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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부동산 상승세-지방 침체 뚜렷… 투자 전략 차별화 필요… 미분양 리스크 관리가 핵심 [AI 프리즘*주간 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정책·제도 2025.02.23 10:30:00▲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2.16~2.21) 부동산 시장 분석] 지난주 부동산 시장은 강남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는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효과로 매수세가 급증하며 송파구 0.14%, 서초구 0.11%, 강남구 0.08%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서초구 반포동은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3.3㎡당 3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현대차 GBC 사업 재개 등 개발 호재도 가세하고 있다. 반면 지방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서며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특히 경기도(1.3만 가구)와 대구(0.9만 가구)에 미분양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건설사들의 자금난으로 이어지며 부도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LH를 통한 미분양 3000가구 매입과 4조 3000억원 규모의 SOC 투자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경기 둔화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강남 3권 매수세 급증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이후 강남 3구의 매수세가 급증하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전용 133㎡가 106억원에 거래되며 3.3㎡당 2억원을 돌파했고, 소형 평형도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 GBC 사업 재개와 같은 개발 호재가 이어지며 강남권 프리미엄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 지방 건설 경기 침체 지속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서며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1만 가구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특히 평택(4071가구)과 대구(2764가구)에 집중되어 있다. 건설사 부도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 LH, 미분양 매입 등 종합 대책 마련 정부가 LH를 통한 미분양 매입(3000가구)과 SOC 예산 조기 집행(12.5조원) 등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매입형 등록임대 허용 등 추가 대책도 검토 중이나 정치권 반대로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지방 건설경기 회복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강남권 규제 해제 이후 서초구까지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반포동 주요 단지들이 연이어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 주간 맥락: 영종도 복합리조트의 경영권이 베인캐피탈로 이전됐다. 개장 이후 첫 회계연도에서 26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주간 맥락: 전국 미분양이 12년 만에 최대치인 7만 가구를 넘어섰다.준공 후 미분양은 2.1만 가구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 주간 맥락: 정부가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긴급 발표했다. LH가 15년 만에 지방 미분양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정부가 비아파트 한정 매입형 등록임대를 미분양 아파트로 확대 추진한다. 야당의 반대로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 주간 맥락: 현대차그룹이 삼성동 GBC 개발 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54층 3개동 규모로 축소 조정되며 사업 정상화가 기대된다. [주간 핵심 키워드] 강남 프리미엄, 미분양 리스크, 공공매입, 건설경기, 양극화, AI PRISM, AI 프리즘 -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55조 규모 성장 전망… 국내 기업 기술 확보 나섰다 [AI 프리즘*주간 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기업 2025.02.23 10:30:00▲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2.16~2.21) 직장 환경 분석]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까지 5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기술 확보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하며 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로봇용 플랫폼 '코스모스'를 공개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다국적 기술기업들의 생산기지 재편이 가속화됐다. 노트북 생산의 중국 점유율이 처음으로 80% 아래로 떨어졌으며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 30%가 탈중국을 고려하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의 생산기지 이전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경쟁 본격화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1000대를 자사 공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피규어AI는 BMW 공장에서 부품 조립 업무에 로봇을 투입했고, 중국 유니트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신제품이 출시 직후 매진됐다. 모건스탠리는 2030년 4만대, 2040년 800만대 보급을 전망했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다국적 기업들의 ‘ABC(Anything But China)’ 전략이 새로운 표준이 됐다. 