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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경쟁 지형 재편…韓기업 전략적 선택 필요 [AI PRISM*기업 CEO 뉴스]
산업기업 2025.01.25 10:3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LG전자(066570)가 미국 서비스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를 3000억원에 인수했다.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AI 기술과 LG전자의 제조·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빙·물류·안내 등 서비스로봇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로 급부상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에서 EU가 미국을 불공평하게 대우한다며 비판했다. 반면, 시진핑 주석과는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글로벌 통상 질서 변화가 예상된다. 기아(000270)는 연간 매출 100조원을 돌파하고 올해 픽업 트럭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321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기업들은 신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 재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서둘러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 로봇산업 성장과 M&A 전략 LG전자가 베어로보틱스 인수로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서빙로봇 ‘페니’로 유명한 베어로보틱스는 자율주행과 AI 기술을 보유했다. 두 회사의 기술·생산·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2025년까지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시급 트럼프 대통령은 EU의 자동차 수출과 빅테크 기업 규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중국과는 “우리에게 그들이 원하는 뭔가가 있기 때문에 협상이 가능하다”며 유화적 제스처를 보였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미중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 미래차 시장 경쟁력 강화 기아가 연간 매출 10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 TOP8에 진입했다. 올해는 픽업트럭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321만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美 조지아 공장 생산능력을 50만대로 확대하고 IRA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활용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LG전자가 미국 서비스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를 3000억원에 인수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자율주행·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빙로봇 '페니'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의 시너지를 통한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 CEO 인사이트: 2분기까지 로봇사업부를 독립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고 전담 인력 500명을 확보해야 한다. R&D 투자를 연간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서빙·물류·안내 등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현재 2종에서 8종으로 확대해야 한다. 특히 글로벌 SI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B2B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EU의 불공정 무역을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중국과는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화적 태도를 보였다. 글로벌 통상환경의 대변화가 예고된다. - CEO 인사이트: 1분기 내 글로벌 진출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 EU 시장 진출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중국 시장은 새로운 기회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비한 현지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 - 핵심 요약: 기아가 연간 매출 10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TOP8에 진입했다. 올해 픽업트럭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321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美 조지아 공장 생산능력을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 CEO 인사이트: 상반기까지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40%로 확대하고, 하이브리드·전기차 모델을 현재 6종에서 12종으로 늘려야 한다. IRA 인센티브를 활용해 배터리·부품 협력사 30개 이상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딜러 네트워크를 1000개로 확대해야 한다. 특히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위한 전용 딜러망 구축이 필요하다.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1%로 인상했다. 엔화 강세가 예상되며 아시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업들의 자금조달 환경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CEO 인사이트: 외화 유동성 비율을 현재 20%에서 35%로 확대하고, 엔화 부채 비중을 30%에서 20%로 축소해야 한다. 일본 수출기업들과의 거래 조건을 재검토하고, 1년 이상의 장기 환헤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통화스왑 계약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 핵심 요약: 오픈AI가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 주요 기업들과 AI 기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트먼 CEO의 세 번째 방한이 예정되어 있다. - CEO 인사이트: 국내 AI 생태계 참여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200명 이상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AI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산업별 AI 응용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핵심 요약: 무인양품이 중국 중간층을 타겟으로 저가 소형 매장 전략을 추진한다.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중심의 생산·판매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내 4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CEO 인사이트: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도 중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 현지 생산·판매 체계를 활용한 리스크 분산이 필요하며, 중국 중간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시장 진입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서비스로봇(Service Robot): 서빙·물류·안내 등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되는 로봇으로, 자율주행과 AI 기술을 접목해 인간과의 협업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인건비 상승과 비대면 수요 증가로 호텔, 레스토랑, 병원 등에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2.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EU가 도입한 탄소국경조정제도로,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전기, 수소 등 탄소집약적 품목의 수입 시 탄소배출량에 따른 비용을 부과한다. EU 시장 진출 기업들의 친환경 전환과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진출 전략 재정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중이다. EU 시장 진출은 신중하게 접근하되, 미중 관계 개선 가능성에 따른 중국 시장 기회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시장별 맞춤형 전략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2. 신성장동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 로봇, 전기차 등 미래 성장 산업에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M&A를 통한 기술 확보, 생산 능력 확대, 라인업 다각화 등 공격적인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미국과 EU 시장에서의 현지화 전략이 중요하다. [키워드 TOP5] 기술혁신, 신사업확대, 글로벌진출, M&A전략, 현지화가속 -
