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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곽도원 “사람들 앞에 설 자격 고민했다”…3년 만의 복귀 선언
서경스타TV·방송 2025.12.19 09:42:172022년 음주운전에 적발돼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이 직접 사과하며 3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19일 곽도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움도 컸으며, 제 잘못 앞에서 어떤 말도 쉽게 꺼낼 수 없었다”며 “저의 잘못으로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며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사건 이후의 시간을 돌아보며 곽도원은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냈다”며 “세상이 조용해진 자리에서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그간 공개된 작품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언급하며 “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며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거주 중이던 제주도에서 음주운전에 적발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사건 이전에 촬영을 마친 영화 ‘소방관’은 지난해 12월 개봉됐으며,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지난 10월 무대에 올랐다. 또 과거 촬영한 드라마 ‘빌런즈’는 지난 18일 공개됐다. -
이용욱 SK온 CEO "배터리 원가·제품·수주 경쟁력에 생존 달려"
산업기업 2025.12.19 09:41:13이용욱 SK온 최고경영자(CEO)가 불확실한 배터리 사업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건으로 ‘원가·제품·수주 경쟁력’을 제시했다.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업체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글로벌 전기차 전환 정책의 속도 조절로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제조 효율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려 수주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판단이다. 19일 SK온에 따르면 이 CEO는 전날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열린 ‘2025 CEO 레코그니션’ 행사에서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원가 경쟁력에 제품 경쟁력을 더해 수주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원가·제품·수주 경쟁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한 해 쉽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협력과 소통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냈다”며 “내년 역시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장에서 함께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CEO 레코그니션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구성원과 조직을 시상하는 SK온의 공적 시상식으로 2023년 신설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 CEO, 피승호 제조총괄, 신창호 운영총괄 등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사업장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SK온은 올해 제조 효율 개선과 제품 경쟁력 제고를 통한 시장 대응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성 극대화 △헝가리 코마롬 2공장 가동률 향상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제조지능화 전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대형 공급계약 체결 등이 대표적이다. 최우수 공적으로 선정된 미국 조지아 공장 프로젝트는 급증하는 현지 생산 수요에 대응해 제조 효율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기술·생산 분야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규 라인의 수율 문제에 대응했고 한국과 미국 조직 간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가동률을 95% 이상으로 확대했다. 유럽 생산기지인 헝가리 코마롬 2공장 역시 장비 속도 개선과 공정 효율화로 가동률을 약 90% 수준까지 높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회복 속에서주요 고객사의 판매 호조와 맞물린 결과다.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 경쟁력 강화도 주요 공적으로 선정됐다. SK온은 배터리 핵심 공정에 자동 보정(APC)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 간 편차를 줄였고 비전 AI 기반 자동 판정(ADC) 검사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불량까지 잡아냈다. 미국 ESS 대형 프로젝트 수주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측면에서 눈길을 끌었다. SK온은 9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과 1GWh 규모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추진하는 6.2GWh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도 확보해 최대 7.2GWh 공급 가능성을 열어뒀다. SK온은 전기차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ESS로 확장한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
오름테라퓨틱, 1450억원 투자 유치에 13% 급등 [Why 바이오]
