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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팬? 그런 게 어딨어요"…유니클로 진짜 없어서 못 산다더니 매출이 무려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0:47:53한때 '일본 제품 불매운동(노재팬)'으로 매출이 반토막 났던 유니클로가 한국 시장에서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격렬했던 반일감정이 사그라들고 최근 일본 브랜드들이 인기를 회복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데다 경제불황으로 저가의 스파(SPA) 브랜드 의류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8일 에프알엘코리아(한국 운영 법인)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2025년 회계연도(지난해 9월~올해 9월) 기준 매출 1조 3523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회계연도대비 27.5% 성장했다. 2년 연속 한국 시장 매출 1조원 돌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04억원으로 82.5% 늘었다. 최근 패션산업 전반이 불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성장세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유니클로의 매출 1조원 회복은 지난해부터다. 2019년 유니클로는 매출 1조3781억원, 영업이익 2344억원으로 역대급 실적을 썼다가 '노재팬 열풍'으로 일본 브랜드들을 소비자들이 외면한 탓에 이듬해 매출이 6297억원으로 줄고 83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1년에는 매출이 5824억원으로 더욱 쪼그라들었다. 유니클로도 비용절감 차원에서 잠실1호점, 강남점 등 핵심 매장을 연달아 폐점해야 했다. 유니클로 엔데믹과 엔저 현상이 맞물리며 일본여행이 활기를 띠고 일본 브랜드들이 다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실적이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2022년 유니클로의 실적은 매출 7042억원, 영업이익 1147억원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유니클로뿐 아니라 무인양품, ABC마트 등 국내에서 영업 중인 일본 브랜드들과 함께 노재팬에서 해방되면서 실적 회복에 탄력을 받았다. -
<유>삼화페인트,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5.12.19 10:44:01오전 10시 44분 현재 삼화페인트(000390)가 +29.89% 오른 10,300원(▲2,3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54억5,180만, 거래량은 1,192만3,05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삼화페인트는 전일 상한가(7,930원, ▲1,830, +30.0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삼화페인트는 상한가 1회, 상승 15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1.98%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64%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2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7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창석유(003650) +5.41%, 동원시스템즈우(014825) +4.28%, 금호석유화학(011780) +3.2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트럼프 스톡커] "바이든이 망친 경제가 내년엔 붐", 또 속을까
국제정치·사회 2025.12.19 10:43:0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급락하자 미국인들 앞에서 다시 한번 자화자찬 연설을 늘어놓았다. 소득 증대, 물가 안정 등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행정부 때 망가진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미국 경제가 아예 ‘붐’을 이룰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관세로 얻은 수입을 내년 봄에 국민들에게 환급해 주겠다는 ‘포퓰리즘(인기 영합주의)’ 공약도 내걸었다. 재집권한 지 11개월가량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전 정권 탓과 자기 과시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기 평가와 달리 여론조사 상으로는 미국인들의 70%가 생활비 부담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당인 공화당도 내년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금씩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자세를 취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비서실장은 아예 “알코올 중독자 성격”이라는 악담까지 퍼부으며 백악관 내 자중지란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 실적에 불만을 품는 국민들이 늘어나자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관해서도 자신의 금리 인하 기조를 충실히 따라 줄 인물을 찾기 위해 더 숙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바이든 때 인플레 최악…내년엔 경제 붐, 봄에 사상 최대 세금 환급”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저녁 9시부터 워싱턴DC 백악관에서 20분가량 대국민 연설을 생중계하고 “취임 1년 만에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개월 동안 우리는 미국 역사상 그 어느 행정부보다도 워싱턴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국내에서 파탄 직전에 놓였던 경제를 되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연설 시간 상당분을 바이든 전 대통령과 민주당을 비난하는 데 할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행정부와 의회의 동맹 세력(민주당)은 수조 달러를 국고에서 빼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나는 지금 그 높아진 물가를 매우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내가 취임했을 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지난 48년간 최악이었다”며 “이 모든 일은 민주당 행정부 시절 벌어졌고 그때 ‘감당 가능한 생활비’라는 단어가 처음 들리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실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때 급격하게 풀린 시중 유동성 탓에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4년간 연평균 물가상승률은 5% 전후에 달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2년 6월 9.1%까지 치솟아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불안정한 물가는 민주당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권을 내준 결정적인 요인으로도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도 후한 