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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태수도’ 정책 시너지…전남 순천시, 호남권 첫 ‘청년친화도시’ 우뚝
사회전국 2025.12.30 08:49:17차별화된 정주여건을 바탕으로 청년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 패키지를 제공한 전남 순천시가 전국 시 단위 및 호남권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향후 2년간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의 청년친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정기간 5년 동안 중앙정부로부터 청년사업 컨설팅, 정책 자문, 교육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도 받게 된다. 청년친화도시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지역정책에 청년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2023년 9월 ‘청년기본법’에 근거가 마련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30일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청년과 함께 청년의 삶 전반을 고민해 온 시정 방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한 뒤 “청년들이 순천에서 미래를 꿈꾸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청년에 두고 전국을 선도하는 청년친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순천시가 호남 유일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된 배경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대한민국 생태수도 정책’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함께 준비된 행정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순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1명의 인력을 갖춘 청년 전담 조직인 청년정책과를 2023년 1월 신설하고 청년교육국을 2024년 7월 신설했다. 청년의 온·오프라인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 20% 참여를 의무화하고, 청년정책협의체 및 청년센터 운영, 온라인통합플랫폼 ‘청년정책114’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오천그린광장 등 정원·생태 자원과 함께 365일 24시간 아동청소년 의료체계인 달빛어린이병원(3곳) 구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을 통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조성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치유관광산업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웹툰 등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3대 경제축을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의 지역교육혁신사업(RISE)을 추진하며 인재양성-일자리 창출-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앞서 순천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총 500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일자리·주거·교육·복지·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총 106개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청년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정주 시스템 구축, 청년 참여 확대라는 세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순천시는 단순히 예산을 투입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는 구조를 설계하며 △청년 인구의 순유입 촉진 및 인구 구조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질 향상 △청년 친화적 도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등을 통한 청년친화도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
기보, 기업은행과 비대면 전용 '원스탑플러스보증'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5.12.30 08:46:25기술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이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비대면 전용 보증 상품인 '원스탑플러스보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디지털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기보의 보증 프로세스와 기업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했다. 원스탑플러스보증은 은행의 모바일·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자료 제출, 보증 약정,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보는 원스탑플러스보증을 통해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 원을 재원으로 하는 1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억 원 운전자금을 한도로 보증비율을 3년간 100%, 고정보증료 0.7% 등으로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기업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증을 신청한 신규 거래 기업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반 금융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대면 중심의 금융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보증상품 출시는 중소·벤처기업이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원스톱으로 기술보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證 "삼양식품, 단기 조정은 기회…목표가 180만 유지"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12.30 08:45:17하나증권이 삼양식품(003230)의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최근 실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인기가 견조하고 밀양 2공장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미국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하며 단기 실적 우려가 부각됐다”며 “10월 길었던 명절 연휴로 생산 부침이 불가피 했지만 미국 판매 법인 설립 이후 연결 실적 및 관세청 수출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삼양식품이 올해 4분기 매출 6281억 원, 영업이익 145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2%, 66.3%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미주 판매는 지난 달 가격 인상에도 저항 없이 유의미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매출도 신제품 ‘우지 라면’이 월 40억 원 내외 기여하면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인기도 꾸준하다는 진단이다. 심 연구원은 “구글 트렌드도 견조하게 유지 중”이라며 “밀양 2공장은 이달부터 용기면 포함한 6개 라인 모두 가동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같은 생산능력(CAPA) 확장을 기반으로 내년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액은 올해 대비 30% 가량 증가한 2조 5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심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180만 원으로 유지했다. -
‘부산플루언서’ 시대 열려…8900만 팔로워, 도시 홍보
사회전국 2025.12.30 08:44:20부산시가 국내 최상위 인플루언서 10개 팀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디지털 콘텐츠 기반 도시 마케팅에 나섰다.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대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 창출을 위한 조치에서다. 부산시는 파급력과 홍보 효과가 검증된 국내 인플루언서 10개 팀을 부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총 89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간에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노출시키는 ‘고효율 홍보 자산’으로 평가된다. 최근 1인 미디어가 기존 언론에 버금가는 핵심 홍보 채널로 부상하면서, 시는 인플루언서를 일회성 홍보 수단이 아닌 도시 마케팅의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문화·생활 콘텐츠가 확산될 경우 방문 수요 증가와 체류 시간 확대, 소비 지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케이(K)-컬처, 여행, 패션, 애니메이션, 정보기술(IT) 등 대중성과 확장성이 높은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이다. 대표적으로 유튜브 한국 순위 상위권인 ‘계향쓰’와 틱톡 한국 상위 채널 ‘온오빠’를 비롯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신사마’ ‘릴리언니’ 등은 중국·영미권·스페인어권 시청자까지 아우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글로벌 노출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연계 소비 확대, 나아가 도시 인지도 상승을 통한 투자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소비 특성을 감안할 때, 기존 공공 홍보 대비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는 분석이다. 명예홍보대사들은 향후 1년간 시와 협업해 도시 홍보 콘텐츠 제작, 주요 행사·축제 참여, 관광 콘텐츠 체험 등을 진행한다. 각자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활용해 부산의 문화·관광·정책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함으로써, 광고성 홍보를 넘어 ‘자발적 확산’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위촉식은 지난 27일 도모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가 ‘15분도시 부산’으로 국제대회 ‘2025 리브컴 어워즈’에서 2관왕을 수상하고 도모헌이 개관 1년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한 성과를 함께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책 간담회와 시설 체험, 광안리 드론 나이트 쇼 등 부산 대표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박형준 시장은 “영향력과 글로벌 팬층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부산의 도시 위상과 브랜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행정이 결합한 지속 가능한 중장기 홍보협업 체계를 구축해 영향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도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키움증권
증권증권일반 2025.12.30 08:42:51<부장 승진> △경영관리1팀 김승석 △구조화솔루션팀 오정수 △글로벌영업팀 이승진 지준호 △기업성장파트 이영광 △리테일Biz분석팀 김요한 △리테일전략팀 김주연 △멀티전략운용팀 노한성 △ 법무2팀 홍선영 △법인금융상품팀 남웅건 정길재 △법인영업팀 김우섭 △신용리스크파트 박수진 △영업부 김윤경 △자산관리CX혁신팀 조은주 △재산신탁팀 김수영 △패시브솔루션팀 이정호 이홍규 △프로젝트투자1팀 권정현 △프로젝트투자3팀 이영우 △회계관리팀 조민준 △AI팀 정의준 △M&A금융2팀 장문정 <차장 승진> △감사팀 백성혜 △결제업무팀 박성현 윤이나 △고객자산전략팀 김주성 △구조화금융4팀 양정훈 △구조화금융5팀 강태원 △구조화금융6팀 송일엽 이은미 △글로벌결제팀 김연주 △글로벌전략팀 신동하 △금융그룹법무지원팀 김성희 △리테일전략팀 정기호 최정빈 △소비자보호팀 이승희 △업무기획팀 김경숙 △에쿼티솔루션팀 정인영 △인사이트랩팀 박현지 최대림 △자금세탁불공정방지팀 임정희 △자금팀 문대권 양원석 △자문서비스팀 김제근 △자산관리CX혁신팀 이지은 △채권상품팀 정백영 △채널기획팀 이철중 △총무팀 채승병 △커버리지4팀 김진우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김성호 △패시브솔루션팀 김수억 △혁신성장리서치팀 김학준 △FICC솔루션팀 정혜원 △M&A금융1팀 박현욱 △PI팀 이재민 최승윤 -
