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AI 앞세운 갤럭시 S25 '흥행'…체험스튜디오 30만명 찾았다
산업IT 2025.02.17 09:53:07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S25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 누적 방문객이 3주 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진화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운 갤럭시 S25는 한국은 물론 인도·대만 등 세계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는 23일 운영을 종료하지만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S25의 진화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례로 지하철 콘셉트의 공간에서는 개인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0~20대 방문객들은 갤럭시 S25 시리즈로 영상을 촬영한 후 ‘오디오 지우개’ 기능으로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비디오 체험존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7일부터 세계 120여 개국에서 순차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는 나라를 불문하고 소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국내에서 S25 시리즈 사전판매량은 130만 대를 기록했다.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기록이다. 전작인 S24 시리즈의 사전판매량인 121만 대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이기도 하다. 또 인도 시장의 S25 사전판매량은 43만 대로 전작 대비 20%나 증가했다. 대만에서는 사전예약 주문이 S24보다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고도화한 AI를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코>원익홀딩스, 상한가 진입.. +29.86% ↑
증권News봇 2025.02.17 09:52:38오전 9시 52분 현재 원익홀딩스(030530)가 +29.86% 오른 3,740원(▲8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30억9,625만, 거래량은 1,806만6,79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원익홀딩스는 전일 상승(2,880원, ▲80, +2.86%)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원익홀딩스는 상승 17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1.56%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14%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21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7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성화인텍(033500) +10.39%,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7.38%, 켐트로닉스(089010) +7.2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운영
사회전국 2025.02.17 09:52:06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3월 중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을 발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지원단 구성은 지난해 말 유정복 시장이 주재한 민생경제안정 지원대책 보고 회의의 후속 조치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통합지원단은 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해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 상생유통지원센터, 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중앙부처 소속 인천성장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가 함께 협력해 운영된다. 시는 통합지원단 운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먼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수요처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온오프라인 구매 할인 및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계회의 및 전국 단위 지역행사(박람회, 상담회, 워크숍 등)에 참가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도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민관 협업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공공 및 민간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개발비 간접지원과 같은 신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통합지원단 구성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인천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활력을 찾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청, ‘산림경영이음’ 본격 운영
사회전국 2025.02.17 09:51:27산림청은 그동안 흩어져 관리되던 산림경영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1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조림,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도, 사방 등 산림경영 정보 12종과 도시숲 현황, 숲길 관리 등 산림조사 29종에 대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됐고 산림경영활동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산림청은 산림경영 활동 데이터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품질 점검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산림탄소 통계 산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산림경영이음 이용활성화를 통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경영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니드, 中 수산화칼륨공장 가동…연 9만 톤 생산
산업기업 2025.02.17 09:51:18유니드(014830)가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서 진행 중인 신규 수산화칼륨 생산 공장 1차 프로젝트 건설을 마치고 가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이창 프로젝트는 유니드가 2300억 원을 투자해 18만 톤의 수산화칼륨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유니드는 1차 프로젝트를 통해 9만 톤 규모의 신규 생산 시설을 구축했다. 유니드는 2027년까지 추가로 9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2차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2차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유니드 중국 법인의 생산 능력은 기존 32만 톤에서 50만 톤으로 늘어난다. 유니드는 충칭·쓰촨 등 중국 중서부 지역의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물류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를 위해 이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국 내 생산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유니드는 제품 다각화를 위해 경질 탄산칼륨 5만 2000톤 생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중국 내륙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생산성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후지필름, 단국대와 '조류 모니터링단' 진행…"ESG경영 실천"
