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우크라 재건株' 급등했는데…"팔아라" 경고 이유는
증권국내증시 2025.02.14 15:50:54지난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및 수혜 기대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급등한 재건주에 대해 ‘매도’ 의견을 담은 증권사 보고서가 나와 주목 받았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DS투자증권의 중공업·미국 담당 양형모 연구위원이 작성한 ‘종전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이날 공개됐다. 양 연구위원은 이 보고서에서 재건주 중 하나로 꼽히는 HD현대건설기계(26727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낮췄다. 목표 주가는 기존의 7만 4000원을 유지했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종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은 국내 증권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양 연구위원은 우선 종전 시나리오에 대해 “러시아 점령지는 러시아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 근거로 종전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 루한스크 등 러시아 점령지에서 모든 군대를 철수해야 한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우크라이나에 대해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 포기를 요구한 사실을 제시했다. 이어 양 연구위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손실 지역을 현재 러시아 점령지로 지목하면서 “만약 러시아 점령지를 러시아가 가져가게 된다면 우크라이나 재건 규모는 기존 추정치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겠다”며 “러시아 점령지는 러시아와 중 국이 재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위원은 이와 함께 총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재건 기간, 유럽, 미국 등 우크라이나 원조 국가의 다양한 굴삭기 메이커와의 경쟁, 최근 전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건설기계 업체의 주가 수익률도 과도한 기대를 낮춰야 하는 이유로 들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13일 증시 개장 전인 12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를 진행해 종전 협상을 즉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HD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이날 하루 동안 거래량이 평소보다 급증하면서 9.52% 오른 8만 2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14일에는 5.92% 내린 7만 79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
울산시, 물이용부담금 톤당 4.3원 인하
사회전국 2025.02.14 15:49:27울산시는 지난해 낙동강원수 구입량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물이용부담금이 3월 부과분부터 32.1원 인하한다. 물이용부담금은 낙동강 수계에서 취수한 물을 공급받는 주민이 상수도요금 외에 별도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울산지역 누적 강수량이 1621㎜를 기록하는 등 연중 고른 강수량을 보였다. 또 강수량과 저수량을 예측하고 판단해 적기에 낙동강원수 수급량을 조절함으로써 원수구입량을 최소화했다. 이에 물이용부담금을 3월 부과분부터 톤당 36.4원에서 32.1원 인하돼 4.3원으로 적용한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월 20톤의 물을 사용할 경우 물이용부담금은 지난해 월 720원에서 3월부터는 월 80원으로 640원 줄어들게 된다. -
한세예스24문화재단, 필리핀 근현대 문학 출간
문화·스포츠문화 2025.02.14 15:45:04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동남아시아 문학 출판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의 대표 작품 3권을 14일 출간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동남아시아 문학총서 4~6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는 닉 호아킨의 단편소설집 ‘배꼽 두 개인 여자’와 희곡 및 단편소설을 모은 ‘열대 고딕 이야기’, 미카 드 리언의 장편소설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다. 닉 호아킨은 ‘필리핀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돈 카를로스 팔랑카 기념 문학상을 세 차례 받은 국민 작가이며, 미카 드 리언은 로맨스·SF(과학소설)를 쓰는 주목 받는 젊은 여성 작가다. 간담회에 참석한 미카 드 리언은 “출판사의 동료 간 사랑이 책의 소재지만 현대 필리핀 여성의 독립성과 자아 성찰 과정을 세밀하게 다루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회장이 2014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동남아의 문화를 국내에 소개해오고 있다. 2022년 국내 처음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근현대 문학 세 권을 번역 출판했으며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2024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출간을 기획했다. 재단은 내년 인도네시아 문학 작품 출간을 위해 번역을 진행 중이며 말레이시아 작품 출판을 위한 계약도 마쳤다. 백 이사장은 “모태 기업인 한세실업(105630)이 동남아를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해당 국가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활발하게 동남아 미술, 문학 등을 국내에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악천후에 언더파 13명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14 15:43:34‘일기 예보는 끔찍했고 선수와 캐디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PGA투어 닷컴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경기 소식을 이렇게 설명했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는 시속 45㎞의 돌풍과 비까지 더해져 13명만이 언더파 스코어를 적었다. 악천후 속에서도 데니 매카시(미국)는 이글 1개를 낚는 등 4타를 줄여 선두에 나섰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비바람을 뚫고 2타를 줄여 공동 4위,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예상인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4위(이븐파)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주형이 공동 20위(1오버파)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편 이번 대회 7번 홀(파4)에는 최근 타계한 호스트 타이거 우즈(미국)의 어머니 쿨티다를 기리기 위해 대회 로고와 홀 번호 없이 흰색 깃발을 꽂았다. 우즈는 모친상을 이유로 이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