센서, 인쇄회로기판(PCB), 전력 전자장치 등 첨단 부품 생산시설도 이전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도 고객사 요청에 따라 동남아 생산기지를 확대하는 중이다. ■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과제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주52시간제로 인해 납기 지연과 수율 저하가 우려된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은 8%대까지 하락했다. TSMC의 경우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체계와 파격적 보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 신입 직장인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까지 5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테슬라, 피규어AI 등이 실제 공장 적용을 시작했고, 엔비디아와 메타도 시장에 뛰어들었다. AI 기술 발전과 제조·물류 분야의 수요 증가라는 흐름에 대응하는 양상이다. 국내 기업들도 M&A를 통해 기술 확보에 나서며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주간 맥락: 다국적 기술기업들이 중국 생산기지를 철수하는 모양새다. 노트북 생산의 중국 점유율이 처음으로 80% 아래로 떨어졌고 중국에 진출한 미국기업 30%가 탈중국을 고려하고 있다. 미중 갈등 심화와 공급망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의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 주간 맥락: 국내 반도체 산업의 R&D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커졌다. 주52시간제로 인해 납기 지연과 수율 저하가 발생할 위험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8%대로 하락했다. 반도체특별법 처리와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 주간 맥락: 한미 양국이 조선·반도체·원자력·LNG 분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카드에 대응해 협상 지렛대를 확보한 것이다.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 재투자율이 96.2%에 달한다는 점이 주효했다. 향후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1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이는 1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며, 농산물과 공산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과 이상고온 현상이 주된 원인이다.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신입 준비 전략: 초임 설계시 물가상승률 반영, 복리후생 패키지 비교 분석, 재무관리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 주간 맥락: 현대차그룹이 GBC 개발 계획을 105층 1개 동에서 54층 3개 동으로 변경했다.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도시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주간 핵심 키워드 TOP 5] AI·로봇 융합, 동남아 진출, R&D 인재, 파격 보상, 신산업 기회, AI PRISM, AI 프리즘 -
20대 일자리 급감…반도체·R&D 분야 변화 주목 [AI 프리즘*주간 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금융경제분석 2025.02.23 10:30:00▲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2.16~2.21) 대학생 및 취준생 트렌드 분석] 지난 주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임금근로자 증가폭 감소와 20대 일자리 급감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자는 전년 대비 24만6000개 증가에 그쳐 4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20대 일자리는 14만6000개가 감소해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건설업과 제조업 성장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R&D 분야에서는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한 변화가 두드러졌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기업 연구부서의 75.8%가 연구개발 성과가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신제품 개발(45.2%)과 기존 제품 개선(34.6%) 분야에서 영향이 컸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삼성전자가 대만에서 메모리 관련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마이크론이 국내 첫 대학생 공채를 진행하는 등 인재 확보 움직임이 활발했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청년층 취업시장 악화 20대 일자리가 14만6000개 감소하며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건설업과 제조업의 고용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청년층 고용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 R&D 분야 근무환경 변화 기업 연구개발 부서의 75.8%가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성과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개선 분야에서 타격이 컸던 것으로 읽힌다. 기업들은 유연근로시간제 확대 등 제도 개선 요구에 나섰다. ■ 반도체 산업 인재 확보 경쟁 글로벌 반도체 공장 착공이 3년간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대만에서 메모리 관련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했다. 마이크론은 국내 첫 대학생 공채를 진행하는 등 인재 확보 경쟁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주 대학생 및 취준생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인재 유치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마이크론은 한국에서 첫 대학생 공채를 진행했고, 삼성전자는 대만 엔지니어 채용을 확대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장 착공이 3년간 24.5%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주간 맥락: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자 증가폭이 24만6000개로 4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20대 일자리가 14만6000개 감소하며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성장 둔화가 두드러졌다.