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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811.85(▲2.58, +0.32%)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08.11 15:34:1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809.27)보다 2.58p(+0.32%) 오른 811.85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32억, 기관은 418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966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3.26%), 금융업(+2.09%), 금속업(+1.86%)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통업(-3.94%), 건설업(-1.53%), 운송업(-1.2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AP헬스케어(109960)가 30.00% 오른 45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하이드로리튬(101670)(+30.00%), 썸에이지(208640)(+29.87%)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조광ILI(044060)(-93.03%), 대유(290380)(-74.35%), 실리콘투(257720)(-18.44%)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92개, 하락종목은 951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3206.77(▼3.24, -0.10%)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08.11 15:34:09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3210.01)보다 3.24p(-0.10%) 내린 3206.7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1,424억과 2,143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외국인은 2,169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증권업(-2.08%), 운수창고업(-1.81%), 전기가스업(-1.70%)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기계업(+2.75%), 철강금속업(+1.06%), 전기전자업(+0.9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11% 내린 7만 10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달바글로벌(483650)(-19.87%), DL(000210)(-12.39%), 코오롱인더(120110)(-9.94%)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모신소재(005070)(+13.98%), TCC스틸(002710)(+10.78%), 엘앤에프(066970)(+10.32%)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581개, 상승종목은 299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홀 남기고 단독선두였는데…또 도망간 야속한 우승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11 15:33:221타 차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친 뒤 “내일이 나의 날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우승 경쟁할 자리에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던 토미 플리트우드(34·잉글랜드). 그는 11일(한국 시간) 경기 뒤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실망스럽다. 찬스가 있었는데…. 우승 참 어렵다.” 플리트우드는 이날 끝난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도 끝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세 홀 남기고 단독 선두였는데 역전패했다. 첫 홀 보기로 4라운드를 출발한 플리트우드는 11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벌여 1위 자리를 내줬다. 12번 홀(파4) 먼 거리 버디로 공동 선두, 13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를 되찾은 그는 15번 홀(파4) 버디로 2타 차까지 달아났지만 이후 두 번의 샷과 퍼트가 치명적이었다. 1타 차 선두로 맞은 16번 홀(파5). 그린 뒤에서 친 세 번째 샷이 너무 공격적이었다. 그린 반대편으로 훌렁 넘어간 바람에 겨우 파를 지켰다. 이때 17번 홀(파4)의 JJ 스펀이 버디를 챙겨 공동 선두. 17번 홀에서 플리트우드의 2m 남짓한 파 퍼트는 어이없이 오른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통한의 보기로 한 발짝 멀어진 플리트우드는 결국 1타 차로 연장에 가지 못하고 15언더파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플리트우드는 DP월드 투어 7승이 있는 유럽의 대표 강자지만 PGA 투어에서는 ‘저주’라고 할 만큼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이날까지 162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여섯 번이다. 1983년 이후를 기준으로 우승 없는 최다 톱10(43회) 선수가 플리트우드다. 우승 없이 최다 상금 획득 선수 또한 그다. 이 대회 공동 3위 상금 116만 달러를 더해 3252만 669 달러(약 451억 4000만 원)를 벌었다. 플리트우드는 “후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공동 1위에 올라 연장전을 치른) 저스틴 로즈와 스펀이 너무 잘했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
증권증권일반 2025.08.11 15:31:27미래에셋증권(006800)은 이달 12일부터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기존 오전 5시~7시까지 운영하던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오전 5시~8시 30분까지로 늘린다. 이외 기간에는 기존 오전 6시~7시까지였던 거래시간을, 오전 6시~9시 30분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조치로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서머타임 기간에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이외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 30분까지 총 15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거래시간 확대에 맞춰 내부 시스템을 개편했다. 나스닥이 내년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24시간 주식 거래 체계를 선제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부터 미국주식 소수점 주문 가능 종목 수를 480종목에서 950종목으로 확대했다. 소수점 주문은 1000원부터 가능하며, 주가가 높은 종목을 부분 매수하거나 원하는 금액에 맞춰 매매할 때 유용하다. 미국 프리마켓 개장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로 출근길에도 매매가 가능해져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도시공사, 충남 집중호우 피해복구 1000만원 기부