덴티움, 목표주가 13% 떨어졌지만… "코로나 수준 저평가" [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5.12.30 08:42:30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145720)의 주가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이며 내년 실적 회복과 자사주 소각에 따라 밸류업 측면에서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덴티움에 대해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13% 하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덴티움의 올해 영업이익은 558억원, 영업이익률은 16.4%로 전망한다”며 중국의 물량기반조달(VBP)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공백과 내수 위축이 외형 축소로 이어졌고, 이로 인한 고정비 레버리지 악화로 영업이익률이 30%대에서 10%대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에는 중국 시장의 점진적 개선과 견조한 러시아 수요, 특히 중국 제외 아시아 시장이 분기 최대 실적으로 예상되는 등 매출이 1000억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실적 회복의 핵심은 내년 2분기로 예상되는 2차 VBP 시행을 앞둔 대기 수요의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정책 불확실성으로 뒤로 밀렸던 수요가 정책 확정 이후 어느 정도 규모의 실제 주문으로 전환되는지가 덴티움 실적 반등의 폭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반등도 여기에 달려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22% 규모의 자사주를 균등 소각하기로 한 점도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납품 거래 방해시 과징금 5억→50억…당정 2차 경제형벌 합리화 공개
사회사회일반 2025.12.30 08:34:46앞으로 납품업자의 타사 거래를 부당하게 방해를 하면 당초 징역 2년 안팎 형벌이 아닌 정액과징금이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그동안 지속된 형벌 중심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중대 위법행위를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금전적 책임성이 대폭 강화되는 것이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 같은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9월 나온 1차 방안에 이어 과도한 형벌 규정이 민간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우선 금전적 책임성을 강화한다. 특히 불공정거래행위 등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고쳐 과징금을 현실화 한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공급업자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의 경영활동을 부당하게 간섭하면 당초 징역 2년까지 선고될 수 있는 법조항을 고쳐 형벌을 폐지하고 정액 과징금을 기존 4억원에서 20억원으로 5배 상향한다. 이밖에 사업주의 형사리스크도 완화된다. 사업자 고의가 아니거나 단순 행정상 의무 위반 등에 대해선 형벌을 완화하거나 과태료로 전환해 사업주의 형사리스크를 완화한다. 현행 자본시장법에선 테마파크업 대표자가 대표자 변경 후 신고 없이 영업하면 징역 1년형을 받을 수 있는데 이제는 시정명령 부과 조항이 신설되고, 시정명령 후에도 미이행시 형벌을 받게 된다. 이밖에 전과자 양산 우려가 있는 국민의 생활 밀착형 의무 위반이나 경미한 실수에 대해서도 형벌 수준이 대폭 완화된다. -
PGA 투어엔 ‘악몽’, 시니어 무대엔 ‘신의 선물’…쉰 살 타이거 우즈와 챔피언스 투어[골프 트리비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12.30 08:31:00남자골프에서 만 50세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현역 무대를 떠나 시니어 투어에서 뛸 수 있는 나이다. 40대 이후로 젊은 선수들에 밀렸던 선수들도 50세에 자리를 옮겨 데뷔하면 팽팽한 ‘루키’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975년 12월 30일에 태어났다. 내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 투어의 멤버가 될 자격이 주어진다. 잭 존슨(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이안 폴터(잉글랜드)도 우즈와 ‘동기’로 합류하게 될 빅 네임들이다. 이들 셋은 1976년생으로 한국식 나이로 따지면 우즈보다 1살 어리지만 폴터는 1월, 존슨은 2월, 스텐손은 4월에 태어난 덕분에 내년부터 투어를 뛰는 데에 문제는 없다. 정규 투어와 달리 챔피언스 투어는 대부분 3라운드 54홀 일정이다. 체력적인 부담이 적다. 대회당 출전 선수는 80명 정도로 컷이 없다. 출전만 해도 돈을 번다는 뜻이다. 최경주는 그래서 “우리끼리는 챔피언스 투어를 ‘ATM(현금지급기) 투어’라고 부른다”고 했다. 일종의 ‘연금 시스템’인 셈이다. 메이저 대회가 5개라는 점도 정규 투어와 다르다. PGA 챔피언스 투어에는 왕년의 대스타들이 모여 있는 만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보다도 인기가 높다. 상금 규모도 만만치 않다. 내년에는 총 28개 대회를 치른다. 시즌 총상금은 6985만 달러(약 1026억 원), 대회당 평균 상금은 약 250만 달러(약 36억 원)다. 올해에는 상금 1위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비롯해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스티븐 앨커(미국)가 상금 3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챔피언스 투어에서 3명이 300만 달러를 넘긴 건 올해가 처음이었다. ‘시니어 황제’로 불리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역대 총상금 부문에서 3822만 달러(약 560억 원)로 1위에 올라 있다. 2020년부터 뛴 최경주는 그동안 581만 8205달러(약 85억 5000만 원)의 수입을 챙겼다. 2007년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랑거는 47승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과시한다. 