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청년층 고용 상황이 더욱 악화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주간 맥락: 기업 연구부서의 75.8%가 주52시간제 도입 후 연구개발 성과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신제품 개발(45.2%)과 기존 제품 개선(34.6%) 분야에서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무의 지속성과 집중도가 중요한 R&D 특성이 반영되지 못한 결과로 읽힌다. - 주간 맥락: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논란이 불거졌다. 고객 동의 없이 정보를 다른 중국 기업과 공유할 수 있다는 조항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기업은 미국 재무부 제재 대상으로 알려졌다. IoT 기기의 보안 우려를 증폭시키는 사례로, 향후 데이터 보안 전문성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대학생 및 취준생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SK어스온이 AI 기술을 활용한 탐사 프로그램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한양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해당 기술은 기존 대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전통 산업에서도 AI 기술 활용이 확대되는 모습이 확인된다. - 주간 맥락: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을 동시에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3% 상승하며 2023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경제 불확실성 증가가 글로벌 취업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높아졌다. [주간 핵심 키워드 TOP 5] 글로벌 인재 경쟁, AI/데이터 역량, 정보보안 전문성, 자기주도적 업무능력, R&D 혁신, AI PRISM, AI 프리즘 -
미국발 보호무역 압박 ‘부가세·관세’ 확대… 반도체·자동차 산업 긴급 대응 필요 [AI 프리즘*주간 CEO 뉴스]
산업기업 2025.02.23 10:30:00▲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2.16~2.21) 산업계 분석] 지난 주 글로벌 산업계는 미국의 보호무역 압박이 조세제도까지 침범하며 새로운 위기 국면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부가세를 사실상의 관세로 규정하고 차등 적용을 요구하면서 기업들의 통상리스크가 한층 확대됐다. 특히 4월 자동차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며 주력 산업에 대한 실질적 압박이 가시화됐다.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인재 유출과 주52시간제 규제가 맞물리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졌다. TSMC의 기술력 추격과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 속에서 R&D 경쟁력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GM과의 생산동맹으로 미국 11개 공장을 확보하며 관세 리스크 대응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통상압박의 새로운 진화 미국의 보호무역 공세가 관세를 넘어 국가 조세제도까지 겨냥하며 전례 없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자동차·철강 등 주력 산업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시점이 4월로 구체화되는 가운데 부가세 차등 적용 요구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품목별 맞춤형 대응과 함께 근본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 ■ 반도체 산업 위기 가속화 글로벌 인재 쟁탈전이 격화되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마이크론 등 해외 기업들의 국내 인재 영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주52시간제로 인한 R&D 경쟁력 저하까지 겹치며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이 시급해졌다. 특히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격차가 좁혀지고 있어 우려가 깊다. ■ 산업 생태계 재편 본격화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관세 리스크와 중국 업체들의 부상에 대응해 전례 없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GM의 생산동맹은 미국 내 생산기반 확대와 함께 글로벌 생산효율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혁신적 접근을 보여줬다. 생산시설 공유를 통한 원가 경쟁력 제고는 향후 산업 생태계 변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지난 주 기업 CEO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미국의 보호무역 압박이 부가세라는 국가 조세제도까지 확대되며 기업 대응의 시급성이 커졌다. 무관세 혜택을 받는 품목에 대해서도 10%의 부가세를 관세로 간주하겠다는 미국의 입장은 수출 기업들의 근본적인 원가구조 재검토로 이어진다. - 주간 맥락: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국경을 넘어 심화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핵심 인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임금과 처우 체계로는 인재 유지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 주간 맥락: EU의 대미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글로벌 통상갈등의 전면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간접적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 주간 맥락: 주52시간제가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특히 R&D와 생산 효율성 저하로 이어져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현대차그룹이 GM과의 생산동맹으로 미국 내 생산기반을 대폭 확대하며 관세 리스크 대응에 나섰다. 공장 공유를 통한 생산효율 극대화는 보호무역 시대의 새로운 돌파구로 평가받고 있다. - 주간 맥락: 정부가 고부가 철강제품의 관세 제외를 추진하며 실용적 해법 모색에 나섰다. 미국 산업계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주간 핵심 키워드] 조세 보호주의 확산, 반도체 인재 전쟁, 규제 리스크 심화, 글로벌 생산동맹, 산업 구조 재편, AI PRISM, AI 프리즘 -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 참가 "열전파 차단·전고체배터리 기술 공개"
