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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관광·상생 ‘트리플 성장’…인천항, 수도권 관문으로 우뚝
사회전국 2025.12.19 08:49:26인천항만공사가 물류, 해양관광, 중소기업 동반성장 전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수도권 관문항을 넘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려운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도 중고차 수출 사상 최대, 해양관광 여객 137만 명 돌파, 동반성장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복합 해양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 인천항 중고차 수출은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0월 누계 기준 53만6000대를 수출해 지난해 연간 물량(47만9000대)의 112% 수준을 이미 달성했다. 수출액은 28억7744만 달러로 2023년 연간 최고치(26억9770만 달러)를 경신했다. 연말까지 물량 및 금액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아득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의 80%가 인천항을 통해 이뤄진다. 인천항은 단순 물류 통로를 넘어 국내 중고차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중고차 수출 두 자릿수 성장률이 이어지면서 인천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 수출경제의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천항만공사는 수출 증가세에 발맞춰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 ‘중고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해 수출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와 함께 ‘인천항 중고차 수출 활성화 전담조직(TF)’을 발족했다. TF는 수출 중고차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중고차 산업 고부가가치화, 법·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천항 중고차 수출액이 연간 10조 원을 넘어서며 국가 수출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고차 수출이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에 이어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인천항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벗어나 해양관광 부문에서 뚜렷한 회복을 넘어선 ‘성장 궤도’에 안착했다. 10월 누계 해양관광 여객 수는 137만4578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7%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크루즈, 국제카페리, 연안여객 등 전 분야에서 ‘트리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루즈 부문의 성장이 특히 눈에 띈다. 10월까지 총 27항차(모항 14항차)가 입항해 7만1233명의 여객을 유치했다. 지난해 대비 236.2% 급증한 수치다. 지난 9월 29일 중국 천진에서 출발한 천진동방국제크루즈 소속 크루즈선 ‘드림호’가 입항하면서 중국발 크루즈 여행이 본격화됐다. 한중 관계 개선과 함께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카페리도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단동항로가 재개되면서 여객운송 항로가 6개에서 7개로 확대됐다. 한중 카페리 여객 수는 35만4769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내년 6월까지)하면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중심으로 국제 카페리 여객 수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여객 부문은 신규 항로 개설과 섬 관광 활성화 사업에 힘입어 11월 중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이후 회복 단계를 넘어 안정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인천항만공사는 연말까지 해양관광 여객이 1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항이 맞이한 ‘트리플 성장’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바다를 통해 세계와 인천을 잇고, 인천의 도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다가오는 ‘150만 시대’를 통해 인천항이 글로벌 해양관광의 전진기지이자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부터 생산성 혁신까지 전방위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은 이제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동북아 해양관광의 중심이자 항만·도시·산업·관광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항만도시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항의 다음 10년은 확장·연결·혁신이 핵심”이라며 “혁신과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 친환경 항만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쏘카 타고 가장 많이 간 새해 일출 명소는 ‘속초 청초호’
산업IT 2025.12.19 08:47:51올해 쏘카(403550) 이용자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간 곳은 강원도 속초시의 청초호로 나타났다. 쏘가는 19일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새해 일출 명소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올해 1월 1일 일출 평균 시간(오전 7시 30분) 1시간 전부터 전국 일출 명소 반경 1km 이내에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집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찾은 일출 명소는 속초 청초호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강릉 경포해수욕장 △속초 영금정 순서였다. 정동진, 경포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원 지역이 1위부터 3위를 모두 기록했다. 