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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님, 진짜 존경합니다"…Z세대 마음 사로잡은 '회장님' TOP10
사회사회일반 2025.12.19 09:03:56Z세대가 뽑은 '2025년 가장 존경하는 올해의 리더'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와 직장인 3079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장 존경하는 올해의 리더’를 조사한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전체 응답자의 5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2년 조사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리더의 자리를 지키며 Z세대가 가장 신뢰하는 리더로 평가받았다. 2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9%)이 차지했다. 이전 조사에서 7위였던 정의선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5계단 상승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3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7%)으로 지난 조사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4위에 오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은 기존 10위에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상위권에 오른 리더들은 관세 등 외부 변수 속에서도 꾸준한 영업이익 증가와 뚜렷한 실적을 보여온 이른바 ‘실적파’ 리더들이라는 공통점을 보였다. 이어 5위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5%)가 이름을 올렸고, 정기선 HD현대 회장(4%)은 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정기선 회장은 취임 이후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과 조직 변화에 대한 행보가 Z세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7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4%), 8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3%), 9위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3%), 10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3%)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회장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능력 중심의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택 이유로는 전문성과 실력(39%)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명확한 목표와 비전 제시(15%), 경청과 커뮤니케이션(12%), 구성원 지지 및 성장 지원(12%)이 뒤를 이었다. Z세대가 리더를 평가할 때 단순한 직위나 이미지보다 실질적인 성과와 소통 역량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한편 2025년 취업 시장의 주요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AI 채용 활성화가 29%로 1위를 차지했다. AI 기반 채용 전형이 확산되면서 취업 준비 방식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이어 쉬었음 비중 증가(20%), 중고신입 선호(17%)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주 4.5일제 도입 논의(13%), AI발 구조조정 확대(9%), 이공계 인재 육성 강화(8%), 생산직 및 블루칼라 직무에 대한 관심 증가(4%) 순으로 나타나며 변화하는 고용 환경과 인식의 흐름을 보여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Z세대가 리더를 바라보는 기준이 성과와 소통 중심으로 보다 구체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검증된 리더십 아래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자신의 시장 가치를 높이려는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 아내와 길 가다 '괴한 총격'에 사망…향년 33세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9 09:02:28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가 길거리에서 괴한의 총격을 맞고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향년 33세.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마리오 피네이다는 17일 에콰도르 과야킬의 한 상점 앞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 두 명의 총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함께 있던 아내도 세상을 떠났다. 피네이다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에콰도르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9경기를 뛰었다. 2010년 인데펜디엔테 DV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6년 과야킬을 연고로 둔 바르셀로나SC로 이적했다. 에콰도르축구연맹과 바르셀로나는 피네이다의 사망을 추모하며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바르셀로나 SC의 연고지 과야킬은 최근 마약 갱단의 활동으로 치안 불안이 심화된 지역으로 악명 높다. BBC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과야킬에서 약 1900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9월에는 2부리그 축구선수 3명이 총격으로 사망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
<유>계양전기, 상한가 진입.. +29.90% ↑
증권News봇 2025.12.19 09:01:57오전 9시 2분 현재 계양전기(012200)가 +29.90% 오른 2,650원(▲6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5억9,122만, 거래량은 99만5,64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계양전기는 전일 상한가(2,040원, ▲470, +29.94%)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계양전기는 상한가 1회, 상승 15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8.88%였다. 