대기업 AI·로봇 시장 진출 가속화… 스타트업 新성장 기회 부상 [AI PRISM*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산업중기·벤처 2025.01.25 10:3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AI·로봇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066570)는 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의 지분 30%를 추가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고,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특히 SW플랫폼과 군집제어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카카오(035720)는 직관적인 UX로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선불충전금 1.3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반도체 HBM 시장 선도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오픈AI의 한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며 AI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AI·로봇 시장의 새로운 기회 LG전자의 베어로보틱스 인수는 국내 로봇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 기존 클로이 로봇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서비스·산업용 로봇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초거대 AI 모델과 로봇 기술의 융합으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기회도 확대된다. ■ 디지털 혁신으로 시장 선도 카카오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UX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나섰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결제 시스템이 MZ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선불충전금이 1.3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주식 거래 대금도 30조원을 넘어서며 디지털 금융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 글로벌 협력 기회 확대 오픈AI가 다음 달 한국에서 첫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PI 활용 워크숍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AI반도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투자은행들로부터 잇따라 목표가가 상향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LG전자가 베어로보틱스 지분 51% 확보로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SW플랫폼·군집제어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고, 초거대 AI와의 융합으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 전략: 차별화된 기술력이 M&A의 핵심 요소다. 대기업과의 협력을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함께 실용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 “” - 핵심: 카카오 선물하기의 직관적 UX가 MZ세대 호응을 얻으며 선불충전금 1.3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주식 거래도 30조원을 넘어서며 디지털 금융 강자로 부상했다. - 전략: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 설계가 필수다. 특히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 핵심: 오픈AI가 서울에서 첫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PI 활용 워크숍을 통해 국내 AI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략: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API 연동 등 실용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중요하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SK하이닉스가 AI반도체 HBM 경쟁력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JP모건 등이 목표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전략: 특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 핵심: 동국생명과학이 원료의약품 내재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2030년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률 20% 달성을 목표로 한다. - 전략: 명확한 성장 전략과 구체적인 목표 제시가 필수다. 기술 내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시장 확대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 핵심: 서울보증이 기업가치를 1조원 낮춰 IPO를 재추진한다. 시장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인 접근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 전략: 시장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 무리한 기업가치 산정보다는 시장이 수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오늘의 용어] 1. 군집제어기술: 다수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기술로, 물류·제조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된다. 인공지능과 결합해 로봇 간 협업을 최적화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연간 50억 달러 성장이 예상된다. 2. UX(User Experience):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 과정에서 사용자가 느끼는 총체적 경험을 의미한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에서는 직관성과 편의성이 핵심이며, 서비스 성공의 결정적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기술 협력의 새로운 기회: 대기업들의 AI·로봇 시장 진출로 기술 협력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은 M&A나 기술 제휴를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실용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2. UX 혁신의 중요성: 디지털 서비스의 성공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에서 시작된다. 복잡한 기능보다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차별화해야 하며,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패턴을 정확히 이해하고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키워드 TOP 5] 로봇 기술 협력, UX 혁신, AI 생태계,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특화 전략 -
SK하이닉스 AI반도체로 매출 급증, K뷰티 중기 수출 30% 성장… 韓 산업 체질개선 가속 [AI PRISM*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사회일반 2025.01.25 10:3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한국 산업 지형이 재편될 조짐을 보인다. AI 반도체와 K뷰티가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성과 격차가 줄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다. SK하이닉스(000660)의 AI 메모리 반도체와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성과가 큰 역할을 했다. 신산업 중심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청년 취업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을 조짐이다. 반도체특별법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노동시간 유연화로 채용이 확대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중소기업도 해외 진출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이다. 산업 체질 개선이 일자리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 AI 반도체가 이끄는 실적 반등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독주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영업이익 23조 4673억 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불황을 완전히 돌파했다. JP모건은 “HBM 부문은 주문형 반도체 기반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반도체 둔화 사이클에서 드물게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33% 상향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에서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 K뷰티의 글로벌 질주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이 단일 품목 사상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중국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출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반도체법 입법 가속화 반도체특별법 통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여야가 주52시간 근로시간 예외 조항을 놓고 토론회를 열고 실무적 합의점을 찾았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005930) 등 반도체 업계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연한 근로시간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반도체 업계의 대규모 채용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대학생 취준생 관심 뉴스] - 핵심: JP모건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33% 상향했다. AI 메모리 반도체 HBM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D램 분야에서도 삼성전자를 추월했다는 평가다. - 전략: AI·반도체 분야 취업을 준비중인 경우 HBM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실무 프로젝트나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핵심: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27.7% 증가한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46.5%), 일본(29.4%), 베트남(17%) 등 다변화된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 전략: K뷰티 산업 취업 준비생은 해외 시장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외국어 능력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추면 경쟁력이 높아진다. 