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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인터배터리 2025' 참가…"최첨단 배터리 기술 선보인다"
산업중기·벤처 2025.03.04 09:42:53삼화페인트가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최첨단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삼화페인트는 오는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5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배터리와 관련한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배터리 소재 기술을 공개한다. 주요 기술은 배터리용 첨가제, 방열·차열 보호 소재, 전력 인프라 보호 특수 도료 설루션 등이다. 배터리용 첨가제는 배터리 성능 향상을 돕는 첨단 화학 소재다. 방열·차열 보호 소재는 배터리 과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페인트다. 회사는 방열·차열 보호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전력 인프라 보호 특수 도료 설루션은 전기차 충전소, 송전탑, 변전소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기술로,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과 수명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배터리 라이프사이클 구축을 목표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배터리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삼화페인트의 기술이 접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LS 6개사, '인터배터리 2025' 동시 참가 "토털 에너지솔루션 공개"
산업산업일반 2025.03.04 09:42:21LS(006260)그룹 에너지·모빌리티 6개 계열사가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 동시 참가해 미래 에너지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LS MnM·LS머트리얼즈(417200)·LS알스코·LS이모빌리티솔루션·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직류 패키지 솔루션 등 전략 신제품을 전면 배치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의 올인원 ESS 플랫폼은 배터리와 PCS 등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상태 데이터를 분석해 전력사용량 예측, 고장 예방, 안전성 확보 등이 가능하다. LS MnM은 대규모 2차전지 소재사업의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LS MnM은 약 2조 원을 투자해 울산과 새만금에서 각각 2027년과 2029년부터 2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황산니켈 등 고순도금속화합물을 양산할 예정이다. LS머트리얼즈와 LS알스코는 신재생에너지와 산업용 전력 설루션 역량을 강조하고,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친환경차의 핵심 안전 부품인 EV릴레이와 배터리 차단 유닛(BDU) 신제품과 신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재는 물론 미래 에너지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톱 솔루션 기업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슈퍼섬유 힘주는 애경케미칼, 아라미드 사업 고도화
산업기업 2025.03.04 09:41:37애경케미칼(161000)이 활용도가 갈수록 커지는 아라미드 섬유의 핵심 원료 생산 확대에 나서며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경기침체 속에 수익성이 낮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장성 높은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재편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애경케미칼은 지난달 아라미드 섬유의 핵심 원료인 ‘테레프탈로일 클로라이드(TPC)’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TPC 생산시설은 애경케미칼 울산 공장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설립되는데 연말쯤 완공해 내년 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1만 5000톤 규모다. 아라미드는 철보다 5배 이상 강하지만 가벼운 섬유 소재다. 섭씨 500도에서도 불에 타지 않는 내열성도 갖췄다. 자동차 타이어의 마모를 최소화하는 소재로 사용되던 아라미드는 5G 광케이블 통신 인프라 구축에도 사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글로벌 아라미드 수요는 최근 10년 간 연평균 5%의 성장세를 보였고 2030년까지도 연간 6%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아라미드 섬유 제작사가 주원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데 비해 애경케미칼의 TPC 공장이 가동되면 상당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된다. TPC는 수입 과정에서 고체화가 진행돼 이를 녹이는 추가 공정이 필요한데 국내 생산 TPC는 액상으로 공급해 공정이 줄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애경케미칼은 열이 아닌 빛을 활용해 TPC를 생산할 계획이다. 열을 활용하면 유해가스인 이산화황이 발생하지만 빛을 사용하면 이산화황 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염화수소를 포집해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돼 유해가스가 발생되지 않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생산 구조는 국내 아라미드 생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아라미드 시장과 TPC 수요 증가 추세를 보며 생산시설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UST, 30개 출연연 스쿨, 총 116명 교원 신규임용