평가를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미국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는 일자리 창출과 임금 인상, 경제 성장, 공장 신설, 훨씬 강화된 국가 안보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내년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경제 붐을 앞두고 있다”며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임금 상승 속도가 인플레이션을 크게 앞서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앞으로 12개월 안에 1600개의 신규 발전소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전기 요금과 전반적인 물가가 대폭 하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중간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 경제 공약도 잇따라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도입한 감세 법안(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으로 많은 미국 가정이 연 1만 1000∼2만 달러(약 1630만 원~2960만 원)를 절감할 것이라며 “내년 봄은 관세 효과와 법안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환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군 장병 145만 명에게도 올 크리스마스 전에 ‘전사 배당금’이라는 특별 지급금을 1인당 1776달러(약 260만 원)씩 지급한다고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새해에 미국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주택 개혁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외 정책에 대해서도 “10개월 만에 8개의 전쟁을 종식했다”고 자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위협을 끝내고 가자 전쟁을 끝냈다”며 “3000년 만에 처음으로 중동에 평화를 가져오고 인질 석방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경제 지지율 1·2기 최저 ‘36%’…바이든 등 전임자 조롱으로 자기 방어 일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연설에 나선 것은 경제 실정에 따른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칫 내년 중간선거에서 패할 경우 임기 2년도 안 돼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에 빠질 수 있는 까닭이다. 미국은 내년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 435석 전체, 상원 100석 중 34석, 주지사 50석 중 36석을 새로 뽑는다. 실제 PBS와 NPR,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8∼11일 성인 14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2%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6%에 그쳤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전체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였다. 또 2022년 물가상승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바이든 전 대통령이 기록한 경제 정책 지지율과 같은 수준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운영 방식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중은 57%에 달했다. 특히 응답자의 70%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생활비를 두고 ‘감당하기 매우 어렵다’ ‘전혀 감당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마리스트가 해당 질문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최고치였다. ‘생활비가 감당할 만하다’ ‘매우 감당할 만하다’고 답변한 사람은 30%에 불과했다. 이전 조사 응답률인 55%에서 크게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달리 미국인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경제 사정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대통령 때보다 더 안 좋아진 셈이다. 경제에 대한 불만이 늘어난 까닭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도 38%에 머물렀다. 이는 집권 1기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대통령직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응한 응답자는 54%였다. 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 때처럼 전임자들을 향한 조롱과 자기 방어로만 일관하고 있다. 같은 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업무동인 웨스트윙 복도에 걸린 역대 대통령 사진들 밑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쓴 인물평을 새긴 동판을 새로 설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상 대신 자동 서명기(오토펜) 사진을 걸어놓은 바이든 전 대통령을 가리켜 “슬리피(졸린) 조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면서 “가장 심한 부정 선거의 결과로 당선됐다”고 혹평했다. “심각한 정신적 감퇴를 겪었고 전례 없이 오토펜을 많이 사용했다”는 평가도 곁들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분열을 초래한 정치적 인물”이라고 평가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는 “아내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했다”는 설명을 붙였다. 같은 공화당 소속인데도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을 거론하며 “둘 다 일어나서는 안 됐다”고 지적했다. 백악관 비서실장은 “대통령은 알코올 중독자 성격” 파문…공화당도 이탈 조짐 16일에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알코올 중독자 성격”이라고 꼬집은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수차례 강한 신뢰를 갖고 있음을 표시했던 인사다. 와일스 실장은 이날 미국 대중문화 월간지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알코올 중독자의 성격을 가졌다”며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시각으로 행동한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알코올에 중독된 부친을 둔 와일스 실장은 “알코올 중독자들의 성격은 술을 마실 때 과장된다”며 “나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들에 대해 어느 정도 전문가”라고 말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막바지인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의회 의사당 폭동과 관련해 현 행정부가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부 장관을 대출 사기 혐의로 수사하는 것에 대해서도 “하나의 보복일 수 있다”고 수긍했다. 