시간당 1만6800원으로…외국인 가사관리사 1년 연장
사회사회일반 2025.02.14 15:42:51정부가 이달 종료 예정이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가사관리사 처우, 적정 임금 수준, 참여 업체 수익, 내국인 가사관리사 일자리 문제 등 다양한 과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고용노동부는 이날 열린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추진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안건 통과로 이달 종료 예정이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은 사실상 연장된다. 가사관리사들은 시범사업 7개월을 포함해 최소 1년 더 관리사를 할 수 있다. 이들의 총 취업 활동 기간은 36개월이다. 시범사업은 작년 9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참여하는 형태로 시작됐다. 서울시와 고용부, 정부 인증을 받은 민간업체 2곳이 사업을 이끈다. 시범사업의 6개월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인 면은 이용 가정의 만족도다. 고용부가 작년 11월 이용 가정 112가구에 대해 만족도를 물은 결과 84%가 ‘만족한다’고, 서비스 비용 수준에 대해서도 37%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올 1월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이용 가정은 185곳으로 늘었다. 이용 희망을 원하는 대기 가정도 795곳에 이른다. 부정적인 평가도 상당하다. 가사관리사의 임금 수준이다. 고용부는 이들이 근로자인만큼 최저임금 등 내국인 근로자와 같은 법적 보호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사업 이용요금은 이달 기준으로 보면 시급, 주휴수당, 4대 보험 등을 더해 시간당 1만3700원이다. 3월 이후에 이용요금은 퇴직금 등을 고려해 1만6800원으로 오른다. 특히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한국 생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고용부 설문에서도 가사관리사 98명 중 65명은 어려움 1위로 ‘높은 생활비’를 꼽았다. 결국 98명의 가사관리사 중 5명은 귀국한다. 작년 정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외국인 가사관리사 규모를 1200명으로 늘리는 등 시범사업을 본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국 수요가 낮아 본사업 전환이 불투명하다. 시범사업 업체의 낮은 수익성, 사업 목표인 돌봄 효과도 난제로 꼽힌다. 정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숙소 선택 자율, 이용 가정에 바우처 제공, 내국인 가사관리사 지원 확대를 대안으로 내놨다. 노동계에서는 시범사업 전면 재검토 또는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임금 추가 인상이 효과적인 해법이라고 제안한다. 내·외국인 가사관리사의 처우와 업체의 수익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가사관리사 시장’을 키워 더 많은 국민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다. -
美빅테크 견학에 석학 만남도…‘AI 새싹’ 공들이는 LG
산업산업일반 2025.02.14 15:42:33LG(003550)가 미래의 인공지능(AI) 리더 양성을 위해 새싹들에도 공을 쏟고 있다. AI 꿈나무에게 국내외 석학들의 교육을 제공하고 AI 기술 혁신의 심장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할 기회를 준다. LG는 14일 ‘LG AI 청소년 캠프’ 2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G가 서울대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2기에는 13대1의 경쟁률을 뚫은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1박 2일 동안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초를 쌓는다. AI 교육,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의 분야 서울대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직접 학생을 지도한다. 이후 학생들은 5월까지 10주간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생·대학원생 멘토 25명의 지도 아래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미국 유명 대학과 빅테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LG는 학생들의 발표와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15명을 선발해 올해 7월 2주간 UC버클리와 스탠퍼드대, 빅테크 등을 찾아 AI 관련 지식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LG AI 청소년 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LG는 AI 교육의 저변 확대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도 지원을 이어왔다. LG가 시작한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기관 ‘LG 디스커버리 랩’이 대표적이다. 서울과 부산에 운영 중인 랩에서는 △로봇 지능 △시각 지능 △언어 지능 △AI 휴먼 △데이터 지능 등 5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배울 수 있다. LG 관계자는 “우수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돕는 것이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되는 대표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보다 낫네' AI가 운용하는 헤지펀드, 시장 2배 수익률 기록