핵심: 오픈AI가 다음 달 서울에서 첫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샘 올트먼 CEO를 비롯한 핵심 개발자들이 참석하며, AI 얼라이언스 구축을 모색한다. 전략: AI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취준생은 컨퍼런스 참여로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 ChatGPT API 활용 등 실무 경험을 쌓아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생 취준생 참고 뉴스] - 핵심: 기아(000270)가 지난해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하며 창사 81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올해 321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 전략: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디지털화되는 만큼 소프트웨어와 전장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존 기계 공학 외에도 전기전자, IT 역량을 키워야 한다. - 핵심: 동국생명과학이 IPO를 통해 원료의약품 내재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한다.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영업이익률 20% 달성이 목표다. - 전략: 바이오·제약 분야는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이 중요하다. GMP 등 품질 관리 자격증과 실험실 실습 경험을 쌓아야 한다. - 핵심: 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에 대해 전향적 입장을 검토 중이다. 다음 달 3일 반도체 업계와 노조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합의점을 찾을 예정이다. - 전략: 반도체 산업 취업 준비생은 법안 통과 시 확대될 수 있는 채용 기회에 대비해야 한다. 실무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이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HBM(High Bandwidth Memory): AI 연산에 필수적인 고성능·고대역폭 메모리로, 기존 메모리보다 처리 속도가 훨씬 빠르다.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AI 시대의 핵심 반도체로 주목받는 중이다. 2. 반도체특별법: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법안으로, 주52시간 근로시간 예외 적용 등의 내용을 담는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이 핵심 목표다. [주목 포인트] 1. 입법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반도체특별법 통과가 가시화되며 산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노동시간 유연화로 생산성이 높아지고 채용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도 변화에 맞춰 취업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2.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K뷰티를 앞세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중이다.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다. 대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변화하며 좋은 일자리를 창출중이다. [키워드 TOP 5] 반도체법 통과, AI 반도체 성장, 중소기업 수출 호조, 노동시간 유연화, 신산업 일자리 -
프리미엄 주거지 양극화 심화… 신축 분양가 상승에 전세시장 변화 주목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1.25 10:3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에서 아파트의 33㎡당 2억원 시대가 열렸다. 이는 5개월 전 72억 5000만원에서 33억 5000만원이나 상승한 값이다. 건설원가 상승으로 전국 신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63만원으로 15년 만에 매매가격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의 경우 신축 분양가가 매매가보다 84㎡ 기준 약 1억 7000만원 높게 형성됐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는 3월부터 전세보증료율을 최대 30% 인상하기로 하면서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또 미국의 금리 인하 압박도 거세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에게 즉각적인 금리 하락을 요구하겠다고 밝혀 부동산 시장의 자금조달 여건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 부동산 양극화 심화로 프리미엄 지역 주목 한강변 등 프리미엄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3.3㎡당 2억원을 돌파하며 지역별 양극화가 가속화되는 중이다. 특히 교통과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입지가 좋은 지역의 기존 아파트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신축 분양가, 매매시세 15년 만에 첫 추월 건설원가 상승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기존 매매시세를 15년 만에 처음으로 넘어섰다. 건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우량 입지의 기존 아파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 전세보증료율 30% 인상, 임대차 시장 변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월부터 전세보증료율을 최대 30% 인상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이후 최대 폭의 인상으로,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월세 전환 가속화와 임대료 상승 가능성에 주목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프리미엄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한강변 등 우수 입지 아파트의 3.3㎡당 가격이 2억원을 돌파했다. 교통과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1분기 내 프리미엄 지역 실거래가 하위 25% 물건을 중심으로 매입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레버리지는 LTV 40% 이하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 매매가 상위 30% 이상 물건은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 핵심 요약: 건설원가 상승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기존 매매시세를 15년 만에 처음 추월했다. 건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2~3월 중 역세권 5~15년차 아파트의 저평가 물건 발굴이 중요하다. 리모델링 가능성이 있는 단지가 유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월 거래량 3건 이상, 공실률 5% 미만 단지를 우선 검토해야 한다. - 핵심 요약: 주택도시보증공사가 3월부터 전세보증료율을 최대 30% 인상할 예정이다. 2020년 이후 최대 폭의 인상으로 평가된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2월 말까지 임대차 계약 재검토가 필요하다. 보증금 대비 월세 비율을 40:60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임차인 신용도 평가 기준 강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미국 금리 인하 압박이 강화되며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2분기 중 변동금리 대출의 고정금리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우량 담보물건 매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이하 유지가 권고 된다. - 핵심 요약: 반도체 산업 실적이 개선되며 관련 산업단지 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1분기 중 산업단지 반경 3km 이내 역세권 오피스텔과 상가 매입이 유망하다. 임대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10년 이상 장기 임차인 비율 30% 이상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 핵심 요약: 글로벌 IT 기업의 국내 진출로 관련 지역 개발 가능성이 확대 중이다.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상반기 중 IT 클러스터 예정지 3km 이내 중소형 오피스 매입이 유망하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이 예상된다. 리노베이션 비용 20% 예비자금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의 용어 설명] ▶ HUG 전세보증료율: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보증금 반환을 보증하는 대가로 받는 수수료율이다. 보증료율 변동은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하며, 임대인의 수익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주목 포인트] 1. 프리미엄 지역 시장 동향: 3.3㎡당 2억 돌파로 양극화가 가속화 중이다. 교통·인프라 우수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된다. 실거래가 하위 25% 물건이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2. 신축 분양시장 변화: 건설원가 상승으로 신축 분양가가 매매시세를 추월했다. 우량 입지 기존 아파트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리모델링 가능 물건의 투자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3. 임대차 시장 전망: 전세보증료율 30% 인상이 시장 변화를 촉발할 전망이다. 월세 전환 가속화가 예상된다. 임대인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키워드 TOP 5] 프리미엄 아파트, 신축 분양가, 전세보증료율, 매매시세, 건설원가 -