이외에도 △제주 성산일출봉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포항 호미곶 △양양 낙산사 등 전국 각지의 일출 명소들이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시내 일출 명소 중에서는 △선유도공원 △남산 봉수대 △상암 하늘공원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새해를 기념해 연말연시에 사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대여료 할인 쿠폰팩을 모든 회원에게 지급한다. 쿠폰팩은 4일 이상 대여 시 대여요금 70% 할인, 3일 이상 대여 시 67% 할인, 2일 이상 대여 시 65%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대여 가능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쿠폰 사용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매년 변화하는 이동 트렌드를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서비스 혜택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새해 첫날 쏘카와 함께 한 여정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현대·기아 텃밭 뚫더니 세계까지…부산産 SUV의 반란
사회전국 2025.12.19 08:43:51국내 시장 판도를 흔들어 놓은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출시된 지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넘기며 수입·국산 대형 브랜드가 장악하던 중형 SUV 시장에 균열을 냈다.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SUV 부문 최고점을 기록하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평가에서도 상품성을 고루 인정받으며 ‘한국 소비자까지 설득한 하이브리드 SUV’라는 타이틀을 굳혔다. 소비자가 먼저 반응한 이유는 명확하다. 전동화 전환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속에서도 그랑 콜레오스는 ‘현실적 전동화’라는 해답을 제시했다. 전기차에 가까운 초기 응답성, 도심의 상당 구간을 전기모드로 주행하는 효율성, 그리고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의 시원한 인터페이스까지 한국 소비자가 요구하는 ‘과하지 않은 전동화’ 조건을 치밀하게 충족한 것이다. 그랑 콜레오스의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요소가 바로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이다. 르노그룹 내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평가를 받아온 부산공장은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셀프 피어싱 리벳(SPR)·플로어 드릴 스크루(FDS) 첨단 공법, 고강성 차체 구조 등 이미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제조 기술을 갖췄다. 특히 검사 공정에 AI 비전 시스템을 도입해 엔진룸 내부·하부 고정부품처럼 기존 육안 검사가 불가능했던 영역까지 자동 판독을 구현했다. 카메라 한 대가 넓은 면적을 검사하고 작업자가 직접 AI 모델을 설정할 수 있어 품질 관리가 ‘전문가 의존’에서 ‘시스템 체계’로 이동했다. 이로써 부산공장은 르노그룹 내 주요 품질 지표에서 1~2위를 꾸준히 기록하며 글로벌 공장 간 경쟁에서도 우위를 지켜내고 있다. 부산공장의 진화는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국내 자동차 기업 중 최초로 내연기관 생산라인을 전기차까지 조립할 수 있는 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감행한 것이다. 1월 한 달 동안 생산을 멈춰 세우고 하루 740명의 인력을 투입해 총 68개 설비를 다시 설계했다. 기존에도 한 라인에서 다차종 혼류 생산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은 ‘미래차 시대의 혼류’를 전제로 한 국내 첫 시도다. 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차체가 약 25% 무거워 공장 바닥부터 차량 이동 시스템까지 전면 재설계를 요구한다. 부산공장은 차체·도장공장의 신규 설비 투자를 단행하고 전기차 전용 섀시 행거와 작업 라인을 추가했다. 전기차 생산을 위한 구조적 체질개선이 단순한 설비 교체가 아니라 공장 전체의 체력을 다시 만드는 과정이었음을 보여준다. 생산 혁신의 결과는 그대로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초기 국내에서 먼저 신뢰를 얻은 뒤, 현재 총 24개국으로 수출 시장을 넓혔다. 중동·중남미뿐 아니라 아프리카까지 공급이 확장되며 글로벌 공략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한 모델의 판매 증가를 의미하지 않는다. 한국 소비자가 인정한 품질은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증명이며 부산공장의 제조 역량이 글로벌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는 확인이자, 한국 SUV 산업이 다시 세계 무대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다. 그랑 콜레오스의 여정은 결국 한 모델의 성공담을 넘어 부산 제조업의 존재감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를 단일 라인에서 소화하는 미래형 혼류 생산은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글로벌 생산지로서 부산이 갖는 설득력을 다시 증명한 사건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부산에서 생산돼 24개국으로 확장된 K-SUV’라는 상징성은 지역 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향후 글로벌 전기차·하이브리드 공급망 협력에서도 부산의 역할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신한운용, 원전산업펀드 2종 자펀드 연내 결성
증권정책 2025.12.19 08:41:33신한자산운용은 위탁운용 중인 원전산업성장펀드의 자펀드 운용사의 연내 펀드 결성이 유력하다고 19일 밝혔다. 원전산업성장펀드는 올해 3월 제10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된 원전산업성장펀드 조성 계획에 따라 총 1000억 원 이상의 규모(정책자금 700억 원·민간자금 300억 원)로 조성된다. 원전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기업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다. 원전산업성장펀드의 모펀드 운용사인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6월 자펀드 운용사로 인라이트벤처스와 브이엘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각 운용사는 500억 원 이상 이상 규모로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라이트벤처스가 운용하는 ‘인라이트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는 전일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총 535억 원 규모로 결성을 먼저 완료했다. 조성호 신한자산운용 실장은 “원전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 조성을 계기로 SMR 등 국내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파일러 ‘엔비디아 챌린지’ 1위선정…창업 4년만에 기술력·시장성 입증