증권국내증시 2025.12.19 09:39:57오름테라퓨틱(475830)(오름)이 145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투자를 유치하면서 급등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름의 주가는 9만 90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1700원(+13.40%) 상승했다. 전날 오름이 145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IMM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미국 보스턴 기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와이스자산운용을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가 합류했다. 투자금은 ‘ORM-1153’ 등 오름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전시키는 한편 ‘GSPT1’ 외 신규 페이로드 개발 등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플랫폼 고도화에 활용된다. 선택성 및 효능을 고려한 합리적인 페이로드 설계에 따라 추가 표적 DAC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이에 필요한 과학적·운영 인프라 확장에도 쓰인다. 이는 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 영역에서 차별화된 DAC 치료제를 지속 창출하기 위한 토대라는 것이 오름 측 설명이다. 오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과제를 더 넓은 범위에서, 더 빠른 속도로 달성하겠다는 것이 이번 투자 유치의 목적”이라며 “이번 투자에는 상장 이전부터 오름을 지지한 벤처캐피탈(VC)이 다수 참여해 미래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강력한 분해제 페이로드를 항체 기반의 정밀한 전달력과 결합한 DAC 치료제 개발로 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 치료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는 임상 단계 진입을 앞둔 주요 파이프라인을 진전시키고, 신규 페이로드 개발과 함께 종양학을 넘어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차별화된 신약 후보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따따블’ 기록한 알지노믹스, 상장 이튿날도 상한가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12.19 09:35:07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알지노믹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4배로 오르는 것)’에 성공한 데 이어 이튿날도 상한가를 달성하면서 거침없는 주가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상장한 알지노믹스는 공모가(2만 2500원) 대비 300% 오른 9만 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다음 날도 즉시 상한가를 달성한 것이다. 시가총액은 1조 6095억 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총(3095억 원) 대비 5배 증가했다. 알지노믹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4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 25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2229개 기관 중 1288개(57.8%)의 기관투자자가 3개월 이상의 장기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다. 6개월 의무보유 확약기관은 727개로 32.6%에 달한다. 2017년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에 특화한 기업이다. 항암제와 희귀난치성 질환 약물을 주로 개발한다. 간암과 교모세포종(뇌종양의 일종)에 작용하는 유전자치료제 후보약물 'RZ-001'과 알츠하이머병과 망막색소변성증 치료를 각각 목표로 하는 'RZ-003' 및 'RZ-004'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 5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최대 1조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하면서 주목을 받아 왔다. 자체 개발 중인 신약 물질도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검토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AI 메모리 2차전 개막…‘소캠2’ 치고 나간 삼성, 정중동 SK [갭 월드]
산업기업 2025.12.19 09:35:00삼성전자(005930)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인 소캠(SOCAMM)2의 커스터머 샘플(CS) 공급을 시작했다. 당초 마이크론이 앞서가던 ‘소캠1’ 프로젝트가 엔비디아의 전략 수정으로 백지화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압도적인 생산 능력과 기술 협업을 앞세워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 탑재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에 PC·서버용 LPCAMM2(SOCAMM2)의 CS를 공급했다고 18일 자사 반도체 테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CS는 엔지니어링 샘플(ES) 이후 진행되는 단계다. 고객사의 최종 품질 검증(퀄 테스트)을 받는 제품이다. 통상 CS 테스트를 통과하면 곧이어 양산이 이뤄진다. 전력 효율 70%·공간 60% 개선 데이터센터 ‘비용 절감’ 역할 톡톡 소캠2는 AI 시장의 화두가 학습 속도에서 운영 비용으로 이동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제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LPDDR5X 기반으로 최대 8533Mbps의 동작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효율성이다. 기존 소형 규격인 SoDIMM 대비 전력 효율은 최대 70% 향상됐으며 제품이 차지하는 실장 면적(부피)은 60%나 줄었다. 데이터센터 내부의 열 흐름을 개선하고 서버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일각에서는 소캠을 제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라 부르지만 두 기술의 지향점은 명확히 다르다. HBM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옆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나르는 속도(대역폭)에 집중한다면 SOCAMM2는 중앙처리장치(CPU) 주변에서 전력을 아끼며 대용량을 처리하는 효율이 핵심이다. HBM이 연산 가속을 맡고 SOCAMM2가 전체 시스템의 전력 효율을 책임지는 상호보완적 관계다.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두 기술 모두 필수적이다. 엔비디아 ‘소캠1’ 취소로 구도 재편 삼성, 초기 협업으로 기술 난제 해결 메모리 3사는 소캠 시장에서 선두를 잡으려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이번 3파전에는 숨겨진 반전의 역사가 있다. 당초 엔비디아와 메모리 3사는 소캠1 상용화를 준비했다. 당시에는 마이크론이 가장 먼저 승인을 받으며 시장 주도권을 쥐는 듯했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기술적 문제와 스펙 변경을 이유로 소캠1 프로젝트를 전격 중단하고 소캠2로 선회하며 마이크론의 독주 체제가 무산됐다. 메모리 3사가 다시 동일 선상에서 경쟁하게 된 배경이다. HBM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메모리 왕좌 자리까지 내줬던 삼성전자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개발 초기부터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가 제시하는 까다로운 전력·대역폭·발열 등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기술 완성도와 고객 협업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최종 평가가 남았지만 생산 및 공급 능력(CAPA)에서 앞선 삼성이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SK ‘신뢰’ 마이크론 ‘선점’ 추격 JEDEC 표준화 임박 시장 개화 경쟁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정중동 전략을 취한다. 