홍준표 “이재명 命 받들더니 꼴좋다…검찰 수사권도 폐지해야”
정치대통령실 2025.01.25 10:12:58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 신청이 기각된 데 대해 “이재명 명 받들어 움직이더니 꼴좋다”며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2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판사는 무효인 영장을 발부하고 공수처 검사는 이 영장 들고 대통령을 강제구금하고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아무런 수사도 하지 못하고 검찰에 송치했다"며 "검찰은 관계법도 검토해보지 않고 구속 기간 연장 신청했다가 기각되고 조사도 없이 기소한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내란죄가 그렇게 가볍게 장난치듯 처리할 범죄이던가"고 반문하며 "중죄를 다루는 공수처나 검찰이 하는 짓들 보니 원래 공수처 폐지론자였던 내가 이제 검찰 수사권도 폐지하는 게 어떤지 하는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전날 신청한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 공수처가 공소제기요구서를 붙여서 검찰에 넘긴 만큼 추가 수사를 위한 (구속기간) 연장은 불가하고 기소 여부만을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검찰은 대통령을 즉시 석방하고, 인권보호 감독기관으로서 지위를 무겁게 받아들여 지금까지 자행된 모든 불법행위를 해소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검찰은 25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수처로부터 송부 받은 사건에 대해 검찰청 검사가 압수수색 등 보완수사를 진행했던 과거 사례(부산 교육감 사건, 서울 교육감 사건), 형사소송법 규정 등에 비추어 보면 공수처가 송부한 사건에 대한 검찰청 검사의 보완수사권은 당연히 인정되므로 구속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골프장에 'MZ' 뜸해지자 벌어진 일… 잘나가던 골프웨어 시장 '찬바람' 부나
산업생활 2025.01.25 10:03:11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가파르게 성장했던 골프웨어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골프에 입문했던 MZ세대가 점차 흥미를 잃자 중저가 골프복 브랜드들도 잇따라 철수하는 모습이다. 더구나 올해는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골프웨어 시장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세엠케이의 주력 골프 사업 부문인 LPGA와 PGA는 매장 수를 기존 28개에서 20개로 축소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메종키츠네 골프와 LF의 랜덤골프클럽은 론칭 1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했다. 캘러웨이골프가 야심차게 선보였던 하이엔드 브랜드 트래비스매튜도 백화점에서 퇴점했다. 코오롱FnC가 30여년간 운영해온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운영권을 제3자에게 넘기는 서브 라이선스를 결정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세아의 톨비스트와 스마트스코어의 맥케이슨 등도 브랜드를 정리하거나 사업을 축소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골프웨어 브랜드의 부진은 골프 산업 하향세와 관련이 깊다. 젊은 세대가 코로나19 당시 유행을 탄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골프복 시장은 2021~2022년 연 평균 20%대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났다. 하지만 2023년부터 2030의 이탈과 내수 둔화가 겹치며 시장이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2022년 4조2500억 원에 달했던 국내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2023년 3조7500억 원, 2024년 3조4500억 원으로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골프에 취미를 가졌던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보다는 MZ 골퍼가 주된 고객인 중저가 브랜드가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백화점·아웃렛 등 판로가 다양한 고가 브랜드보다는 중저가 브랜드가 유통에 불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패션 업계에선 올해에도 골프웨어 브랜드의 철수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올해 경기가 악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올해 겨울 시즌 제품들의 판매 실적이 부진했다"며 “2025년 봄 시즌 골프복 판매도 좋지 않은 브랜드는 손을 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패션 회사들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고객 붙잡기에 나섰다. LF의 헤지스 골프와 닥스 골프는 디자인과 소재를 고급화해 프리미엄급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르꼬끄 골프는 캐주얼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데상트골프는 퍼포먼스 중심의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
"위법에 또 다른 위법" 검찰 구속 연장 재신청에 尹 대통령 측 반발
사회사회일반 2025.01.25 09:53:31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 기간 연장 재신청에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기간 연장을 재신청하겠다는 것은 공수처법의 문언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며 그동안의 위법에 또 다른 위법을 얹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법원이) 공수처법에 추가 수사 및 보완 수사에 대한 근거가 없고 오히려 즉시 공소 제기 여부만을 결정하라고 했음에도 검찰이 강제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것은 피의자의 인권을 위법하게 제한하는 것일 뿐 아니라 수사권 조정에 대한 법의 정신까지 몰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검찰은 과거 사례를 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사건을 송부 받은 후 보완 수사한 전례가 있음을 주장하지만, 오히려 이런 과거 사례야말로 검찰이 공수처법에 반해 수사권을 행사하고 법을 무시한 위법 사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사건은 불구속 상태로 진행된 임의수사였기 때문에 법원과 피의자 모두 지금과 같은 고민을 미처 하지 못해 불법이 용인됐던 것"이라며 "불법의 선례가 있다고 법을 무력화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공수처법 규정에 대해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에 대해 기소를 미루지 말고 즉시 결정하라는 의미임이 명백하다"며 검찰이 추가 수사나 보완 수사 등을 계속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형사법의 대원칙을 되살려 즉시 대통령에 대한 구속을 취소해야 할 것"이라며 "검찰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즉시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24일 서울중앙지법은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해달라는 검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이 공수처로부터 넘겨 받은 사건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같은 적극적·전면적 강제수사를 할 수 있는지에 관한 법적 근거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취지다. 이에 검찰은 약 4시간 만인 이날 새벽 구속 연장을 다시 신청했다. 전례와 형사소송법 규정 등을 근거로 검사의 보완 수사권이 인정된다는 입장이다. -