사회전국 2025.12.19 08:38:18매일 2000만 개 영상 홍수 속, 인공지능 쓰레기(AI Slop)를 AI로 막는 백기사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 창업 4년 만에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AI 스타트업이 됐다. 주인공은 영상 이해 AI 스타트업 ‘파일러(Pyler)’다. 파일러는 지난달 17일 열린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5’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80여 기업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5개 사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파일러는 최종 피칭에서 1위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021년 11월 설립된 파일러가 창업 4년 만에 글로벌 AI 기업 엔비디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파일러는 시각·음성·텍스트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영상 이해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시대에 범람하고 있는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트러스트 앤드 세이프티(Trust and Safety·T&S)’ 분야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파일러는 멀티모달 AI를 활용한 브랜드 세이프티 구축 및 T&S 확보 솔루션을 주제로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AI 생성 콘텐츠(AIGC) 급증으로 딥페이크, 아동 성착취물 등 유해 콘텐츠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이를 검증할 레이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로 손쉽게 만들어진 영상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사람이 직접 검수하는 데는 물리적 한계가 있어 자동화된 AI 솔루션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파일러는 하루 300만 건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검수하고 필요시 차단 조치하는 ‘AiD’ 솔루션을 통해 민감 콘텐츠 노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유튜브에만 하루 2000만 개, 타 동영상 플랫폼까지 합산하면 수천만 개의 영상이 업로드되는데 파일러는 이 가운데 정치·선정·가짜뉴스 등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탐지하고 광고 노출을 차단할 수도 있다. 현재 파일러는 독자 개발한 영상 이해 AI 모델 ‘안타레스(Antares)’를 기반으로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광고가 유해 영상 앞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AiD’와 문맥 기반 타겟팅으로 원하는 콘텐츠에 선택적으로 광고가 노출되도록 돕는 ‘AiM’이 대표 제품이다. 먼저 AiD는 실시간으로 브랜드 민감 콘텐츠를 차단하여 광고 집행비 비효율을 평균 80% 이상 개선시킨다. 반대로 AiM은 콘텐츠 의미·상황을 분석해 브랜드 메시지와 가장 적합한 ‘결정적 순간(Moment)’의 광고 지면을 선점해준다. 예를 들어 농심이 출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제품의 광고를 케데헌 관련 영상, K푸드 먹방, K팝 아티스트 공연, 한국 여행 등의 콘텐츠에만 노출되도록 정밀하게 타겟팅하는 식이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KT, 현대해상, 농심, 켄뷰, 롯데웰푸드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플랫폼에 연동해 대규모 유해 영상을 자동으로 검수하는 솔루션의 시범 운영도 준비 중이다. 파일러는 오재호 대표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21년 설립한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202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비전 학회인 CVPR에서 영상 이해 기술 부문 세계 2위를 차지했고, 2023년에는 CVPR과 ICCV에 논문이 채택됐다. 특히 파일러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기술 표준화 기구인 ‘IAB 테크랩(Tech Lab)’에 한국 기업 최초로 참여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파일러는 이번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영상 이해 AI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T&S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광고 영역에서 시작한 T&S 솔루션을 미디어·정치·사회 등 거시적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생성형 AI 시대의 백기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오재호(사진) 파일러 대표는 “2026년은 AI 기본법이 시행되는 해다. AI의 안전성, 신뢰성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는 이 때, 파일러는 영상 이해 기술을 기반으로 AI시대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오픈AI, 1000억弗 또 조달…美 증시 자금 쓸어가나 [인베스팅 인사이트]
