있는 ‘월드클래스급’ 기술 개발에 도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KERI를 떠올렸을 때 바로 생각날 수 있는 초대형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조직과 제도의 정비, 인력 보강, 기술사업화 전략 강화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의 KERI인 상은 ‘신재생 통합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최적 운영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체에 13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까지 성공한 에너지플랫폼연구센터의 변길성 책임연구원이 차지했다. 해당 기술은 제어가 어렵고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 전력 생산 및 소비 최적화 등 지역 전력망 시대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우수상은 △미래형 KERI e-ship팀 △가상발전소형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기술 개발팀 △초고압개폐장치 환경시험 챔버 구축팀 △체계적 연구지원을 통한 기관운영 기여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전력반도체 소자용 실리콘카바이드 소재 결함 분류 기술 개발팀 △고에너지밀도 리튬황전지 기술 개발팀 △투명 압전 세라믹 소재 개발팀 △전자식 변성기 시험기반 구축 및 형식시험 서비스 제공팀 △KERICA 사업 추진팀 △KERI 직원을 빛내는 전시·과학문화 확산팀이 각각 차지했다. -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차별화로 아시아 1위 증권사 도약”
증권증권일반 2025.01.02 13:45:04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2025년 신년사에서 ‘차별화(Difference)’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아시아 1위 도약을 선언했다. 김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시무식에서 “더 높은 목표(Aim Higher)의 도전정신과 최고의 전문성(Best Expert), 창의력(Creative)에 차별화를 더해 압도적 1위를 달성하겠다”며 “기존 방식으로는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4대 차별화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사업모델 차별화다.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 등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미국·영국 등 선진금융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김 대표는 “글로벌화는 압도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차별화 전략”이라며 “글로벌 IB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의 차별화다. ‘360도 리스크 관리(360-degree Risk Management)’ 프로세스를 구축해 잠재 리스크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 대표는 “글로벌사업 확대와 상품 고도화로 리스크의 범위가 넓어지고 형태가 복잡해질 것”이라며 “모든 각도에서 리스크를 분석하고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 고객관리의 차별화다. 데이터와 테크를 활용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파편화되는 대중(Mass)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넷째, 영업지원의 차별화다. 모든 지원조직이 영업조직의 성과 창출을 위해 더 쉽고, 빠르며,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지원조직은 영업 지원이 본인의 존재 이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만 295명의 지원자 중 신입사원 129명을 포함해 총 186명을 신규 채용했다. 김 대표는 “너의 발자취를 남겨라(MYM·Make your Mark)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자의 위치에서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차별적 업적을 남기자”고 당부했다. 글로벌 시장 도전과 관련해 “특정 본부만의 미션이 아닌 전 사업부문이 사고방식, 운영방식, 고객과의 소통방식 전반에 걸쳐 달성해야 할 과제”라며 “가시적 성과 창출을 통해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한투는 앞으로도 우리와 꿈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정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
금광연 하남시의장 "여야 동수 시험대 넘어 하남발전 위해 통합의 길 걷겠다"
사회전국 2025.01.02 13:41:12금광연 경기 하남시의회 의장은 2일 “진심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오로지 하남 발전을 위해 10명의 의원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통합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금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묵은 허물을 멋고 새롭게 태어나 통합과 독립의 길을 걷겠다”면서 “제9대 의회는 5대 5 여야 동수라는 협치의 시험대를 넘어 하남 시민들께 실질적인 결실과 성과로 보답하는 값진 한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는 집행부와 의회라는 두 바퀴로 30년 넘게 달려와 어느덧 어른으로 성장했지만 의회는 아직 홀로 서지 못한 채 예산권도, 조직권도, 감사권도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를 ‘지방의회법 제정 원년’으로 삼고 집행부 부속기관으로 치부되던 과거에서 탈피해 독립적인 기관으로 지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금 의장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 등 ‘소통 의정’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방의회의 진짜 주인은 하남시민으로 시민이 주인인 ‘주인의 길’을 만들고, 시민과 지방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혀 언제든 의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품격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금 의장은 “지방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적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시정을 이끄는 동반자”라면서 “하남시의회는 동반자와 걷는 동안 소이(小異)는 버리고 대동(大同)을 추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올해 첫 회기는 제337회 임시회로, 오는 2월 10~19일 열릴 예정이다. -
[인사] 코스메카코리아