국제국제일반 2025.02.14 15:41:50애널리스트 대신 인공지능(AI)이 운용하는 펀드가 시장보다 높은 두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1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있는 '미노타우르 캐피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전 세계 상장주식에 투자해 수익률 13.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지수는 6.7% 오른 것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 수익률이 높았던 셈이다. 미노타우르 캐피털은 아르미나 로젠버그(37)와 토머스 라이스(44)가 설립한 스타트업 헤지펀드로 애널리스트 대신 AI가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로젠버그는 펀드의 AI 비용이 초급 애널리스트 급여와 비교했을 때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신생 펀드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매일 약 5000개의 뉴스 기사를 분석해 향후 3년 내 2배, 혹은 10년간 10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특정 주식을 골라 약 2000단어 분량의 보고서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한편 AI 기술이 점점 더 정교해지면서 미노타우르를 비롯해 여러 헤지펀드가 AI를 활용해 자산을 운용하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낼지는 아직 미지수다. 로젠버그는 이 펀드가 올해 말까지 약 3100만 달러를 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관리 수수료는 1.5%로 수익이 날 경우 이에 대해 20%의 운용 수수료를 부과한다. -
'부친은 열혈 당원' 김동연 지사, 광주서 민주당과 대 잇는 일체감 강조
사회전국 2025.02.14 15:38:2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더불어민주당의 본산인 광주에서 ‘열혈 민주당원’이던 부친의 일화까지 언급하며 대를 이은 민주당과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경영자총협회 특강에서 빛 바랜 가족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김 지사 부친은 33세, 김 지사가 11살에 작고다. 32살에 남편을 잃은 김 지사 어머니는 맏이는 김 지사를 포함해 4남매를 홀로 키웠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언젠가 한 번 옛날 서류를 뒤적이다가 아버지의 일기장을 본 적이 있다. 날짜가 단기 4293년(서기 1960년) 3월 11일이었다"면서 아버지의 일기장 내용을 공개했다. 김 지사는 “1958년도에 4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는데 저희 고향(충북 음성)에서 출마한 민주당 후보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서 뛰었다는 일기였다”며 "하루에 7, 8곳을 다니고, 만나는 사람마다 코가 땅에 닿도록 '돈 없고, 빽 없고 권력 없는 민주당 후보가 불쌍하지 않냐. 찍어달라'고 선거운동을 하셨다고 한다. 비가 와도 옷이 젖는지 모르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유당 시절 충청북도에서 민주당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척박한 환경이었을 것"이라면서 "그런데도, 아버지는 아주 '열혈 민주당원'이셨다"고 알렸다. 그는 “기적적으로 그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겼다고 한다”며 “승리한 민주당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어 서울로 가면서 김 지사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제일 수고 많았다. 영원히 못 잊을 거요’라고 고마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후보는 서너달 뒤 자유당으로 당적을 옮겨 부친을 실망시켰다고 한다. 부친의 일기장에는 그때의 참담한 심정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김 지사는 전했다. 부친의 일기장에는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조병옥(趙炳玉) 박사가 선거기간 중 치료받다가 사망하자 비통한 심정을 드러낸 내용도 나온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어머니가 (정계입문을 고민할 당시) 저한테 '(김 지사가) 정치를 안 했으면 했지만, 하려거든 민주당 가야지. (아버지가) 그렇게 열정과 젊음을 바쳤는데'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부친의 갑작스런 별세 후 자신의 가족이 겪은 고난사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에서 쫓겨난 일화와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10대 시절 은행에 취직해야 했던 상황 등을 전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어제 다행스럽게도 민주당에서 추경안을 발표했다. 35조 추경 규모를 이야기했고 그중에 민생회복이 24조, 그리고 경제활성화에 11조 투자를 주장했더라"면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제가 얘기했던 것과 비슷한 얘기를 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전국민에게 25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주자고 되어 있다고 들었다. 13조더라.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것은 찬성이지만 전 국민에게 똑같이 25만 원씩 나눠주는 것에 대해서는 (한계소비성향, 정책일관성 등에)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방법보다는 더 힘들고 어려운 계층에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자"며 "소득분위 25% 이하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준다면 1인당 100만 원씩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강을 마친 김 지사는 이날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옥현진 시몬 대주교 면담, 수피아여고 소심당 조아라기념관 방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면담 등 광주 방문 이틀째 일정을 소화한다. -
가평군민 경희의료원 진료 때 의료비·장례식장 할인 혜택
