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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서 주문 지연…키움證, 애프터마켓 오류 발생

체결 알림 지연…투자자 불만 확산

美 선물 급락 겹친 변동장서 혼선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 거래 관련 매수·매도 체결 확인이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체결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채 반복 주문을 넣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전량 매도되거나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MTS는 전날 오후 6시 40분부터 약 20~30분 동안 애프터마켓에서 체결 확인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주문 이후에 체결 알림이 8~10분가량 늦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애프터마켓에서는 미국 주요 지수 선물 급락 여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정규장 종가 대비 하락 마감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체결 확인 지연으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변동에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키움증권 고객게시판, 온라인 종목토론방 등에서는 "주문 취소도 안 되고 고객센터 연결도 안 된다", "가지고 있던 매수 종목에 대한 대응도 안 되고 실질적인 금액 피해가 발생했다" 등 보상을 요구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문량 급증으로 실시간 조회화면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면서도 "실제 주문, 체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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