사회전국 2025.03.04 09:40:0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025학년도 전기 신임교원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30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박사급 연구자 116명을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임용된 교원은 대형 국책과제연구 책임, 특수분야에서 독보적 연구, 정부기관 표창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박사급 연구자이며 이중 약 45%는 40세 이하의 신진 연구원들이다. 이번 신규 임용으로 UST 교원은 총 1562명이 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김창수 교수는 기존 공정 대비 2배 이상 효율과 낮은 생산단가로 이산화탄소에서 포름산을 생산하는 공정 개발을 진행했고 이에 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Joule(IF 39.8, JCR 분야 상위 0.9%)에 제1저자로 출판하는 등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뛰어난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KFRI) 스쿨 조정석 교수는 하이퍼스펙트랄(hyperspectral)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식품의 유통 중 품질 변화 분석 기술에 대해 활발히 연구했고 이와 관련해 2024년 ‘신진연구자-연구혁신 분야’ NST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임용됐다. 조 교수는 “학문적 호기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려는 책임감에서 교원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UST 강대임 총장은 “신진 연구자의 합류는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은 우수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신용등급 하락 여파…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
산업생활 2025.03.04 09:39:40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다. 홈플러스가 영업 활동 효율화,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의미 있는 수준의 집객력 및 매출 회복이 쉽지 않다고 판단되면서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르 신청했으나 이번 신용등급 하락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올해 1월 31일 기준 홈플러스의 부채비율은 462%로 일년 전 대비 1506%포인트 개선됐다. 직전 12개월 매출은 7조 462억 원으로 2.8% 증가했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임직원 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로선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되면서 현금수지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매출 대부분이 현금으로 이루어지는 유통업 특성상 한두 달 동안에만 약 1000억 원의 잉여현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잔여 계약기간 의 모든 임차료를 계상한 리스부채를 제외하고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한 홈플러스의 실제 금융부채는 약 2조 원이다. 부동산 자산이 4조7000억 원을 넘는 만큼 회생계획이 확정되면 금융채권자들과의 조정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으로 창립 28주년을 맞아 매출 확대를 추진했던 홈플러스의 행보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재발탁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진행하는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삼겹살 100g을 790원에 판매해 오픈런을 빚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신청과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진 대형마트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구매채널의 온라인 이동, 쿠팡 및 C-커머스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의 급격한 성장 등 삼각 파고에도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영업 실적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신용등급이 하락함에 따라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잠재적 자금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임직원, 노동조합, 주주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與 "소상공인 노후 시설 개선에 1인당 200만원 바우처 지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3.04 09:37:34국민의힘은 4일 영세 소상공인의 노후 시설 개선·장비 구입 비용 일부를 최대 1인당 200만 원 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지역상품권 지급’에 맞서 취약계층을 겨냥한 ‘핀셋 지원’ 시리즈를 연이어 발표하는 모습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 시설·장비 바우처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소상공인 1인당 100만원 에너지바우처 도입과 취약계층 소비여력 보강을 위한 1인당 최대 50만원 선불카드 지원에 이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세 번째 민생 지원안이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내세우는 보편적 지원을 겨냥해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추경의 원칙은 명백하다”며 “시장에는 자유를, 세금에는 효율을, 취약계층에는 따뜻한 보호를, 국민의 세금은 효율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식어버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이 지난달 28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지연에 반발해 여야정 국정협의체 회의를 보이콧한 것을 두고서는 “우원식 국회의장까지 ‘추경만큼은 다른 사안과 결부하지 말고 추진하자’고 말렸지만, 민주당은 끝내 민생을 걷어찼다”며 “지난달 10일 이 대표는 국회 연설에서 추경을 ‘가장 시급한 일’ 이라고 강조했지만 정작 추경 논의가 시작되려 하자 국정협의회를 버리고 탄핵 찬성 집회로 달려갔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탄핵 집회에서 이 대표는 본인의 옆자리를 종북 통진당 후예들로 채웠다”며 “민생과 중도보수를 운운하던 이 대표의 행보가 얼마나 기만적인지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상속세율 인하는 ‘초부자 감세’라며 반대하면서 정작 초부자에게도 ‘25만원’ 지원금은 꼭 줘야 한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이 발표한 에너지 바우처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논의하기 위한 협상 테이블은 엎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추경을 운운하면서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탄생하면 그 지분의 30%를 국민에게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이 대표는 입만 열면 거짓말과 모순투성이’라는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의 전 국민 지원금에 대한 예산안 집착이 안타깝다”며 “연이은 세수 결손으로 추경 편성 재원은 나랏빚인 국채 발행해 조달해야 한다. 