현재 CS를 납품한 상태로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을 받고 있다. HBM에서 입증한 패키징 기술과 발열 제어 노하우를 SOCAMM2에도 적용해 ‘고신뢰성’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마이크론은 올 10월 3사 중 가장 먼저 192GB 샘플을 출하했다. 대규모 서버 시장 특성상 안정적인 물량 공급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소캠2 시장은 급격히 팽창 중이다. 옴디아 등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소캠2를 포함한 서버용 모듈 시장은 연평균 60% 이상 고성장해 2027년에는 20억 달러(약 3조 원)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의 표준화 작업도 막바지다. 업계는 내년 상반기 엔비디아의 최종 양산 인증 시점이 차세대 AI 메모리 패권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갭 월드(Gap World)’는 서종‘갑 기자’의 시선으로 기술 패권 경쟁 시대, 쏟아지는 뉴스의 틈(Gap)을 파고드는 코너입니다. 최첨단 기술·반도체 이슈의 핵심과 전망, ‘갭 월드’에서 확인하세요. -
삼성 '스마트싱스' 업그레이드, 집 밖에서도 집 내부·현관 본다
산업기업 2025.12.19 09:34:12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새로운 카메라 표준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한다. 새 표준을 사용하면 삼성 스마트싱스로 마치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한 것처럼 집 내부와 현관 등을 볼 수 있고 원격으로 조정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업계 최초로 ‘매터(Matter) 1.5’ 기반 카메라 표준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매터는 민간 표준 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기기 간 호환성 확대를 위해 제정한 글로벌 스마트 홈 연결 표준이다. 스마트싱스는 이번 카메라 표준 적용을 통해 기존 매터 기반 조명·도어록·스위치·각종 센서류 등 라인업에 카메라까지 추가한다. 또 스마트홈 플랫폼 중 가장 폭 넓은 매터 기기를 지원하게 됐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를 연동하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홈을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외출한 상황에서도 집안과 주변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안부를 확인해 원격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표준 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 Alliance)가 지난 11월 발표한 매터 1.5를 스마트싱스에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1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매터 1.5의 카메라 표준은 실내외 보안, 출입문 비디오 도어벨 등 다양한 용도의 카메라를 지원하며 △라이브 영상 재생 △양방향 대화 △모션 감지 알림 △이벤트 영상 저장 △팬·틸트·줌(Pan·Tilt·Zoom) 제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폭넓게 포함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메라 제조사들은 별도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에 맞출 필요 없이 매터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 기반으로 손쉽게 스마트싱스에 연동할 수 있는 카메라를 출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스마트싱스 연동 카메라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진다. 삼성전자는 아카라(Aqara), 이브(Eve), 울티캠(Ulticam) 등과 협업해 매터 표준 기반의 카메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카메라들은 내년 3월경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재연 삼성전자 AI 플랫폼 센터 부사장은 “스마트싱스는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토콜의 제품·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일관되고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매터를 비롯한 업계 표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싱스는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전 세계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싱스 인증 프로그램인 WWST(Works With SmartThings)를 통해 전 세계 39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4700종 이상의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매터 1.5 표준을 가장 빠르게 적용해 58종의 매터 호환 기기를 고객들의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있다. -
에이피알, 3년 연속 CES 참가…"K뷰티테크 경쟁력 알린다"
산업산업일반 2025.12.19 09:34:09에이피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3년 연속 참여하며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기반의 혁신 K뷰티테크 경쟁력을 알린다. 에이피알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ES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다수의 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2024년에 처음 참여한 에이피알은 이번 CES 2026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CES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캠퍼스(Venetian Campus) 내 라이프스타일 관에 메디큐브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 규모는 그간 에이피알이 운영했던 부스 중 가장 크게 설계됐다. 작년 CES에서 투자자 및 바이어, 뷰티, 유통, 마케팅 등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까지 1200여 명이 부스를 찾았던 만큼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방문객의 편의에 신경을 썼다. 이번 부스에는 전시와 체험, 상담 공간을 구분해 보다 편리하고 집중된 환경에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구체적 사업 협력 논의도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 2026에서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진일보한 K뷰티테크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등의 신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혁신적인 제형을 앞세운 메디큐브 화장품도 함께 선보인다. 제로모공패드, 랩핑 마스크, 고영양 캡슐 크림 등 다양한 화장품 라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CES 2026에서 보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속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이번 무대를 발판 삼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확대해 글로벌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동양우, 상한가 진입.. +29.90% ↑