산업기업 2025.02.23 10:24:49삼성SDI가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 되는 우리의 일상, 인셀리전트 라이프(InCelligent Life)’라는 슬로건을 다음 달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됐고 올해 13회차를 맞는다. 올해는 삼성SDI를 비롯해 주요 배터리 업체와 소재 기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4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혁신적인 일상을 실현시키는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과 가치를 소개하고 동시에 안전성과 품질, 보안 우수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최근 상품화 적용 검토를 완료한 ‘열전파 차단(No Thermal Propagation·No TP)’ 기술을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ASB), 셀투팩(Cell to Pack) 제품 등을 선보이며 자사 각형 배터리의 차별화된 안전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No TP는 배터리 제품의 특정 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셀과 셀 사이에 적용된 안전 소재 등에 의해 다른 셀로 열이 전파되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주는 기술이다. 삼성SDI만의 독자적인 열전파 성능 예측 프로그램(Thermal Propagation Calculator Program, TPc)을 통해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열전파 방지를 위한 최적의 구조 설계가 가능하다. 삼성SDI는 또 배터리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일컬어지는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현황도 소개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낮고 주행 길이는 길어 업계에서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서 글로벌 업계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삼성SDI는 지난해 말 다수 고객에게 샘플을 공급해 평가를 진행한 데 이어 현재 다음 단계의 샘플을 준비하며 2027년 상용화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물 크기의 차량 하부구조 목업에 탑 터미널 각형 배터리와 사이드 터미널 각형 배터리를 탑재한 셀투팩(Cell to Pack) 컨셉 제품도 전시한다. 양극과 음극 단자가 상부에 위치한 탑 터미널 방식과 달리 사이드 터미널은 이를 측면에 배치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공개한다. 전극의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가공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Tabless) 디자인을 적용해 업계 최대 출력을 구현한 제품이다. 주요 사용처인 전동공구에 적용할 경우 기존 동일 용량 배터리에 비해 출력을 최대 40% 높일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삼성SDI는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 되는 우리의 일상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횡령·채용비리' KAI 하성용 전 대표 징역형 집유 확정
사회사회일반 2025.02.23 10:22:23횡령·채용 비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하성용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최근 업무상 횡령·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하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하 전 대표는 KAI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3년 5월~2017년 7월 5000억원대 분식회계, 회삿돈 횡령, 채용 비리 등 KAI의 각종 경영비리 의혹 전반에 개입한 혐의로 2017년 10월 기소됐다. 당시 하 전 대표는 경영실적을 올리기 위해 선급금을 과다 지급하고 손실충당금과 사업비용을 반영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매출 5358억원·당기순이익 465억원을 분식회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심은 핵심 혐의였던 5000억원대 분식회계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2013∼2017년 회삿돈으로 산 상품권 1억 8000만원 상당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와 2013∼2016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서 탈락한 14명을 부당하게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 등은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 역시 분식회계는 무죄로 봤지만, 1심에서 무죄로 판단했던 내기 골프 접대 등 횡령 혐의 일부와 업무방해 혐의, 뇌물공여 혐의 등을 유죄로 추가 인정하면서 형량을 늘렸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특정 지원자들에 대한 특혜를 제공하는 채용 절차 및 그 결과를 최종적으로 승인했다"며 "지위, 역할, 가담 정도 등에 비춰 그 죄책이 더욱 무겁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회사 자금으로 구입한 1억8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개인적으로 전달받아 사용하거나 경조비 명목으로 조성한 회사 자금을 내기 골프 비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를 횡령하기도 했다"며 "그에 대한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찰과 피고인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
안철수 "시대정신·국민통합해야"… 사실상 대권 도전 시사
