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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부동산 상승세-지방 침체 뚜렷… 투자 전략 차별화 필요… 미분양 리스크 관리가 핵심 [AI 프리즘*주간 부동산 투자자 뉴스]

강남권 토지거래허가 해제로 매수세 급증… 상승 모멘텀 강화

지방 미분양 7만 가구 돌파… 건설사 자금난 위험 신호

정부 공공매입·SOC 투자로 시장 안정화… 선별적 투자 접근 필요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서울·지방 부동산시장 투자 전략 대공개 [AI PRISM x D•LOG]


[지난 주(2025.2.16~2.21) 부동산 시장 분석]

지난주 부동산 시장은 강남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는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효과로 매수세가 급증하며 송파구 0.14%, 서초구 0.11%, 강남구 0.08%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서초구 반포동은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3.3㎡당 3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현대차 GBC 사업 재개 등 개발 호재도 가세하고 있다.

반면 지방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서며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특히 경기도(1.3만 가구)와 대구(0.9만 가구)에 미분양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건설사들의 자금난으로 이어지며 부도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LH를 통한 미분양 3000가구 매입과 4조 3000억원 규모의 SOC 투자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경기 둔화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강남 3권 매수세 급증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이후 강남 3구의 매수세가 급증하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전용 133㎡가 106억원에 거래되며 3.3㎡당 2억원을 돌파했고, 소형 평형도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 GBC 사업 재개와 같은 개발 호재가 이어지며 강남권 프리미엄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 지방 건설 경기 침체 지속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서며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1만 가구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특히 평택(4071가구)과 대구(2764가구)에 집중되어 있다. 건설사 부도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 LH, 미분양 매입 등 종합 대책 마련

정부가 LH를 통한 미분양 매입(3000가구)과 SOC 예산 조기 집행(12.5조원) 등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매입형 등록임대 허용 등 추가 대책도 검토 중이나 정치권 반대로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지방 건설경기 회복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핵심 뉴스]


1. 평당 3억 찍기 전에 사자…매수자 몰려드는 반포 (2/16)

- 주간 맥락: 강남권 규제 해제 이후 서초구까지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반포동 주요 단지들이 연이어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2. 인스파이어 새 주인 맞았다…사모펀드 베인캐피탈 경영권 확보 (2/17)

- 주간 맥락: 영종도 복합리조트의 경영권이 베인캐피탈로 이전됐다. 개장 이후 첫 회계연도에서 26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 전국 미분양 7만가구 쌓여…건설사 줄도산 위기 (2/18)

- 주간 맥락: 전국 미분양이 12년 만에 최대치인 7만 가구를 넘어섰다.준공 후 미분양은 2.1만 가구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4. LH, ‘지방 악성 미분양’ 3000가구 사들인다 (2/19)

- 주간 맥락: 정부가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긴급 발표했다. LH가 15년 만에 지방 미분양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5. 지방 준공후 미분양도 ‘매입 임대’ 허용한다지만…野 반대기류에 동력 약화 (2/20)

- 주간 맥락: 정부가 비아파트 한정 매입형 등록임대를 미분양 아파트로 확대 추진한다. 야당의 반대로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6. 현대차 GBC 설계계획 54층 3개 동으로 변경 (2/21)

- 주간 맥락: 현대차그룹이 삼성동 GBC 개발 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54층 3개동 규모로 축소 조정되며 사업 정상화가 기대된다.




[주간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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