증권News봇 2025.12.19 09:31:58오전 9시 32분 현재 동양우(001525)가 +29.90% 오른 9,210원(▲2,12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억8,749만, 거래량은 8만8,270주를 기록하고 있다.동양(001520)우는 전일 상한가(7,090원, ▲1,630, +29.85%)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동양우는 상한가 1회, 상승 13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91.68%였다. 이 기간 '비금속광물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79%를 기록했다.현재 '비금속광물업' 총 2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2우B(001527) +18.84%, 동양 +11.28%, 성신양회우(004985) +1.8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동부건설우, 상한가 진입.. +29.84% ↑
증권News봇 2025.12.19 09:29:57오전 9시 30분 현재 동부건설우(005965)가 +29.84% 오른 57,000원(▲13,1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5억3,518만, 거래량은 2만7,592주를 기록하고 있다.동부건설우는 전일 상한가(43,900원, ▲10,100, +29.88%)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동부건설우는 상한가 5회, 상승 9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16.32%였다. 이 기간 '건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09%를 기록했다.현재 '건설업' 총 3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2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우(009415) +29.99%, 진흥기업우B(002785) +6.89%, 금호건설(002990) +2.5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0.10%↑)
증권News봇 2025.12.19 09:29:37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9p(-0.14%) 하락한 900.04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2.91%), 일반전기전자업(-1.02%), 음식료·담배업(-0.91%)이며, 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18%), 오락·문화업(+0.98%), 비금속업(+0.4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24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84억, 기관은 17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IBKS제25호스팩(0099X0)이 182.00% 오른 5,640원을 기록 중이고, 알지노믹스(476830)(+30.00%), 나노팀(417010)(+25.0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키이스트(054780)(-13.67%), 에스앤디(260970)(-10.40%), 이노진(344860)(-8.3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1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7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26%↑)
증권News봇 2025.12.19 09:29:34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57p(+0.51%) 상승한 4015.08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69%), 운수장비업(+1.45%), 기계업(+1.13%)이며, 약세업종은 화학업(-0.44%), 운수창고업(-0.39%), 서비스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79:21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83억, 기관은 46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5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태영건설우(009415)가 29.99% 오른 18,90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갤러리아우(45226K)(+29.99%), 계양전기(012200)(+29.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천일고속(000650)(-17.51%), 세이브존I&C(067830)(-10.22%), 대성산업(128820)(-9.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55개, 하락종목은 4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00만원짜리 폰이 왜 이래…아이폰17 프로 ‘변색 게이트’ 확산
산업기업 2025.12.19 09:29:05애플 아이폰17 프로 라인업이 출시 초기부터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티타늄 대신 처음 도입한 알루미늄 소재가 산화 반응을 일으키며 기기 본연의 색을 잃어가면서다. 200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 제품인데도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면서 향후 중고가 방어는 물론 판매량에도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와 레딧 등 해외 커뮤니티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 사용자 사이에서 ‘코스믹 오렌지’ 모델의 색상 변질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구매 후 2주가 지나면 오렌지색이 핑크빛이나 로즈골드로 변한다는 주장이 주를 이룬다. 변색은 주로 후면 카메라 섬 부분에서 시작해 기기 전체로 번지는 양상이다. 사용자들은 단순한 색감 차이가 아니라 기기 표면이 화학적으로 변질된 것처럼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업계는 이번 시리즈부터 적용된 알루미늄 소재를 원인으로 지목한다. 애플은 원가 절감과 경량화를 위해 기존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을 채택했다. 알루미늄은 열전도율이 높아 발열 제어에는 유리하다. 공기 중 산소나 수분과 만나면 산화막을 형성하는 특성이 있다. 애플이 적용한 양극산화(아노다이징) 밀봉 공정이 일부 라인에서 불완전하게 이뤄져 보호 코팅이 제 역할을 못 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외신 반응도 차갑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사태를 과거 품질 논란에 빗대 ‘스크래치 게이트’로 명명했다. 