또 클린턴 전 대통령이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호화 저택 섬을 방문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두고도 “증거가 없고 그 점에 관해선 대통령이 틀렸다”고 반박했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관해서도 무조건 옹호하지 않았다. 와일스 실장은 “관세가 좋은 정책인지에 대해 엄청난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며 “(상호관세 발표가) 예상보다 고통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와일스 실장은 JD 밴스 부통령에 대해선 “10년간 음모론자였다”며 “정치적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자에서 (지지자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올 상반기 정부효율부(DOGE)를 이끈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두고는 마약류의 일종인 케타민 중독자에 빗대며 “천재들이 그렇듯 이상한 사람(odd duck)”이라고 평가했다. 와일스 실장은 그래 놓고 같은 날 X(옛 트위터)에서는 “나와 최고의 대통령, 백악관 직원, 내각을 대상으로 정직하지 않게 꾸민 악의적 기사”라고 발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와일스 실장을 두둔하고 넘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만약 내가 술을 마셨다면 알코올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라고 자주 말했다”고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에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와일스 실장은 훌륭하게 일하고 있다”고 재차 감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X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와일스 실장보다 더 훌륭하고 충성스러운 보좌관은 없다”며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옹호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이 떨어졌다는 신호가 표출된 것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공화당은 10월 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이어진 역대 최장기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정지) 사태 때도 트럼프 대통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폐지 요구를 묵살한 바 있다. 공화당은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의 의결정족수를 60명에서 단순 과반인 51명으로 낮추는 ‘핵옵션’을 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을 끝내 무시했다. 나아가 지난달 18일에는 민주당과 함께 엡스타인 사건 자료 공개를 강제하는 법안을 거의 만장일치 수준으로 통과시켰다. 그간 자신의 엡스타인 연루설에 불쾌해하며 자료 공개를 거부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같은 달 19일 해당 법안에 서명해야 했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는 해싯·워시에 “1%P 금리 인하” 월러까지 가세…월가에선 11월 물가상승률 왜곡 논란 경제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 발표 시점도 계속 바꾸고 있다. 애초 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현 의장을 압박할 목적으로 늦어도 올해 안에는 후임을 지명할 것으로 봤다. 최근에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가장 유력하다는 보도도 잇따랐다. 이달 2일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할 때만 해도 “새 연준 의장으로 누군가를 아마도 내년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대국민 연설에서는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믿는 사람으로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독립 기구인 연준에 금리를 낮추게 해 내년 초부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 부담을 줄여 주겠다는 약속도 부연했다. 금리 인하의 실제 목적은 막대한 연방정부 재정 적자에 따른 이자 부담 경감이지만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실행할 적임자를 찾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하자 차기 연준 의장 경쟁 구도도 기존 해싯 위원장의 독주에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의 양강 체제로 변했다.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너무 가까운 인사가 연준 의장이 되면 곤란하다는 백악관 내부와 월가의 우려에 압박을 받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17일 뉴욕에서 열린 예일 CEO 서밋(최고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최대 1%포인트 더 낮춰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다크호스’ 후보로 떠올랐다. 월러 이사는 당시 “현재 고용 성장률은 거의 ‘0’에 가깝다”며 이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자를 앞으로 몇 주 안에 발표하겠다”며 “연말 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가까운 시기”라고 밝혔다. 또 17일 직접 면접을 본 월러 이사에 대해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호평하며 “3~4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도 훌륭하다”며 다른 선택의 여지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오락가락하는 신호를 주는 사이 금리 결정에 참고해야 할 물가 지표까지 왜곡 논란에 빠졌다. 18일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올랐다고 공표했다. 이는 다우존스에서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1%)는 물론, 올 9월(3.0%)보다도 낮은 수치였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같은 기간 2.6% 올라 9월(3.0%)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11월 CPI 발표는 셧다운 사태 여파로 이달 10일이었던 예정일보다 여드레 늦게 나왔다. 10월 CPI는 데이터 수집에 실패해 아예 건너뛰었다. 월가 곳곳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서민들이 체감하는 수준보다 너무 낮게 나오자 자료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CNBC는 분석용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11월 CPI를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의 시작이라고 받아들이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 반면 레빗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초래한 9%의 사상 최고 인플레이션 위기와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7월 고용보고서가 노동시장 악화를 가리키자 8월 초 에리카 맥엔타퍼 전 미국 노동통계국장을 즉시 경질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79%), 나스닥종합지수(1.38%) 등 이날 뉴욕 증시는 11월 CPI 수치를 일단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급반등했다. 