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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사전등록하고 설 SRT 승차권 우선예매 하세요”
사회전국 2026.01.21 10:39:05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이달 26일부터 진행되는 교통약자 대상 설 명절 SRT 승차권 우선예매를 앞두고 이달 22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교통약자 사전등록은 설 명절 승차권 우선예매 기간을 이용하려는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가 대상이다. 기존에 등록한 장애인과 경로 고객은 사전등록하지 않아도 교통약자 우선예매를 할 수 있다. 사전등록한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 대상 우선예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우선예매는 교통약자 본인을 반드시 포함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승차권에는 ‘사전예약’ 문구를 표기해 우선예매 승차권이 부정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경우 전화접수로 상담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예매부터는 전화접수 예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봇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 AI 보이스봇으로 연결하면 통화량 급증으로 인한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통화가 끝나면 예약내역을 바로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교통약자를 포함한 전국민 대상 예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28일은 경부·경전·동해선 열차를, 29일에는 호남·전라선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올해 설 명절 예매 대상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운행하는 열차다.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동수 與윤리심판원장 "장경태·최민희 직권조사 명령"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21 10:37:09한동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이 성추행 의혹을 받는 장경태 의원과 국정감사 기간 피감기관으로부터 딸 결혼식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산 최민희 의원에 대해 직권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 심판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규정상 징계 절차가 개시된 것이며, 당규와 절차에 따라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윤리심판원장은 당원의 해당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할 때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명령할 수 있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장 의원은 범행을 전면 부인하며 고소인을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정청래 대표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작년 11월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으나 아직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이던 작년 10월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정 대표는 최 의원 사안과 관련해서는 별도 언급 내지 조치를 하지 않은 상태다. 당 지지층 일각에서는 이들 의원에 대한 당의 조치가 이춘석·강선우·김병기 의원 등이 의혹이 제기됐을 때와 차이가 있다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최민희·장경태 의원은 정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된다. -
李 대통령 "세금으로 집값 안정, 지금으로선 고려 안해"
정치청와대 2026.01.21 10:36:30이재명 대통령이 “세금이라는 국가재정 확대 수단을 부동산 정책에 활용하는 것은 깊이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세금이라는 국가재정의 수단을 규제 수단으로 전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반드시 필요한 상태가 됐고 유효한 수단이라면, 바람직하다고 쓰지 않을 이유는 없다”면서 “가능하면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통령은 “정책수단(세제)를 다른 정책 목표에 전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쓰는 게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양도세, 보유세, 거래세 등을 집값 안정에 활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장기적인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집중 완화 및 국민 자산 중 부동산 비중 감소를 꼽았다. 이어 단기적 대책인 공급 확대와 관련, "곧 국토부에서 공급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인허가 착공 기준으로 곧 공급 늘리는 방안을 발표할테니 기다려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상적인 주택 수요는 보호해야겠지만 수십채, 수백채씩 집을 사모으는 투기적 수요는 바람직하지 않아 규제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제 등 여러 방법을 시행 중이고, 앞으로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말다툼하다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모텔서 체포
사회사회일반 2026.01.21 10:35:50지인과 말다툼하다가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0시 46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한 주택에서 지인 50대 B 씨를 주택 내부에 있던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복부 등을 크게 다친 B 씨는 현장을 빠져나와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인 오전 4시 10분께 합성동 한 모텔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말다툼하다가 범행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코나아이 ‘코나비즈’, 4년 만에 누적 거래액 1100억 원 돌파
산업중기·벤처 2026.01.21 10:35:19코나아이(052400)의 기업간거래(B2B) 복지플랫폼 ‘코나비즈(KONA BIZ)’가 출시 첫해인 2021년 누적 거래액 57억 원을 기록한 이후, 2025년 말 기준 누적 거래액 1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거래액 45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7%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코나비즈는 출시 이후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공공기관, 의료기관까지 다양한 산업군으로 도입 고객사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도입 기관 수는 약 650여 곳에 달한다. 복잡한 복지 운영 절차를 간소화하고, 조직 특성과 예산에 맞춰 복지 항목과 사용처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도입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업·기관 중심에서 도입 범위를 지역 단위로 확장하며, 2024년부터 지역 농·축협의 복지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36개 지역 농·축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충북 청주 현도농협(조합장 홍성규)과도 협약을 맺고 조합원 대상 맞춤형 복지포인트 운영과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코나비즈의 이러한 성장은 차별화된 개방형 플랫폼 구조에 기반하고 있다는게 코나아이측의 설명이다. 