정치정치일반 2025.02.23 10:19:40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정치 개혁을 통한 시대전환과 국민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앞두고 사실상 대권 준비에 착수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 전환 △사회·정치 개혁 △개헌을 통한 정치 복원을 키워드로 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는 “지금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 민주주의가 멈추고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위기의 순간”이라며 “대한민국은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의 최후 변론이 끝나면 우리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게 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는 안정과 발전이라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예정된 미래를 가야 한다”고 탄핵 심판 이후 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극심한 정쟁과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가야 한다”며 “이 시대의 시대 정신인 시대 교체, 시대 전환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시대 교체를 위한 방안으로 대통령·국회의 권한 축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선거구제 중심의 개헌을 내세웠다. 그는 “국민들은 이재명 집권 시대가 열려 무소불위의 입법권력에 행정 권력까지 동시에 가지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 권력이 집권했던 지난 3년, 우리는 정치와 민생이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목도했다”며 윤 대통령을 저격했다. 안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이 대선 출마 선언인가’라는 질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면 된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항상 국민을 최우선으로 맨 앞에 서있었다”며 “우리 당에서도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오세훈 서울시장 등 다른 여권 대선 주자에 대해서도 “국민 통합을 진정으로 실행에 옮기는 정치인들이 선택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헌재 결과에 따라 탄핵이 인용된다면 지지자들도 전략적인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펀드 나온다
증권국내증시 2025.02.23 10:07:42올해 국내외 로봇 산업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펀드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오는 24일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펀드 판매를 개시한다. 해당 펀드는 전 세계 휴머노이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를 비롯해 미국 대표 로봇 기업 에어로바이런먼트와 텔러다인 테크놀러지스 등이 있다. 중국 유망 로봇 기업에도 고루 투자한다. 글로벌 1위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에 자동화 로봇을 공급하고 있는 유비테크를 포함해 2022년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CyberOne’을 공개하며 전 세계 이목을 끌었던 샤오미에도 투자한다. 올 들어 유비테크와 샤오미의 주가는 각각 93.21%와 52.06% 폭등했다. 이외에도 국내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일본 기업 야스카와 전기, 덴소 등에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종목 편·출입과 비중 조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장 규모가 2035년까지 380억 달러(약 54조 66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년 전 예상치인 60억 달러(약 8조 6310억 원)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실제 국내외 제조업체들도 비용 절감을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앞다퉈 도입하려 하고 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 공급 부족과 사회적인 비용 증가(파업이나 복지 등)로 인건비가 오르는 와중에 휴머노이드 생산 비용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보틱스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드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올해 말 사전검증(PoC)을 위해 자동차 생산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이미 전 세계 자동차 공장, 물류 센터 등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실전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며 “당장 올해부터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LG엔솔, 차세대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무궁무진한 기회"
산업기업 2025.02.23 10:05:35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다음달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처음 선보인다. 23일 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 달 5~7일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46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적으로 46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회에 앞서 이날 유튜브 채널에서 46시리즈를 미리 알리는 첫 콘텐츠를 제작해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세대 배터리의 비전을 영상으로 전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공개할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는 46시리즈 셀 라인업(4680, 4695, 46120)으로 불린다. 기존 배터리(2170) 보다 에너지와 출력을 최소 5배 이상 높여 향후 원통형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다. 46시리즈는 현재 전기차에 적용 중인 2170(지름 21㎜·길이 70㎜) 원통형 배터리와 비교해 배터리팩 구조를 간소화하고 셀 수를 줄였다. 보통 2170 배터리의 경우 차량 1대에 4500개의 셀이 필요하지만 4680 사이즈의 경우 셀 750개만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540m²(약 163평) 가량의 전시장에 EV 및 Non-EV 분야의 다양한 혁신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서비스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와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미래 구상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단순 배터리 제조를 넘어 ‘에너지 순환’ 전반의 생태계 중심에 서서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 나가겠다는 LG에너지솔루션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비대면진료 평가 극과극…환자 82% "안전" 의사 80% "불안"