산업중기·벤처 2025.02.17 09:51:01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단국대와 함께 ‘2025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은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참여 생물다양성 증진 프로젝트다. 도시에서 인간과 야생 조류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2022년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 현재까지 2000여 개의 인공새집이 설치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후지필름 코리아가 처음으로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과 손을 잡고 진행된 시민참여 인공새집 모니터링 프로젝트는 성과를 거뒀다. 후지필름과 단국대가 함께한 프로젝트를 통해 배포된 654개의 인공새집 중 444개가 설치됐으며, 모니터링을 통해 128개의 인공새집에서 조류의 번식 활동이 관찰됐다. 주요 관찰 조류로는 박새, 곤줄박이, 딱새, 흰눈썹황금새로, 특히 흰눈썹황금새와 같은 희귀 여름철새의 번식 활동이 확인된 것은 도심 환경 내에서의 인공새집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프로젝트는 도심 내 조류의 서식과 번식 생태를 지원하고,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시민과학의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2025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 프로젝트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지난 10일 집계 시 모집 일주일 만에 지난해 대비 200% 증가한 신청자 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청이 완료된 시민들은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직접 인공새집을 설치하고 조류의 번식 활동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며 데이터를 수집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문가용 인공새집이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니터링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소통이 지원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또 어린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자 초·중·고등학교 연계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인공새집 모니터링을 활용한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동 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초등학생 그룹은 프로젝트 참여 전과 비교해 참여 후의 환경 의식과 태도, 인공새집 및 주요 조류에 대한 이해도가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과학 활동으로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지난해 단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인공새집 모니터링 프로젝트는 물론 연구비 및 기기 등을 지원하며 환경 생태계 보호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진 문화 발전을 위해 사진 단체, 전시 등 다방면의 후원을 통해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
SK바이오팜 美 자회사, GSK 출신 연구진 영입…2029년까지 항암 파이프라인 확보
문화·스포츠헬스 2025.02.17 09:49:26SK바이오팜(326030)의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가 생물학·화학 부문 책임자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출신 연구진을 영입했다. 연구개발(R&D)을 강화해 2029년까지 임상 단계 ‘퍼스트 인 클래스’ 항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17일 SK바이오팜은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의 생물학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 박사를, 화학 부문 책임자로 스티븐 나이트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크루거 박사는 암 생물학과 후성유전학 분야의 전문가다. GSK와 바이오테크 기업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약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수행했다. 스티븐 나이트 박사는 GSK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면서 저분자화합물과 TPD 기반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이끌었던 의약화학 전문가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에서 유기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수행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영입에 대해 ‘연구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강화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임상 단계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중심의 항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목표다. SK바이오팜은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와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TPD)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는 이종기능분해제 발굴 역량과 분자 접착제 발굴 혁신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백질 분해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7개의 항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인재 영입은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연구 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의 일환이다”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진을 통해 혁신적인 항암제 치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빅바이오텍으로 도약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팜의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도 두 명의 의료 책임자를 새로 영입했다. 소아 신경학 전문가인 이블린 시 박사는 중추신경계 임상을 담당하며, 항암 전문가인 마커스 레플러 박사는 항암 및 RPT 임상 부문을 맡는다. -