AI·반도체株 상승세 본격화…日 금리 1% 추가 인상 가능성·대출 부실 ‘이중고’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25 09:3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전 세계 국가들이 인공지능(AI)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 반도체·AI 관련주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JP모건은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 주가를 21만원에서 28만원으로 33% 올렸고, 맥쿼리도 31만원으로 15% 높였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의 독주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23조467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미국과 중국의 AI 산업 지원이 717조원 규모로 커지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0.5%로 인상하고 1%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반면 국내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10년래 최고치인 0.71%를 기록하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 AI반도체 성장 가속화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며 실적 반등이 가시화됐다. JP모건은 “HBM 부문은 AI 수요 확대로 반도체 둔화 사이클에서 유일하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다음 달 양산을 시작하는 10나노급 6세대 D램의 초기 수율이 이미 목표치를 상회하며 삼성전자(005930)와의 기술 격차도 확대되고 있다. ■ 美中 AI 전쟁 본격화 트럼프 대통령이 AI 규제 혁파를 지시하고 중국은행이 197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발표하며 AI 패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오픈AI는 한국 개발자 콘퍼런스를 통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키움운용이 미래에셋운용의 ETF전략본부장을 영입하는 등 AI 관련 금융상품 개발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 금융시장 리스크 증가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국내 개인 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7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카드론과 저축은행 연체율도 각각 3.1%, 13.03%까지 급등했다. 특히 2금융권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확대되고 있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JP모건이 목표주가를 33% 상향 조정했다. HBM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며 연간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을 달성했다. 10나노급 6세대 D램 양산을 앞두고 기술 경쟁력도 입증됐다. - 투자 전략: D램 시장 반등과 HBM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단기 조정시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중장기 코어 종목으로 보유가 바람직하다. 주가가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 - 핵심: 트럼프가 AI 규제 철폐를 지시하고 중국은행이 대규모 금융 지원을 발표했다. 양국의 AI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AI 산업 투자가 717조원 규모로 확대된다. - 투자 전략: AI·반도체 밸류체인 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유효하다. 특히 HBM, AI 서버용 반도체 등 핵심 부품 제조사에 주목해야 한다. 미중 갈등 리스크에 대비해 단계적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 - 핵심: 키움운용이 미래에셋운용의 ETF전략본부장을 영입했다. ETF 시장 규모가 180조원을 돌파했다. AI·반도체 관련 상품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투자 전략: ETF 시장 경쟁 심화로 우량 상품이 증가할 전망이다. 실적 검증된 대형 운용사의 AI·반도체 테마 ETF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적립식 투자도 고려할 만하다.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인상했다. 6개월 주기로 1%까지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 엔화 강세 전환으로 수출주 실적 우려가 제기된다. - 투자 전략: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의 비중 축소가 필요하다. 내수주와 고배당주의 비중을 확대하며 금리 인상기에 대비한다. 환헤지 ETF 등 안전자산 편입도 고려해야 한다. - 핵심: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71%로 10년래 최고치다. 2금융권 카드론 연체율 3.1%, 저축은행 연체율 13.03%로 급증했다. 자영업자 부실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 투자 전략: BIS비율과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시중은행 중심으로 접근한다. 2금융권 익스포저가 큰 금융주는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동산 PF 익스포저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 핵심: SK하이닉스 밸류체인 ETF가 올해 26% 상승했다. HBM 수요가 급증하며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용 AI 서버 시장이 433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투자 전략: AI·반도체 밸류체인 ETF의 분할 매수가 유효하다. 최근 조정을 보인 구간은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한다. 월 적립식 투자로 변동성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늘의 용어] 1. HBM(High Bandwidth Memory): AI 서버에 필수적인 고성능 메모리로,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대역폭을 극대화한다.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AI칩 수요 증가로 올해 시장 규모가 433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2. AI 밸류체인(AI Value Chain): AI 산업과 관련된 모든 기업들의 가치사슬을 의미한다. 반도체(HBM, GPU), 서버,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등 AI 관련 모든 산업을 포괄한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으로 717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며, ETF 등을 통한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주목 포인트] 1. AI반도체 성장성: SK하이닉스의 HBM 독주체제가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AI 서버용 반도체 시장이 433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미중 투자 경쟁으로 밸류체인 전반의 수혜가 기대된다. 2. 금융시장 리스크: 일본의 금리인상과 1%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71%까지 급증했다. 2금융권 연체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부실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3. ETF 시장 경쟁: 키움운용의 인재 영입으로 ETF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AI·반도체 관련 상품이 다양화될 전망이다. 시장 변동성 확대로 안전한 분산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워드 TOP 5] AI반도체성장, HBM독주, 금리인상리스크, 대출부실, ETF경쟁 -
AI반도체 호황 vs. 금융권 부실 위험… 대응전략 차별화해야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금융가 2025.01.25 09:3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나서면서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반면, 금융권 부실 위험은 증폭됐다. SK하이닉스(000660)가 AI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38%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 성장세를 보였지만, 은행들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7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통화 정책은 변곡점을 맞았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강력한 금리 인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업종별 차별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투자 전략도 세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글로벌 금리정책 변화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올리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1% 수준까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엔화 강세 압력이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가 주목된다. ■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강력한 금리 인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 침해 우려도 제기된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 금융권 건전성 악화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7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금융권으로 부실이 확산되고 있으며, 내수 침체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금융권의 자산건전성 지표 점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올리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1% 수준까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 투자 인사이트: 엔화 강세 가능성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다만 일본의 금리 정상화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급격한 시장 충격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강력한 금리 인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 침해 우려도 제기된다. - 투자 인사이트: 미국 금리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채권 투자시 듀레이션 조정이 필요하다. 