산업중기·벤처 2025.01.02 13:39:35◇코스메카코리아 <부회장 승진> 지재성 <사장 승진> 조현석 -
코스메카코리아, 정기 임원 인사…“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업중기·벤처 2025.01.02 13:38:58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 1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를 효율화하고자 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 기술 역량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에 초점을 맞췄다. 임원 승진 인사로는 지재성 사장이 부회장으로, 조현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 부회장은 디지털전환(DX) 혁신을 통해 회사 경영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ERP 시스템 통합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경영투명성 및 생산효율성을 강화했으며 PLM 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특히 APS(Advanced Planning & Scheduling)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 계획 최적화를 실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 부회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스메카코리아의 글로벌 제조·생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글로벌 시장 개척자로서 면모를 입증했다. 그간 K뷰티 국내 고객사의 수출 신장을 주도하며 코스메카코리아의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그는 고객사의 신흥 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현지화 전략 추진으로 해외 수출 고객사를 확대했으며 글로벌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사장은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술연구원, 생산사업부, 마케팅사업부, 경영기획사업부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기술연구원은 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친환경 소재 및 지속 가능한 제품 연구에도 힘쓸 예정이다. 연구 조직 세분화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기술과 정보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국내마케팅사업부와 글로벌마케팅사업부는 글로벌영업사업부로 통합 개편해 국내외 고객사를 모두 포함한 해외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 급변하는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고객을 위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시장별 맞춤형 전략 수립과 실행의 일원화, 글로벌 고객사 밀착 관리, 해외 신규 시장 및 고객 발굴 등 사업 확장의 속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이라는 두 축으로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새로운 경영진 체제 하에서 디지털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K뷰티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면제 1년 연장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02 13:37:50카카오뱅크(323410)가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ATM)에서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1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올해 전국 모든 ATM에서 입출금 및 이체 등 거래 시 별다른 거래 요건 충족 조건 없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은 2017년 7월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꾸준히 이어져왔다. 출범 이후 지난해 11월 말까지 면제한 수수료는 누적 3741억 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ATM 수수료뿐 아니라 중도상환 해약금 면제, 금리 인하 요구권 수용,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 등을 통해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출범 후 지난해 3분기까지 ATM 수수료 및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 금리 인하 요구권을 통한 이자 절감액 등 카카오뱅크가 절감한 금융 비용은 약 1조 원이 넘는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에 보탬이 되고자 ATM 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용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플랫폼으로 시작하는 제2의 커리어… 중장년을 위한 N잡 가이드
라이프점프스토리 2025.01.02 13:37:45라이프점프는 대학생연합경영컨설팅학회(SoME) 학생들로 구성된 썸데이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썸데이 기자단은 젊은 대학생 시각에서 고령화 사회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100세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부터 향후 11년간 954만 명에 달하는 2차 베이비부머(1964~1974년생)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된 것이다. 1차 베이비부머 705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들의 노후는 녹록지 않다. 국민연금공단의 ‘제9차 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조사’를 보면 50세 이상 응답자의 45.3%가 독립적인 경제력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통계청의 ‘2024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세에서 79세 사이 고령층의 67%가 평균 73.3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N잡(여러개의 직업을 가지는 것)’이 중장년층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전통적 일자리가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고물가와 저성장 시대를 맞아 단일 수입원으로는 안정적 노후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여러 수익원 확보가 현명한 리스크 관리 전략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 듯 최근 플랫폼을 활용해 N잡에 접근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N잡은 낮은 진입장벽과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점, 무엇보다 기존 경력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N잡을 검토하는 중장년들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소개한다. 