증권국내증시 2025.12.19 08:35:05오픈AI가 1000억 달러를 추가 조달하기로 하면서 기업 가치가 최대 83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내년 상장이 예상되는 오픈AI와 스페이스X 등이 전 세계 투자 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이 이뤄질 경우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최대 83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자금 조달은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픈AI 기업 가치는 2024년 10월까지만 해도 1570억 달러로 평가 받았으나 불과 1년 만에 5배 이상 확대되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오픈AI 기업 가치가 주요 빅테크를 위협할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픈AI는 조달한 자금을 차세대 AI 모델 개발과 이를 구동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칩 등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글, 앤스로픽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비상장사인 오픈AI는 내년 하반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후 2027년까지 상장하는 것이 목표로 전해졌다. 앞서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비영리단체가 아닌 공익법인으로 전환한 만큼 향후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통로를 열었기 때문이다. 내년 오픈AI를 비롯한 스페이스X, 앤스로픽 등이 상장을 준비하면서 미국 시장 내 투자 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부 기업에 자금이 집중될 경우 다른 산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구축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
LNG탱크 자율제조 등 도전…‘AI수도’ 울산 청사진 이끈다
사회전국 2025.12.19 08:34:36한국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반도체. 한때 고도성장을 이끈 5대 주력산업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성숙기에 진입한 산업은 아무리 투자해도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다. 신산업은 제때 키우지 못했다. 그런데 울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디지털 혁신 U포럼’이 올해 9개 신규 전략과제를 확정했다. 이 조직은 허투루 만든 게 아니다. 전신인 ‘4차 산업혁명 U포럼’에서 이미 1000억 원 규모 사업을 상업화에 성공시킨 실적이 있다. ‘4차 산업혁명 U포럼’에서는 △ICT융합 스마트 선박 실증사업 △바이오데이터팜 조성사업 △스마트 조선해양 유연제조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해 냈다. 이번엔 더 크다. 세계 최고 수준인 9000㎥급 액화천연가스(LNG) 탱크 자율제조,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기추진 선박, 해군 전투함정용 3D프린팅 정비 시스템, 울산시 AI 기반 통합 수처리 시스템, 열병합 분산발전용 대출력 수소엔진, 에너지전환 핵심 제품군 디지털제품여권(DPP) 적용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통합 플랫폼, 로보캠퍼스 기반 제조 AX 생태계, 제조·산업 AI 모델 공급망 생태계, 울산 국제정원박람회의 굿즈와 설치물 제작 등 9개 과제를 정했다. 과제 모두 울산의 4대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에 AI를 직접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타이밍도 맞았다. 정부가 내년 예산에서 ‘AI 대전환’을 핵심 투자 항목으로 지목했다. AI 전환(AX)을 통해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2%대 이하로 낮아진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에 약 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피지컬 AI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6조 원을 투입한다. 피지컬 AI 전환 분야는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완전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AI TV·냉장고 등 지능형 홈 서비스, AI 제조 데이터 수집·가공 등이 있다. 이는 울산이 준비한 과제와 대부분 겹친다. 이동구 U포럼 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은 “울산은 전 세계 어디와도 견줄 수 있는 양질의 제조 데이터를 이미 축적해 놓았다”고 말했다. AI 발전의 핵심인 데이터와 전력 인프라가 갖춰진 셈이다. U포럼은 자동차, 조선, 화학, 에너지, 3D프린팅, 디지털 기술 등 6개 분과에 8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각 분과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고, AI 적용 항목 발굴부터 디지털제품여권(DPP) 전략, 메타 팩토리 계획까지 수립하고 있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산학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디지털 혁신 U포럼’을 중심으로 제조업 혁신, 기업 경쟁력 강화, 혁신 생태계 조성,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내년부터 울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용 제품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 전환해야 한다. 울산은 연속공정(석유화학), 대형조립(조선), 대량생산(자동차) 등 제조업 클러스터가 집적된 유일한 도시다. 제조업 AI 혁신의 종합 실증이 가능한 곳이다. 이동구 위원장은 “울산은 디지털혁명 시대 도래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및 AI 시대에 맞서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AI 발전을 위해선 데이터와 전력 인프라가 중요한 만큼 울산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울산 주력산업 전반에 적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역 균형성장 정책인 ‘5극3특’ 전략에 발맞춰 울산만의 특화된 청사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창원 팔룡터널 재구조화 동의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사회전국 2025.12.19 08:31:42파산 위기에 처한 경남 창원 팔룡터널 재구조화 동의안이 창원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시의회 의장 직권으로 상정 보류됐던 동의안이 가까스로 상임위에서 처리되면서 팔룡터널 정상화 추진에 물꼬가 트였다. 