코스믹 오렌지뿐만 아니라 ‘딥 블루’와 ‘스페이스 블랙’ 모델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색상은 미세한 충격에도 외관이 쉽게 손상된다는 지적이다. 알루미늄 소재 특성상 자외선에 취약하고 표백제나 과산화수소 등 생활 화학물질에 닿으면 변색이 가속화될 위험도 크다. 소비자 불안도 확산 중이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 국내 출고가는 각각 179만 원과 199만 원이다. 아이폰 출시 이래 최고가인데도 내구성 문제가 불거지자 ‘아이폰은 가격 방어가 잘 된다’는 중고 시장의 불문율이 깨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외관 변색이나 스크래치는 중고 거래 시 가장 큰 감가 요인이다. 애플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제기된 셀룰러(5G·LTE) 속도 저하 문제는 이달 중순 iOS 26.2 업데이트로 진화에 나섰다. 하드웨어 소재 자체의 결함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불가능해 논란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
용인시산업진흥원, 기업 성장 중심 허브로
사회전국 2025.12.19 09:28:56용인시가 국가전략산업의 중심 무대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결집하는 핵심 플랫폼 기관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로 대표되는 미래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술과 인재, 시장과 투자를 잇는 지역 기업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용인은 국가 반도체 전략의 최전선에 서 있는 도시로 평가된다. 현재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728만 ㎡ 규모 부지에 대규모 시스템반도체 팹 6기와 발전 시설, 60개 이상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되는 세계 최대급 클러스터로 계획됐다. 정부의 반도체 전략과 연구개발(R&D) 및 인프라 예산까지 포함하면 민관 합산 1000조 원대 투자가 이뤄지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용인시는 향후 15만 명 고용, 400조 원 생산 유발 효과를 전망하며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산업중심복합도시’로 육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대학, 연구기관, 중소 설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미니팹 구축, 기흥 삼성전자에서 처인 국가산단·SK하이닉스 클러스터까지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 등도 가속화되며 수도권 반도체 혁신 지대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거대한 산업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기업의 성장 기회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는 지원 기관인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진흥원은 기업의 전 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반도체·AI·바이오 특화 센터 운영을 비롯해 창업 보육, 투자 연계, 기술사업화 지원, 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 플랫폼 구축 등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소공인·스타트업 허브는 창업지원센터를 반도체·AI 분야로 특화해 기업 접근성과 현장 중심 지원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반도체사업기획단’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기술 기획 체계를 정착시키며 지역 기업이 변화하는 반도체 공급망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과도 탁월하다.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51개사는 올해만 74건의 정부 사업 획득을 통해 27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유치했으며 매출 85억 원, 신규 고용 21명, 특허 25건 등 실적을 거뒀다. 특히 반도체·AI 사업 분야 입주 기업 13개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24억 원의 투자 유치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동 기간 대비 무려 투자 유치 52% 증가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여기에 진흥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구축한 ‘시스템반도체 오픈랩’은 설계·시제품 활용 환경을 폭넓게 제공하며 지역 시스템반도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반도체 인재와 기술 기반을 확충하는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재직자와 예비 창업자,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2024~2025년 사이 총 1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기업 기술 수요 기반 R&D 기획을 확대해 최근 3년간 소부장 국산화 기술 개발 12건을 지원했고 ETRI 협력 R&D 기획을 통해 7건의 제안요청서(RFP)를 도출했다. 이 중 한 기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54억 원 규모 사업 2건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소공인·중소기업 지원도 확대됐다. 올해 교육 275회에 3710명이 참여했고 시제품 제작, 컨설팅, 인증, 마케팅 등 534건의 기업 지원이 이뤄져 목표 대비 전 분야에서 100% 이상을 달성했다. 진흥원은 2026년 본격 가동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맞춰 전 주기 기업 지원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공급망 기업의 기술·인력 수요 대응을 위한 장비·교육 인프라 확충, AI 기반 기업 지원 서비스 도입, 산업별 특화 센터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의 중심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용인은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진흥원은 이러한 변화가 기업의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기술·인재·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대규모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산업과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허브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유동자산 1500억인데 1450억 투자받은 오름테라퓨틱… 왜? [Why 바이오]