특정 온라인 복지몰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즉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 결제, 모바일 기반 사용 등 다양한 운영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임직원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동시에 복지 운영 담당자의 관리 부담과 행정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여기에 코나아이가 그동안 축적해 온 선불결제, 지역사랑상품권, B2B 결제 인프라 기술력이 복지 플랫폼 운영에 적용되면서 안정성과 확장성도 확보했다. 대규모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어 기업과 기관 전반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코나아이는 향후 코나비즈의 기능 고도화와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기업 복지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선택적 복지제도 고도화, 사용처 확대, 데이터 기반 복지 운영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사의 복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거래액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비즈는 복지를 단순한 비용이 아닌 조직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입 기관 확대와 안정적인 거래액 성장을 통해 B2B 복지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수현 "1인 1표제, 당권투쟁으로 보는 건 말 안 돼"
정치정치일반 2026.01.21 10:35:06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1일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 1표제에 대한 당내 이견이 표출된 것을 두고 “차기 당권을 둘러싼 당권 투쟁으로 보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서 “정청래 대표는 공약을 했으니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지금 약속을 지키는 중인데 지키지 말라고 할 사람이 누가 있나. 때문에 1인1표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부터 1인 1표제를 도입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사견을 전제로 “차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 거기서 논의하면 될 문제”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19일 민주당 지도부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정 대표에게 ‘혹시 반명(반이재명)이십니까’라고 말한 것에 대해 “95% 배려의 농담과 5% 진담이 함께 섞여있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는 “95%는 대통령께서 처음 지도부에 선출된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서먹할 수 있는, 긴장될 수 있는 분위기를 편하게 풀어주시려는 배려의 농담”이라며 “5%는 언론의 의도적 프레임, 또는 아마 언론이 그렇게 쓸 수밖에 없는 당 내부의 사정 두 가지를 다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친명 대 친청의 프레임은 부당하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부당하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올해 6월 지방선거가 있고, 반대쪽에 있는 극우 성향의 사람들 이런 분들은 이재명 정부를 흔들어대려고 하지 않나”라며 “(그들이) 계속하려는 게 청와대와 당을 이간질하고 갈라치는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정 대표의 연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꾸 연임 얘기하고 그러는데 제가 연임의 ‘연’자를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청래 지도부가 들어서서 청와대와 대통령이 하신 일과 엇나가거나 다르게 나온 게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
하락장서 주문 지연…키움證, 애프터마켓 오류 발생
증권증권일반 2026.01.21 10:34:15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 거래 관련 매수·매도 체결 확인이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체결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채 반복 주문을 넣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전량 매도되거나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MTS는 전날 오후 6시 40분부터 약 20~30분 동안 애프터마켓에서 체결 확인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주문 이후에 체결 알림이 8~10분가량 늦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애프터마켓에서는 미국 주요 지수 선물 급락 여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정규장 종가 대비 하락 마감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체결 확인 지연으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변동에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키움증권 고객게시판, 온라인 종목토론방 등에서는 "주문 취소도 안 되고 고객센터 연결도 안 된다", "가지고 있던 매수 종목에 대한 대응도 안 되고 실질적인 금액 피해가 발생했다" 등 보상을 요구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문량 급증으로 실시간 조회화면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면서도 "실제 주문, 체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
<코>뉴로메카,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6.01.21 10:34:12오전 10시 34분 현재 뉴로메카(348340)가 +29.98% 오른 121,400원(▲28,0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336억8,326만, 거래량은 314만6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뉴로메카는 전일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뉴로메카는 상한가 2회, 상승 13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89.10%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7.81%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휴림로봇(090710) +27.63%, 한국정밀기계(101680) +21.17%, 협진(138360) +19.1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엔비디아 칩 중국 수출은 북한에 핵무기 파는 격”
국제정치·사회 2026.01.21 10:34:05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를 운영하는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의 엔비디아 AI 칩 H200의 중국 판매 허용을 두고 “북한에 핵무기를 파는 것과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아모데이 CEO는 20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갖고 엔비디아 AI 칩 수출과 관련해 “이는 커다란 실수가 될 것”이라며 “정말로 말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H200 칩의 중국 수출을 승인한 바 있다. H200 칩은 중국에 합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엔비디아 AI 칩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중국 당국은 H200 칩 구매를 대학 연구·개발(R&D) 등 제한적인 목적에 한해서만 허용한다는 지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아모데이 CEO는 이번 조치가 “국가 안보에 엄청난 함의를 지닌” 실수라고 강조했다. 아모데이 CEO는 중국에 대한 첨단 AI 반도체 수출 통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온 인물이다.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그는 “(‘빅브라더’가 모든 시민을 감시하는 디스토피아 사회를 그린 조지 오웰 소설) ‘1984’ 시나리오, 또는 그보다 나쁜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한 바 있다. -