사회전국 2025.02.14 15:35:24경기 가평군민이 경희의료원을 이용할 때 건강검진 및 진료비,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의 일부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경희의료원과 이런 내용을 담은 ‘군민건강을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의료혜택 범위를 늘리고 경희의료원 임직원에 대한 가평 관광지 우대 혜택을 추가했다. 협약에 따라 가평군민은 경희의료원 기본 건강검진비 및 비급여 진료비 일부 감면 혜택과 함께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를 30% 감면받게 된다. 경희의료원 임직원은 가평군 주요관광지 이용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경희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경희의료원의 건강정보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중증질환 상담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난해 3000명이 넘는 주민이 경희의료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았다”며 “경희의료원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경희의료원과 함께 근처 지역에 있는 춘천성심병원, 강원대학교병원과도 의료업무 및 응급의료 협약을 맺고 있다. -
울산의 4연패? 서울의 명가 재건?…영입전쟁 뜨거웠던 K리그 15일 킥오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4 15:35:21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됐던 프로축구 K리그1 ‘영입 전쟁’에서 가장 주목받은 두 팀이 있다. 바로 ‘리그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HD와 6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명가’ FC서울이다. 울산HD는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35)를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보내면서 광주FC에서 검증된 장신 스트라이커 허율(24)을 데려왔고 풀백 윤종규(27), 2선 공격수 이희균(27),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티아스 라카바 등을 영입해 선수단의 깊이를 강화했다. 기동력이 좋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울산HD는 그동안 유일한 약점으로 꼽히던 기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김판곤 감독이 추구하는 ‘주도적 축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FC서울은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끌어모았다. 공격수 문선민(33)과 미드필더 정승원(28), 리그 최고 풀백 김진수(33), 베테랑 수비수 이한도(31)를 동시에 영입했다. 지난 시즌 감독 부임 첫해에 팀을 4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입증한 김기동 감독은 역대급 이적생들과 한국 무대 적응을 마친 ‘에이스’ 제시 린가드(33)의 시너지를 통해 2016시즌 이후 9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노린다. 임형철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울산HD는 약점으로 지적받던 기동력을 확실히 끌어올렸다. FC서울은 선수단 장악 능력이 뛰어난 김기동 감독 지도 아래 ‘황금 전력’을 갖추게 됐다”며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들”이라고 평가했다.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은 15일 포항스틸러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개월의 열전에 돌입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국제 대회 일정을 고려해 늦겨울에 시작해 초겨울에 끝나는 대장정을 펼치게 됐다. -
‘대전 꿈씨 패밀리’, 대한민국 대표 도시브랜드로 우뚝 선다
사회전국 2025.02.14 15:34:42대전시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꿈돌이에서 확장된 꿈씨 패밀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도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관광 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구축, 온라인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130여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관광 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에 적극 나선다. 올해 상반기 대전관광공사 원도심 이전 등을 통해 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안테나 숍 2호점 입점,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내 판매장 및 대전컨벤션센터에 굿즈 자판기 설치 등 대전 내·외 주요 공간에 홍보관과 매장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대전 꿈돌이 라면, 코레일 및 코레일 관광개발과 연계한 대전행 관광열차, 숙박시설과 연계한 꿈씨패밀리 룸 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야간 관광상품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대동하늘공원에 ‘대전 꿈씨 패밀리’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꿈돌이 택시 표시 900대 추가 설치, 도시철도 꿈씨 테마열차 2량에서 4량으로 확대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빵차와 대형축제·행사장·홍보관 등에서도 대전 꿈씨 패밀리를 적극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품화 모델 구축과 온라인 강화도 추진한다.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관광협회 등과 역할을 분담해 민간기업과 함께 굿즈를 다양화하고 공공과 민간에서 대전 꿈씨 패밀리의 지식재산권(IP)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 라이선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연고 스포츠 구단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해 산·학·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도 추진한다.