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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 서둘러 채용'… 출연연에 '국가특임연구원' 도입
산업IT 2025.03.04 10:00:00해외 우수 석학을 공모를 거치지 않고 특별 채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자율적 책임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4일부터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월 출연연의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계기로 출연연 혁신 방안을 마련해 연구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운영규정 제정은 그 후속조치로, 개선과제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시행·정착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는데에 의의가 있다. 우선 정부는 ‘국가특임연구원’ 제도를 마련했다. 지금까지 출연연은 공보방식 채용원칙, 보수체계 등의 제한으로 인해 선도연구에 필요한 특정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국가특임연구원’은 출연연이 기관의 연구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 명성 높은 석학 등 탁월한 연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일괄적으로 해소하는 제도다. 국가특임연구원은 기간제로 채용하되 공모를 거치지 않는 특별채용이 허용된다. 또한 정년을 적용하지 않고 파격적 보수지급이 가능하도록 별도 보수체계 운영도 허용함으로써 출연연이 첨예한 인재확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 조정 등 인력과 조직 운영의 탄력성을 제고하는 ‘자체정원’ 제도도 도입했다. ‘자체정원’은 출연금 외 자체 수입만으로 인건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이의 증원 및 감축은 자체 수입의 안정적 확보 및 기관 설립 목적 부합성만 인정되면 출연연이 원하는대로 운영할 수 있다. 출연연이 연구수요를 반영해 정규직 인력을 능동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정원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다.나아가 총인건비 인상률을 중심으로 인건비를 관리하고 실행인건비는 자체정원 증원 등으로 인해 필요하다면 연중에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유연한 인건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기술료 수입의 인건비 활용 허용, 인건비 출연금 불용규모 합리적 축소 등을 통해 출연연이 인건비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상비는 연구장비 운영에 필수적인 공공요금 등을 고려한 연구기관 적합형 관리체계로 개선했다. -
롯데백화점, 남성 자동 육아휴직 1개월→3개월로 확대
산업생활 2025.03.04 10:00:00롯데백화점이 대기업 최초로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남성 자동 육아 휴직 제도는 남성 임직원이 배우자가 출산하면 의무적으로 휴직하도록 한 육아 지원 제도다. 2017년 대기업 최초로 롯데그룹이 도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3일부터 법정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변경되자 이에 맞춰 남성 자동 육아 휴직 제도를 개편했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휴직 사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업무 혁신안을 함께 담았다. 남성 임직원이 자동 육아 휴직하는 기간 해당 부서의 업무 공백에 대비해 신규 인원을 충원하거나 업무 대행자에게 업무 분담 수당을 지급한다. 업무 대행자에게는 인당 최대 60만 원을 3개월에 나누어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롯데백화점의 남성 자동 육아 휴직 사용률은 100%다. 제도 시행 첫 해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임직원은 총 501명에 달한다. 이번 법령 개정으로 사내 육아휴직 제도의 자녀 연령 조건도 완화되면서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임직원은 출산휴직 및 휴가를 포함해 최대 4년 6개월의 육아 휴직· 휴가를 확대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은 기업이 노력해야 할 가장 중요한 테마”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육아 지원 정책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외에도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시 유급 휴가 2일을 지원하는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 남성 임직원의 배우자가 태아 검진을 할 경우 동행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 아빠 태아 검진 휴가’, 기혼 임직원과 배우자에게 ‘산전 검사 비용 지원’, ‘난임 휴가 및 난임 시술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
넥스트레이드, 첫 거래 개시…"시장 감시 강화로 투자자 보호에 만전"
증권국내증시 2025.03.04 10:00:00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2013년 ATS 제도 도입 이후 12년 만에 ‘복수 주식 거래시장 시대’가 개막했다. 넥스트레이드는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센터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2년 11월 설립한 넥스트레이드는 그다음 해인 2023년 7월 예비인가를 취득한 후 올 2월 본인가를 취득하며 오늘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 종료 시각은 오후 8시며 내일부터는 본래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장을 운영한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 동안에는 미리 공표한 10개의 종목만을 거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목 수는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며 이달 말까지 800개의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종목 관련 정보는 넥스트레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운영 상황 점검을 통해 개장 후 초기 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및 넥스트레이드 시장 참여 증권사 대표 등 200여 명의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안정적인 거래시스템 안착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효율성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우리 자본시장 밸류업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금융 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엄격한 시장 감시를 통해 불공정 거래를 차단하고 복수 시장을 철저히 관리하여 투자자 보호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역시 “불공정거래 감시 체계를 강화해 자본시장 전산 시스템의 안정적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영산대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동문, 대한교통학회 등 학회장상 수상