이 기간 '기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19%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업' 총 3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1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계양전기우(012205) +29.80%, 다이나믹디자인(145210) +4.4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6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외국인 유학생 23.6만명 역대 최대…이공계는 20%도 안돼[Pick코노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9:01:00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학생 유치 정책이 이어지며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공계 전공 학생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맞춤형 인재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발표한 ‘2025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은 총 169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13만 2000명(8.4%) 늘었다. 체류 자격별로는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전년(20만 명) 대비 18.2%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이 밖에 전문 인력 비자와 영주 비자가 각각 8만 2000명과 16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5.3%, 15.1% 증가했다.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공계 전공생의 비중은 19%에 불과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의 전공별 비중은 사회과학이 29.3%로 가장 높았고 한국학(17.8%)과 어학연수(16.6%)가 뒤를 이었다. 이공계의 경우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비중은 여전히 적은 편이었다. 공학 전공은 15%로 전년 대비 3.3%포인트 늘었고 자연과학은 4.3%로 같은 기간 1.2%포인트 증가했다. 정부는 이공계 유학생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법무부는 이공계 석박사 유학생의 인턴십 허용 요건을 완화하고 직종을 신설하는 등 경제·산업계의 제안을 수용한 비자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밖에 국내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공계 유학생에게 취업이 확정되지 않아도 총장 추천만으로 거주(F-2) 자격이 부여되는 등의 ‘K-STAR 비자트랙’ 제도도 도입됐다. 송준행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은 유학생 증가에 대해 “정부·지방자치단체·대학 차원에서 유학생 유치를 위한 많은 정책적인 노력이 있었다”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지면서 복합적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110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 9000명(9.8%) 증가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110만 명대에 진입했다. 국적별 취업자는 한국계 중국인이 34만 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14만 9000명), 중국(5만 4000명)이 뒤를 이었다. 베트남(2만 6000명·21.3%), 중국(1만 2000명·27.8%) 등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고 있다. 30대가 지난해보다 3만 3000명(9.8%) 늘어난 36만 8000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5∼29세도 4만 명(16.5%) 증가한 28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취업자 중 94.4%(104만 7000명)는 임금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상용근로자(68만 4000명), 임시·일용근로자(36만 3000명) 등이었다. 특히 유학생 취업자가 증가한 점이 국내 외국인 취업자 증가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 자격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유학생이 5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71.8%(2만 3000명) 늘었다. 전문 인력(E-1~7) 비자와 영주(F-5) 등에서 전년 대비 각각 25.7%, 17.1% 증가했다. 반면 방문 취업(-12%)과 재외동포(-1.9%) 등은 감소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D-2, D-4-1·7 등의 비자를 받아 국내에 들어오는 경우다. 유학생 신분이지만 시간제 취업 활동 허가 제도에 따라 취업 활동이 가능하다. 유학생 유입이 증가하고 유학생들이 학비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나 직무 경험 등의 목적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유학생 증가 폭에 비해 유학생 취업자가 더 크게 늘어난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학비 마련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답한 비중은 2.6%와 8.7%로 전년 대비 각각 1.1%포인트, 2.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의 향후 계획 가운데 한국에 계속 체류할 계획이라고 밝힌 비중은 65.5%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 중에서도 한국에서 취업할 계획이라는 비중이 36.2%로 가장 많았고 진학이 29.3%를 기록했다. -
[알립니다] 서울경제신문 제39기 견습기자 최종 합격자
증권IB&Deal 2025.12.19 09:00:00◆서울경제 제39기 견습기자 최종 합격자 발표 -3차 전형(실무 및 면접) 합격자 (괄호안은 수험번호) 신지민(1045), 장현기(1257), 박지우(1649), 김지원(1877), 이연수(1981), 남소정(2085) - 3차 전형 합격자는 예비소집일 2025년 12월 22일(월)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층 회의실로 10시 30분까지 오시기 바랍니다. ※ 문의사항: 서울경제신문 총무부 (02-724-8703,8705) -
<유>계양전기우, 상한가 진입.. +29.80% ↑
증권News봇 2025.12.19 08:59:56오전 9시 0분 현재 계양전기우(012205)가 +29.80% 오른 5,640원(▲1,29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억1,640만, 거래량은 7만3,830주를 기록하고 있다.계양전기우는 전일 상한가(4,345원, ▲1,000, +29.9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계양전기우는 상한가 1회, 상승 18회, 하락 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9.90%였다. 이 기간 '기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36%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업' 총 3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 +2.32%, SNT에너지(100840) +1.9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6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한화갤러리아우, 상한가 진입.. +29.99% ↑