금리 민감도가 높은 성장주 투자에도 유의해야 한다. - 핵심 요약: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7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금융권으로 부실이 확산되고 있으며, 내수 침체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투자 인사이트: 금융주 투자시 자산건전성 지표 점검이 필수적이다. 특히 자영업 대출 비중이 높은 금융사의 경우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경기 민감주 비중 조정도 고려해야 한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카드론과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다. 자영업자 부실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 투자 시사점: 금융주 투자시 업권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비이자수익 비중이 높고 자산 건전성이 양호한 기업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 밸류체인 ETF가 올해 25.8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 투자 시사점: ETF를 통한 AI반도체 테마 투자로 리스크 분산이 가능하다. SK하이닉스 밸류체인 전반의 성장 수혜가 예상된다. - 핵심 요약: 미국과 중국이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5년간 197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발표했다. - 투자 시사점: 미중 AI 경쟁 심화로 반도체 등 관련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대출 연체율: 전체 대출 잔액 중 원리금이 1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다. 금융회사의 자산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일반적으로 1%를 넘으면 위험 수준으로 평가된다. 최근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71%로 상승한 것은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HBM(High Bandwidth Memory): AI 컴퓨터에서 연산장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조하는 고대역폭메모리다.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16단 적층에 성공하며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 일반 메모리와 달리 AI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주목 포인트] 1. 업종별 차별화 전략: 성장 산업과 부실 위험이 공존하는 시장 환경에서 업종별 차별화된 접근이 중요하다. AI반도체 등 성장 산업은 기술 격차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투자하되, 금융주는 자산건전성과 수익 구조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ETF를 활용한 리스크 분산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 시장 변동성 대응: 글로벌 금리 정책 변화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채권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조정하고 금리 민감도가 높은 성장주의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2금융권으로 부실이 확산되는 만큼 금융주 투자시에는 업권별, 기업별 선별이 더욱 중요해졌다. [키워드 TOP 5] 업종별 차별화, 자산건전성 강화, 금리정책 변화, 성장산업 투자, 리스크 관리 -
IT·모빌리티 신규 채용 확대… AI·로봇 인재 확보 경쟁 본격화 [AI PRISM*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1.25 09:3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개발자 확보에 나서면서 IT 인재 채용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픈AI는 다음 달 국내 첫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AI 얼라이언스 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SK텔레콤(017670)·삼성전자(005930) 등 주요 기업 CEO와 CTO, AI 앱·플랫폼 개발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 대기업들도 AI·로봇 사업 확장을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전자(066570)는 베어로보틱스 지분 51%를 확보해 상업용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를 인수해 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연간 영업이익 23조원을 달성했다. 기아(000270)는 올해 매출 112조 원을 목표로 신차 8종을 출시하고 하이브리드·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4만 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예고한 가운데, 정치권은 반도체 특별법 논의를 진행하며 산업계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 AI·로봇 인재 수요 급증 오픈AI가 다음 달 서울에서 첫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챗GPT API와 모델 구축 실습이 진행되고,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들과의 협업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API 활용과 AI 모델링 역량을 갖춘 신입 개발자 채용이 늘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데이터 분석 전문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듯 하다. ■ 국내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로봇 기업 인수를 통해 AI·로봇 사업을 확대한다. 베어로보틱스의 SW 플랫폼 기술을 LG전자의 로봇 제품에 접목하고,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한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 모빌리티 산업 신규 채용 확대 기아가 올해 8개 신차를 출시하고 판매 목표를 321만 대로 설정했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채용을 확대한다. 친환경차 비중이 미국에서 17.9%, 내수에서 41%, 유럽에서 39.9%를 차지하며 고부가가치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오픈AI가 다음 달 서울에서 첫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약 100명 규모로 챗GPT API와 모델 구축 실습이 진행되며, 국내 법인 설립과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 AI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 채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 전략: AI 프레임워크와 클라우드 자격증(AWS/GCP) 취득이 도움된다. 깃허브에 API 활용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캐글 등 데이터 분석 대회 참여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AI 부트캠프와 온라인 교육과정 수강도 도움이 된다. - 핵심 : LG전자가 베어로보틱스 지분 51%를 확보해 상업용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 로봇 SW 플랫폼과 군집 제어 기술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고, 삼성전자도 휴머노이드 개발 인력을 적극 확보한다. - 전략: ROS(로봇 운영체제) 자격증과 Python/C++ 프로그래밍 실력이 필요하다. 로봇 제어 알고리즘 구현 경험을 쌓고, 오픈소스 로봇 프로젝트 참여로 실무 역량을 입증해야 한다. AI·로봇 융합 교육과정 이수도 권장된다. - 핵심 : SK하이닉스가 HBM·D램 분야 기술 우위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설계·공정 엔지니어 채용이 확대된다. - 전략: 반도체 설계자격(SoC/FPGA)과 공정관리 자격증이 필수다. VHDL/Verilog 설계 언어와 EDA 툴 활용 능력을 갖추고, 대학 반도체학과 연계 프로그램 참여도 추천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기아가 매출 112조 원을 목표로 8개 신차를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인도 시장용 신모델 출시와 함께 친환경차 설계·개발 인력 채용을 늘린다. - 전략: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율주행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이다. 전장설계와 자율주행 SW 개발 능력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핵심 요약: 동국생명과학이 34개국 진출을 목표로 조영제 생산을 확대한다.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달성을 위해 R&D 인력 확보에 나선다. - 전략: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중이다. GMP 인증과 임상시험 관리 자격이 필요하며, 해외 인허가 전문가도 각광받는다. - 핵심: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 관련 정책 토론을 개최한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이 참여해 주52시간제 예외 적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전략: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산업 정책 변화에 따른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이 예상되며, 관련 법규 이해가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로 다른 프로그램 간의 연결과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인터페이스다. 오픈AI는 챗GPT API를 통해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입 개발자는 API 활용 능력이 필수 역량으로, RESTful API 설계와 구현 경험이 중요하다. 2.