문화·스포츠헬스 2025.02.23 10:02:55비대면 진료의 안전성을 두고 의료진과 환자의 평가가 엇갈리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자 10명 중 8명은 대면 진료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의사의 경우 정확한 진단에 한계가 있다는 이유로 80%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2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수행 실적 평가 연구’에서 2023년 6월~2024년 7월 사이 적어도 1회 이상 비대면 진료에 참여한 적이 있는 환자 1500명, 의사 300명, 약사 100명에게 온라인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환자의 82.5%가 비대면 진료에 대해 불안하지 않다고 답했다. 50.1%는 대면 진료와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대면 진료에 비해 불안하지 않다는 응답도 32.4%였다. 반면 의사들 중에서는 비대면 진료를 대면 진료보다 불안하다고 느끼는 응답이 80.3%에 달했다. 비대면 진료가 대면 진료에 비해 다소 불안하다는 응답이 66.0%였고 매우 불안하다는 응답도 14.3%였다. 비대면 진료의 불안함을 지적하는 이유는 의사나 환자 모두 정확한 진단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꼽았다. 비대면 진료가 불안하다고 답한 환자 264명 중 그 이유로 정확한 진단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2.0%로 가장 많았다. 원활하지 않은 의사소통을 지적한 응답도 23.9%였다. 의사 역시 환자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진료가 불안한 이유로 ‘청진 등이 제한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에 한계가 있다’는 응답이 77.6%로 가장 많았다. 원활하지 않은 의사소통(18.3%)도 불안의 이유로 꼽혔다. 연구진은 “의사, 환자 모두 비대면 진료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진단의 정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고, 이는 진료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의사소통 개선과 진료 정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성 강화를 위한 평가지표 개발, 지속적 모니터링·관리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한편 의사들의 비대면 진료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86점이었다. 비대면 진료에 만족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환자의 정확한 질병 관련 증상이나 불편함 표현 한계(43.4%) △의료사고 발생의 위험성 및 법적 책임 소재 불분명(33.7%) 등이었다. 연구진은 “의사와 약사 모두 비대면 진료에 따른 의료사고를 우려하는 만큼 전문기관에서 의료사고 관련 구체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손흥민 2도움, 시즌 10골-10도움…EPL 통산 70-70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23 10:01:12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도움을 추가해 프로 통산 다섯 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 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입스위치에 4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의 신바람을 내면서 10승 3무 13패(승점 33)로 20개 팀 중 12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면서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과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의 승리에 크게 한몫 했다. 이날 EPL 8·9호 도움을 올려 리그 도움 순위 5위로 올라선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전 공격 포인트는 35경기 10골 10도움으로 늘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EPL 23경기에서 6골 9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6경기에서 3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경기에서 1도움, 리그컵(카라바오컵) 4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프로 무대에서 한 시즌에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손흥민은 앞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017~2018시즌(18골 11도움)을 시작으로 2019~2020시즌(18골 11도움), 2020~2021시즌(22골 17도움), 2023~2024시즌(17골 10도움)에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달성한 바 있다. 해결사뿐만 아니라 조력자의 능력도 갖춘 만능 공격수의 모습을 올 시즌에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손흥민은 EPL 통산 326경기 126골 71도움으로 70골-70도움 클럽에도 가입했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전반 18분 균형을 무너뜨리는 존슨의 골을 도왔다. 수비수 아치 그레이의 롱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며 이어받아 수비수 두 명을 개인기로 제친 뒤 낮고 강하게 문전으로 찔러주자 존슨이 달려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6분 터진 존슨의 추가골도 손흥민으로부터 나왔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안 왼쪽으로 파고든 뒤 상대 수비진의 움직임을 보면서 반대편으로 내준 공을 존슨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입스위치의 오마리 허친슨에게 만회골을 허용해 전반을 2대1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리드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29분 손흥민을 윌슨 오도베르와 교체했다. 이후 후반 32분 제드 스펜스의 추가 득점과 후반 39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쐐기골로 입스위치의 추격을 뿌리쳤다. -
"먹여야 할 아이들 많은데 法때문에…" 창원 '500원 식당'의 고민