증권News봇 2025.12.19 08:59:56오전 9시 0분 현재 한화갤러리아우(45226K)가 +29.99% 오른 4,595원(▲1,0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억5,048만, 거래량은 3만2,750주를 기록하고 있다.한화갤러리아(452260)우는 전일 상한가(3,535원, ▲815, +29.96%)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화갤러리아우는 상한가 2회, 상승 10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4.15%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34%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6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2.20%, 현대백화점(069960) +1.74%, DI동일(001530) +1.6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계 유일 미래 에너지 혁신 인재 양성…이공계 교육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사회전국 2025.12.19 08:59:55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미래 에너지 혁신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개교 이후 5년 차에 접어들면서 입시 경쟁력, 교육환경 혁신, 연구 성과, 산·학·연 협력 등 전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래 에너지 혁신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를 실질적 성과로 입증하며 국내 이공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켄텍은 독창적 교육 모델과 파격적인 학생 지원, 글로벌 연구 협력으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시선도 사로잡고 있다. 실제 2026년 수시모집에서 켄텍은 24.33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19.81대 1) 대비 20% 이상 높았다. 대학의 교육·연구 혁신 가치가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2025학년도 신입생의 출신 고교 현황도 영재학교 11명, 과학고 20명, 자율고 30명 등이 전체의 57%에 달하며, 전국 최상위권 이공계 학생들의 켄텍 진학 선호도를 입증했다. 켄텍은 설립 취지에 맞게 창의 연구·기술 창업 중심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 재학생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 면제, 식비 지원, 월 50만 원의 학사지원금 지급은 학업과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하계 해외대학 연수 프로그램 SSAP(Summer Study Abroad Program)을 통해 학생들은 하버드·UCLA·UC버클리 등 세계 최고 대학에서 정규 강좌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국제적 경험을 쌓는다. 또한 프라운호퍼 등 해외 연구기관과 연계한 학부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글로벌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전 교과를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생 1명당 3명의 교수가 지도하는 트리플 어드바이징 체계, 1학년부터 교수진과 함께 연구를 경험하는 학부연구생 제도는 켄텍 특유의 고밀도·맞춤형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 캠퍼스 조성도 속도를 내며, 교육·연구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 2월 학부생 440명이 생활하는 RC 교육센터와 학생식당·체육관 등이 포함된 후생동이 준공되며 학습·생활·공동체 기능이 통합된 RC 시스템이 본격 가동됐다. 올해 말에는 연구 1동이 완공돼 분산돼 있던 연구 기능이 메인 캠퍼스로 집약될 예정이며, 내년엔 도서관·학생회관, 2027년엔 연구 2동과 대학원 기숙사가 추가로 들어서 완성형 캠퍼스가 갖춰질 전망이다. 연구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2024년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5억 7670만 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포스텍·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켄텍은 에너지AI ,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 원자핵 에너지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국가·산업계 연구과제를 빠르게 확대하며 연구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정부가 7월 발표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사업에서 켄텍은 전남권 실증의 핵심 거점이자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구축의 중심 기관으로 지정됐다. 켄텍은 AI 기반 전력예측, 배터리 연계 알고리즘, 계통 운영 시뮬레이션 등의 핵심 기술을 실증 현장에 적용하고 마이크로그리드·재생에너지·수소·AI 융합 역량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과 산업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공동 연구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며 기술 실증과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켄텍 패밀리기업’ 플랫폼도 출범했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등 12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패밀리기업 플랫폼은 단순한 연구 협약을 넘어 △기업 애로기술 해결 △대형 공동연구 발굴 △창업 아이디어 공동 개발 등 실질적 협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국가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켄텍은 차세대 전력기술 실증, RE100 산업단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창업 생태계를 연결한 구조 안에서 에너지 혁신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57년간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ESG·나눔경영 선도