첫째, 전문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숨고’는 이사, 청소, 인테리어, 레슨, 이벤트 비즈니스 등 1000여 가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테리어 시공 경험이 있거나, 교육・학원 운영 경력자, 세무・회계 전문가 등 실무 기술이나 자격증을 보유한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플랫폼으로 자신만의 프로필을 통해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도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고수가입’을 통해 전문 분야를 등록하면 구체적인 조건에 맞는 의뢰인과 자동 매칭되는데 견적서 발송 시 거리별, 서비스별로 일정 캐시가 차감되는 방식이다. 견적서를 발송했더라도 48시간 내 고객이 열람하지 않으면 캐시가 환급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종 서비스 금액에 대한 별도 수수료가 없고 고객과 직접 연락이 가능해 전문성을 가진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프리랜서 전문가 마켓 ‘크몽’은 디자인, 마케팅, 영상・사진・음향, IT 프로그래밍 등 700여 개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중장년층이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전문가 신청’을 통해 보유 스킬과 경력을 프로필에 등록한 후, ‘서비스 신청’ 단계에서 구체적인 판매 상품을 구성하게 된다. 서비스 등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설정과 서비스 설명이다. 단건 판매나 ‘스탠다드-디럭스-프리미엄’ 형태의 패키지 상품 구성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경영 컨설팅의 경우 기본 진단, 심화 분석, 장기 자문 등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가격은 동일 카테고리 시장 가격을 참고해 설정하되 서비스 가격대에 따라 3~15%의 차등 수수료가 적용된다. 서비스 설명에는 전문 경력과 자격증 등 객관적 이력을 상세히 기재하고, 제공 가능한 서비스 범위와 예상 결과물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B2B 크몽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을 통한 대기업 협업 기회도 눈여겨볼 만하다. 플랫폼 제공 프리스쿨, 오프라인 워크숍 등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성 향상이 가능하며 당일 출금 시스템과 월별 수익 분석 툴로 체계적인 수입 관리가 가능하다. 다만 신규 등록자의 경우 리뷰・별점 기반 상위노출 시스템으로 인한 초기 진입장벽이 있어,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과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유지가 중요하다. 둘째, 판매 플랫폼을 통한 수익 창출이다. 수공예품 판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작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가 이루어지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마켓으로 사업자등록 없이도 개인 판매자로 시작할 수 있다. 수공예에 관심이 있거나 평소 취미로 목공예나 도예, 가죽공예 등을 해온 중장년층이 새로운 창작 활동에 도전해 수익을 창출하기에 적합하다. 핸드메이드 작품은 물론 일러스트 폰케이스나 각인 머그컵 같은 일대일 맞춤 커스텀 상품도 판매가 가능하다. 입점을 위해서는 작품 사진과 제작 과정, 상세 설명 등을 제출해 심사를 받아야 하며 다른 작가의 추천이나 플랫폼의 직접 스카우트를 통해서도 입점할 수 있다. 판매 수수료는 작가 등급별 15% 이하로 책정된다. 아이디어스 작가 등급은 △일반(Basic) △프리미엄(Premium) △새싹(Sprout) △국가공인(Certified) 총 4가지 형태로 구성되는데, 이중 월 매출 100만 원 미만 및 최근 1년간 20만 원 미만의 월평균 매출 요건에 해당하는 새싹 등급은 입점 수수료 5%와 월 서버 이용료 1만 원이 책정된다. 작가 지원도 다양한데 4000여 종의 부자재를 최저가로 공급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공유 공방과 한진택배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작품 무료 촬영 서비스와 온라인 마케팅 교육 지원을 제공하는 작가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만 플랫폼 특성상 디자인 저작권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 문구 플랫폼 ‘낼나’는 페이퍼리스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며 특히 디지털 템플릿 제작 경험이 있거나 업무용 문서 작성・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직 사무직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플랫폼이다. 학생용 필기노트부터 직장인용 업무 노트, 연간 다이어리, 플래너, 디지털 스티커까지 다양한 디지털 문구를 판매하는데, 라이프스타일별 큐레이션으로 제품을 분류해 구매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예를 들어 ‘계획하는 나’ 카테고리의 먼슬리 플래너나 ‘취미를 즐기는 나’ 카테고리의 여행 플래너처럼 중장년층 판매자들도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특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판매 가능하다. 초기 아이패드 이용자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후 현재는 다양한 디바이스 사용자에게도 인기를 끌며 100여 개 창작자 브랜드가 입점해 월 1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제품 특성상 재고 부담이 없고 글로벌 시장 진출이 용이해 은퇴 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셋째, 교육・강의 플랫폼을 통한 전문성 공유다. ‘클래스101’은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노하우나 인사이트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좋다. 라이프스타일·아트, 직무·커리어, 투자·창업, 키즈, 운동, 어학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강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이나 평생 익혀온 특기를 체계적인 온라인 강의로 전환할 수 있어, 중장년층의 지식 공유와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강의 개설은 기획 PD 직접 소싱, 크리에이터나 직원 추천, 크리에이터 직접 제안 등 다양한 경로로 가능하다. 