사회사회일반 2025.02.23 09:59:53방학 기간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500원 식당'이 올해도 큰 호응 속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면서 수요는 늘었지만 관련법상 식사량을 더 늘릴 수도 없어 고민에 빠졌다. 23일 이 식당을 운영하는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운영된 500원 식당에서 1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점심을 해결했다. 조합은 이번 방학 기간 하루에 점심 49인분을 만들어 24차례 식당 문을 열었다. 조합은 '학교 급식이 나오지 않는 방학에 아이들이 굶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22년부터 이 식당을 운영했다. 완전 무료로 운영할 수도 있었지만, 공짜 밥을 먹는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최소한의 금액인 500원만 받기로 했다. 그런데 올 방학에만 1200명이 넘은 아이들이 식당을 찾으면서 조합은 정해진 점심 49인분보다 더 많은 식사를 매일 준비해야 했다. 방학 기간에 밥도 먹지 못하고 식당으로 몰려드는 아이들을 정해진 인원수만큼만 딱 잘라 받을 수만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아이들이 계속 몰린다고 하더라도 조합 입장에서는 정해진 49인분보다 식사량을 확 늘리기는 어렵다. 식사 1회에 50명 이상이 밥을 먹는 시설이라면 집단급식소로 분류돼 영양사를 따로 두어야 하는데 방학 때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500원 식당 특성상 이를 지키기가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조합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잠시 일을 하는 식당에 영양사 모집을 하기도 쉽지 않지만, 식당에 더 많은 아이를 받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
[리뷰] 마카오 그랑프리의 첫 포디엄을 장식한 존재 - 트라이엄프 TR2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23 09:59:34트라이엄프 TR2.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의 도심 위에 펼쳐진 ‘기아 스트릿 서킷(Circuito da Guia)’을 무대로 제 71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펼쳐졌다.팬데믹 이후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마카오 그랑프리는 미래의 포뮬러 스타를 엿볼 수 있는 FIA FR 월드컵과 GT 레이스 최강자를 가리는 FIA GT 월드컵, 그리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등 다양한 국제 대회와 지역 대회 등이 펼쳐지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이와 더불어 마카오 그랑프리의 역사를 담고 있는 특별한 공간 ‘마카오 그랑프리’ 역시 재개장 공사와 팬데믹으로 닫힌 문을 열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각들을 맞이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다채로운 레이스카들과 여러 체험 공간 등이 ‘리뉴얼’의 좋은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과연 마카오 그랑프리의 첫 챔피언 레이스카 TR2는 어떤 차량일까?트라이엄프 TR2. 사진 김학수 기자1950년대를 수놓은 자동차, TR2지금의 사람들에게 ‘트라이엄프’는 말 그대로 모터사이클 제조사로 익숙한 것이 사실이며 그 시작 역시 모터사이클, 그리고 그 이전의 ‘자전거’와 관련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트라이엄프에게 있어 ‘자동차’ 부분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고, 그에 걸맞은 성과 역시 이뤄냈다.1900년대에 접어들며 다양한 차량들을 선보이고, 특히 경량 로드스터 차량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던 트라이엄프는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걸었지만 여전히 브랜드는 가치있었고, 1944년 ‘SMC(Standard Motor Company)’에 인수되긴 했지만 그 행보는 이어졌다.특히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생산된 트라이엄프 TR2는 말 그대로 ‘기술 발전을 대표한 차량’이라 할 수 있다. 트라이엄프가 자랑하는 경량 로드스터 부분의 경험치를 십분 활용한 차량이자,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담아낸 차량이기 때문이다.트라이엄프 TR2. 사진 김학수 기자당대 스탠다드 뱅가드의 영향을 바은 TR2는 일반적인 차량과 유사한, 형태를 갖췄지만 충분히 경쾌하고 민첩한 차량이었다. 실제 차량의 형태와 세부적인 디테일 등은 전형적인 레이스카라고 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주행 성능 부분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제시했다.보닛 아래에는 4기통 2.0L 엔진을 탑재해 90마력을 냈고, 4단 수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94km/h까지 가속할 수 있었다. 여기에 코일 스프일 방식의 전륜 서스펜션, 리프 스프링 방식의 후륜 서스펜션 등을 조합해 차량의 거동 등에서도 완성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제법 긴 자체와 적재 공간 덕분에 차량의 평가는 뛰어났고, 특히 미국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1953년부터 1955년까지 9천 대 가까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TR3와 TR3A 등의 후속 모델로 이어지게 됐다.첫 번째 마카오 그랑프리에 대한 기록들. 사진 김학수 기자모두를 위한 마카오 그랑프리2024년, 현대 N의 짜릿한 우승, 그리고 FIA GT 월드컵에서 펼쳐진 대반전의 레이스와 마로 앙헬의 우승, 그리고 미래의 포뮬러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마카오 그랑프리리는 F1이나 FIA WEC, WRC 등의 톱티어 대회 없이도 충분히 화려하고 특별한 매력을 선사했다.그러나 트라이엄프 TR2가 등장하고, 또 주행했던 시기의 마카오 그랑프리는 말 그대로 ‘현재의 모습’을 기대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실제 크리스마스를 위한 자선 활동 중 하나로 기획된 마카오 그랑프리는 황량하고, 모레와 자갈이 가득한 일부 코스 위에서 ‘이벤트 레이스’로 기획됐다.트라이엄프 TR2. 사진 김학수 기자트라이엄프 TR2. 사진 김학수 기자마세토 핀토와 카를로스 실바, 파울로 안타스, 캡틴 크루즈 등이 이야기를 나누다 제기된 첫 번째 마카오 그랑프리는 네 시간의 내구 레이스 형태로 구성됐고 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해외의 선수들에게 ‘대회 참여’를 알리는 소식을 전했다.