사회전국 2025.12.19 08:58:12광주은행이 57년 동안 지역민들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실제 중소기업 및 중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이 안정돼야 은행도 성장할 수 있다는 광주은행의 운영 방향은 57년 동안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은 일회성이 아닌 누적의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광주은행이 공을 들여온 분야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환경 개선이다.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을 손보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177호점까지 이어졌고,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돕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학습 지도 봉사와 장학 지원을 연결한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공부방과 봉사단 프로그램에 총 8억 5000만 원을 투입했고, 봉사단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모아보다’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학 지원 외에도 금융·경제 교육, 재무 컨설팅을 제공하며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역 인재에 대한 지원은 장기적으로 이어져 왔다. 1981년 설립된 광주은행장학회는 올해 104명의 장학생에게 1억 3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4804명에게 누적 40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성금 기탁과 지역 복지 지원도 지속돼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는 1억 47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직원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달 동안 1억 3000만 원을 기부했고, 답례품으로 받은 2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다시 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 내 선순환을 만들었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광주은행을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 클럽인 ‘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광주·전남 최초로 이름 올리게 했다. 광주은행의 활동은 최근 ESG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 2016년 시작된 ‘광주화루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으로 성장했고,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본점 1층의 아트홀도 지역민이 쉽게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이다. 환경 분야에서도 RE100 달성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2024년 SK이노베이션 E&S와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고,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위한 ‘RE100 솔라-론(SOLAR-LOAN)’이라는 금융상품을 출시해 재생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이나 자원재순환 캠페인 ‘나비페스타’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남았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전국에서 17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000점 이상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판매 수익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광주은행이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된 배경도 단순한 후원과는 거리가 있다. 지역 출신 선수들이 성장 과정에서 결국 타지역 팀으로 이동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지역 인재가 지역에 남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 2022년 텐텐(Ten Ten) 양궁단이 창단됐다. 김성은 감독 아래 최미선, 안산 등 대표급 선수들이 팀을 구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실업팀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7년 창단한 비츠로 배드민턴단 역시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흐름을 지켜내기 위해 만든 팀으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팀 모두 지역 선수들이 지역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하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은행의 행보는 여러 지표에서 확인된다. 한국능률협회가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는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의 지역재투자평가에서는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관계형금융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중소형 그룹 1위로 선정됐으며, 비대면 서비스 분야에서는 2024 아이어워즈 코리아에서 모바일금융 혁신 분야와 스마트앱어워드 은행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해외에서도 평가가 이어졌다. 포브스와 CNBC가 선정한 ‘2024 세계 최고의 은행’ 조사에서 광주은행은 국내 3위에 올랐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까지 포함된 순위에서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금융을 통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금융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이스캐디, 팀보이스캐디 주니어 선수단 2기 발대식[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12.19 08:56:27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팀보이스캐디 주니어 선수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이스캐디는 골프 저변 확대와 주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보다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2023년 팀보이스캐디 주니어 선수단 1기를 창단했다. 이번 주니어 선수단 2기에는 기존 21명 중 졸업 선수 8명을 제외하고 새롭게 선발된 선수 8명이 합류해 활동을 이어간다. 