물가가 안정돼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언장담과 별개로 내년 미국 경제 상황에는 변수가 많다는 게 월가의 중론이다. 무엇보다 중간선거라는 중대 분수령이 있어 ‘알코올 중독자 같은 성격의’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어떤 변덕을 부릴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고기, 과일 등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하자 지난달 14일 돌연 농산물 상호관세를 면제하기도 했다. 선거가 임박해 다급해진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정책을 어떻게 바꿀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뜻이다.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판교·강남 접근성 우수"… GS건설, 용인서 ‘수지자이 에디시온’ 분양 [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12.19 10:43:01GS건설이 경기도 용인에서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분양한다.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55㎡P 총 4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공급물량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5㎡P 1가구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육과 생활인프라, 미래가치, 신축 희소성 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빼어난 점이 장점이다. 특히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으로 환승하면 SRT 수서역까지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풍덕초와 수지중, 수지고, 죽전고 등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수지구청역 일대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전 가구 84㎡ 이상의 중대형 타입으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가구에 4베이, 3면 발코니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최상층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외관은 일부 동에 ‘유니자이’ 측벽 특화로 상징성을 강화했고 단지 중심부를 비롯한 곳곳에 조경시설이 선보인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는 주거 선호도에 비해 신규 공급량이 부족하여 신축 공급가뭄이 심화하고 있는 곳”이라며 “상징성이 높은 입지에다 오래도록 신규 공급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자이 에디시온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
까다로운 췌장암도 구멍 하나로 제거…“통증·감염 확 줄였다”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0:36:00복부에 구멍 하나만 내어 진행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이 난이도가 높은 간담췌암 수술에서도 여러 군데 절개창을 이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수술 시간과 통증, 수술 부위 감염 위험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진홍·김형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외과 교수 연구팀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단일공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활용의 이점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췌십이지장 절제술은 췌장 머리 부분에 발생한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휘플씨 수술'이라고도 불린다. 십이지장, 담도 등 췌장 머리 주변의 장기를 광범위하게 절제한 후 남은 소화기관을 하나씩 다시 연결해 소화기능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술기가 매우 복잡하고 수술 범위가 넓어 오랫동안 복부를 크게 가르는 개복수술이 표준이었다. 하지만 의료기술 발전에 따라 복강경 수술과 다공 로봇수술이 도입됐다. 최근에는 환자 복부에 단 하나의 절개창을 만드는 단일공 로봇수술까지 시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단일공 다빈치 로봇수술로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7명을 실험군으로, 다공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8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임상 결과를 비교했다. 분석 대상은 50대 중반~60대 내외 환자로, 연령과 체질량지수(BMI)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분석 결과 단일공 로봇수술을 받은 실험군의 평균 수술 소요 시간은 490.7±131.4분으로, 다공 로봇수술군의 674.9±133.4분에 비해 짧았다(p=0.02). 반면 환자의 생리적 안정성을 평가하는 예상 출혈량, 수술 후 회복속도를 짐작할 수 있는 입원 기간 등의 지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수술 후 합병증 지표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두 군은 후 연결해 놓은 췌장과 소장 문합 부위에서 췌장액이 새어나오는 췌장루 등급, 수술 후 위 운동능력이 저하돼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에 머무는 위 배출 지연 발생률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 전원에서 심각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지난 2022년부터 췌미부절제술, 담도절제술, 췌장두부절제술, 이식을 위한 우간절제술 등 복잡한 간담췌질환 치료에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적용했던 경험과 결과를 꾸준히 보고해왔다. 임진홍 교수는 "복잡하고 난도가 높은 간담췌 질환 수술에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활용하면 수술 시간이 줄어들고 절개창이 하나인 만큼 수술 후 통증과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미용적 만족도 향상과 함께 복강 내 합병증 감소로 일상생활 복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이 다공 로봇수술과 비교해 수술 효율성은 높이고, 안전성과 주요 임상 지표는 동등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단일공 로봇수술 기반의 간담췌 영역 연구가 앞으로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근호에 실렸다. -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끝 별세…향년 69세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0:35:36'1세대 대표 연극 스타'인 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9세. 19일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 왔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며 연극계 인기를 이끌었다. 