증권국내증시 2025.12.19 09:25:00오름테라퓨틱(475830)(오름)이 145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히면서 그 배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9일 오름테라퓨틱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IMM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미국 보스턴 기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와이스자산운용을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가 합류했다. 투자금은 ‘ORM-1153’ 등 오름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전시키는 한편 ‘GSPT1’ 외 신규 페이로드 개발 등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플랫폼 고도화에 활용된다. 선택성 및 효능을 고려한 합리적인 페이로드 설계에 따라 추가 표적 DAC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이에 필요한 과학적·운영 인프라 확장에도 쓰인다. 이는 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 영역에서 차별화된 DAC 치료제를 지속 창출하기 위한 토대라는 것이 오름 측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오름의 이번 투자 유치가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올 9월 말 기준 오름이 보유한 유동자산이 1497억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오름이 2023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 기술이전한 ‘ORM-6151’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령도 예정돼 있다. 오름은 상장 당시 내년에 BMS로부터 마일스톤을 수령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름이 신규 페이로드 도입을 위한 기술도입(라이선스인) 또는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란 관측을 내놓는다. 현재 오름이 보유한 DAC 플랫폼 ‘TPD²’는 GSPT1 단백질을 저해하는 분자접착제를 페이로드로 사용하고 있다.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ORM-5029’와 ‘ORM-6151’ 모두 GSPT1 분자접착제를 페이로드로 썼다. 여기에 다른 페이로드를 적용하면 질병의 원인이 되거나 암세포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른 단백질을 없앨 수 있다. 오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과제를 더 넓은 범위에서, 더 빠른 속도로 달성하겠다는 것이 이번 투자 유치의 목적”이라며 “이번 투자에는 상장 이전부터 오름을 지지한 벤처캐피탈(VC)이 다수 참여해 미래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강력한 분해제 페이로드를 항체 기반의 정밀한 전달력과 결합한 DAC 치료제 개발로 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 치료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는 임상 단계 진입을 앞둔 주요 파이프라인을 진전시키고, 신규 페이로드 개발과 함께 종양학을 넘어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차별화된 신약 후보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안 지킴이’ 나광국 의원, 형평성 어긋난 ‘정보통신설비 관련법’ 제도 개선 나섰다
사회전국 2025.12.19 09:24:35내년 지방선거에서 무안군수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이 현행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 의무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나 의원은 19일 “정보통신시설이 아파트 등 대규모공동주택이나 학교와 차이가 없고 오히려 집합건물은 적은데도 아파트는 빼고 집합건물만 지정한 것은 과도한 의무로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차별”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번 건의안은 동일한 설비를 갖춘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은 제외하고 오피스텔에만 관리자 선임 의무를 지우는 현행 제도가 형평성과 현실성을 크게 벗어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정보통신공사업 관련 법령 개정으로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하며, 내년부터는 적용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하지만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CCTV, 전자출입통제 시스템 등 동일한 정보통신설비를 설치·운영하고 있음에도 현행 제도는 공동주택인 아파트는 제외하고 오피스텔에만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소방·전기·기계설비 분야는 관리자 선임 의무가 공평하게 적용되고 있는 반면, 정보통신설비 분야만 유독 공동주택을 예외로 둔 점은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현장에서는 제도의 또 다른 문제로 관리 인력 수급과 비용 부담을 꼽고 있어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내년 1월 18일까지 정보통신설비 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어서 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혼란과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나광국 의원은 “제도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취지를 살리면서도 형평성과 현실성을 갖춘 제도로 보완하자는 것”이라며 “오피스텔 거주민에게만 불합리한 부담을 지우는 현 제도는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최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연 의정보고회는 8년 여 동안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입법, 예산확보, 지역현안 해결 성과는 물론이고, 대표적으로 무안도자산업특구 지정·아침식사 지원사업·오룡고등학교 신설 등은 더욱 시선을 모았다. 전국 최초로 초·중·고·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예산을 확보해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와 함께 최근에는 도내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주민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 같은 활약은 2023년 행안부 선정 지방의회 우수사례, 2023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2024 법률저널 우수조례, 2025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입법·의정 대상을 휩쓸었다. “길에는 풍경을, 마을에는 문화를, 조례로 기반을 만들고 현장에서 사업을 챙기며 무안의 문화·관광을 한 걸음씩 키워왔다”는 나광국 의원. 그는 “오직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항상 군민과 함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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