박성훈 의원 "가상화폐거래소 해킹 입증 못하면 배상 책임 의무화"
블록체인정책 2026.01.21 10:33:27가상화폐거래소에서 해킹 등 전산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하고 이용자 손해 배상 책임을 명문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3년부터 최근까지 5대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발생한 전산 사고는 확인된 것만 20건에 달한다"며 "그러나 현행법은 해킹 사고가 터져도 민법상 일반 원칙에 따라 피해자인 이용자가 사업자의 고의나 과실을 직접 입증해야만 배상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전산 사고로 이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원칙적으로 가상화폐거래소가 그 손해를 배상하도록 책임을 명문화했다. 사업자가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고의·중과실’이 있음을 증명하거나 사고 방지를 위한 보안절차를 철저히 준수했음을 스스로 입증하도록 하는 등 책임을 사업자에게 전환했다. 정보와 기술을 독점한 사업자가 무과실을 증명하지 못하면 배상 책임을 지게 함으로써 이용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다. 또한 사고 발생 후 보고가 지연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보고 의무도 강화했다. 해킹 등으로 시스템이 교란·마비되는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업자가 이를 숨기거나 축소하지 못하도록 금융위원회에 ‘즉시 보고’ 하는 의무 조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금융당국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박 의원은 “수 백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해킹 사고에도 이용자가 기술적 과실을 입증해야 하는 현행 구조는 명백한 불공정”이라며 “가상화폐 시장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시장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북미 올해의 차' 팰리세이드, 닛산 리프에 2배 점수차로 압도
산업기업 2026.01.21 10:32:00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일본 닛산·미국 루시드 등 경쟁 브랜드에 2배 넘는 점수 차로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 주요 미디어로부터 ‘완성형 패밀리 SUV’라는 호평을 끌어내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북미 올해의 차는 최근 열린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수상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문별 최종 점수와 심사평을 공개했다. 팰리세이드는 최종 투표에서 총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에 2배 앞섰다. 3위인 루시드 그래비티(85점)와 비교하면 점수 차는 3배 넘게 벌어지며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의 가격 대비 뛰어난 완성도와 상위 차급에 준하는 고급감·편의사양을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팰리세이드의 주요 강점으로 주목받았다. 그렉 밀리오레 오토가이드 편집국장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를 높여 가족 이동에 안성맞춤”이라고 호평했다. 조앤 뮬러 액시오스 교통 전문 기자도 “팰리세이드는 시작 가격이 4만 달러 미만이면서도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돼 가치와 기술, 효율성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팰리세이드의 넓은 실내 공간과 실용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쏟아졌다. 특히 넉넉한 레그룸과 적재 공간, 첨단 편의 사양이 주요 장점으로 언급됐다. 수 미드 자동차 전문 기자는 “가족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 최첨단 기술은 동급 차량을 뛰어넘는다”고 말했고 톰 벨크 드리븐 기자는 “한 단계, 혹은 두 단계 위급 차량에서 기대할 수 있는 편의성과 기술을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북미 주요 매체들은 팰리세이드를 직접 시승하며 제품 완성도를 심도 있게 조명해 왔다. 카앤드라이버는 팰리세이드를 ‘2026 10베스트 트럭&SUV’에 선정하며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과 정제된 승차감을 강점으로 봤다. 켈리블루북은 팰리세이드와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와의 비교 시승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더 신선하고 현대적인 선택”이라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소비자 관심도 뜨겁다. 더그 드뮤로와 레드라인 리뷰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팰리세이드 리뷰 영상은 각각 134만 회, 19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댓글에서는 “가족 이동 수단에 완벽히 부합하는 모델” “이 가격대에서 팰리세이드를 따라올 수 없다” 등의 반응을 얻었다. 팰리세이드는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계기로 현지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대표적인 가족용 SUV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운 뛰어난 상품성은 전동화 전환기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해 북미 시장 입지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장동혁 찾은 이준석 “단식보다 강한 것 강구할 수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21 10:31:59중남미 출장에서 조기 귀국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꿈쩍하지 않고 있는 민주당을 봤을 때 어쩌면 단식보다 강한 것을 강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에게 “오늘 오전 중 긴밀히 협의해서 추가적인 투쟁 방안이나 압박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장 대표의 단식은 제가 본 단식 중 가장 진정성 있고 소위 FM대로 한 단식"이라며 "대응 방안에 대해 최대한 머리를 짜내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을 받을 것처럼 이야기 하다가 지금 오만가지 조건을 다 붙여 무슨 특검인지 알 수 없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며 “전재수 전 장관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돈 공천 문제는 충분히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사실관계가 나왔다. 양당 간 단일안을 내서 여당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는 자꾸 통합해서 특검을 하자고 한다”며 "종합특검이라는 방식으로 수사 범위를 넓히는 건 '특검'의 취지에 정확하게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종교와 정치의 유착 관계도 특검이 자꾸 범위를 넓혀간다면 '종교수사부'를 하나 만드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중남미 출장 도중 장 대표의 단식 농성 소식을 듣고 당초 예상보다 빨리 귀국했다. 귀국 직후 장 대표를 찾은 이 대표는 “해외에 있는 국민들도 관심이 많아서 저를 보는 사람마다 다 물어보시고, 또 대표님 건강 안부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조금은 장기 투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오늘 최대한 몸을 추스르시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이어 “당장 양당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대표님이 지휘관으로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어제부터 건강 상태가 너무 안 좋으시다는 말 듣고 걱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대한민국에 있는 사람 치고 대표님의 결기를 믿지 못하고 또 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먼저 챙기시고 투쟁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일년 뒤에 받는 설 선물"…신세계百, 기순도 명인과 '장 만들기' 출시