특히 각 분야 전문 PD들이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제작을 지원해 온라인 강의가 처음인 중장년층도 자신의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센터’에서는 강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 방법까지 상세한 온보딩 가이드를 제공하며 운영 인사이트와 마케팅 정보도 공유해 체계적인 클래스 운영을 돕는다. 또한 수강생의 실제 강의 재생 시간에 비례해 정산이 이루어지는 공정한 수익 분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장려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장년층은 자신만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새로운 영역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프립’은 취미・여가 중심 체험형 소셜 플랫폼으로 자신의 취미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거나 평소 동호회・모임 운영 경험이 있는 활동적인 중장년층에게 적합하다. 아웃도어・스포츠, 실내 문화 클래스, 취향・자기계발 모임, 쿠킹・베이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임을 개설할 수 있으며 와인 모임이나 등산 동호회, 여행 메이트 모집 등 자유로운 형태의 소셜 활동이 가능하다. 중장년층의 경우 평생 즐겨온 취미나 관심사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전체 호스트의 49%가 프리랜서나 N잡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운영 면에서도 용이한데 중개・결제수수료가 9.9%로 비교적 낮고, 호스트가 직접 일정과 인원을 조율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모임 진행이 가능하다. 플랫폼에서 홍보 마케팅과 모임 관리 시스템을 지원해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이 처음이어도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다. 즐거운 취미 활동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회다. -
법무법인 세종, 판교 분사무소 ‘그레이츠 판교’로 확장 이전
사회사회일반 2025.01.02 13:36:50법무법인(유)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2일 판교 분사무소 ‘이노베이션 센터’가 판교 중심부 랜드마크인 ‘그레이츠 판교’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세종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고객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혁신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는 사무실 확장과 더불어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개소 초기부터 현재까지 판교 분사무소를 이끌어 온 조중일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 등 기존 전문가들에 더해 ICT, 노동, 공정거래, IP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종 본사 ICT 그룹에서 플랫폼, 콘텐츠, AI회사 등 다양한 IT 기업들을 자문하며 신사업플랫폼팀 팀장을 맡고 있는 정연아 변호사(연수원 32기)와 스타트업 투자 및 대기업 신사업 프로젝트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온 박준용 변호사(연수원 35기), 방송정보통신 분야의 손 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진 안준규 변호사(연수원 39기)가 합류한다.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원석 변호사(연수원 40기)와 더불어 인사·노무 자문과 노동 분쟁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쌓아온 노동그룹의 송우용 변호사(연수원 40기)도 참여한다. 판교 이노베이션 센터의 개소 멤버인 조중일 변호사는 “점차 증가하는 판교 지역 법률서비스 수요에 부응하여 이번에 확장 이전하게 됐다”라며, “새롭게 합류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 또한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선정된 만큼 더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혁신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트럼프 의식했나…멕시코, 테무·쉬인 겨냥 관세 도입
국제국제일반 2025.01.02 13:35:25멕시코가 테무·쉬인으로 대표되는 중국발(發) 소액 수입품에 강력한 관세 정책을 도입했다. 이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대미 관계 개선을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국세청은 1일부터 택배를 통한 소액 화물 수입품에 대해 17~19%의 관세를 새로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멕시코와 국제 조약을 맺지 않은 중국발 제품에는 일률적으로 19%의 관세를 매긴다. 미국, 캐나다 등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회원국으로부터의 수입품은 50~117달러 구간에서 17%의 관세가 적용된다. 이전까지는 이러한 소액 화물이 관세 면제 대상이었다. 이번 조치는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각국 소액 화물 면세 제도를 활용해 저가 제품을 대량으로 유통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해 12월에도 의류, 가정용품, 식료품 등 중국산 수입 비중이 큰 품목의 관세를 최대 35%까지 인상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이달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를 향한 유화 제스처라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는 그간 멕시코가 중국 제품에 관대했다고 비판해왔다. 그러면서 취임 후 멕시코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의 재선이 확정된 후 멕시코 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엄격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중국산을 겨냥해 멕시코시티의 대형 상업시설을 강제 폐쇄하고, 불법 수입품 일제 단속에도 나섰다. 다만 자국 기업만으로는 중국의 공급망을 대체하기 어려운 현실이 한계로 지적된다. USMCA 회원국인 캐나다 역시 멕시코의 급격한 대중 강경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 통상 마찰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 있는 멕시코는 현재 4%대의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그동안 중간 유통 비용을 줄인 저가 전략으로 멕시코 시장에서 급성장해왔다. -
자회사 흡수한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한화비전'으로 새 출발