사회전국 2025.03.04 09:58:49영산대학교 웰니스보건대학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동문들이 대한교통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측량학회의 학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교통학회장상은 김종훈 동문에게 수여됐다. 대한교통학회는 도로·철도·해운·항공 등을 연구하며 교통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나인호 동문은 대한토목학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학회는 회원 2만8000여명 규모로 운영되며 토목공학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유상우 동문은 한국측량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측량학회는 국제전문학술지 색인인 스코푸스(SCOPUS) 등재지(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urveying, Geodesy, Photogrammetry and Cartography)를 발간하고 있다. 이들의 수상은 재학시절 공간정보 및 교통공학 분야 교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전공 관련 각종 경연에서 거둔 우수한 기록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성보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동문들이 매년 저명한 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자부심을 갖고 관련 연구를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글로벌 AI 동맹, AI 혁신 가속화" [MWC 2025]
산업IT 2025.03.04 09:56:34“이동통신사들의 글로벌 인공지능(AI) 동맹은 AI의 실제 응용을 더욱 촉진시킬 것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는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에서 통신사 간 인공지능(AI)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총회를 열고 “회원사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AI 혁신을 가속화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대표는 “AI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통신사에도 전례 없는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며 AI 서비스 확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인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선도해서 조성한다는 의미의 SK텔레콤 중장기 전략이다. △AI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서비스인 GPUaaS △에지 AI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국 AI 인프라를 구축해 AI 혁신의 고속도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그는 통신사, AI 기업, 정책 입안자 간 협력을 성공의 열쇠라고 전했다. 총회는 이앤(e&) 그룹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e&) 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아나 입 싱텔 그룹 인터내셔널 디지털 서비스 CEO, 타다시 이이다 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가 참석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통신사 주도 AI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라운드테이블은 AI 네이티브 텔코로의 진화, AI와 파트너십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 AI 인프라 청사진 구축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토론 패널로는 정석근 GPAA(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 사업부장, 에릭 데이비스 AI 테크 콜라보레이션 본부장, 류탁기 인프라기술본부장 등 SK텔레콤 관계자들과 다양한 통신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협의체 로고를 최초 공개했다. 곡선들이 교차하며 중심에서 바깥으로 뻗어 나가는 형태의 로고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연결과 협력 그리고 통신과 AI의 시너지를 의미한다. -
가평군, 청년 1인가구 연 최대 240만원 월세 지원
사회전국 2025.03.04 09:56:14경기 가평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연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청년들의 월세 부담을 완화해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단독 세대 청년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고시공고 및 홈페이지,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가평군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
KT, 2배 빠른 ‘와이파이7’ 국내 최초 출시 [MWC 2025]
산업IT 2025.03.04 09:54:05KT가 기존보다 2배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와이파이7’ 공유기 ‘KT 와이파이 7D’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공유기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처음 공개했다. 자사 전시관(부스)에서 와이파이7 기반의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방문객들이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와이파이7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최대 2.8Gbps의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2.4GHz, 5GHz 등 와이파이 2개 주파수를 동시에 연결하는 다중 멀티 링크 기술로 인공지능(AI) 등 대량의 데이터 처리 시 지연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압도적 속도의 KT 와이파이 7D은 빠른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시대에 고객들에게 최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09명에 장학금·기숙사 지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3.04 09:51:50종근당(185750)고촌재단이 장학생 409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6명을 포함한 장학생 409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74명에게는 11억 원의 학자금과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국내 63명·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 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이다.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대학 밀집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설립 이후 52년간 장학생 1만522여명에게 734억원을 지원하며 국내 제약기업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지우(숙명여대)씨는 "인생의 여정에서 소중한 꿈을 꾸며 모인 장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종근당고촌재단에 감사하다"며 "받은 배려를 더 큰 나눔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정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사업은 글로벌 시티즌십을 함양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와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차세대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청년 취업스터디그룹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사회전국 2025.03.04 09:50:13충남 천안시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스터디그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취업스터디그룹 지원사업은 월 2~3회 이상 스터디그룹을 운영할 청년들에게 월 20만원, 총 