통산 승수 상위 랭커를 보면 친근한 이름도 눈에 들어온다. 주한미군 복무 시절 한국 오픈에 출전해 초대(1958년) 대회를 시작으로 3년 연속 우승했던 오빌 무디(미국)도 그중 한 명이다. 그는 챔피언스 투어에서 11승을 거뒀다. 잭 니클라우스와 아널드 파머(이상 미국)는 나란히 10승씩을 거뒀다. 일본의 골프 전설 아오키 이사오는 아시아 선수 최다승(9승)을 기록했다. 우즈와 PGA 투어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던 어니 엘스(남아공)는 7승, 비제이 싱(피지)은 5승, 필 미컬슨(미국)은 4승을 기록 중이다. 최경주는 2승, 양용은은 1승을 챙겼다. 우즈가 내년에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런 가운데 우즈는 올해 8월 기업 솔루션 업체인 미국의 인스페리티의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가 됐다. 이 회사는 챔피언스 투어 인스페리티 인비테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다. 이 대회는 내년에는 5월 초에 열린다. 계약서엔 우즈가 인스페리티의 골프대회에 출전해야 한다는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참가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챔피언스 투어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퓨릭 앤 프렌즈)를 개최하고 있는 짐 퓨릭(미국)은 팟캐스트를 통해 우즈에게 “한 번 살짝 발만 담가보라”고 제안했다. 각종 부상과 수술로 몸이 만신창이가 된 우즈에게는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PGA 투어는 우즈가 챔피언스 투어로 넘어가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길 바란다. 반면 챔피언스 투어는 우즈의 등판을 고대하고 있다. 1997년 우즈가 “헬로, 월드”라는 인사와 함께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후 투어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우즈가 챔피언스 투어에 풀타임으로 뛸 가능성은 낮지만 그의 출전 자체가 PGA 투어에는 악몽 같은 시나리오다. 하룻밤 사이 수많은 미디어와 팬이 시니어 대회장으로 이동할 게 뻔해서다. 기업도 따라갈 것이다. 밀러 브래디 챔피언스 투어 회장은 “타이거가 출전한다면 좀 더 큰 미디어 텐트를 마련할 것이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했다. 우즈의 합류는 챔피언스 투어에는 신의 선물이나 다름없다. 그 축복이 언제 내려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골프계 힘의 균형까지 바뀔 수 있는 일이 2026년에 일어날지 지켜볼 일이다. -
"10년을 기다렸다"…위례신도시 숙원 위례선, 내년 8월 달린다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08:31:00위례선이 내년에 본격 가동되면서 위례신도시가 전철 불모지에서 탈바꿈한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도 전체 노선이 가동될 예정이다. 인천·수원 출발 KTX도 내년에 개통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서울특별시 건설알림이에 따르면 위례선 도시철도 공정률은 91.36%에 달한다. 내년 8월 31일 개통 예정인 위례선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출발해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과 8호선 남위례역을 연결한다. 1968년 11월 서울 전차 폐지 이후 약 60년 만에 다시 운행하는 트램이다. 위례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등이 없었던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위례선은 위례신도시 개발과 함께 추진됐으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10년 이상 추진이 미뤄졌다. 현재도 버스 이외에는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없는 형편이다. 이에 앞서 내년 6월에는 GTX-A의 강남·북 구간이 연결된다. 최고 180㎞/h의 속도로, 일산·서울 도심과 강남·판교신도시를 잇게 된다. 현재 GTX-A 노선은 동탄역~수서역(2024년 3월),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2024년 12월) 구간만 운영 중이다. GTX-A가 개통되면 수서와 판교신도시(성남역)에서 서울 도심(서울역)까지 5~8분, 14~17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강남·판교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던 일산·파주 지역도 크게 수혜를 입게 된다. 현재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17분이 걸리는 가운데 수서까지는 25분, 판교까지 3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2028년 삼성역까지 개통한다면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수서역세권이 이 같은 교통 호재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GTX뿐 아니라 수서광주선 착공 등이 줄줄이 예정돼 서울과 강남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는 내년 인천과 수원에도 개통한다. KTX가 개통되면 그간 서울의 위성도시 이미지가 강했던 인천과 수원의 도시경쟁력이 강화되고 역 인근의 오피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내년 12월 개통하는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해 초지역, 어천역을 지나 천안아산역부터 경부고속선에 진입한다. 이 때문에 전국 특별시·광역시 중 유일하게 KTX가 들어서지 않던 인천광역시의 교통 상황이 크게 개선된다. 수원발 KTX도 내년 하반기에 가동된다. 경부선 수원역을 출발해 SRT 평택지제역을 거쳐 천안아산역에 합류한다.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20분이나 단축한다. -