산업산업일반 2025.01.02 13:35:11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489790)가 자회사 한화비전을 흡수 합병하고 사명을 ‘한화비전’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0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한화비전은 1990년부터 영상보안 사업에 집중해온 기업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영상보안 솔루션으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1조 원 이상의 매출과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한화비전은 자체 시큐리티 사업과 함께 한화정밀기계와 기타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해외 법인들을 100% 자회사로 둔 통합 법인이 됐다. 통합 법인 체제가 되면서 주요 계열사인 한화정밀기계의 반도체 장비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정밀기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인 첨단 후공정 장비 TC본더와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앞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경영 효율성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계열사 간 다양한 협력이 가능해지고 재무 건전성도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첨단기술 연구개발(R&D) 강화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신규 투자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한편 지난해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인적 분할하고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를 지주회사로 설립한 바 있다. 이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의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하는 등 그룹 내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
김성태 기업은행장 “위기를 기회로 바꿔 가치금융 실현”
경제·금융은행 2025.01.02 13:34:22김성태 IBK기업은행(024110)장이 올해 중소기업금융 강화 등 5가지 경영 중점과제를 제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을 주문했다. 기업은행은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대내외 정세 변화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객의 변하지 않는 니즈에 집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가지 중점과제로 △중소기업금융 강화 △고객과 사회를 위한 미래가치 제고 △부문별 균형성장을 통한 융합가치 창출 △철저한 건전성 및 수익성 관리를 통한 튼튼한 은행 완성 △반듯한 금융 완전 정착을 제시했다. 김 행장은 “무엇보다 기업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를 지원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힘을 보태고 기업 생애주기별 성장사다리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국가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파악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사적인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증진 및 복지 지원,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또 “이자·비이자, 은행·자회사 부문의 불균형을 해소해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선진국과 신흥국으로 이원화된 글로벌 금융벨트 확장 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해 성과창출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 행장은 “이런 노력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은행이 전제돼야 한다”며 “철저한 건전성 관리 하에 대손비용 및 조달원가 절감 노력을 병행하는 등 비용을 낮추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행장은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빠르게 안착시킴으로써 고객신뢰를 유지·확보해 나가겠다”며 “공정한 인사와 충분한 직원 소통 등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외국인 최대 6개월 체류"…저출산에 '디지털 유목민 비자' 도입한 이 나라
국제국제일반 2025.01.02 13:32:28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만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원격으로 일하는 외국인에게 최대 6개월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디지털 노마드(유목민)' 비자를 도입했다. 2일 대만 국가발전위원회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은 이달부터 정식으로 디지털 유목민 비자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정보기술(IT) 기기를 활용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일하는 외국인들에게 최대 6개월 간 대만에 머무를 수 있게 한 이 비자는 남부 타이난시에 먼저 도입됐다. 대만 정부는 출산율 감소와 그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도입했다. 대만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해 앞서 2018년부터 과학기술 등 영역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외국인이 1∼3년 동안 대만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비자인 '취업 골드카드'를 발급했고 이번에 디지털 유목민 대상 비자를 추가로 도입했다. 대만은 2032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40만 명을 추가로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디지털 유목민 비자로 숙련된 고소득 외국인 인력을 끌어들이고, 이들 중 일부를 취업 골드카드 비자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대만에는 2023년 말 기준 외국인 전문가 6만 9000여명과 등록 이주 노동자 75만 4000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2022년 기준 0.87명으로 한국(2023년 0.72명), 홍콩(2021년 0.77명)과 함께 세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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