선수단은 향후 약 2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보이스캐디는 대회 우승 시 장학금 지원은 물론 거리측정기 레이저 프로, 휴대용 론치 모니터 SC4 프로, 내년 발매 예정인 스윙 연습 도구 스윙스틱 SS10, 그리고 샤프트까지 제공한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주니어 선수단 운영은 단기적인 후원이 아닌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장기적인 투자”라며 “보이스캐디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처럼 주니어 선수단 역시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단독] 한은, 환율 긴급 회의 소집…안정 대책 나온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8:54:48한국은행이 19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 및 주요 간부들을 소집해 임시 금통위를 열고 고환율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한은 측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80원 대를 넘나들고 있고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원화 가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부들을 소집해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 논의 후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한 강력한 방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외환(달러) 공급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발표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 유동성을 늘리는 내용의 '외환건전성 제도 탄력적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감독조치 유예 △외국계 은행 국내 법인의 선물환포지션 한도 200% 완화 등이 담겼다. -
병용약물 피하주사 승인에… '렉라자' 내년 로열티 기대감 쑥 [Why 바이오]
증권국내증시 2025.12.19 08:54:05유한양행(000100)이 개발한 ‘렉라자’의 병용 약물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승인되며 내년 본격적인 로열티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피하 제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완료로 렉라자 시장 침투 가속화를 위한 마지막 조건이 달성됐다”며 “내년 본격적인 로열티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J&J)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매출은 1억 9800만 달러(약 2923억 원)였다. J&J는 기존 표준치료제인 ‘타그리소’ 대비 최소 12개월의 전체생존율(OS) 우위가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J&J는 내년부터 처방 데이터가 점차 증가해 2028년에는 매출 40억 달러(약 5조 906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렉라자 침투 가속화를 위한 조건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 내 선호 요법 승격과 리브리반트 SC 제형의 FDA 승인이었는데, 두 가지 조건이 다 달성돼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시장 침투율 성장이 기대된다”며 “렉라자 출시 초반 시장 기대 대비 더뎠던 침투율 가속화 입증이 현재 유한양행 주가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미국 생물보안법이 미 국방수권법안(NDAA) 상하원 타협안에 포함돼 통과됐다는 점도 유한양행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정 연구원은 “상원 통과 및 대통령 서명이 이뤄지면 유한화학 사업부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1년간 길리어드향으로 2000억 원 수준의 수주 물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증설한 생산시설 풀가동 및 글로벌 파트너사의 3상 완료 단계 약물 원료의약품(API) 수주 문의 증가로 증설을 결정해 완공 후 약 128만 6000리터의 생산시설을 보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
한투운용 美 S&P500 ETF, 상장 4년 만에 순자산 3조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5.12.19 08:53:18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3조 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액은 18일 기준 3조 64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품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 ETF로 2020년 8월 상장했다. ACE ETF 라인업 가운데 ACE KRX금현물에 이어 두 번째로 순자산액 3조 원을 돌파했다.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자금 유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연초부터 12월까지 ACE 미국S&P500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5345억 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S&P500 ETF 14개(올해 신규 상장 제외)의 개인 순매수액 평균인 약 4104억 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성과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해당 ETF는 최근 1년 수익률 16.07%를 기록하며 레버리지와 액티브를 제외한 동일 유형 ETF 가운데 수익률 3위에 올랐다. 최근 3년 수익률은 103.85%,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169.92%로 집계됐다. ACE 미국S&P500 ETF는 환헤지를 하지 않는 환노출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이 성과에 반영된다. 평균 환율이 1470원을 웃돈 최근 1개월간 해당 ETF의 수익률은 1.72% 상승해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 1.63%를 상회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 ETF는 높은 유동성과 환노출 전략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장기 자산배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국 시장의 장기 성장성과 통화 노출 효과를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
렉라자 병용 시장 커진다…J&J, 리브리반트SC FDA 품목허가