30분 만에 여의도 출근 완료…아파트 완판된 경기 ‘이 지역’ 어디?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08:30:00경기도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의 개통 기대감으로 교통 불모지로 불렸던 서울 서남부 권역의 교통 환경 개선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천·관악·구로(금관구)와 경기도 광명시, 안산시의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신안산선을 통해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여의도 직주근접을 누리는 배후 주거단지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산 초지역과 중앙역에서는 여의도역까지 25분, 금천구와 구로구 등에서는 10분 내 주파가 가능하다. 29일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신안산선의 개통시기는 올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2026년 말에서 2028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하지만 공정률은 66%로, 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신규 노선 가운데 가장 속도가 빠르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와 시흥시에서 출발해 광명시에서 하나로 합쳐진 후 서울시 금천구와 구로구를 통해 서울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총 44.7km의 광역 전철로, 총 26개 역에 정차한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와 안산, 시흥 지역은 그간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저평가됐다”며 “신안산선은 서남부권의 교통 지형을 완전히 바꾸는 핵심 노선인 만큼 개통 시점이 다가올수록 상업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도에서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역 일대가 신안산선 개통의 대표 수혜지로 꼽힌다. 안산 초지역은 4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인천발 KTX, 신안산선까지 5개 노선이 지나가는 ‘펜타’ 역세권으로 변신 중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현재는 4호선을 이용해 60분이 소요되지만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4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가는 안산중앙역 역시 신안산선이 개통돼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모한다. 이에 따라 초지역과 안산중앙역이 위치한 안산시 단원구는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안산시 상록구와 달리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월 1주 0.01%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안산시 단원구는 12월 4주 기준 0.05%까지 상승률이 치솟았다. 안산시 신규 분양 시장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0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됐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역시 12.73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광명시도 마찬가지다. 안산과 시흥에서 출발한 두 개의 신안산선 복선이 하나로 합쳐지는 광명역은 경기도 서남부권의 주요 환승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광명역에는 1호선과 KTX역이 지나가는 가운데 추후 신안산선을 비롯해 월판선까지 개통 예정이다. 광명시에는 신안산선인 학온역도 개통된다. 교통 인프라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광명 부동산 시장은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광명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5.04%로 과천(20.11%), 성남(13.75%), 안양(6.08%)에 이어 경기도에서 4번째로 상승률이 높다. 학온역 개통으로 2026년 분양을 앞둔 학온지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학온지구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을 맡아 광명시 가학동 일대에 43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신안산선은 서울 서남권의 변방으로 취급받던 금관구 부동산 시장에서도 대형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금천구다. 현재 금천구 주민들은 금천구청역, 독산역 등 1호선만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의 시흥사거리역과 독산역이 개통되면 교통 인프라가 단숨에 개선된다. 독산역에서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여섯 정거장만 이동하면 된다. 신안산선 개통과 함께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동 979, 금천구 독산동 1022 일대 두 곳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 금천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기존 금천구 부동산 시장은 G밸리 배후 주거단지로서만 작용했다”며 “신안산선이 개통으로 여의도 출퇴근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천구 아파트 시장도 상승하고 있다. 독산동의 대장주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전용면적 59㎡는 최근 10억 원을 돌파했다. 전용 84㎡는 11억 7500만 원에 거래돼 전고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구로구의 구로디지털단지역도 신안산선 개통으로 더블역세권으로 변신한다. 구로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1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30대 젊은 직장인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로두산위브 전용 84㎡는 10월 8억 9000만 원에 거래돼 2021년 8억 7000만 원 이후 4년 9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관악구 조원동은 신림선에 이어 신안산선까지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의 입지로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원동은 행정구역상 관악구로 분류되지만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포레 전용 59㎡의 10월 경우 13억 원을 돌파했고 전용 84㎡ 역시 같은 달 13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