권성동 "외교 난맥상은 억지탄핵 결과…美 관세 압박 총력대응 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7 09:48:16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트럼프발’ 관세폭탄 위기에 대한 정부 당국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권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미국은 대미 무역흑자가 큰 나라부터 국가별 협상을 시작해 4월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며 “정부는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말고 민관의 대미 협력 채널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미국의 관세 부과 압박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대미 외교의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점을 꼬집었다. 그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에만 집중해도 시간 모자란데 대행의 대행 체제로는 관세 전쟁에 대응이 역부족이다”면서도 “최 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아직 통화도 못 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미대사를 역임한 통상 전문가인 한덕수 권한대행의 직무가 정지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 불행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며 “이재명 세력이 벌인 한덕수 억지탄핵의 결과가 작금의 외교통상 난맥상이다”라며 “당파적 이익을 위해 외교를 발목잡고 국익을 희생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권한대행의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재를 향해서는 “헌재는 한 대행의 탄핵소추 자체가 유효한지 따지는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부터 결론내야 한다”며 “발등에 불 떨어진 관세 폭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
한국전기연구원, 방사선 내성 강화 우주항공용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
사회전국 2025.02.17 09:48:06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 서재화 박사팀이 우주 환경에서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소자의 방사선 내성을 평가하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기기 핵심 부품으로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등 사람 몸으로 치면 근육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현재 전기차와 우주 환경에서 전력반도체 소재로는 실리콘(Si)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데 차세대 주자로는 SiC, 다이아몬드 등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WBG)' 전력반도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주 방사선은 항공기나 탐사선, 위성 등에 탑재되는 전력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손꼽힌다. 국제적으로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방사선 영향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실리콘 전력반도체 단계에서 방사선 내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연구 결과물도 한계가 많았다. KERI는 국내 최초로 고에너지 우주 환경 모사를 통해 SiC 전력반도체 방사선 내성을 효과적으로 평가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직접 극한 우주 방사선 실험 환경을 구현했다. 우주 방사선은 다양한 에너지 대역 입자들로 구성되며 그중 양성자가 80~90%를 차지한다. 서재화 박사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가속기 시설의 고에너지(100MeV) 양성자를 활용하고 정확한 방사선 조사 조건을 구현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인 국립경국대 윤영준 교수팀과 협업했다. 이러한 우주 환경 조건에서 KERI는 직접 국산화한 SiC 전력반도체의 전압 변화, 피폭으로 인한 누설 전류 증가 및 격자 손상 등 영향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다수 축적했고 실제 우주 부품으로 SiC 전력반도체가 사용될 때의 장기적인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설계 기준도 마련했다. 향후 연구팀은 기술 범위를 더욱 넓혀 200MeV 이상 초고에너지급 방사선 조건에서 SiC 전력반도체 신뢰성 평가와 함께 차세대 내방사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남도와 일본 기업 오브레이가 협력해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반도체 물성을 갖는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미래형 전력반도체 연구도 진행하는 만큼 우리나라가 고부가가치 우주·항공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데 일조하겠다는 목표다. 서 박사는 “각종 방사선 영향 파라미터를 설정하고 유사하게 모사된 환경에서 핵심 부품을 실험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도 우주 산업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면서 “우주·항공뿐만 아니라 의료용 방사선 기기, 원자력 발전 및 방사선 폐기물 처리 설비, 군수·국방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 유 캐롯?"…당근, 캐나다 누적 가입자 200만명 돌파
산업생활 2025.02.17 09:46:43생활 플랫폼 당근이 글로벌 서비스 ‘캐롯’(Karrot)의 캐나다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캐롯 캐나다는 앞서 현지 공략 2년 만인 지난해 5월 말에는 100만 가입자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근 측은 사업 초기부터 목표로 삼아온 글로벌 사업이 북미 거점인 캐나다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캐롯은 불어권인 퀘벡을 제외한 캐나다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지 공략을 강화해 8개월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당근 관계자는 “빠른 성공 요인으로는 북미권에서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커뮤니티’(동네)를 중점에 두고 이웃 간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 문화를 조성한 데 있다”고 분석했다. 유저 친화적인 운영 정책도 눈길을 끈다. 한국과는 다른 현지 사용자들의 동네 개념을 반영해 거래 가능 반경을 더욱 넓게 조정하거나, 체온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매너온도 대신 점수제인 캐롯 스코어를 도입한 것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에 대해 현지 이용자들은 ‘이웃과 대면 거래를 통해 상호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점이 좋았다’, ‘물건을 사고파는 것뿐 아니라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친구를 만들 수도 있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 당근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전반에 걸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은 현재 영국, 캐나다, 미국과 일본 일부 도시를 포함한 4개국 1400여개 지역에서 캐롯을 서비스 중이다. 서비스 현지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2년에는 공동 창업자인 김용현 대표가 캐나다로 이동해 캐나다 법인 CEO 로버트 킴과 함께 북미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또 다른 공동 창업자 김재현 CSO가 일본 법인 대표로 선임돼 일본 사업을 이끌고 있다. 당근은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북미 지역 50개 도시로 캐롯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고용·투자·생산 상승세 지속