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현실의 제품·공정·서비스를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이를 활용해 로봇 제어와 공정 최적화를 추진한다.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요하며, Unity/Unreal 등 3D 엔진 활용 능력도 중요하다. [주목 포인트] 1. AI·로봇 분야 취업 전략: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진출로 AI·로봇 개발자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API 활용과 모델링 능력이 기본이며, 클라우드·데이터 분석 역량도 필수다. 깃허브 포트폴리오 구축과 프로젝트 경험이 채용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며, 영어 실력과 협업 능력도 갖춰야 한다. AI 부트캠프와 온라인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학습이 도움된다. 2. 산업 전환기 역량 개발: 자동차·반도체·바이오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융합형 인재의 채용을 늘린다. 전통 직무와 IT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역량이 필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어학능력도 중요하다. 산업별 자격증 취득과 함께 디지털 툴 활용 능력을 키우고, 변화하는 근무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도 갖춰야 한다. [키워드 TOP 5] AI 개발자, 로봇 엔지니어, 디지털 전환, 융합형 인재, 글로벌 역량 -
트럼프發 금리·유가 인하 압박에 증시는 숨고르기… BOJ 긴축전환 가속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25 09:3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협상 재개 시사와 금리·유가 인하 압박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S&P500 지수는 24일(현지 시간) 전장보다 17.47포인트(0.29%) 내린 6101.24로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소폭 하락 마감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1.09%, 0.9% 하락했다. 트럼프는 취임 사흘 만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의지를 표명하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과 일본의 상반된 정책 기조에 글로벌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트럼프가 금리 인하와 유가 하락을 동시에 압박하는 가운데 일본은행은 긴축 기조를 강화했다. 달러당 156엔대에서 움직이던 엔화는 일본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한때 154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 북핵·통화 정책 뉴딜 시동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의지를 표명하며 북핵 협상 재개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취임 직후 조기 정상외교를 시사하며 한국 패싱 우려도 제기된다. 2019년 이후 6년 만의 미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또 OPEC에 유가 인하를 요구하고 연준에는 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유가 하락이 러시아의 전쟁 자금을 제한할 것이란 논리다. ■ BOJ의 긴축 기조 일본은행이 금리를 0.1% 인상하고 올해와 내년 물가 전망치를 각각 2.4%, 2.0%로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6개월 간격으로 1% 수준까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0%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청산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란 평가다. 일본은행이 금리인상 신호를 사전에 충분히 전달했고,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 AI·가상자산 패권 경쟁 트럼프는 AI 규제 혁파와 가상자산 실무 그룹 신설을 지시하며 미국의 기술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중국은 5년간 1조 위안(약 197조 원) 규모의 AI 산업 지원을 발표하며 맞불 작전에 나섰다. 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트럼프는 법인세율을 21%에서 15%로 낮추는 공약도 재확인했다. 가상자산 실무그룹은 6개월 내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금지된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트럼프가 김정은 위원장과의 연락 의지를 표명했다. WTI는 1.09% 하락한 74.62달러, 브렌트유는 0.9% 하락한 78.29달러를 기록했다. - 전략: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유가 하락과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 에너지 섹터와 금리 민감도가 높은 성장주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 핵심: 미국이 AI 규제 혁파와 가상자산 실무그룹 신설을 발표했다. 중국은 1조 위안 규모의 AI 산업 지원책으로 대응했다. 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 전략: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의 규제 완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빅테크 기업 투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자체 기술 개발 기업들도 모니터링해야 한다. - 핵심: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1% 인상했다. 12월 물가상승률은 3.0%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156엔대에서 154엔대로 하락했다. - 전략: 엔화 강세에 대비해 일본 내수기업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수출기업들의 환헤지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안전자산 확보가 필요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트럼프가 EU를 향해 불공정 무역을 지적하고 나토 방위비 GDP 5% 증액을 요구했다. EU의 부가가치세와 빅테크 규제를 비판했다. 중국과는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 전략: EU 수출기업들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상승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 A주 ETF 편입을 검토해야 한다. - 핵심: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과의 만남을 통해 금리인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금리 선물시장은 동결 확률 99.5%를 반영했다. 주식시장은 금리인하 발언을 호재로 받아들이며 강세를 나타냈다. - 전략: 정치적 압박과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단기 국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금리 민감도가 높은 기술주 투자는 단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 - 핵심: 시가총액 7000억 엔의 미쓰비시가 혼다·닛산 통합 불참을 검토 중이다. 통합 시 현대차를 제치고 글로벌 3위로 부상한다. SDV, 자율주행 기술 협력은 지속된다. - 전략: 일본 자동차 산업 재편에 따른 부품사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개발 협력사들의 성장성을 주목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엔캐리 트레이드: 저금리 엔화를 차입해 고금리 통화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현재 글로벌 규모가 3조3771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2181억 달러가 단기 청산 가능한 자금이다. BOJ의 단계적 금리 인상으로 청산 리스크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2.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성능을 향상 시키는 차세대 자동차 기술이다. 2030년까지 연평균 40% 성장이 전망되며, 개발비용 부담으로 기업 간 협력이 필요하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통화정책 디커플링: 미국은 금리인하 압박이 강화되는 반면 일본은 긴축 기조를 강화하고 나섰다.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성 차이로 달러 인덱스는 105선을 돌파했다. 신흥국 자금이탈이 15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추세다. 2. AI·가상자산 新냉전: 미중 양국이 AI와 가상자산을 새로운 경쟁 무대로 삼았다. 미국의 규제 완화와 중국의 금융 지원이 맞물리며 관련 산업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법인세 인하와 기술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TOP 5] 연준 금리인하, BOJ 긴축, AI 규제완화, 엔캐리 트레이드, EU 관세 -