그는 연극계에 처음으로 등장한 스타였다. 선배 손숙, 박정자와 함께 연극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커피 CF에 출연해 '저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예요'라는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대표작인 연극 '딸에게 보내는 편지'(1992)에서 재즈 여가수 멜라니를 연기했고, '마스터 클래스'(1998)에서는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 역을 맡았다. 2016년 '햄릿'에서는 예순의 나이로 햄릿의 연인 오필리아 연기를 선보였다. 연극 외에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1994), '명성황후'(1995),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2018)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한편, 아들과 딸을 입양한 고인은 입양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입양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이러한 공로와 연기력을 인정받아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네 차례 받았고 동아연극상, 서울연극제, 이해랑 연극상 등을 받았다. 2005년 대통령표창과 2009년 연극·무용부문에서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받았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족으로 남편 김석기 씨, 아들과 딸이 있다.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피해 고소…경찰, 수사 착수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0:35:29경찰이 한 여성으로부터 6개월간 스토킹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저속노화연구소 대표)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19일 정 박사가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고소한 사건을 지난 18일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 박사가 지난 10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정 박사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한중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내고 지난 7월부터 ‘위촉연구원’이던 A씨로부터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중은 A씨가 정 박사의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에서 ‘내가 없으면 너는 파멸할 것’이라며 폭언하고, 정 박사의 아내 직장과 정 박사 주거지 등에 찾아와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또 A씨가 정 박사의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대한 저작권 지분과 금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중은 덧붙였다. A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혜석은 지난 18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은 권력 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고 반박했다. 혜석은 “A씨와 정 박사는 1대1 종속적인 근무 구조에 놓여있었다”며 “사용자인 정 박사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성적인 요구를 했고 피해자는 해고가 두려워 이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
"5억 준다니까 2000명 '우르르'"…40대 이차장도 짐 싼다는 '신의 직장'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19 10:35:04억대 연봉과 고용 안정성 덕분에 한때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은행권에 연말 ‘희망퇴직’ 바람이 불고 있다. 모바일뱅킹 확산 등 디지털·비대면 전환으로 영업점이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만 2000명 넘는 은행원이 회사를 떠날 전망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했다. 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중 근속 15년 이상·1967년 이후 출생자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1985년 이전 출생자(1985년생 포함) △리테일 서비스 직원 중 근속 10년 이상인 직원이다. 희망퇴직자는 출생연도 등에 따라 월 기본급 기준 7~31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받으며, 내년 1월 2일부로 퇴사한다. 앞서 NH농협은행도 지난달 18~21일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대상자 446명을 확정했다. 2023년 372명, 2024년 391명에서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10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 중 40세 이상이 대상이며 월평균 임금 20개월치를 지급한다. 1969년생(만 56세)에는 월평균 28개월치 임금을 준다. 희망퇴직일은 12월 31일이다. 올해 초에는 KB국민은행 647명, 신한은행 541명, 우리은행 429명, 하나은행 263명(상·하반기) 등 총 1880명이 희망퇴직했다. 여기에 연말 농협은행 희망퇴직자까지 더하면 5대 은행의 올해 희망퇴직 규모는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희망퇴직 접수를 받은 수협은행 등까지 고려하면 전체 숫자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인력·점포 규모도 지속 감소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5대 은행 총 임직원 수는 7만1548명으로 1년 전(7만2625명)보다 1077명 줄었다. 국내 영업점 수 역시 같은 기간 3920곳에서 3759곳으로 161곳 감소했다. 희망퇴직자들의 퇴직금 규모는 ‘평균 5억원 중반 이상’으로 전해진다. 각 은행의 ‘2024 경영현황 보고서’ 기준으로 지난해 희망퇴직자에게 지급된 1인당 평균 특별퇴직금은 3억5027만원이었다. -
'2025 경남관광 협업' 마무리…축제 연계 콘텐츠 성과