이 이야기는 결국 부모의 필요로 인해서 빚을 당겨 쓸 테니 이 빚은 자식들이 갚으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한정된 재원을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핀셋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출 1억 400만 이하의 원 간이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에너지공과금 지원, 노후시설 장비 교체와 장비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일정 비율 자부담 하에 최대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국민 약 1000만 명에 해당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선불카드 지원,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위해 시급한 GPU(그래픽처리장치) 추경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국민의힘은 근본적으로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추경이라면 민주당보다 먼저 고민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3기 모집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3.04 09:35:38빗썸이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3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썸즈업은 빗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통해 빗썸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다. 이번 3기는 4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전 기수보다 한 달 연장된 4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빗썸 브랜딩을 위한 창의적인 오프라인 홍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표 △빗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진행 등 기존 썸즈업 활동에 더해, 이번 기수는 특별히 썸즈업 3기 전원이 함께 수행하는 대규모 단체 오프라인 홍보 미션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달 활동비를 비롯해 명함과 썸즈업 3기만의 특별한 굿즈와 단체복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거래소 체험을 위한 체험비를 별도 지급한다. 우수 활동팀에는 상금 500만 원(1팀)을, 우수 활동자 4인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빗썸 대학생 앰배서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빗썸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3월 14일까지다. 가상자산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거나, 홍보 부스 운영 혹은 캠페인 기획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썸즈업 3기는 전보다 길어진 활동 기간 만큼 폭넓은 활동과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썸즈업 활동을 통해 대중들이 가상자산을 더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견기업 10곳 중 4곳 "상반기 수출 전년보다 감소할 것"
산업중기·벤처 2025.03.04 09:33:07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전쟁이 본격화하며 대외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중견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해 12월 9∼18일 수출 중견기업 462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중견기업 수출 전망 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38.7%는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4일 밝혔다. 중견기업 61.3%는 전년 대비 상반기 수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상반기 수출 실적 증가를 예상하는 응답 중 31.4%는 '0% 이상 5% 미만'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상반기 수출 감소를 예상하는 응답 중에는 '-10% 이상 -5% 미만'(13.6%)이 가장 많았다. 수출 감소를 전망한 중견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 감소(75.4%)', '환율 및 금융 환경 악화(44.7%)', '경쟁 심화(36.3%)', '원자재 및 부품 조달의 어려움'(16.2%), '관세 부담'(15.6%) 등을 주요 실적 악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중견기업의 23.8%는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환율 범위로 '1375원 이상, 1400원 미만'을 꼽았다. 중견기업들의 수출 애로는 '현지 및 글로벌 시장 경쟁 심화(51.7%)', '수입 규제 및 무역 장벽(34.8%)', '통관, 계약 등 법·행정적 문제(17.5%)', '현지 유통 및 물류 불안정(15.6%)' 등으로 나타났다. 수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무역·수출 금융 지원 확대(54.5%)', '주요 원자재 및 부품 수입 관세 인하(37.0%)', '수출 바우처 및 해외 마케팅 지원(33.5%)' 등을 꼽았다. -
'국내 노래방 1위' TJ미디어, 고성능 앰프 신제품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5.03.04 09:31:42국내 노래방 앰프 시장 점유율 1위 TJ미디어(032540)가 고성능 앰프 신제품 ‘TA-G40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TA-G405는 동급 모델 대비 출력을 강화하고 왜곡을 최소화한 노래방 앰프다. TJ미디어는 이 제품을 통해 노래방 업소의 음향 퀄리티를 상향 평준화하고 업계 1위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TJ미디어는 2011년 세계 3대 음원칩 기업 프랑스 드림사(DREAM S.A.S)를 인수, 독자 개발을 통해 노래방 앰프 전문 이펙트용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디지털 신호 집적회로)를 완성했다. TA-G405는 드림사의 DSP를 탑재해 노래를 부르고 듣기 좋은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원음 손실 없이 하울링(스피커와 마이크의 주파수가 크게 증폭돼 생기는 잡음)만 제거하는 TJ미디어의 독자적인 ‘피드백 캔슬러’ 기능까지 탑재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앰프만 바꿔도 노래방 사운드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TJ미디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향 기기 사운드 디자이너·하드웨어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자체 연구개발(R&D)팀을 운영하며 맞춤형·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을 빠르게 장악, 9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54%↑)