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18일 제148회 제9차 회의를 열고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조건 조정에 따른 예산외 의무부담 및 변경실시협약 동의안'을 참석 위원 이의 없이 원안 의결했다. 시는 지난달 18일 이 동의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소관 상임위는 올해 마지막 본회의(19일)를 하루 앞둔 이날에서야 안건을 처리했다. 국민의힘 소속 손태화 의장은 지난달 25일 정례회 개회 이후에도 동의안을 직권 보류해 오다 지난 16일에야 상임위에 회부했다. 손 의장은 "경남도가 팔룡터널 건설보조금의 50%를 분담한 만큼 운영 손실금도 시와 도가 공동 부담해야 한다"며 "도 분담 여부가 정리돼야 시의회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이번 회기 안에 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사업시행자 파산 우려가 재점화하고 터널 운영 중단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안건 처리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동의안은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창원시는 지난해 5월 팔룡터널 운영 중단 위기가 불거지자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기존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을 최소비용보전(BTO-MCC)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자가 터널을 시에 기부하고, 시는 교통량에 따라 비용을 보전하는 구조다. 내년 1월부터 2047년까지 창원시가 교통량에 따라 352억~594억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통행료가 운영비에 미치지 못하면 그 부족분을 창원시가 75%, 사업시행자가 25%씩 부담하게 된다. 이에 따른 창원시 재정 부담은 연간 16억~27억원으로 추정된다. -
시흥시, 출산지원금 확대…최대 840만 원
사회전국 2025.12.19 08:29:05시흥시는 2026년부터 출생가정 지원금의 범위와 금액을 크게 확대해 출산가정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를 본격화하는 조치로 지난 2024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시 차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다. 둘째·셋째아부터는 이에 더해 출생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단계적으로 지원을 늘려왔다. 2026년에는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해 지원 대상과 금액이 크게 확대한다. 기존에 산후조리비 40만 원만 지원됐던 첫째아 출산가정에는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더해 총 90만 원이 지원된다. 둘째·셋째아의 경우 출생축하금을 기존 금액의 2배인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으로 크인상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출생한 영아는 산후조리비와 출생축하금을 더해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4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840만 원을 지원받는다. 개정 조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다만 조례가 3월 중 공포될 예정이기 때문에 조례 공포 이전에는 현행 조례 기준에 따라 우선 지원하고, 인상분은 조례 공포 이후 추가로 지급된다. 출산지원금 신청은 출생 신고 시 동 주민센터에서 함께하면 된다. 특히, 시흥시 산후조리비는 시흥시민 대상 지원으로, 경기도 산후조리비 50만 원(지역화폐)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출생축하금 확대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흥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욕증시 반등에도 비트코인 하락세 지속 [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12.19 08:26:12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로 뉴욕증시는 상승했지만 가상화폐 시장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과 다음 주 비트코인 대규모 옵션 청산 등 변동성을 좌우할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19일 오전 8시 20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63% 하락한 8만 5484.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밤 한때 8만 4000달러 대로 내려오기도 했다. 엑스알피(XRP)는 2.46% 떨어진 1.81달러, 비앤비(BNB)는 1.27% 떨어진 830.04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만 0.25% 오른 2828.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도 약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3.01% 내린 1억 2733만 8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3.90% 떨어진 421만 3000원, XRP는 4.50% 하락한 2698원, SOL은 4.87% 내린 17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CPI 둔화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이날 예정된 BOJ의 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으로 약세를 지속했다. 전문가들은 BOJ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엔화 강세를 통해 위험자산 전반에 추가 압박이 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비트코인은 오는 26일 23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를 앞두고 있다. 추가 매도 압력이 더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17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코스닥 마을에 산타 할아버지 오실까…연말 랠리 기대감 여전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12.19 08:19:58올해 증시를 불과 8거래일 남겨 두고 이른바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산타 랠리 효과가 과거 대비 둔화되고 있으나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에 산타가 올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도 나온다. 19일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1월 첫 2거래일 동안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 랠리’ 기간에 과거 상승 확률이 70~80% 수준이었으나 최근 10년 동안 데이터를 살펴보면 예전만 못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했다. 