사회전국 2025.08.11 15:31:04대전도시공사는 11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긴급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충남도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충남지역 피해 가구 복구와 생필품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사용돼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기업으로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지원에 나서고, 함께 회복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AI 기술 집약' 스마트 지하주차장 구현[집슐랭]
부동산주택 2025.08.11 15:29:29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최첨단 시스템의 지하 주차장을 구현한다. 삼성물산이 적용하는 최첨단 기술은 크게 AI를 이용한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 △주차 관리 서비스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세 가지다.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는 입차 시 차량 번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입주민 차량일 경우 지난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안내한다. 방문자 차량도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을 실시간으로 자동 모니터링하는 AI 주차 관리 서비스는 이동 없이 장기간 주차된 차량이 있을 경우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공기압 부족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만일 전기차 충전구역과 장애인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나 이면 주차 발생 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해 여유롭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충전 인프라도 제공된다. 충전 가능한 전기차 충전시설 중 최적의 위치로 안내 한다. 이어 차량번호로 입주민 인증과 충전을 완료한 뒤, 요금은 아파트 관리비에 합산해 자동 정산한다. 세대 내에서는 월패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기 사용가능 여부 등 충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충전이 완료되면 해당 세대로 통보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등 다른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운영도 제안한다.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대응하는 솔루션을 내놓은 것도 특징이다. 충전구역에는 불꽃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AI CC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각 주차 구역마다 질식소화포 배치와 스프링클러를 추가로 계획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진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주차장 입구에는 차수판을 설치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시 빠른 대응을 위한 소방관 직출입 동선을 마련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주차장 진입구부터 지하 4층까지 한 번에 내려갈 수 있는 '익스프레스웨이' 구조와 주차 대수를 개포 지역 최대인 세대당 2.21대로 확보하는 등 공간 효율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지하공간을 제안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들이 매일 경험하는 주차 공간에서도 최상의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AI 기술의 정점을 찍는 혁신적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600억 큰 판 열린다…1차 관문 넘은 50인의 '머니게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11 15:27:57정규 시즌 성적으로 추린 70명 가운데 20명이 탈락하고 50명이 남았다. 또 20명을 걸러낼 다음 게임은 플레이오프(PO) 2차 대회 BMW 챔피언십. 우승 상금 2000만 달러(약 277억 원) 외에 보너스 2300만 달러(약 319억 원)도 걸려 있다. 총 600억 원을 놓고 싸우는 ‘큰판’이다. 11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O 1차 대회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김시우는 8언더파 공동 14위, 임성재는 7언더파 공동 17위에 올랐다. 한국인 중 ‘유이한’ PO 시리즈 참가자인 임성재와 김시우는 각각 페덱스컵 랭킹 25위와 41위로 무난하게 50인에 들어 2차전 티켓을 받았다. 이달 14일 메릴랜드주 케이브스밸리GC(파70)에서 시작되는 BMW 챔피언십을 통해 최후의 30인이 결정되고 이들만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간다. 김시우는 특별한 분발이 요구되고 임성재도 30위 밖으로 밀리지 않으려면 일정 수준의 성적을 내야 한다. 최종 30인에 든 선수들은 2300만 달러의 달콤한 보너스를 나눈다. PO 2차전에는 ‘커리어그랜드슬래머’인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나온다. 1차전을 건너뛰어 논란 아닌 논란을 낳았던 그다. 투어 동료들의 의견은 “나왔어야 한다”와 “빠질 수도 있다” 둘로 나뉜다. 페덱스컵 랭킹 2위를 유지한 매킬로이는 1승만 보태면 투어 통산 30승을 채운다. 시즌 4승의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시즌 3승 매킬로이 간 승부가 흥미롭게 됐다. 셰플러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을 우승한 페덱스컵 디펜딩챔피언이고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타이틀을 세 차례(2016·2019·2022년)나 차지했다. 특히 2022년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위 셰플러와 임성재를 1타 차로 제쳤다. 한편 이날 끝난 PO 1차전 세인트 주드 대회에서는 45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우승했다. 16언더파를 기록, 올해 US 오픈 챔피언 J J 스펀과 공동 1위로 마친 로즈는 18번 홀(파4)에서 치른 세 차례 연장 승부 끝에 트로피를 들었다. 첫 두 번은 파·파, 버디·버디로 비겼고 3차 연장에서 로즈가 버디로 끝냈다. 상금은 360만 달러(약 49억 9000만 원)다. 2년 6개월 만에 거둔 PGA 투어 통산 12승째.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매킬로이와 연장 끝에 졌던 로즈는 연장전 4연패를 끊고 PGA 투어 PO 대회 최고령 우승 2위 기록을 썼다. 1위 기록은 2008년 45세 6개월에 2승을 거둔 비제이 싱(피지)이 갖고 있다. 전날 5타나 줄여 다섯 계단을 올라서 선두와 2타 차 3위로 출발한 셰플러는 15언더파 공동 3위로 마쳐 페덱스컵 랭킹 선두로 2차전에 나선다. -