한화에어로, 프리마켓서 2% 상승…폴란드에 천무 5.6조 추가 수출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12.30 08:24:50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을사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프리마켓에서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폴란드와 3번째 수출 계약을 맺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총 수출 규모는 5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이날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프리마켓에서 1.90% 오른 9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폴란드와 5조 6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다연장로켓(MLRS) K-239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폴란드와 3차 수출 계약을 맺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폴란드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천무용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실행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유럽 내 생산 거점을 확보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반복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천무 발사대 288대 도입이 예정된 폴란드의 유도탄 수요를 고려할 때 지속적인 매출일 발생할 것”이라며 “발사대와 탄약 운반차로 구성된 1세트당 적재량인 36발과 보수적인 단가를 가정해도 약 5200억 원의 초기 매출이 발생한다”고 짚었다. 이어 “독일 등 나토 주요국이 목표로 하는 재고 비축 기준을 적용한다면 잠재적으로 시장이 5조 원 이상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한 만큼 경쟁 제품의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현지 거점을 활용해 유럽 내 천무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미 빠른 납기가 강점으로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 안정적인 유도탄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은 경쟁사 대비 비교 우위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토모큐브, 글로벌 제약사와 오가노이드 분석기법 공동개발 중" [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5.12.30 08:23:27오가노이드 등 3D 세포 구조체 분석 장비 업체인 토모큐브(475960)가 내년 출시할 ‘HT-X1 맥스’가 제약사들의 면역항암제 반응 실시간 관찰,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스크리닝 등에 폭넓게 쓰일 것으로 전망됐다. 유대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30일 토모큐브에 대해 “1월 글로벌 제약사 R사와 HT 및 인공지능(AI) 기반 오가노이드 분석 기법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규제기관들이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를 추진함에 따라 오가노이드가 이를 대체할 신규 방법론으로 가장 먼저 언급된다”며 “토모큐브는 3D 세포 구조체를 분석하는 2세대 홀로토모그래피(HT) 기술을 개발, 이를 기반으로 분석 장비를 상용화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토모큐브의 HT 장비 ‘HT-X1’ 시리즈가 150㎛까지 측정이 가능해 신약개발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기의 오가노이드 모델 분석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에 더해 내년 출시 예정인 HT-X1 MAX는 최대 500㎛까지 측정 높이를 확대했다. 아울러 체외수정(IVF) 수정란 선별, 세포치료제 개발, 표현형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PDD) 등 다양한 분야에 토모큐브의 기술이 쓰일 수 있다고 유 연구원은 강조했다. -
비트코인 횡보에도 스트래티지, BTC 1229개 추가 매수 [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12.30 08:18:27비트코인(BTC)이 8만 700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글로벌 최대 비트코인(BTC) 보유 상장사인 스트래티지가 추가 매수에 나섰다.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BTC 보유 전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30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0.44% 내린 8만 7196.6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0.10% 떨어져 2936.89달러에 거래됐다. 비앤비(BNB)는 0.70% 하락한 852.41달러, 엑스알피(XRP)는 0.58% 내린 1.850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0.16% 떨어진 123.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도 횡보세다.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0.18% 오른 1억 2727만 6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0.61% 오른 428만 1000원, XRP는 0.41% 내린 2701원에 거래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BTC 1229개를 약 1억 880만 달러에 매입했다. 평균 매입가는 개당 8만 8568달러다. 이번 매수로 스트래티지의 BTC 총 보유량은 67만 2497개로 늘었다. 누적 매입 금액은 504억 4000만 달러다. 전체 평균 매입가는 개당 7만 4997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거래 자금은 클래스 A 보통주 1억 880만 달러어치 매각을 통해 조달됐다. 