사회전국 2025.02.17 09:46:22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의 고용과 투자, 생산 모두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기준 BJ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서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입주사업체 수는 2266개사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외국인투자기업 수는 218개사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 고용인원 역시 6만2645명으로 8.1% 늘었다. 기업 투자액은 6453억 원으로 90.3% 상승했으며 생산액은 28조3669억 원으로 전년 15조249억 원에 비해 86% 늘었다. 연구개발 투자도 전년 보다 168.9% 증가한 1928억 원에 달했다. 특히 핵심전략산업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복합물류·운송, 스마트수송기기, 첨단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핵심전략산업 기업체 수는 481개로 전년 대비 약 31% 증가하며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다만 매출액(36조8862억 원)과 수출액(5조4259억 원)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및 내수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신규 진입 기업들의 사업 기반 확충 과정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입주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정책 개발 및 투자 유치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정보’ 한눈에
사회전국 2025.02.17 09:45:47대전시는 17일부터 청장년층과 MZ세대를 대상으로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수혜자 맞춤형으로 구축됐다. 시 균형발전과와 정보화정책과 등 5개국 7개 부서 협업을 통해 제작, 더욱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했다. 통합서비스 플랫폼은 대전시 누리집(웹사이트) 메인 화면에서 원스톱 정보 제공 형태로 운영되며 대전시와 정부의 청장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핵심 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정책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일부 사업은 신청 링크를 함께 제공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만남, 결혼, 임신, 출산, 육아·돌봄, 주거 등 6개 분야에서 17개 핵심 지원사업을 포함하며 인구정책 뉴스 모아보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본인의 삶의 단계에 맞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는 특히 청장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발굴한 사업”이라며 “대전시는 청장년층이 꿈을 꾸고 사랑을 이루고 가정을 꾸리며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프로그램' 파트너사 33곳 선정
산업IT 2025.02.17 09:45:09메타코리아가 올해 ‘에이전시 퍼스트 프로그램’ 공식 파트너사로 3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전시 퍼스트 프로그램은 국내 파트너사가 메타 플랫폼 내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메타는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보영 메타코리아 에이전시 파트너 총괄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며 비즈니스를 장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다보스처럼…WGGF, 포항 대표 국제회의로 키운다
사회전국 2025.02.17 09:44:42경북 포항시가 한동대학교와 손을 잡고 올해 첫 개최되는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로 육성한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동대와 WGGF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럼의 성공 개최와 홍보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은 WGGF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 사회에 ESG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포럼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 사항에 대해 지속 협의하고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협약에 담겼다. WGGF는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개관하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포럼의 규모와 위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탄소 다배출 도시에서 녹색 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아젠다로 삼아 단순한 기후 포럼을 넘어 포항시와 국제기구, 산학연, 시민이 교류하는 장으로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포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WGGF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포항이 다보스처럼 세계의 정책 아젠다를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티디에스팜, 치매·천식약 등 개량신약 개발 계획에 상승세 [Why 바이오]
문화·스포츠헬스 2025.02.17 09:43:32티디에스팜(464280)이 치매·천식약 등 개량신약 개발 계획을 공개한 뒤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디에스팜은 9시 42분 현재 1만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 3.63% 상승한 수치다. 티디에스팜은 통상 파스에 쓰이는 경피흡수제형 기술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다. 티디에스팜이 이날 치매·천식약 등을 패치 형태의 개량신약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는 “기존 주력 제품인 ‘파스’에서 전문의약품 패치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일반의약품인 니코틴 패치 ‘니코스탑’을 시작으로 다양한 개량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패치형의 특성상 분자량이 큰 약물은 쓸 수 없기 때문에 부작용을 낮추면서도 경제성이 있는 약물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고부가 전문의약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이크로니들 등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 김 대표는 “원래 북미·유럽에서는 털이 많은 인종 특성, 동남아에서는 더운 날씨 탓에 파스를 잘 쓰지 않았지만 이제는 문제들이 개선돼 해외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현재 아시아 6개국 기업과 계약 체결 막바지 단계에 있어 5년 내 해외 매출 28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