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급증 효과로 한국의 관광 수입 증가율이 지난해 전세계 2위를 기록했다.
21일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관광 수입 증가율 18%를 기록했다. 모로코(19%)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8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이 관광 수입 증가에 호재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집트(17%), 몽골(15%), 일본(14%), 라트비아(11%) 등도 관광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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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해외 여행에서 사용하는 지출도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스페인(16%), 미국(8%) 등과 함께 높은 상승 축에 속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해외에 나간 우리나라 국민은 2680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관광객 수는 15억 2000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4억 6000만 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세계 관광 수입도 지난해 1조 9000억달러(2810조 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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