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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지만 200쪽 달해…尹, 영상녹화도 거부
사회사회일반 2025.01.15 16:38:17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영장 집행 개시 약 6시간 30분 만에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으나 윤 대통령이 진술거부권(묵비권)을 행사하면서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1차 영장 집행 당시보다 2배에 달하는 200쪽가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공수처는 심야 조사도 이어가며 체포 48시간 내 영장 청구를 할 방침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나 “오전 조사는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1시 30분께 종료했다”며 “오후 2시 40분부터 오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 측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은 체포 직후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도 공수처 수사를 ‘불법 수사’로 규정하며 조사 불응을 암시했다. 당초 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가 윤 대통령 대면 조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공수처는 검찰 출신 이재승 차장검사를 첫 타자로 투입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차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 윤 대통령보다 7기수 아래다. 이 차장이 검찰을 떠날 당시 검찰총장이 윤 대통령이었다. 다만 공수처는 과거 수사기관이 대통령 조사에서 예우 차원으로 진행해왔던 티타임은 갖지 않았다. 공수처는 영장 청구 전 심야 조사도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후 9시 이후인 심야 조사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구속영장 청구 등 긴급한 사유가 있을 때는 피의자 동의 없이도 심야 조사가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200쪽 분량의 질문을 오늘 다 소화할 계획이냐’는 질의에는 “체포 기간이 48시간이기 때문에 그 안에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구속영장은 통상 체포영장을 받은 법원에 청구하는 만큼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진술 협조 등을 위해 영상 녹화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 한 명과 함께 입회해 카메라 한 대가 있는 영상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진술을 영상 녹화할 수 있고 이 경우 미리 영상 녹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윤 대통령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녹화할 수 있기는 하지만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거부로 녹화는 강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수처는 향후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10일간 윤 대통령 조사를 이어간 후 검찰에 이첩할 방침이다. -
‘배출가스 불법 조작' 벤츠코리아, 2심 과징금 취소 소송 패소
사회사회일반 2025.01.15 16:37:35배출가스 불법 조작 의혹으로 642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환경부를 상대로 낸 처분 취소소송 2심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15일 벤츠코리아가 환경부 장관과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취소하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벤츠코리아가 디젤 차량 12종에 대해 배출가스 인증을 받으면서 질소산화물 환원촉매(SCR) 제어기능과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제어기능이 설정된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해당 차종들을 국내에 수입 판매해 왔다”며 “두 제어기능이 일정한 주행변수에서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기능을 저하시키도록 변조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1심 재판부는 두 기능이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어 EGR 제어기능에도 불구하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벤츠코리아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환경부는 2020년 벤츠가 차량 12종(총 3만 2615대)에 대해 배출가스를 임의로 조작한 사실을 적발하고 과징금 642억 원을 부과했다. -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 논문 '표절' 결론에…국민대 박사 학위도 취소 절차 검토
사회사회일반 2025.01.15 16:36:00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취소를 검토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숙명여자대학교가 김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해 잠정 표절 결론을 내린 데 이은 조치로 풀이된다. 국민대 관계자는 “숙명여대 학위가 취소 된다면 국민대 박사 입학 자격이 상실되는지, 이에 따라 학위가 취소되는 확인하고 있다”면서 “학위 취소를 심의·의결하기 위해 어떤 과정과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도 검토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등으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원칙적으로 박사학위 취소 여부는 학교 학칙에 따라 일반대학원 대학원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숙명여대는 앞서 김 여사의 1999년 석사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 내리고 이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다. -
금감원장 "F4 회의서 비상계엄 쪽지 논의 없었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1.15 16:35:33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비상계엄 직후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쪽지 지시가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비상계엄 직후 당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서 건네받은 쪽지와 관련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부총리가 (쪽지 관련) 실행의 의지가 있었으면 이야기했을 텐데 오히려 문건 관련 내용은 전혀 언급이 없었다"며 "시장안정과 관련한 내용을 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비상계엄이 잘못됐느냐'는 민 의원의 질의에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같은 질문에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5년째 멈춰선 신사업…한화솔루션, 고순도 크레졸 사업 재개 미지수
산업산업일반 2025.01.15 16:34:47한화솔루션(009830)이 신사업으로 추진했던 고순도 크레졸 공장 설립이 5년째 멈춰서 있다. 석유화학 업황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선뜻 신규 투자에 나서지 못하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2020년 말 1200억 원을 투입해 연산 3만 톤 규모의 고순도 크레졸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고순도 크레졸은 헬스케어, 플라스틱 첨가제, 합성향료, 농화학, 전자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부가가치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시장 규모 8000억 원에 매년 4%씩 성장하는 시장을 잡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관련 공장을 세우고 2023년 글로벌 시장 3위에 올라서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후 사업 진행은 계속 지연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6월로 정했던 공장 가동 시기를 같은 해 9월과 2024년 5월로 두 차례 연기했다. 물성 개선과 설비 보강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투자된다는 이유였다. 한화솔루션은 당시 투자금을 500억 원가량 더 집행한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공장 설립이 무산될 것이라는 우려는 잠재웠다. 하지만 지난해 1월 한화솔루션은 사실상 ‘투자 재검토’ 공시를 내놓았다. 한화솔루션은 현재까지도 사업 진행 여부에 대해 결정을 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 사업은 기술을 이전 받지 않고 자체 개발하기 때문에 연구개발에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투자비 1700억 원은 이미 집행된 상태로 공장은 여수산업단지에 짓다가 만 채 남아 있다. 사업 개시를 위해서는 추가 투자가 필요한데 석화 산업 불황이 길어지며 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솔루션은 고순도 크레졸 사업 추진을 시작한 2020년 594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보였다.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인 2022년에는 영업이익이 9662억 원에 달했다. 한화솔루션은 이 시기 태양광 산업에 여유 자금을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현재도 미국 조지아주에 3조 2000억 원을 투자한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허브’가 건설 중에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석화와 태양광 사업이 모두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면서 재무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현재도 고순도 크레졸은 연구소 단위에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앉아서 5억 벌겠네"…송파 무순위 '로또 청약' 광풍, 8000명 몰렸다