산업생활 2026.01.21 10:31:25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인 ‘로컬이 신세계’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장 분야의 대표 장인인 기순도 명인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나만의 장 만들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설 선물 판매 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화점 명절 선물 가운데서도 보기 드물게 ‘1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체험형 선물’ 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담그기부터 숙성, 가르기, 완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시간이 쌓이는 과정을 선물로 제안했다. 앞서 로컬이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이 우리 지역의 미식과 문화, 장인정신, 헤리티지를 발굴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상품을 넘어, 지역이 지닌 우리 것의 본질적인 가치를 신세계만의 기준으로 큐레이션해 소개하는 것이 핵심이다. 3월 전남 담양에 위치한 기순도 명인의 장고(장을 보관하는 장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인이 수십 년간 지켜온 전통 방식 그대로 메주를 다듬고 염수를 넣어 장을 담그는 과정을 다룬다. 참여 고객은 20ℓ 장독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달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장’을 빚게 된다. 이후 약 3개월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간장과 된장을 가르는 ‘장 가르기’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고, 다시 약 9개월여의 추가 숙성을 거쳐 장 만들기의 전 과정을 마무리한다. 장을 담그는 날(3월)과 가르는 날(6월)에는 지역 대표 식재료로 명인이 직접 준비한 발효 한상 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이렇게 완성된 된장(약 4㎏)과 중간장(약 3.5㎏)은 희망 주소지로 배송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은 단순히 장을 주고 받는 소비자가 아니라 명인과 함께 전통을 빚는 주체가 된다. 메주를 만지고 햇빛과 바람, 계절의 변화를 지켜보며 완성되는 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록이자 추억이 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도 로컬이 신세계를 통해 상품을 넘어선 경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명절 선물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는 만큼, 신세계는 상품을 넘어 ‘경험’을 선물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로컬이 신세계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장인정신을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고객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투자금융, 첫 재간접펀드 ‘대전 D-도약펀드’ 본격 가동
사회전국 2026.01.21 10:31:06대전투자금융이 첫 재간접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첫 출자사업 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투자행보에 나선다.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100% 출자해 설립한 공공 벤처캐피탈(VC)이다. 대전투자금융은 20일 출자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구술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자 사업 이후 3월 또는 4월중 정시출자도 추가로 추진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식재산처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 IP펀드’와 ‘전략산업특화’ 출자 분야로 구성된다. 지역특화 IP펀드는 대전투자금융이 25억원을 매칭 출자하고 지식재산처가 50억원을 출자해 최소 15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전략산업특화 분야는 100억~150억 원을 출자해 3~5개 운용사를 선정하며 한국벤처투자(KVIC) 출자사업에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매칭 출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사장은 “이번 출자사업은 공공이 마중물이 되어 민간 자본을 대전으로 연결하는 첫걸음으로 지역 AC와 VC는 물론 수도권 운용사들이 대전의 유망 기술기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반도체, AI, 바이오, 방산, 로봇 등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연구 인프라가 집적된 과학수도 대전의 기술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투자금융은 이번 출자를 계기로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 연결을 강화하고 대전 벤처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환율, 1~2개월 지나면 1400원 전후 예측"…李대통령 발언 후 곧장 급락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21 10:30:43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관련 발언 이후 원·달러 환율이 장중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6분 기준 1473.1원까지 내려왔다. 이는 전일 종가(1477.0원) 대비 3.9원 하락한 수준이며 이날 개장가(1481.4원)와 비교하면 8.3원 낮은 레벨이다. 환율은 이날 1481.4원에 출발해 장 초반 한때 148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환율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은 이후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 대통령은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당국에 따르면 1~2달 정도면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고환율이 ‘뉴노멀’이라는 시각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과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며 “일본과 비교하면 원화는 평가절하가 덜 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달러 환율에 맞춰 단순 비교하면 원·달러 환율이 1600원 정도가 돼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에 비하면 원화는 그래도 잘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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