한편 이날 스트래티지 주가는 155.39달러로 2.15% 떨어졌다. 가상화폐 투자 심리는 ‘극도의 공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24포인트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제조업 美 설비투자 늘어…기업 체감경기 1년 5개월래 최고치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30 08:16:59이달 기업 체감 경기가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미국 설비 투자 확대와 비제조업의 연말 특수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1.6포인트(p) 오른 93.7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95.5)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과거(2003년 1월∼2024년 12월) 평균(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94.4)는 자금 사정(+0.9포인트), 생산(+0.4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11월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CBSI(93.2)도 매출(+0.6포인트)과 자금 사정(+0.5포인트) 등이 개선되면서 1.4포인트 올랐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연말 계절적 요인이 주로 비제조업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제조업도 미국 설비 투자와 관련한 업종이 개선된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 CBSI 전망치는 제조업이 1.9포인트 오른 93.6, 비제조업이 4.1포인트 내린 86.6으로 집계됐다. 전산업은 1.7포인트 하락한 89.4였다. 특히 수출기업의 내년 1월 CBSI 전망치가 98.1로 2022년 9월(99.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이 팀장은 "환율 상승은 수출기업에 플러스 요인"이라면서도 "전체 산업에는 환율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까지 반영한 1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3.1로11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4.9로 0.7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8일 전국 3524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3255개 기업(제조업 1824개, 비제조업 1431개)이 답변했다. -
강력한 퍼포먼스와 주행의 즐거움을 보장하다 - BMW X6 M 컴페티션[별별시승]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12.30 08:00:37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BMW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쿠페형 SUV’, BMW 방식으로 해석하자면 SAC(Sport Activity Coupe)로 불리는 카테고리를 가장 풍성하게, 그리고 가장 다채롭게 구성하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BMW SAC 라인업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존재 X6 M은 말 그대로 ‘강력한 성능’과 함께 SAC 고유의 공간 및 독특한 존재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X6 M 컴페티션(이하 X6 M)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X6 M시승을 위해 준비된 X6 M은 BMW 고유의 큼직한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가장 먼저 도드라진다. 여기에 기존의 X6에 비해 한층 깔끔하고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라이트가 매력을 더한다. 이러한 모습은 ‘최신의 BMW’의 공통된 부분이라 생각됐다.초고성능 모델을 위해 마련된 요소들은 이목을 끈다. 특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에고하는 바디킷의 전체적인 형태는 물론이고 세부적인 디테일에서도 차별화를 이뤄낸다. 완전한 M이 전하는 역동적이고 강렬한 감성은 도로 위에서 모두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측면에서는 SAC의 실루엣이 선명히 드러난다. 전면 부분은 굵직하게, 루프라인과 후면은 날렵하게 다듬어진 특유의 실루엣은 ‘견고한 차체’와 함께 독특한 조화를 이뤄낸다. 여기에 M 퍼포먼스 사양의 매력을 디테일이 ‘차량의 완성도’를 대폭 끌어 올린다.끝으로 후면에서는 BMW SUV 고유의 날렵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굵직한 실루엣의 차체 등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의 가치를 드러내는 바디킷과 듀얼 타입의 트윈 머플러 팁, 그리고 M 배지가 모든 것을 완성시킨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드는 공간강렬함이 돋보이는 외형과 더불어 실내 공간 역시 ‘퍼포먼스’에 대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실제 X6 M의 실내 공간은 일반적인 BMW의 중량급 SUV들과 유사한 모습이지만, 공간을 채우는 소재, 그리고 연출 등에 있어서는 확실한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전용의 스티어링 휠과, 곳곳에 자리한 소재, 연출 역시 만족감을 더한다.우수한 그래픽을 제시하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한층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다채로운 차량 주행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보다 손쉽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져 차량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앞서 설명한 것처럼 기반이 되는 X6의 체격이 큰 만큼 실내 공간의 여유는 충분하다. 실제 1열 도어 안쪽에는 어지간한 성인 남성이 앉더라도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레그룸, 헤드룸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스포츠 시트의 디테일, 홀딩 능력은 동급 최고 수준의 가치를 선사한다.