산타 랠리는 1970년대부터 미국 증시 연간에서 사용된 용어로 연말 휴가 시즌에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윈도우 드레싱, 절세를 위한 매도 종료, 연말 401K 자금 유입 등이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코스피 시장은 미국에 비해 성과가 부진하다는 평가다. 매년 연말마다 ‘배당락’이라는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반면 코스닥은 코스피와 달리 연말에 강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배당락 영향이 적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대주주 지정을 회피하기 위해 매도했던 투자자들이 배당락 이후 매수세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염 연구원은 대차잔고 축소도 고려할 수 있는 변수로 제시했다. 주식을 대여한 투자자들이 주주명부가 폐쇄되는 배당락 이전에 주식을 상환하려고 하기 때문에 연말 대차잔고 감소 움직임은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이다. 염 연구원은 “연말 마지막 주간을 앞두고 대차잔고 비율이 높고 숏커버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 역시 단기 투자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산사태 걱정 뚝!' 용인시, 처인구 3개 지역 사방공사 마무리
사회전국 2025.12.19 08:19:57용인시는 주거 밀집지역 주변에 있는 산림 중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사방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대상지는 처인구 삼가동, 이동읍 서리, 원삼면 맹리 등 산사태 취약지역 가운데 주거지와 인접해 피해 우려가 큰 지역 3곳이다. 해당 지역에 총 2억 5000만원을 들여 사방댐을 설치하고, 계류 정비 등 산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예방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주거복지대상서 국토부 장관상 수상
사회전국 2025.12.19 08:13:58성남시는 제5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분야’에서 지자체의 주거복지 계획 타당성과 추진 노력도, 정책의 차별성·독창성, 사업 효과성, 향후 확산 가능성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성남시는 ‘든든한 시작, 함께하는 주거복지’를 모토로 △성남시 맞춤형 공공임대 운영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청년·다자녀 가구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상담소 운영 등 통합적인 주거복지 전략을 추진해 시민 주거권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살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MS 인턴십 문 열렸다…부산 IT 인재 양성 '첫 결실'
사회전국 2025.12.19 08:09:37부산시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모델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부산시는 19일 수영구 호메르스호텔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추진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MS DCA)’ 1기 교육생 28명의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지난 9월부터 운영된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서버·네트워크·클라우드 분야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총 450시간 규모의 무료 교육 과정이다. 수료생 가운데 다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한 ‘그린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연계해 참여한 청년 인재들이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열린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에서는 교육생들이 5개 팀으로 나눠 수행한 실무형 과제가 공개됐다. 게임 서버 호스팅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 전용 시각 체험형 관광지도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티켓팅 시스템 구축 등 현장성을 반영한 프로젝트들로, 우수 프로젝트 1개 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시는 프로젝트 성과와 교육 이수 결과를 종합 평가해 이달 말 부산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현장 인턴십 참여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실제 데이터센터 현장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시는 이번 인턴십이 정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머지 수료생들에게도 기업 채용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2기 교육생 모집도 추진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연구실 개소와 함께 클라우드·인공지능(AI)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윤석화, 위중하지만 별세 사실 아냐"…한국연극배우협회, 오보 정정
사회사회일반 2025.12.19 08:09:04한국연극배우협회는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사실이 아니라며 정정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18일 오후 9시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협회는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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