사회전국 2025.12.19 10:34:23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도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총 방문객 6만여 명을 유치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12개 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 팀은 팀당 2000만 원의 사업비와 컨설팅·홍보 지원을 받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핵심 방향으로 추진했다. 관광기업 협업을 통한 콘텐츠 실증과 함께 지역 축제 활성화 및 관광 수요 확장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는 평가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로컬문화기획사 '뻔한로컬'과 창원 소리단길 상권 기반 기업 '디벨로펀'이 협업한 스토리텔링형 공연·미식 투어 '욕봤데이'가 꼽힌다. 해당 팀은 '2025 경남관광기업 페스타'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욕봤데이'는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창원 도심을 무대로 한 감성형 투어다. 엄마와 딸 모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소리단길 일대 카페와 레스토랑 등 3개 공간을 이동하며 뮤지컬 공연과 식문화를 결합했다. 공연은 모녀 간 일상적 갈등과 화해, 애정을 소재로 구성됐다. 마음 카드와 편지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총 8회 운영된 투어에는 일반 참가자 160명과 팸투어 참여자 32명이 참여했다. 문화예술인 고용 30건, SNS 노출 2만 8167회를 기록했다. NC다이노스 야구장 LED 광고, 세모로페스타·마산국화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운영으로 창원 소리단길의 관광 인지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남해 원예예술촌 체험형 관광상품 'N.PLAY'(트리퍼·엑스크루) △제로웨이스트 야외 방탈출 게임 '위기의 김해'(인절미투어·파틱스) △XR·AR 기반 디지털 관광 투어(이퓨월드·공감오래콘텐츠)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이 실증 운영됐다. 디지털 관광 투어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와 연계해 2만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95% 이상을 기록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관광기업 협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콘텐츠 개발은 경남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기업 간 협업을 적극 지원해 경남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34%↓)
증권News봇 2025.12.19 10:29:43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33p(+1.04%) 상승한 910.66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3.31%), 제약업(+1.86%), 오락·문화업(+1.74%)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1.06%), 운송업(-1.00%), 섬유·의류업(-0.5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86:1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20억, 기관은 24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7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IBKS제25호스팩(0099X0)이 153.00% 오른 5,060원을 기록 중이고, 알지노믹스(476830)(+30.00%),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29.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애드바이오텍(179530)(-14.99%), 에스앤디(260970)(-12.80%), 키이스트(054780)(-11.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78개, 하락종목은 72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융업(0.47%↑)
증권News봇 2025.12.19 10:29:36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2p(+0.12%) 상승한 3999.43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87%), 증권업(+2.07%), 전기가스업(+1.22%)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0.76%), 유통업(-0.38%), 전기전자업(-0.3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융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11억, 기관은 1,14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45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태영건설우(009415)가 29.99% 오른 18,90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갤러리아우(45226K)(+29.99%), 계양전기(012200)(+29.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천일고속(000650)(-20.62%), 동양고속(084670)(-16.77%), 대성산업(128820)(-15.3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54개, 하락종목은 40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롯데마트 제타, 네이버 멤버십과 '맞손'…배송비 무료 '제타패스' 혜택 제공
산업생활 2025.12.19 10:25:37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는 이달 17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그로서리 배송 혜택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월 2900원의 '제타패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타패스'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 배송이 적용되는 구독형 서비스다. 배송 요일과 세부 시간대까지 지정 가능한 예약 배송 시스템으로 상품이 실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온라인에서도 롯데마트 매장과 동일한 신선 품질을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주 출시되는 주요 신상품을 중심으로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마트 제타는 제휴를 기념한 혜택도 선보인다고 전했다. 제타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을 특가로 판매한다. 25일부터 31일까지는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x정지선 목화솜 탕수육(500g·냉동)'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실장은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최상의 신선 품질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온라인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동일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군 일반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19 10:25:05병무청은 내년부터 공군 일반병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공군 일반병은 자격, 면허점수 등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하고 있다. 그러나 2026년 4월 접수부터 무작위 전산 선발로 바뀌게 된다. 공군 일반병은 전문 기술을 요하는 전문기술병, 전문특기병과 달리 원래부터 자격·면허,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다는 인식에 따라 가산점을 얻기 위해 자격증을 따고 헌혈·봉사 시간을 적립하면서까지 지원자가 몰리는 등 지적이 많아 추첨으로 선발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선발주기도 월 1회 선발, 3개월 후 입영에서 연 2회 선발, 다음 해 입영으로 변경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모집병 지원이 특정 군에 편중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집병 선발방식을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내년부터 공군 일반병에 무작위 전산선발을 우선 시행하고 내후년부터는 해군·해병대 일반병 선발에서도 동일한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병무청은 전군 모집병 선발에서 고교 출결 상황 점수 반영 폐지 및 면접평가도 JSA경비병, 의장병 등 일부 전문특기병 모집을 제외하고는 전군에서 폐지할 예정이다. -