日 농림수산상, 파주 논 시찰…韓 쌀 생산에 '관심'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1 15:24:42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전날 경기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의 벼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고이즈미 농림상의 국내 쌀 농가 방문은 국산 쌀의 일본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고이즈미 농림상이 파주 쌀 생산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쌀 생산 현황과 가격 등을 문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이즈미 농림상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한중일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9~11일 3일에 걸쳐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된 쌀은 416톤(t)으로 집계가 이뤄진 199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산 쌀의 일본 수출이 증가한 것은 일본 내 쌀값 폭등 때문이다. 올해 5월 기준 일본의 쌀 소매 가격은 5㎏ 당 4200엔(약 3만 9300원)까지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상승한 금액이다. 당시 1㎏ 당 341엔(약 3194원)의 관세가 추가되더라도 한국 쌀이 일본 현지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에 따라 한국산 쌀의 일본 수출도 증가했다. 고이즈미 농림상은 이날 한중일 농업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에서는 쌀값이 두 배로 급등하면서 비축미를 방출하는 등 노력을 했다”며 “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증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이 문제에 전력으로 나서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식량 시장과 수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는 게 중요하다”며 “일본에서는 국내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향상하는 것을 통해 자급률을 확보하는 것을 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쌀값 폭등 사태를 겪으며 쌀 생산을 억제해온 정책 기조를 폐기하고 50년 만에 쌀 증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달 5일 열린 쌀 관계 장관회의에서 “쌀 생산 부족과 정부의 대응 미흡에 대한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수급 압박에 유연하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2027년부터 생산성 향상과 증산 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27:7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32%↓)
증권News봇 2025.08.11 15:20:2511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9p(-0.02%) 하락한 3209.22로, 27(매도):7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2.15%), 운수창고업(-1.78%), 건설업(-1.63%)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2.78%), 철강금속업(+1.24%), 전기전자업(+1.0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7:9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65:3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1,63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1,386억, 기관은 1,63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스모신소재(005070)가 13.86% 오른 47,250원을 기록 중이고, TCC스틸(002710)(+10.78%), 엘앤에프(066970)(+10.1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달바글로벌(483650)(-19.54%), DL(000210)(-12.39%), 코오롱인더(120110)(-9.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74개, 상승종목은 31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청래 대표 호남에 공 들이는데…유명 시인에 음주 막말 퍼부은 민주당 기초의원
사회전국 2025.08.11 15:19:32정청래 대표가 취임 후에도 ‘호남 챙기기’는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들의 추태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만취 난투극을 벌인 여수시의회에 이어 이번에는 옆동네인 광양시의회에서 유명 시인을 대상으로 음주 막말 논란이 일고 있다. 기강 해이 문제를 되짚어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양시의회 A의원이 전날 술을 마시고 류근 시인을 대상으로 욕설 등 폭언을 한 일이 발생했다. A 시의원은 “류근, 이 X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민주와 주의에게 잘하고... 나도 한잔하고 왔는데 함께 잘 살자...근데 당신 누구세요?”라고 인신공격했다. 이에 대해 류 시인은 “생면부지의 인사가 방금 전 이런 댓글을 달았길래 행여 나랑 아는 사람인가 싶어 담벼락에 가봤더니 페북에서조차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었다”며 “그런데 대뜸 이X 저X 막말을 쓰는 자가 민주당 소속 광양시의회 의원이였다”고 꼬집었다. 상황이 커지자 A 의원은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리고 수습에 나섰다. 그는 “어제 몇 가지 문제로 고민이 있어서 처음으로 많이 마셨다. 절제하고 조심해야 했는데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나쁜 표현을 했다”면서 “정신이 잠시 없었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목포·여수시의원 3명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박용준 목포시의원과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원 등 3명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을 결정했다. 당원자격 정지 1년이 결정됨에 따라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특히 김재헌·박영평 여수시의원은 지난 23일 여수시청 직원 등이 참석한 공식 만찬 자리에서 음주 후 주먹다툼을 벌여 비난을 받았다. -