증권News봇 2025.03.04 09:30:03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31p(+0.56%) 상승한 2547.09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4.56%), 운수창고업(+3.77%), 의약품업(+2.29%)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3.15%), 오락·문화업(-1.40%), 전기전자업(-0.9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12억, 기관은 16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9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화승코퍼레이션(013520)이 21.34% 오른 1,962원을 기록 중이고, 휴스틸(005010)(+16.65%), 화승알앤에이(378850)(+14.6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엔플러스(074610)(-24.78%), 금양(001570)(-20.27%), 진양화학(051630)(-11.4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49개, 하락종목은 5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GU+, 글로벌 기관에 5G 통신품질 인정받아 [MWC 2025]
산업IT 2025.03.04 09:29:32LG유플러스가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망 품질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우크라 ‘스피드테스트 어워드’의 ‘서울 베스트 5G 네트워크’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클라는 매일 1100만 건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통신속도 측정 애플리케이션 ‘스피드테스트’를 보유한 글로벌 통신 성능 평가기관이다. 우클라가 매년 MWC에서 진행하는 스피드테스트 어워드는 전 세계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장 빠르고 우수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서울에서 진행한 5G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및 음성 통화 등 네트워크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자에게 수여됐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루트메트릭스’가 진행한 네트워크 성능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990점을 획득하는 등 통신품질 향상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박상철 LG유플러스 NW품질담당은 “이번 우클라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남들과는 다른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5G 네트워크의 품질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크래프톤, '게임 제작·AI' 신입 채용…인재 영입해 경쟁력 높인다
산업IT 2025.03.04 09:28:46크래프톤(259960)이 게임 제작·퍼블리싱, 인공지능(AI) 분야의 신입 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중장기 목표인 ‘빅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IP)’ 확보 전략에 맞춰, 개발부터 AI 분야까지 다양한 인재를 영입해 미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입 공개 채용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16일까지다. 졸업(예정) 학·석사 및 1~3년 경력자가 채용 대상이다. 게임 제작·지원 분야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밍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시각효과(VFX)아트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 △개발 프로덕트매니저(PM) △프로세스 운영/기획 △사업 PM 등 9개 직군으로, 비개발 직군도 포함한다. AI 분야는 △AI 응용연구 △게임 AI 응용(RL) △게임 AI 응용(LLM) △AI 게임테크(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AI 테크(백엔드 프로그래밍) 등 5개 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직무테스트, 면접으로 진행한다. 직무테스트는 개발 직군의 경우 코딩 검사를 실시하며, 비개발 직군은 조직별 특성에 따라 개별 안내된다. 게임 제작·지원 분야는 ‘PUBG: 배틀그라운드’ 및 ‘팰월드 모바일’ 개발, 신규 게임 개발 조직, 경영 지원 부서에 채용된다. AI 분야의 우수 인력도 대폭 늘린다. AI 분야는 크래프톤의 딥러닝 본부에 합류해 엔비디아·오픈AI와 협업하며 게임산업의 미래 혁신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미래의 게임 경험을 창조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크래프톤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우수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OCI홀딩스, 글로벌 핵심 거점 말레이시아에서 ESG경영 강화
산업기업 2025.03.04 09:28:40OCI홀딩스(010060)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의 사명을 OCI 테라서스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다. OCI홀딩스는 4일 “신규 사명인 OCI 테라서스에는 우리의 기술력과 노력으로 삶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유지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테라(Terra)는 라틴어로 지구를 의미하며 지속가능성을 뜻하는 ‘Sustainable’의 서스(Sus)를 결합해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OCI홀딩스는 OCI 테라서스와 함께 현지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월 말에는 제11회 사라왁 친환경 어워드(PSE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PSEA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지사 주관의 친환경 어워드 행사로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2023~2024년의 활동을 평가하는 이번 행사의 경우 사라왁의 주도인 쿠칭시 임페리얼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212곳의 주요 부처 및 기업 등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는 사라왁주지사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를 비롯해 다툭 아마르 아왕 텐가 알리 하산 부주지사 등 지역의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OCI 테라서스는 말레이시아 환경부 EIA 승인을 위한 