80만원(4개월)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비는 교재비·문구비·식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전문가 특강을 부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대학생, 졸업 예정자, 취업 준비생 등으로 구성된 최소 5명 이상의 그룹원이 월 2회 모임 활동을 하는 스터디그룹이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미순 시 청년정책과장은 “천안시 청년들이 취업스터디그룹 지원사업을 통해 그룹원 간 취업 정보 공유 및 취업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취업 성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AI의존도 높아질 것…AI도 무상교육 필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3.04 09:49:0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 국민들에게 교과서를 무상 제공한 것처럼 인공지능(AI) 이용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무상의무 교육으로 한글과 산수, 기초 교양을 가르치는 것처럼 모든 국민에게 인공지능 활용법을 가르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보안 문제로 사용이 제한됐지만, 챗GPT보다 성능이 유사하거나 더 낫다는 중국 딥시크는 아예 무료”라며 “딥시크 개발비는 매우 적고 최첨단 GPU를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자료 조사나 분석을 보좌진보다 챗GPT에 더 의존한다”며 “지속적으로 AI 성능도 개선될 것이고, 의존도는 더 올라갈 거다. AI는 모든 이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학습, 연구, 개발 등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도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데이터를 모으고 국가 차원의 소버린 AI체계 구축도 해야 한다”며 “인공지능이 지배적 기술이 되는 어느 시점인가는 기본적 인프라로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인공지능 이용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 시점을 하루라도 앞당기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여는 것”이라며 “행정은 만들어진 길을 잘 가는 것이고, 정치는 새 길을 만드는 것이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고 했다. -
[인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피플 2025.03.04 09:47:35◇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박세경 △연구기획조정실장 류정희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장 황주희 △경영지원실장 조남주 -
KT “양자인터넷 기술 개발로 6G 주도권 박차” [MWC 2025]
산업IT 2025.03.04 09:46:07KT가 양자역학 원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양자인터넷 관련 기술을 개발해 6세대 이동통신(6G)을 포함한 차세대 이동통신 경쟁에 긴밀히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이원열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 액세스망연구담당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설명회를 갖고 “기존 양자 암호 통신이 양자를 이용해 암호키를 전달하는 기술이었다면 KT는 양자를 이용해 직접 데이터를 전달하는 기술을 통해 양자 인터넷 시대를 한 단계 앞당기겠다”며 “최근 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양자 암호·통신·인터넷 기술로 고객정보에 대한 탈취가 불가능한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양자인터넷은 입자들이 원거리에서도 즉각 상호작용할 수 있는 양자역학 현상인 ‘양자얽힘’을 응용한 통신 기술이다. 기존 양자중첩 기반으로 보안 성능을 높인 양자암호통신에서 나아가 데이터 전송 방식도 양자기술로 전환해 더 빠르고 안전한 통신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6G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관련 대응을 위한 양자암호통신과 양자인터넷 기술 경쟁에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KT는 양자암호통신과 관련해 양자암호키 생성 속도를 국내 최고 수준인 150kbps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메모리에서 실행중인 데이터까지 암호화해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밀컴퓨팅 기술도 있다. KT는 양자를 포함해 AI와 위성 등 3개 기술을 6G 핵심 기술로 정하고 개발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AI 기반 네트워크를 선보인다. 현재 네트워크에서 수집되는 정보에 AI를 적용해 스팸차단, 보이스피싱 탐지 등 고객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자율주행차와 같은 AI 응용 분야들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MWC에서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에서 이 담당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율주행을 위한 AI 네트워크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KT는 위성통신과 관련해 정지궤도, 저궤도, 성층권 비행체 등 여러 계층의 비지상통신망(NTN) 기술을 확보 중이다. 기존 지상에 국한된 서비스 범위를 해상 및 상공까지 확장해 재난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무궁화 위성 6호를 5G NTN 표준으로 연동하는 기술을 선보였고 정지궤도 통신 환경에서에서 풀HD 영상 전송이 가능한 10Mbps의 전송속도를 달성했다. 이 담당은 “일상 생활과 산업 전반에 있어 디지털 혁신과 재난재해 대비, 고객정보보호, 탄소 중립 이행 등 통신서비스의 강화된 사회적 책임에 기여할 수 있는 6G 네트워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박찬대 "망상에 빠진 내란 공동체…국민 심판 받을 것"
정치정치일반 2025.03.04 09:45:5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04 -
산림청,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사회전국 2025.03.04 09:45:15산림청은 이달 4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형 공모전인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개 팀(5명)이 정원 전문작가(1명)의 지도를 받아 지자체에서 제공한 자투리땅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폴리네이터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개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서울, 대전, 세종, 평택, 전주 권역내 25개 대상지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조경, 산림, 원예 등 정원 관련 분야를 전공한 대학(원)생 및 졸업생, 산림 분야 특성화고등학생이며 5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정원의 기획, 디자인,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정연국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미래의 정원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정원에 대한 열정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정원산업 발전과 전문가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찬대 "최 대행, 헌정 파괴 일조…내란동조 의혹까지"
정치정치일반 2025.03.04 09:45:1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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