부동산주택 2025.01.15 16:34:10무순위 청약 1가구에 8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서울 송파구 무순위 청약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7년 전 가격으로 공급되면서 시세차익을 노린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무순위 공급 청약에서 1가구 모집에 8446명이 지원해 경쟁률 8446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되며 20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이번 무순위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84.96㎡로 5층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9억8075만원이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30%인 2억9422만원이다. 잔금은 다음 달 입주 시점에 납부하면 된다. 이번 공급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2017년 12월 분양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당시 3.3㎡당 2380만원에 분양됐으며, 여기에 재분양비 1억5864만원이 추가됐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같은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해 10월 1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무순위 공급가보다 5억6000만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해당 단지는 거여2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재개발조합이 추진한 뉴타운 재개발 사업지다. 대림산업(현 DL이앤씨)이 시공을 맡아 2020년 6월 입주를 완료했다. 한편 무순위 청약은 청약자격 미달자의 부정계약 적발로 인한 계약 취소나 미분양, 당첨자의 계약 포기 등으로 발생한 잔여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정당계약 이후 모집자 공고를 통해 진행된다. -
‘수권정당’ 부각 나선 민주…첨단산업·에너지 포럼 발족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15 16:34:08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자동차·인공지능(AI) 등 첨단 전략 산업 지원을 위한 포럼을 발족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후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생과 경제 회복에 집중하는 행보를 통해 수권정당의 면모를 연일 부각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언주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에서 주요 경제단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첨단전략산업·에너지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지원하는 첨단 전략 산업은 크게 반도체·배터리·AI·전기차·바이오·에너지 등 6개 분야다. 해당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국회 입법 과제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최고위원은 “국내 고부가가치 산업은 미국 등 해외 투자를 강요 당하고 있고 중국이 쏟아내는 저가 제품들이 우리나라 시장으로 들어오면서 국내 산업의 생태계 자체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여러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장을 국회가 마련해 대한민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국내 반도체 업계의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안 전무는 △반도체 기업의 근로시간 유연화 △보조금 규제 합리화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생 경제 관련 활동을 이어가며 중도 확장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경제 불안을 타개하기 위한 당 차원의 ‘민생경제 회복단’을 출범했으며 지난 13일 민주연구원·경제안보특별위원회 주최로 반도체 산업 세미나를 열어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부천·성남·시흥·이천,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사회전국 2025.01.15 16:34:04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이 됐던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모두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예비 지정 선정) △2단계(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순서로 진행돼 3월 말에는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심사 결과 전환 지정으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 신설 지정으로 시흥과 이천 선정된 바 있다. 도교육청은 1단계 심사 결과 발표 이후 대학교수,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하고 학교 운영, 교육과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2단계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에서는 각 지역의 교육과정, 예산, 학교 준비 등을 심사한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학교 전환의 구체적 방안 제시 등이, 분당중앙고는 판교 지역의 아이티(IT) 관련 기관 연계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의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 안정적 과학고 전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바이오 관련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 예산 지원과 학교 부지 제공으로 인한 안정적인 학교 설립, 이천은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 예산 지원, 학교부지 제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과학고 설립을 위해 4개 지역 모두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4개 지역 모두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전환․신설에 대한 세부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심의에 참여한 위원들이 4개 지역 모두 과학고 지정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대통령 체포에 이철우 “국격 실추…매우 안타깝다”
사회전국 2025.01.15 16:33:14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로 국격까지 실추되는 사태를 만들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판단 등 다양한 절차가 남아있고 법적인 다툼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을 꼭 체포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또 지난 5일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의 대통령 내란죄에 대한 수사와 체포영장 중단을 촉구한 것을 언급하면서 “공수처의 수사권이 정말 있는 것인지도 매우 불분명한 상황이고, 수사권이 있더라도 대통령을 체포하여 수사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상황이지만 국가원수로서 지위에 변함이 없기에 헌법과 법 절차에 의한 정당하고 신중한 재판과 반론권 보장을 요구했음에도 체포가 이뤄져 매우 유감”이라며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자제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산업IT 2025.01.15 16:32:41◇방송통신위원회 <국장급 전보> △ 국립외교원(파견) 이헌 <과장급 전보> △서울대학교(파견) 심아미 -
아스테라시스, 공모주 일반 청약에 3.8조 '뭉칫돈' [시그널]