‘양민혁과 동갑’ 2006년생 K리거 윤도영에 “EPL 브라이턴이 관심”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5 09:22:4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19세 공격수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현지 시간) EPL 구단들의 겨울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면서 "브라이턴이 한국인 유망주 윤도영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윙어인 윤도영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도영은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9월에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U-20) U-20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특히 "윤도영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19)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예로 손꼽혀왔다"며 "브라이턴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1월 이적시장에서 종종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도 윤도영에 대한 EPL 구단들의 관심을 전했다. 미러는 "브라이턴과 애스턴 빌라가 윤도영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며 "최근 몇주 동안 이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도영의 에이전트가 애스턴 빌라의 훈련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이턴과 애스턴 빌라의 관심을 받는 윤도영은 지난해 8월 대전하나시티즌과 프로 계약을 맺은 공격 자원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해 1월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유스팀인 충남기계공고 소속이던 윤도영과 준프로 계약을 했고 윤도영은 그해 5월 25일 울산 HD전을 통해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윤도영은 지난해 6월 2일 대구FC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는 등 지난 시즌 19경기를 뛰면서 1골 3도움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특히 윤도영은 지난해 7월 치러진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시리즈에 팀K리그의 일원으로 참가해 전반전 45분 동안 활약하며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
엔비디아 3% 하락…美 증시 '트럼프 랠리' 닷새만에 숨고르기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증권해외증시 2025.01.25 09:18:49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5거래일 만에 동반 하락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기술주 위주로 하방 압력이 나타났다. 오는 28~29일(현지시간) 열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는 것도 매도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40.82포인트(0.32%) 내린 4만4424.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47포인트(0.29%) 떨어진 6101.24, 나스닥종합지수는 99.38포인트(0.50%) 하락한 1만9954.30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 위주로 매도세가 강해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9%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브로드컴과 글로벌파운드리스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기도 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3.12% 떨어졌으며 암(Arm)과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또한 2% 이상 내렸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예상보다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자 중국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의 ADR(미국주식예탁증서) 기준 징동닷컴, 핀둬둬가 각각 5.22%, 7.05% 올랐다. 덴마크계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새로운 비만 치료약물 아미크레틴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초기 결과를 발표하자 주가가 8% 이상 뛰었다. 마크 말렉 시버트 최고투자책임자는 "지금까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 말에 모두 반응했다"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아직 정상적인 속도에 안착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도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겨냥해 유가를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날 태풍 피해를 본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 재해 현장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빠르게 중단시키는 한 가지 방법은 OPEC이 너무 많은 돈을 버는 것을 멈추고 유가를 낮추는 것"이라며 "(유가를 낮춘다면) 전쟁은 즉시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서비스업 업황은 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했지만 제조업 업황은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S&P 글로벌은 1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2.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반면 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1로 7개월래 최고치를 썼다.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월 만에 하락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71.1로 나타났다.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며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셈이다. 다음주 새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대대적인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금리가 얼마나 인하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많이(a lot) 인하되길 원한다"고 답했다. 이에 취재진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라는) 말을 들을 것이라고 기대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연준이 왜 그 말을 따를 것이라보느냐는 물음에는 "내가 그들보다 금리에 대해 더 잘 잘고, 그 결정을 주로 내리는 사람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다"며 "그들의 안내를 많이 받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사실을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직접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그렇게 할 것이다"고 답했다. -
신생아 축하 파티에 들이닥친 경찰…알고 보니 '가짜 임신'하다 납치된 다른 아기, 무슨 사연?
국제국제일반 2025.01.25 09:13:35이탈리아 남부 도시 코센차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생후 하루 된 여자 아기가 납치됐다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4시간 만에 부모에게 돌아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납치범은 코센차 출신의 51세 여성 로사 베스파와 세네갈 출신의 43세 남편 아쿠아 모세스로, 코센차의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일간지 일조르날레와 안사(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 같은 내용의 사건을 보도했다. 베스파는 실제로 임신을 하지 않았음에도 임신을 한 것으로 주변 사람들을 속이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다 주변 사람들을 끝까지 속이기 위해 다른 사람의 아기를 빼앗는 계획을 세웠다. 베스파는 산부인과 병원에 간호사로 위장을 하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그런 다음 부모를 속이고 아기를 데려갔다. 그런데 남자 아기가 아닌 여자 아기를 데려왔다는 이유로 베스파가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병원 내부 CCTV 영상에 담겼다. 신생아 실종 소식에 경찰은 수색에 나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범행에 사용된 차량과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했다. 몇 시간 만에 납치범 부부의 자택을 찾아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집 안에서는 남자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납치된 신생아는 남자 아기 옷을 입고 있었고, 방은 남자 아기를 위해 파란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납치범 외에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아기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납치범들을 체포해 결국 아기를 되찾은 엄마는 "우리 아기를 찾기 위해 도시 전체, 아니 지역 전체가 도와줬다. 이 경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아기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를 지지해 주고 힘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어젯밤 우리 가족은 죽다가 다시 살아났다"고 덧붙였다. -
연휴 첫날부터 길 막힌다…서울→ 부산 5시간 30분, 정체 가장 심한 시간은
사회사회일반 2025.01.25 09:03:58설 연휴 첫날인 25일 오전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이다. 공사는 "주요 노선을 제외한 노선들은 양방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이날 오전 11∼12시 사이 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에서 차량 505만 대가 이동하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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