그리고 포르투갈 국적의 에디 카르발로(Eduardo de Carvalho)가 바로 트라이엄프 TR2와 함께 마카오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됐다. 10월 30일과 31일 열린 첫 번째 마카오 그랑프리에 참여한 에디 카르발로는 4시간 3분 19초 10의 기록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고, 그렇게 역사의 ‘시작’이 됐다.이후 마카오 그랑프리는 전세계의 그 어떤 모터스포츠 이벤트보다 거대한 대회로 거듭났고, 다양한 미래의 스타들, 그리고 현재의 GT 레이서들이 ‘미스터 마카오’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경쟁의 장이 됐다.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 사진 김학수 기자한편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은 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은 지난 1993년 제40회 마카오 그랑프리를 기념하며 개장된 ‘모터스포츠 전문 박물관’이며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재개장 공사를 거쳐 지난 2021년 6월 다시 문을 열였다.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에는 마카오 그랑프리를 빛냈던 다양한 모터사이클은 물론이고 포뮬러 레이스카, 투어링카 그리고 GT 레이스카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시설 역시 마련되어 있다. -
테드손 모터스, 가야르도 기반의 에트나 공개…600마력 자랑해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23 09:56:52테드손 모터스 '에트나'크로아티아의 튜너, 테드손 모터스(Tedson Motors)가 람보르기니의 슈퍼카 ‘가야르도(Gallardo)’를 새롭게 다듬은 에트나(Etna)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에트나는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된 가야르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가야르도 고유의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정교하고 최신의 감성 및 기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실제 에트나는 가야으로 고유의 차체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확장되면서도 깔끔하게 다듬어진 바디킷, 그리고 새로운 디테일 등이 독특한 존재감을 더하는 헤드라이트 등이 매력을 높인다.테드손 모터스 '에트나'테드손 모터스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에트나는 기존 가야르도 대비 60mm가 늘어난 전폭을 갖췄으며, 더욱 통일감 있는 존재감으로 도로 위에서 모두의 시선을 끌기 충분한 모습이다.측면에서도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스커트가 장착됐고, 화려한 존재감을 돋보이는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더해진다. 후면 역시 공격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엔진 커버, 머플러 팁이 자리한다.에트나의 성능 역시 기존 가야르도에 비해 한층 강화됐다. V10 5.0L 엔진은 기존 520마력에서 600마력까지 성능을 끌어 올렸고, 새로운 배기 시스템 등으로 폭발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테드손 모터스 '에트나'독특한 점은 테드손 모터스는 에트나는 오로지 ‘가야르도의 자동 변속기 사양’만 대상으로 제작된다. 이는 순정 상태의 수동 차량을 후대까지 계승하기 위한 브랜드의 선택이라 밝혔다.테드손 모터스의 에트나의 판매 가격은 62만 5,000파운드로 책정됐으며, 고객의 옵션 및 별도 요청에 따라 변동된다. -
'똘똘한 1채' 열풍에…작년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입 역대 최고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2.23 09:54:26지난해 지방 등 서울 외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원정 매입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똘똘한 한 채’ 열풍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매입이 늘어난 가운데 아파트값이 높은 강남보다 중고가 지역의 매수 증가 폭이 컸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외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1.5%로, 2006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06년 17.8%를 기록한 이후 10년 동안 17~18%대의 비슷한 비중이 유지됐다. 하지만 2017년에 19.9%로 늘어난 뒤 2021년에 처음으로 20.0%로 올라섰다. 이후 2022년은 18.7%로 주춤했다가 2023년에 다시 20%대(20.9%)를 회복했다. 지난해 외지인들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역대 최대로 증가한 것은 금리 인상 여파로 아파트값이 급락한 이후 전세사기와 빌라 기피 현상까지 부동산 시장의 '안전자산' 격인 서울 아파트로 매수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3년 특례보금자리론, 2024년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대출을 이용해 서울 아파트 시장 입성을 노린 내 집 마련 수요와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구별로 지난해 외지인의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강동구로 27.3%에 달했다. 2023년 22.3%에서 5%포인트나 급증하며 2006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 광진구와 은평구가 각각 25.6%, 25.3%로 기록하며 역시 2006년 이후 외지인의 매입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금천구(24.7%)와 영등포구(24.0%), 용산구(23.6%), 마포구(22.7%), 송파구(22.5%), 서대문구(22.2%) 등도 외지인 매입 비중이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강남구와 서초구는 외지인 매입 비중이 각각 21.5%, 21.2%를 차지하며 전년도(강남구 22.6%, 서초구 25.0%)보다 감소했다. 다만 이달 12일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삼성동, 송파구 잠실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대거 풀리면서 올해 서울 강남권의 외지인 매입 비중은 이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송파구 잠실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갭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하겠다는 지방 손님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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