증권IB&Deal 2025.01.15 16:31:43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미용 의료기기 기업 아스테라시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3조 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의 증거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스테라시스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종합 경쟁률은 약 1791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8만 7593건,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납입하는 청약 증거금은 3조 76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청약자들에게 공모주를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배정 방식 주식 수는 약 5.2주였다. 최소 단위(2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최소 5주를 받고 약 20%의 확률로 1주를 더 배정받을 수 있다. 아스테라시스는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앞서 아스테라시스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4000~4600원·밴드) 최상단인 46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219곳이 참여해 12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밴드 상단보다 높은 가격에 주문을 써낸 비율이 신청 수량 기준 20.99%에 달했다. 2015년 설립된 아스테라시스는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기기 ‘리프테라’와 단극성 고주파(Monopolar RF) 기기 ‘쿨페이즈’가 대표적이다. 두 제품은 통증이 적고 시술 빈도 낮아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수출액이 124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1%를 차지했다. -
與 박정훈 "이재명 재판 당겨져…정권 내주지 않을 희망"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15 16:27:12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부가 두 달간 새 사건을 배당받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게는 어려운 시간이지만 재판이 앞당겨진다는 소식에 정권을 내주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재판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새로운 사건을 배당받지 않기로 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왜 이재명 하나 잡아넣지 못해서 이 사달을 만들었느냐'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김명수 사법부가 진보좌파 인사들에 대해 노골적인 재판 지연을 해왔고, 민주당 의원들까지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동의했는데도 유창훈 판사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2023년 12월 조희대 대법원장이 취임한 이후 법원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다”며 서울고등법원의 이재명 재판부 배당 중지 결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항소심에 전력을 다해서 선고가 늦어지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를 법원이 보인 것”이라 평했다. 박 의원은 “'늑장재판'으로 국민적 신뢰를 잃어버린 사법부가 이제라도 방향을 잘 잡은 듯하다”며 “'국토부 협박 탓에 백현동 부지 용도를 상향조정했다'는 국감 거짓말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나오는 게 순리이고, 법 상식”이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 9만 7000달러 회복…톰 리 "25만 달러 간다"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15 16:24:47비트코인(BTC)이 9만 7000달러선을 회복하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는 가운데 톰 리 펀드스트랫 리서치 대표가 강세 전망을 이어갔다. 15일 오후 4시 7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일 대비 2.12% 오른 9만 7113.96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장 대표 강세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랫 리서치 대표는 1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변동성이 큰 자산인 BTC가 최고점 대비 약 15% 하락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에서 BTC의 하락폭은 약 15-20% 정도다. 이는 30-50%까지 하락했던 이전 강세장의 조정폭과 비교하면 훨씬 적은 수준이다. 코인데스크는 "이는 BTC가 더욱 성숙한 자산이 되어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리 대표는 7만 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그는 7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5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2025년 가장 주목받는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목표가로 제시한 20만~25만달러 전망도 그대로 유지했다. -
고용시장 '계엄쇼크'…12월 취업 5.2만명↓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15 16:24:26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5만 2000명 감소했다. 정치 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도 내수와 수출이 동반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정부 안팎에서는 경기 부양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804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 2000명 줄어들었다. 취업자가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2월(-47만 3000명)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말 직접 일자리 사업 종료 등 일시적 요인과 경제 주체들의 심리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5만 7000명)과 제조업(-9만 7000명), 도소매업(-9만 6000명) 등 내수와 직결된 부문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실업자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12월 실업자 수는 111만 5000명으로 17만 1000명이나 급증했다. 실업률도 0.5%포인트 뛴 3.8%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는 2857만 6000명으로 15만 9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간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020년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2023년(32만 7000명)과 비교하면 ‘반 토막’ 수준이다. 올 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예상치(17만 명)도 밑돌았다. 문제는 올해 일자리 사정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점이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수출이 불안하고 내수도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의 올해 공식 취업자 전망자 수도 12만 명에 불과하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고용에 초점을 둔 정책들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
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계획 신청
문화·스포츠헬스 2025.01.15 16:19:05셀트리온(068270)은 전이성 비편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CT-P51)의 임상 3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키트루다는 미국머크(MSD)가 판매 중인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이다. 이번 임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이력이 없는 전이성 비편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한 CT-P51과 키트루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다. 2년간 606명의 환자에게 이중 눈가림, 무작위배정, 활성 대조, 제3상 임상시험 방식으로 실시한다. 셀트리온 측은 “이번 임상 3상 시험으로 CT-P51의 오리지널 약물 키트루다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를 도출해 유사성을 입증할 예정”이라며 “전이성 비편성 비소세포폐암뿐 아니라 오리지널 약물이 허가받은 다른 종류의 비소세포폐암 등 모든 적응증에 대한 허가 승인을 통해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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