더불어 이어지는 2열 공간 역시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레그룸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평균 이상의 체격을 가진 탑승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자리한다. 다만 날렵한 루프 라인으로 인해 헤드룸이 조금 협소하게 느껴진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실내 공간은 물론이고 적재 공간 역시 충분하다. 실제 트렁크 게이트를 들어 올리면 깔끔히 다듬어진, 넉넉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2열 시트를 접어, 상황에 따라 더욱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적재 공간의 기본적인 높이가 다소 높아 체격이 작은 사용자는 답답할 수 있을 것 같았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그 자체로 강력한 X6 MX6의 하이엔드 모델이자, 강력한 퍼포먼스로 거듭난 X6 M는 말 그대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거대한 보닛 아래에는 V8 4.4L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자리해 최고 출력 625마력과 76.5kg.m의 풍부한 토크가 발휘되어 ‘M 코어 모델’을 위협한다. 여기에 토크 컨버터 방식을 갖춘 8단 자동 변속기, xDrive를 조합해 파워트레인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X6 M은 정지 상태에서 단 3.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다만 강력한 성능으로 인한 ‘효율성의 저하’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탁월한 완성도, 강렬한 드라이빙으로 이목을 끄는 X6 M육중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X6 M의 외형, 그리고 실내 공간을 모두 둘러본 후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도어를 열고 시트에 몸을 맡겼다. 큼직한 체격으로 인해 체격이 작은 운전자들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X6 M의 시트에 앉는 순간 느껴지는 마치 견고한 갑주가 보호하고 있는 듯한 ‘시트의 우수한 홀딩력’이 무척 인상적이다. 더불어 화려한 그래픽, 그리고 다채로운 기능이 눈 앞에 펼쳐지는 점 역시 만족감과 더불어, 드라이빙의 기대감을 높였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SAC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 X6 M의 핵심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강력한 성능’에 있다. 엑셀러레이터 페달을 밟는 동시에 곧바로 625마력과 풍부한 토크를 만끽할 수 있다. 덕분에 발진 가속 성능은 물론, 추월 가속 그리고 고속 주행 등 다채로운 환경에서 탁월한 매력을 선사한다.참고로 이러한 성능의 구현이 드라이빙 모드, 주행 상황에 따라 능숙히 조율되어 ‘일상의 여유’ 역시 느낄 수 있었다. 다만 모든 성능을 단번에 뿜어낼 때에는 일반적인 도로가 너무나 좁게 느껴져 거대한 트랙 위에 올라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풍부한 사운드까지 매력을 더한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강력한 성능이지만 상황에 따라 능숙하게, 그리고 제법 부드럽게 다룰 수 있는 원동력은 8단 스텝-트로닉에 있다. 토크 컨터버 방식으로 일상에서의 여유로운 변속은 물론이고 스포티한 주행까지도 능숙히 대응한다.더불어 큼직한 패들 시프트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변속이 가능하다. 참고로 변속기 역시 드라이빙에 따른 자잘한 모드 설정이 가능해 더욱 즐거운 드라이빙, 더욱 강렬한 드라이빙이 가능해 차량 가치를 한층 높인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꽤나 큰 체격, 그리고 M 퍼포먼스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지만 일상부터 다양한 주행 상황, 그리고 스포츠 주행에서도 모두 능숙한 모습이다.크고, 또 무거운 편이라 조향 자체가 다소 무거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체감되는 조향 질감, 무게감은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편이지만 ‘대중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정도’라 생각되었다. 더불어 노면에 대한 대응 능력도 우수해 주행 전반의 만족감을 높인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덕분에 도심 속에서의 일상적인 주행,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 능숙히 대응한다. 더불어 정숙성 역시 우수한 만큼 ‘패밀리카’의 가치 역시 확실한 모습이다. 이이는 ‘과거의 M보다 확실히 발전된 부분’이라 생각됐다.이처럼 X6 M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언제든 넉넉한 출력의 여유를 느낄 수 있고, 주행 모드의 설정에 따라 ‘강인한 주행 질감’의 매력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특히 주행 모드를 설정하면 ‘SAC’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의 파괴력이 돋보인다.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이외에도 BMW가 제시하는 최신의 기능 및 편의사양의 매력 역시 주행 내내 만족감을 높인다. 덕분에 강렬한 성능에 심취하더라도 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보다 쾌적하게 주행을 이어갈 수 있어 X6 M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좋은점: 독보적인 존재감, 그리고 폭발적인 성능과 우수한 완성도아쉬운점: 때때로 부담스러운 승차감, 내심 아쉬운 효율성BMW X6 M 컴페티션. 사진: 김학수 기자모두를 품는 하이엔드 SAC, BMW X6 M오늘의 주인공, BMW X6 M 컴페티션은 말 그대로 X6를 더욱 풍성하게, 그리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선택지다.더욱 강력한 성능, 그리고 주행에 집중한 X6 M이라는 존재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모두의 이목을 끌기 충분한 BMW의 상징과 같은 ‘육중한 중전차’라는 표현이 그 어떤 차량보다 어울리는 차량일 것이다.촬영협조: HDC 아이파크몰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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