"손흥민 이적에 지수 발연기 논란까지"…'100만명 이탈' 쿠팡플레이, 끝없는 추락
산업산업일반 2025.08.11 15:18:57넷플릭스의 뒤를 바짝 쫓으며 국내 OTT 2위까지 올랐던 쿠팡플레이가 급격히 힘을 잃고 있다. 한때 티빙을 제치며 자리잡았지만 최근엔 다시 3위로 밀려났다. 업계에선 "더 이상 끌리는 콘텐츠가 없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고 월 이용자 수는 최고 시점보다 100만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타격은 스포츠 중계에서 왔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연간 700억 원씩 6년 계약, 총 4200억 원을 투입해 확보했다. 한국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 경기를 안정적으로 송출하며 팬층을 묶어두겠다는 전략이었다. 황희찬, 김지수, 양민혁, 윤도영, 박승수 등도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팀을 떠나고 김지수·윤도영이 해외 임대를 떠나며 한국 선수 없는 프리미어리그 가능성이 커졌다. 황희찬과 박승수도 주전 경쟁이 치열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중계로 수익을 회수하기 위해 스포츠패스 요금을 별도로 책정했다. 와우멤버십(월 7890원) 회원은 9900원, 비회원은 1만 6600원을 더 내야 중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포츠 외에 꾸준히 붙잡아둘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온다. 여기에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도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박정민의 조합으로 공개 첫날 역대 최다 시청자 기록을 세웠지만 곧 지수의 연기력 논란이 불붙으면서 작품 평가는 엇갈렸다. 이달 7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1480만명)는 전월 대비 2.1% 늘었고 티빙(749만명), 웨이브(441만명), 디즈니플러스(257만명)도 2~3%씩 상승했다. 반면 쿠팡플레이(688만명)만 유일하게 1.0% 감소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하반기 '직장인들' 시즌2, 두뇌 서바이벌 '대학전쟁' 시즌3, K3리그 도전기 '슈팅스타' 시즌2,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등 예능 라인업과 '마이 유스', '컨피던스맨KR' 등 오리지널 드라마를 투입해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중계, 가장 폭 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햄버거로만 617억 상생 효과"…맥도날드, '한국의 맛'으로 지역 농가 살렸다
산업생활 2025.08.11 15:13:29한국맥도날드가 지난 4년간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약 617억 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11일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4년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국의 맛' 버거 시리즈를 통해 해당 지자체들이 확보한 브랜드 가치를 공개했다. ‘한국의 맛’은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자재를 활용한 맥도날드의 버거로 창녕 갈릭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보성 녹돈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익산 고구마 버거 등을 출시했다. 이번 결과는 측정 전문 기관 '트리플라잇'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프로젝트 사업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조사에는 메뉴별 판매량, 식재료 매입 규모, 언론 및 소셜미디어 노출 빈도, 관계자 인터뷰 등 정량·정성 데이터가 종합적으로 활용됐다. 총 617억 원의 가치는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약 567억 원) △농가 실질 소득 증가(약 44억 9000만원) △농산물 폐기 비용 절감(약 4억 6000만원) 등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은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효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한 결과다. '농가 실질 소득 증가'는 원재료 구매를 통한 직접적인 수익 창출 효과가 반영됐다. 지역별로 창출된 가치는 '창녕 갈릭 버거'의 경남 창녕이 약 443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전남 진도가 약 91억 7000만원,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의 경남 진주가 약 63억 8000만원, '보성녹돈 버거'의 전남 보성이 약 17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출시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따로 분석되지 않았지만 한 달 만에 240만 개가 팔리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각 지역 농가와 협력하며 국내산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해왔다. 지난 4년간 구매한 식재료는 창녕 마늘 169.8톤, 보성 녹돈 137톤, 진도 대파 142.4톤, 진주 고추 10톤 등 총 459.2톤에 달한다. 이를 통해 선보인 '한국의 맛' 버거는 누적 판매량 약 1300만 개를 돌파했다. 메뉴별로는 '창녕 갈릭 버거'가 537만 개로 가장 많이 팔렸고,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486만 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166만 개, '보성녹돈 버거' 119만 개가 뒤를 이었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포함한 전체 '한국의 맛' 메뉴 판매량은 약 2400만 개에 이른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임팩트 측정 결과를 통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실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상생의 가치를 지키고, 고객들께 맛있는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도 수출 4.3% 감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1 15:10:42이달 들어 열흘 동안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에 대한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4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 대(對)미국 수출액이 20억 7000만 달러로 이 기간 14.2% 줄었고 대중국 수출도 10% 감소했다. 