산업바이오 2025.12.19 08:53:10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리브리반트’ 피하주사(SC)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환자 복약 편의성이 높아져 처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렉라자’와 병용요법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렉라자 판매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J&J은 17일(현지 시간) FDA에서 SC제형인 ‘리브리반트 파스프로’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SC제형 치료제다. SC제형은 기존 정맥주사(IV)로 처방했을 때 6시간 가량 걸리던 시간을 5분 내외로 단축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이 높아진다. 유럽에서는 올 4월 SC제형 허가를 이미 획득했다. J&J에 따르면 리브리반트 파스프로와 렉라자를 병용으로 사용할 시 12개월 시점에서 생존율은 65%로 IV투여군(51%)보다 오히려 높았다. 또 표준치료제인 ‘오시머티닙’ 대비 사망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OS)도 오시머티닙 단독 투여 3년보다 최소 1년 이상 길 것으로 전망된다. 조엘 파티 J&J 최고 의료 서비스 책임자는 "장시간의 주입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여 환자와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되찾고 치료보다는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SC제형이 미국 시장에서 본격 처방되면 경구제인 렉라자와 병용요법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지난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 권장요법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달 1차 치료 선호요법으로 격상된 상태다. NCCN 가이드라인은 미국 내 항암제 처방 지침으로, 세계 주요 암병원의 진료에도 영향을 미친다. J&J 두 의약품 병용요법의 피크 연매출이 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J&J에 기술수출한 렉라자에 대해 글로벌 판매에 따른 순매출액의 10% 이상을 로열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J&J가 최근 공개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4억 2800만 달러다. 이 외에도 유한양행은 마일스톤으로 2억 7000만 달러를 수령했으며 잔여 마일스톤은 6억 8000만 달러가 남아있다. -
아이엔테라퓨틱스, 7500억원 비마약성 진통제 기술 수출
산업바이오 2025.12.19 08:51:37대웅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미국 바이오텍에 기술이전했다. 대웅제약에서 스핀오프한 지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난청·뇌질환 치료제를 추가 연구개발(R&D)해 2027년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엔은 18일 미국의 통증 전문 개발사 니로다 테라퓨틱스와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아네라트리진’에 대한 독점 기술이전 계약을 총 5억 달러(약 7500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급금과 함께 향후 18개월 내 수령 가능한 단기 마일스톤을 포함해 단계별 개발 마일스톤과 순매출 기반 로열티를 받게 된다. 다만 선수금 규모는 비공개 조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아네라트리진은 만성 통증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이온채널 ‘NaV1.7’을 정밀하게 타깃해 억제하는 기전의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 대한 권리는 니로다가, 한국과 중국 등 일부 아시아 지역 권리는 아이엔이 보유한다. 니로다는 미국 주요 벤처캐피탈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멧세라 등을 설립한 파퓰레이션 헬스 파트너스, 빅파마 일라이릴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릴리 아시아 벤처스 등이 출자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파트너사는 이온채널 약물 개발에 수 십년 경험을 가진 베테랑들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출한 후보물질을 원활히 상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엔은 2020년 대웅제약의 사내 이온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을 스핀오프해 설립됐다. 이후 키움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및 브릿지 투자를 유치해 R&D를 이어왔다. 올해도 추가 펀딩을 통해 약 23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받아 설립 후 현재까지 총 630억 원을 유치했다. 올 3분기 말 기준 대웅제약의 지분율은 93.9%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앞으로 추가 투자 유치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이번에 기술수출에 성공한만큼 2~3년 내 IPO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실제 박종덕 아이엔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난청·뇌질환 치료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에 재투자할 것"이라며 "2027년 IPO를 목표로 자체 상업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일반의약품(ETC) 등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나 제네릭·바이오시밀러 부문을 스핀오프하는 경향이 대세지만, 국내 제약사들은 주로 신약 개발 조직을 분리하는 방식의 스핀오프에 집중해왔다.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R&D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개발 리스크를 본사와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비상장 단계에서 R&D에 필요한 외부 투자 유치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제일약품의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대표적이다. 제약·바이오 전문 투자사 BNH인베스트먼트와 한국산업은행 등의 투자를 받은 이 회사는 설립 4년 만인 지난해 4월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의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같은 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중국, 인도, 중남미, 북유럽 등 26개국과 기술이전 또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일동홀딩스에서 분사한 아이디언스는 러시아 제약·유통사 란셋 등과, SK케미칼에서 스핀오프한 티움바이오는 이탈리아 키에시와 중국 한소제약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종근당도 올 10월 신약 개발 회사 ‘아첼라’를 설립하며 스핀오프 대열에 합류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는 여러 신약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관리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스핀오프는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분사 이후 가장 중요한 과제는 R&D 연속성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투자 재원 확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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