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웹툰,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등 디지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SNS, 방송, 옥외 전광판 등에 적극 홍보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씨 패밀리는 경쟁력과 파급력을 갖춘 대전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라며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자원으로 만들고,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 꿈씨 패밀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꿈돌이 택시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고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는 대전 시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1위에 오르는 등 대전 시민을 넘어 대한민국이 인정한 명실상부한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756.32(▲7.04, +0.94%)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02.14 15:34:23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749.28)보다 7.04p(+0.94%) 오른 756.32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955억, 기관은 130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841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3.42%), 제약업(+2.59%), 기계·장비업(+2.02%)이 강세를 보였으며, 금융업(-0.83%), 오락·문화업(-0.64%), 비금속업(-0.6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티엘비(356860)가 29.97% 오른 18,56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마이크로컨텍솔(098120)(+29.95%), 에이치브이엠(295310)(+24.29%)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DXVX(180400)(-29.36%),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21.11%),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16.88%)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6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28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기관 매수 우위.. 코스피 2591.05(▲7.88, +0.31%)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02.14 15:34:12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2583.17)보다 7.88p(+0.31%) 오른 2591.05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644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644억, 외국인은 3,222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기계업(+3.68%), 음식료품업(+2.43%), 통신업(+1.78%)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장비업(-0.92%), 화학업(-0.56%), 전기전자업(-0.0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코리아써키트(007810)가 24.50% 오른 13,06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익THK(004380)(+24.42%), 삼양홀딩스우(000075)(+17.7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한화비전(489790)(-11.21%), HD현대중공업(329180)(-8.61%), LS ELECTRIC(010120)(-8.17%)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498개, 하락종목은 367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모금액 12억 달성…역대 최고
사회전국 2025.02.14 15:30:07경기 의정부시가 추진한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가 역대 최고 모금액인 12억 500만 원을 달성했다. 1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매년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시 자체 모금 행사다.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 1월 28일까지 역대 최다 모금액인 12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사랑릴레이에 접수된 기부금품은 현금 4억 8000만 원, 현물 7억 2000만 원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계속된 경제 불황 속에서도 개인 606명, 기업 및 단체 435개소가 참여했다. 기부금품은 저소득 가정 1만 448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695개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이 실천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랑릴레이 종료 후에도 이웃돕기를 이어가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대신해 기부금품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시 복지정책과 및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하늘 양을 애도하는 마음"…건양대병원, 장례식 비용 전액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5.02.14 15:28:15건양대병원이 정신질환을 앓던 교사에게 살해당한 故 김하늘(8) 양의 장례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건양대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발인한 고 김하늘 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아픔을 절실히 통감한다"며 "하늘 양의 마지막을 끝까지 함께한 지역사회 대학병원으로서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늘 양의 장례식은 오일장으로 치러졌으며, 이날 오전 9시에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이 진행됐다. 장례비용은 약 3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유가족이 비통하고 슬픈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다시 한번 애도의 말씀을 전하고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 A 씨의 흉기 공격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하늘 양은 발견된 직후 부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부검 결과, 하늘 양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다발적으로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