다만 이번 수출 감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적은 조업일수 탓이 크다는 평가다. 실제 이 기간 일평균 수출액은 21억 달러로 9.3% 늘었다. 정부 내부에서는 당분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보통 수출은 월말에 더 몰리는 경향이 있어 월말까지 수치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38억 9700만 달러로 12% 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6.3%에 달했다. 정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반도체의 경우 재고를 쌓아둘 여유 없이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나가고 있는 걸로 안다”며 “반도체 수출 호조세는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판매 가격까지 인상된 덕택”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이다. 당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100% 품목관세를 매길 수 있다”고 밝힌 뒤 아직 구체적 실행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15%로 내리기로 한 자동차 관세율도 구체적 행정명령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밖에 선박(81.3%)과 승용차(8.5%)는 수출이 늘었고 석유제품(-19.4%)과 무선통신기기(-4.5%) 등은 감소했다. -
현대제철, 글로벌 철강사와 CCUS 공동 연구 협약 체결
산업기업 2025.08.11 15:09:39현대제철(004020)이 글로벌 철강사 및 유관단체와 손잡고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허브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호주 BHP, 쉐브론, 일본 미쓰이상사, 인도 JSW스틸, AM/NS 인디아 등 5개사와 컨소시엄을 꾸리고 ‘CCUS 허브스터디’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연구협약(JS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CCUS 허브스터디’는 여러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 곳에 모아 압축·처리하는 핵심 거점을 발굴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지상 허브로 모인 이산화탄소는 최종적으로 해양 저장소로 옮겨져 지하에 보관된다. 현대제철과 참여사들은 18개월 동안의 연구를 통해 동남아 및 호주 북부에 허브 후보군을 선정하고 허브 건설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현대제철은 지금까지 자체적인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과 더불어 해외 산업체들과 연계해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방안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검토해왔다. 현대제철은 “이번 컨소시엄은 CCUS를 포함한 다양한 탄소저감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작 컵라면 때문에?"…日 고교 학폭 논란에 고시엔 사상 초유 '기권'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8.11 15:06:48일본의 한 고등학교 야구팀이 전국 고교야구 최대 축제인 '고시엔(甲子園)'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음에도 학교 측이 미온적으로 대응하며 논란이 커졌고 결국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11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히로시마현에 위치한 코료고등학교 야구부는 고시엔 2회전을 앞두고 갑작스레 출전 포기를 선언했다. 대회 도중 학교폭력 문제로 출전을 중단한 사례는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호리 마사카즈 교장은 대회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부 내 폭력 문제가 심각하다"며 "여러 관계자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코료고 야구부는 올해 1월 일부 선배들이 후배를 폭언과 폭행(성적 폭행 포함)한 사실이 드러나 3월 일본고교야구연맹으로부터 엄중 경고를 받았다. 학교 측 설명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1학년 부원이 야구부 생활 규정에서 금지하고 있는 기숙사 내 컵라면 취식을 이유로 2학년 부원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 야구부원이 감독과 코치, 그리고 일부 부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SNS를 통해 퍼졌다. 학교는 새롭게 밝혀진 내용은 없다고 주장하며 피해자 보호 요청에 따라 6월부터 제3자 조사위원회를 꾸려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대회 개막 전날인 이달 6일 SNS에 야구부 내 폭력 사건이 재차 확산하자 학교 측은 "1월 사건 외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냈다. 7일 1회전 경기에서 승리한 뒤에도 대회 참가 여부는 불투명했다. 결국 학교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학생·교직원 안전 문제까지 고려해 2회전 출전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고시엔 대회장을 맡은 쓰노다 마사루 아사히신문사 사장은 "매우 유감이지만 학교의 판단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폭력이나 폭언을 비롯해 부활동(부카츠)에서의 지도자와 선수 혹은 선수 간의 불합리한 상하 관계를 뿌리 뽑겠다는 자세를 다시금 가슴에 새기고 대회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SNS에서는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야구부원들의 얼굴과 실명이 무차별적으로 공유되고 있어 인권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베 토시코 문부과학상은 "비방과 중상이 새로운 인권 침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하는 이례적 발표를 내놓았다. 한편, 일본 고교 야구 최고의 무대인 여름 고시엔은 일본 내 3441개 고교팀이 경쟁해 49개 팀만 본선에 진출하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우승해 한일 양국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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