철저한 환경관리계획 준수는 물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이에 100% 수력발전이라는 그린에너지를 사용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OCI홀딩스는 OCI 테라서스와 함께 2월 초 사라왁주에서 발생한 수해복구에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침수된 집을 청소하고 주변 환경정리에 나서는 등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빈툴루 수용소에 대피해 있는 지역민들에게 수건과 부광약품의 칫솔·치약 세트 등 8만 링깃(약 2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인근 학교의 2000여명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외에 OCI 테라서스 차원에서도 사라왁주 지도층 여성 리더들의 모임이 운영하는 ‘걸 가이드 어소시에이션’에 기부금 10만 링깃(약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의 소외된 여성 및 아동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OCI 테라서스는 지난달 20일에는 빈툴루 생산기지에서 안전의 날 행사인 ‘세이프티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김택중 부회장, OCI 테라서스의 다토 아나스 알람 파이즐리 최고운영책임자(CEO) 등 회사의 주요 임원들과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 사라왁 경찰서, 빈툴루 소방서 등 지역의 주요 기관장들이 자리했다. 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OCI그룹은 1959년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쌓아온 오랜 역사와 경험들을 통해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회사는 여러분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장년 1000명에 인턴십"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 참여기업·참여자 모집
라이프점프정책 2025.03.04 09:28:31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의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은 중장년(40~64세) 도민이 경력 전환이나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일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컨설턴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수요와 경력, 기업의 수요에 따라 인턴십 유형을 ‘기업근무형’과 ‘컨설팅형’으로 구분하고, 올해 5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중장년층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근무형 인턴십은 중장년 도민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연 90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인턴십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오는 10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형 인턴십은 전문 지식과 숙련된 경험을 가진 중장년 100명이 컨설턴트로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컨설턴트 활동을 위한 필수·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컨설팅 회당 30만 원(연 최대 24회)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 자금, 경영, 마케팅,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컨설턴트 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 도민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내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턴십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업상담사를 통한 ‘기업근무형 인턴십 구인-구직’과 ‘컨설팅형 수요기업-컨설턴트 매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인턴십 사업을 통해 중장년은 일 경험의 기회를 얻고, 기업은 심화된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다”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중장년 일자리 해법 찾기를 위해 ‘베이비부머 라이트잡’과 ‘베이비부머 인턴십’ 등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3000여 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앱클론, 카티 치료제 AT101 해외 사업화 개시
문화·스포츠헬스 2025.03.04 09:26:59앱클론(174900)이 카티(CAR-T) 세포 치료제 AT101를 튀르키예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4일 앱클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현지 기업 TCT헬스테크놀로지(TCT)와 AT101의 사업화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AT101의 튀르키예 허가 임상과 제품 생산을 포함한 모든 상업화 비용은 TCT가 전액 부담한다. 앱클론은 계약금 및 순매출액의 경상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계약식에는 앱클론과 TCT를 비롯해 튀르키예 보건∙의료산업 관계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앱클론에 따르면 튀르키예 보건복지부와 보건연구원은 카티 치료제의 임상과 AT101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협력사인 싸이티바가 생산 공정을 담당한다. AT101은 CD-19 카티 세포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항체를 적용해 높은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조건부 신속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을 통해 앱클론은 튀르키예 및 중동 혈액암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튀르키예에서는 매년 약 1만명 이상의 환자가 혈액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또한 유럽과 중동을 잇는 의료 허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앱클론은 튀르키예 진출이 중동 지역 환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튀르키예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AT101이 신속하게 승인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력은 글로벌 카티 시장에서 앱클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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