"랜드마크 단지 만들자" 최고 층수 높이는 강남·노원 정비사업장들[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9 10:23:57서울 강남·강북 지역에서 정비사업으로 조성될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최고 층수를 높이는 정비계획 변경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한 도시·건축·경관·교통·재해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통합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남구 도곡동 464번지 일대의 도곡개포한신은 단지 최고 층수를 35층에서 49층으로 높이고 전체 가구 수는 825가구에서 792가구로 줄이는 정비계획 변경안이 이번 심의에서 확정됐다. 전체 가구 수는 전용 면적 84㎡ 이상 중대형 가구 수 증가에 따라 줄게 된다. 2022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도곡개포한신은 이번 심의를 통해 변경된 정비계획을 반영해 사업시행변경인가에 이어 관리처분인가 등 재건축사업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노원구 상계재정비촉진지구의 상계5구역은 단지 고급화를 위해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신청해 이번 심의에서 승인을 받았다. 특별구역지정에 따라 건물 최고 높이 상향이 가능해지면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될 아파트 단지 최고 층수가 기존 33층에서 39층으로 높아진다. 전체 가구 수는 2042가구에서 1860가구로 줄어든다. 특별건축구역은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 적용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주는 제도다. 서대문구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의 가재울7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9월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이 결정된 데 이어 이번 심의 통과로 속도를 내고 있다. 2012년 6월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후 10년 이상 사업이 정체돼 있던 곳이다. 가재울7구역은 지상 40층 1435가구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 202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가재울7구역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뉴타운 사업지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에 1만 2000여 가구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랑구 중화동 중화우성타운 아파트를 최고 20층 219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안도 이번 심의에서 통과됐다. 이 단지의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30년 착공 예정이다. -
"부장 눈치 보여서 연차 못 써요" 이런 MZ들 어디가나 봤더니…'초단기 여행' 뜬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12.19 10:22:00다가오는 2026년에는 단기 여행, 나 홀로 여행 등이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에어비앤비가 공개한 '2026 여행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내년 여행의 핵심 키워드는 △Z세대가 초단기 해외여행 트렌드를 주도 △자연 속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추구하는 여행 증가 △뮤직 페스티벌 등 글로벌 이벤트를 계기로 한 목적형 여행 부각 △나를 찾는 여행 등이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1~2일짜리 해외여행이 확산되며 ‘짧은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당일치기 여행 콘텐츠가 확산된 영향이다. 젊은 여행자들은 짧은 연차를 내거나 주말을 이용해, 제한된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선택한다. Z세대 사이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에는 대한민국 부산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태국 코사무이 △일본 나가노 △스웨덴 스톡홀름 △모로코 마라케시 등이 선정됐다. 2026년에는 전 세계 국립공원에 대한 검색량과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비엔비 데이터 분석결과, 2026년 미국 내 국립공원 인근 숙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은 2026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특히 나 홀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검색량이 135% 이상 증가했다. 내년 여행 수요를 이끄는 또 하나의 장르는 '스포츠'다.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 날짜와 도시 중 65%가 동계 올림픽, FIFA 월드컵, 카니발, 코첼라 등 주요 문화·스포츠·음악 이벤트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카니발 기간 검색량이 360% 이상 증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코첼라) 주말 검색량이 245% 이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마르디 그라) 검색량이 195% 이상 늘었다. 또한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 올림픽 개최 기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검색량은 185%,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 도시의 대회 개최 기간의 검색량이 40% 이상 증가했다. EDC 라스베이거스가 열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역시 검색량이 15% 이상 증가했다. 연인 관계보다 자기 발견을 중시하는 온라인 담론이 확산하면서 ‘나 홀로 여행’도 주목받고 있다. 나 홀로 여행자들은 차세대 인기 여행지를 직접 발굴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아이딜와일드, 도미니카공화국의 라알타그라시아, 노르웨이의 트롬쇠 등의 검색량이 세 자릿수 이상 급증했다.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느린 속도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에 특히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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